기업 스토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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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계시스템팀을 소개합니다.
중계시스템팀 기획자 이수연님, 김혜진님, 조경상님
[클릭하여 더 알아보기!] ► 우아한형제들 PM의 이야기: 우아한 PM(Product Manager)들의 프로젝트 경험과 성장 여정 엿보기 ►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우아한 PM 채용 공고 확인하기   Q. 중계시스템팀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혜진: 안녕하세요. 저는 중계시스템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김혜진입니다. 중계시스템팀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주문이 생성된 후 사장님 - 라이더에게 전달되는 매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앱의 배민, 배민1 배민스토어에서 발생하는 주문과 배달 상태를 사장님, 셀러,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전달하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중계하고 있고, 가게에서 포장한 주문을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하여 고객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의 배달 상태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원활하게 중계되도록 주문/배달 중계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고, 셀러가 사용하는 배민주문접수채널과 외부 접수 채널에 주문/배달 정보를 연동하는 개발 및 운영 업무도 맡고 있어요. 주문/배달 중계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용량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핸들링하는 것인데요. 저희 팀의 주요 목표는 대용량 트래픽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고 복잡한 아키텍처를 어떻게 하면 단순화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앱의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서 사장님과 셀러, 라이더에게 개선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Q. 중계시스템팀 PM으로서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수연: 안녕하세요. 중계시스템팀의 PM 이수연입니다. 저는 팀에서 담당하는 기획 업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일반적으로 배민 푸드, 스토어 주문 접수 시점에서부터 주문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신규 기능이나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생기면 중계시스템팀에서 해당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작업 범위를 정리 합니다. 작업 범위가 확정되면 중계시스템팀 개발자와 여러 백엔드 서버 구현 방안을 고안해 내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최적의 안으로 개발 방향성을 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계시스템팀과 밀접하게 연관된 유관부서와의 스펙 조율이나 협업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협업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유관부서와 많은 소통을 통해 조율합니다. 그리고 중계시스템팀은 우아한형제들 내부 유관부서뿐만 아니라 외부 업체와도 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배달대행사나 사장님이 사용하는 외부 POS사와 주문 정보나 배달 상태 등 주문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전달받기 때문에 이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하고 있어요. 조경상: 안녕하세요. 중계시스템의 PM 조경상입니다. 팀 도메인 특성상 백엔드(backend)에 가까운 정책과 프로세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저는 팀을 거쳐 가는 데이터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필요한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은 이름에서부터 ‘중계’가 들어간 팀인 만큼 여러 프로젝트와 과제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프로젝트의 목적과 구현 결과를 고려해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도메인과 데이터를 소비하는 도메인 사이에 필요한 정보를 식별하고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양 팀 간의 조율도 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덧붙여보자면 저희 팀의 역할이 각 팀 사이에 중계하고, 백엔드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프론트를 접하고 있는 유저와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민 주문접수 채널이나 연계된 POS를 통해 주문을 처리하는 사장님, 사장님이 처리한 주문을 배달처리하는 배달대행사 및 라이더분들이 적시, 정확성 있는 정보를 받아야 하기에 유저 관점에서도 생각하며 기획하고 또한 안정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어요. 따라서 운영에서 발생하는 VOC(voice of the customer)나 장애, 유지관리에도 PM으로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적용하는 일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Q.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타 부서와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김혜진: 중계시스템팀은 PM(Product Manager)과 서버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는 목적 조직이에요. 주문/배달 그리고 보이스 중계 시스템을 우아한형제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연동하기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1명의 PM과 2~3명의 서버 개발자가 하나의 파트로 나뉘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PM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영향 범위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탄탄한 프로덕트로 개발 및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계 플랫폼의 도메인 특성상 많은 유관부서와 협업할 기회가 많은데요. 프로젝트가 발의되면 전반적인 요구사항을 유관부서와 취합하고 내부 영향 범위를 파악한 후 작업 범위를 산정하여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백앤드 기획을 주로 하는 조직이라 보통 서비스 흐름도를 차트나 표로 정리하고, 어떤 API가 변경되는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책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에는 지속해서 유관부서와 슬랙이나 미팅을 통해서 진행 상황 및 이슈를 공유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QA를 진행하고 서비스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A~Z까지 PM이 전체적인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챙기고 있으며 유관부서 또는 QA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개발자들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여러 직군이 함께 일하는 목적조직 팀에서는 협업 체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협업을 위해 특별히 고려하시는 사항(프로세스, 툴 등)이 있을까요? 조경상: 타 팀이 아닌 같은 팀 내에서의 협업에서도 일정한 기준과 도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은 월별 워크숍과 회고를 통해,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그라운드룰로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팀의 구성원들이 합의한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이 세워져서 이 안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기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하자’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필요한 정보는 팀원, 특히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자분께 진행 과정에서 체크해야 하거나 업데이트된 내용을 빠짐없이 전달하려고 하는데요, 단편적인 내용만 전달하기보다는 맥락과 목적을 함께 이야기하는 게 소통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또 잘 전달하기 위해 그 수단으로 일단 기획서에 업데이트하는 건 당연하고요, 슬랙을 통해서도 데일리로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서 올리는 편입니다. 중요한 정보이고 설명이 필요하다면 구두로 잠깐의 미팅을 통해 싱크를 맞추고 있어요.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 업데이트된 내용도 기획서에 현행화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다음번 관련된 과제를 맡은 사람이나 내용을 찾는 구성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Q. 좋은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혜진: 첫 번째로, 좋은 기획자는 프로덕트 또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아한형제들에는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11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여기서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살펴보면 일할 때는 반드시 그 일의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민데요. 특히 일을 하는 중간 중간에도 그 목적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은 하나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고 타 부서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프로덕트의 목적과 목표라는 큰 틀에서 방향성을 잃지 않고 요구사항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요구사항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피드백을 경청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의 부서들이 모여 업무를 진행하게 될 텐데요. 이때, 각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과는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도식화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사업담당자들과는 지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을 때의 기대효과 달성 여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주변 PM 들과는 프로덕트의 정책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저도 좋은 기획자가 되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팀 그리고 회사에는 배울만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동료들이 많이 있어 함께 일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과 배워야 하는 점들을 매일매일 회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배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 사례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이수연: 우아한형제들에서 3년 동안 지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입사하자마자 TF에 발령되어 진행했던 ‘외부 배달대행사 API 연동' 프로젝트가 생각나요. 이전 회사에서는 주로 고객 향 화면 UX 기획을 담당했었는데, API 연동과 같은 백엔드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첫 TF 과제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배달대행사 API 연동' 프로젝트는 무사히 오픈할 수 있었는데요,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2가지인 것 같아요. 첫 번째, ‘모르는 건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우아한형제들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이해가 잘되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을 팀원이나 담당자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라는 공간이 모르는 걸 물어보는 행동을 편하게 할 수 없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우아한형제들은 누군가가 질문을 하면 팀원분들이 적극 도움을 주거나 같이 고민해 주는 문화를 갖고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백엔드 도메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에도 기죽지 않았던 소통의 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당시 코로나 때문에 재택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서로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가 잘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간단하게 스탠딩 미팅을 통해 진행 상황이나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위클리 미팅을 통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하게 논의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중계시스템팀만의 매력을 소개해 주세요! 조경상: 저는 중계시스템에 합류한 지 이제 6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래서 거의 신입(?)의 눈으로 본 저희 팀의 매력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첫 번째는 벡엔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희 팀은 기획+개발자가 한 팀으로 있는 목적조직인데, 기획/개발이 정말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일하는 팀이에요. 기획자로 저희 팀에 오시게 된다면 기획자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는 게 아니라, 개발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어려운 부분, 몰랐던 기술적인 영역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묻고 소통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배민의 아키텍처나 필요한 기술지식도 함께 쌓으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아한형제들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어요. 저희 팀이 주문과 배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많은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요. 프로젝트와 과제를 수행하면서 점차 지식이 쌓여가고,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게 저희 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엄청나게 좋은 팀워크입니다. 서로의 관심사나 정보도 쉽게 나눌 수 있는 잡담이 많은 팀이에요. 워크숍에서 게임으로도 반나절 이상을 보낼 수 있기도 하고요, 취미가 같은 팀원들은 사내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직하게 되면 팀 분위기나 사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저 역시도 그런 고민이 많았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팀의 좋은 분위기 때문에 몇 년을 함께한 것처럼 팀에 잘 녹아든 것 같아요. 김혜진: 중계시스템팀은 매력이 많은 조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 매력은 위에서 수연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동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희 팀 그라운드룰에는 ‘눈치 보지 말고, 허락받지 말고 궁금한 사항은 그냥 질문하기’가 있는데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정책이나 프로덕트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아요.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구조로 팀이 이루어져 있다 보니 정책이 세분화되어 있어요. 중계시스템팀은 여러 유관부서의 정책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내부 정책도 복잡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이런 구조 속에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편하게 팀 구성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예요. 저 역시 처음 중계시스템팀에 입사했을 때 복잡한 아키텍처와 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팀 PM들과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을 때 한 번도 귀찮은 기색 없이 친절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서 배워나가고 있어 팀에 입사하고서 백엔드에 대한 이해도나 지식이 넓어졌어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혼자 끙끙 앓고 찾아나가기보다는 팀 구성원들에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받으면서 업무를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Q. 본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예비 PM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경상: 수연 님이 위에서 얘기한 내용과 비슷한데요. 지원자에게 본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경험과 앞으로 해야 할 업무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설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내가 지원하는 팀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을 원하는지 면밀하게 보는 것이 좋겠죠. 저희 팀 소개 페이지나 채용공고를 잘 보시면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김혜진: 백앤드 PM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중계시스템팀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량 성장 측면으로 보면 중계시스템팀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알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데요. 하나의 도메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의 정책을 이해하고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험해 보기 힘든 주문, 배달 트래픽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어느 순간 복잡한 서비스 아키텍처나 정책을 자세히 이해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주변의 좋은 동료, 다양한 부서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본인의 성장 포인트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혼자 일하기보다는 팀으로 함께 일하는 데 익숙하고,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PM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세요. 마음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우아한형제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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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을 소개합니다.
배민상회 PM 김두회님, 정상훈님
[클릭하여 더 알아보기!] ► 우아한형제들 PM의 이야기: 우아한 PM(Product Manager)들의 프로젝트 경험과 성장 여정 엿보기 ►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우아한 PM 채용 공고 확인하기 Q. 우아한형제들에서 맡고 계신 주요 역할과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두회님: 안녕하세요.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두회입니다.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배민상회서비스실이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배민상회서비스실은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필요한 식자재와 비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배민상회' 서비스와 모든 사람에게 생수부터 라면, 샴푸까지 쟁여두기 좋은 상품을 대용량으로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대용량특가'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배민상회 플랫폼을 멀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시켰기 때문에 배민상회서비스실은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라는 각각의 다른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배민상회서비스실에 소속되어 있는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은 PM(Product Manager) 직군들로만 구성된 팀입니다. 저희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 PM의 주요 업무는 두회님이 소개해 주신 ‘배민상회’, ‘대용량특가’ 두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구현하고 있습니다. '배민상회' 프로덕트의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업부서와의 요구사항 조율, 개발/디자인/QA 조직 간의 업무 협의, 우아한형제들 내 유관부서와의 업무 협의, 프로덕트 지표 분석과 지표를 토대로 한 문제점과 과제 도출 등의 업무 또한 수행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주요한 프로젝트의 PL 역할을 수행하면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정상훈님: 안녕하세요.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의 PM 정상훈입니다. 현재, 저는 배민상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추천 시스템의 구현과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기획 업무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과제 시작 단계에서는 배민상회를 방문한 고객이 경험하는 추천 상품에 대한 '문제'를 정의합니다. 사용자 지표를 분석하고, 실제 상품을 운영하고 기획하는 유관부서 담당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다음 단계로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고객님만이 가진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성을 분석한 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구현 범위를 확정합니다. 여기까지가 과제를 정하고 기획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실제 구현단계는 기획 단계에서 수립한 목표와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들에게 프로젝트 개요 및 목표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추천 알고리즘 및 모델의 핵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에게는 기술적인 요소와 사용자 경험을 설명합니다.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젝트 방향을 조율하고 일정을 확정합니다. 협업 단계에서 과제를 효과적으로 계획하여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구현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제 단위로 이루어지는 기획 업무도 있지만,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의 고객 행동 로그를 분석하여 내부 구성원들이 데이터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습니다. 배민상회와 대용량 특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과 반응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관리하고 있답니다. 서비스 운영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Q. 위에서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상훈님이 맡게 된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수행하시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정상훈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구성원 간의 합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제 우선순위 그라운드룰’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당장 진행하지 않으면 곤란해질 “법적 이슈 대응 건”을 1순위로 두고, 회사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과제를 2순위로 설정합니다. ’고객 대상’ 서비스 개선은 3순위, 내부 리소스 개선과 같은 편의성 과제는 4순위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을 토대로 과제의 우선순위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려고 합니다. 다음으로 합의를 이루는 방법은 PM이 이해관계자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 과제의 목적, 배경, 그리고 예상되는 결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조율함으로써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PM 입장에서는 A 과제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다각적으로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A 과제가 아닌 B 과제가 중요하다고 논의될 수 있는 것처럼 우선순위는 언제나 변경될 수 있으니까요. 이처럼 ‘과제’를 평가하는 기준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단해야 할 상황이 항상 나타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두회님을 믿고 언제나 유연하게 사고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Q. 두회님은 좋은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두회님: 저는 총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나가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스템과 기반이 갖추어져 있는 상태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들을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고 어떻게 만들어내야 할지 정리하고 실행을 할 수 있어야 회사에서 더욱 필요로 하는 PM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Why’입니다. 어떤 프로젝트이건 왜 하는지를 끊임없이 물어보고 진짜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PM 혹은 서비스기획자의 성과는 보통 서비스 지표로 평가를 받을 때가 많은데요.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진짜 문제를 찾아내야만 해결 방안 또한 정확하게 도출할 수 있고, 한정된 리소스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문제를 해결해야만 서비스 지표도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니 성과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기본이지만 어려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기본적으로 각각의 직군들과 협업을 할 때는 그들의 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개발 용어와 시스템 구조적인 용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개발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개발 담당자분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 구조적인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을 해야 하고요. 디자인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사용자 관점에서의 흐름과 사용자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에 집중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특정 조직을 떠나 과제를 함께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이 과제를 왜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우아한형제들에서 일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 계기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정상훈님: 항상 하던 영역의 업무만 맡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메인에 도전하게 되는 상황들도 생기는 것 같아요. 현재 배민상회 PM이 되기 전, 고객 대상 프론트엔드 사이드 위주의 기획만 해왔고, 백엔드에서 일어나는 프로세스나 데이터 처리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어 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처음에 그런 어려움을 겪었던 과제가 리뷰 플랫폼 시스템과 배민상회 리뷰 시스템을 연동하는 과제였는데요. 연동 과정에서 API 연동 시, 배민상회만의 데이터베이스와 공통 데이터베이스 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배경이나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과제를 할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로, 팀 내 PM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저희 팀에는 현재 주 단위로 진행되는 이슈 공유시간을 통해 PM들끼리 과제를 진행하면서 드는 고민이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곤 합니다. 주간 이슈공유를 통해 배민상회 리뷰 프로세스와 정책, 히스토리 등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왜 A란 기능은 빠져있는지, 구현하기 힘든지 등 문서 상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진행되는 워크숍이나, 수시로 진행되는 티타임 등을 통해서 팀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고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 우아한형제들에는 데이터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전사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어떤 테이블에 어떤 데이터가 적재되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초 과제 검토 단계에서 개발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고, 설계단계에서 좀 더 꼼꼼하게 연동 항목들을 챙길 수 있었어요. 또한, 덕분에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테이블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PM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정책을 결정해서 빠르게 이슈를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믿음직한 동료 구성원들의 적극성입니다. 새로운 도메인의 PM을 맡게 되면, 놓치는 케이스들이 다수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이때, 같이 과제를 진행하는 디자이너, 개발자, QA 동료분들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습니다. 특히, 예외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들을 더 꼼꼼하게 얘기해 주셔서 이를 통해 새로운 도메인에 진입한 PM의 경험 폭을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예시 외에도 여러 가지 주 단위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라는 것을 대주제로 팀과 실 내부 책 스터디를 통해서도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어요. 최근에는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책을 가지고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 문해력을 갖추기에 좋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부분들을 반성하기 좋은 책입니다. 단순히 책 내용에 대해서 평하고 독후감을 쓰는게 아니라 ‘각 PM이 다루고 있는 프로덕트 사례에 대입하며 논의하기’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문제해결을 위해 책에서 소개한 프로세스를 적용해보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Q. 미래의 동료분들에게 회사와 팀 자랑을 해주세요! 정상훈님: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내려면, 모두가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제 경험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느꼈던 것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우아한 수다 타임(우수타)’이었습니다. 회사 대표님이 구성원들의 의견, 문의 사항, 애로 사항 등을 듣고 진솔한 답변을 주는 자리인데, 이는 회사 내에서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좋은 예시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그런 자리가 늘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삐딱한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 우아한형제들에서는 구성원들의 솔직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어요.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모든 구성원이 같은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다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과 투명성이 조직의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인데, 위에서 두회님이 말씀 주셨듯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는 경험은 언제나 즐겁네요 김두회님: 저희 팀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팀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백엔드 기획 전문가인 팀장인 제가 있고요.(하하) 주문결제 백엔드 기획 출신으로 대용량특가 구축 프로젝트를 리딩하신 분이 계십니다. 또한, 디자이너에서 PO 경험까지 두루 갖추신 PM 분도 계시고요. 그리고 각종 데이터 툴을 많이 다루어보시고, 여러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많은 오늘의 인터뷰 파트너 상훈님도 계십니다. 최근 엄청난 인턴 경쟁률을 뚫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도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합류하신 분들이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팀 문화만큼은 자랑할 만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부분도 좋은 팀입니다. Q. 본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예비 PM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두회님: 현재 저희 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PM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협업하는 문화가 좋은 팀입니다. 구성원들 모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합류하신다면,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멀티 커머스 플랫폼 프로덕트를 경험해 보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PM으로서 많은 성장과 성과를 이룰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와 고객 경험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으신 PM이라면 적극 환영합니다! 정상훈님: 기획자로서의 여정은 항상 새로운 가능성과 발견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배민상회에서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함께 멋진 경험과 성장을 쌓아 나가요! 여러분의 미래가 밝고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우아한형제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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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아한형제들 경력개발자 인터뷰 2편 ⑥
이청규 IT 기획•개선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우아한형제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고객 만족과 창출을 위한 여정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개발자분들, 그중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개발자 일곱 분을 만나봤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인터뷰로 다시 찾아온 인재영입팀 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우아한 개발자의 도전과 기회, 그리고 성장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개발자는 어떠한 기술적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지,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와 개발문화는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일곱 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이청규 / IT 기획•개선 담당업무 소개 Q. 우아한형제들에서 청규님이 맡고 있으신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IT업무프로세스개선팀의 협업 도구 운영자 이청규입니다. 저는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협업하기 위해 필요한 JIRA, WIKI(Confluence), Google Workspace(이전 G Suite), Slack, AD(Active Directory)를 관리하는 Administrator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전사 구성원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하거나 점검, 개선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사에 가이드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정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실현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목표로 DH(Delivery Hero)와 코웍(Co-work·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의 목적과 방식 Q. 우아한형제들에 새로운 업무 도구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사 구성원에게 최대의 효율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하시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협업 도구는 특정 조직만 도입하거나 활용하면 협업 도구로서의 가치나 의미가 희석됩니다. 전사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어야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할 수 있을까’를 최우선으로 고민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 팀에서 운영하는 JIRA라는 이슈 관리 도구가 있는데요. Word 또는 PPT에 익숙한 비개발직군의 구성원은 JIRA를 처음 접하는 경우에 진입 장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차이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돌파할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첫 번째 시도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로 작성된 전사 가이드 포스팅입니다. ‘[안내] 그것을 알려드림 #JIRA권한’ 처럼 매주 그것을 알려드림 시리즈를 그룹웨어에 게시하고 있어요. 호기심을 자극하고 원리를 설명하는 콘텐츠로 JIRA의 거부감을 줄이려고 시작했는데, 구성원분들의 호응도 좋았고 JIRA 인입 또한 늘었습니다. 두 번째는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과 친절함입니다. 전사 협업 도구나 시스템에 이슈가 발생한 경우 외에 단순한 질문에도 궁금증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원해 드리고 있어요. 또한 반복되는 질문들은 FAQ로 WIKI에 정리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근에 터득한 업무 노하우인데요.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서 설명하면 효과와 반응이 꽤 좋더라고요. 항상 친절한 응대로 질문하는 것에 대한 망설임이 생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시스템이나 도구 등을 새로이 도입하고 정착시키기까지의 과정에는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정착 단계로 전환되기 직전까지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많은 요구 사항을 수용하면서 시스템이 지저분해질 수도 있는데요. 이 단계를 넘긴 후에도 운영자는 일관성 있게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며 정리해 줘야 합니다. 결국, 모든 구성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 시스템을 갖춘 환경을 구성해 줄 수 있느냐가 최종적인 답이 될 것 같습니다. 과제 수행 과정 Q. IT업무프로세스개선팀에서 일하시면서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신 대표적 사례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슬랙(Slack)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자동화 환경 구축과 프로비저닝(Provisioning)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협업 채널인 라인(Line)에서 슬랙(Slack)으로 메신저를 전환한 것은 큰 변화였어요. 전사에 슬랙을 도입한 이후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내부 VOC와 니즈를 해결하는 데 정말 바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전사 구성원들이 서로의 휴가 일정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반영한 사례가 기억에 남는데요. 구성원의 휴가일에는 인사 시스템과 연동되도록 설계하여 이름 옆에 ‘휴’라고 표시해 주는 이모티콘이 자동 반영되도록 도입하였습니다. 현재는 우아한형제들 휴가자의 ‘휴’ 이모티콘이 표시되는 것은 당연시 인식되어 회사 문화의 일부로 스며들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슬랙 과제는 슬랙 코리아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얻은 성과인데요.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만 특정 채널의 메시지 알림이 발생하지 않는 큰 이슈가 있어, 슬랙 본사와 일본지사 직원들과 함께 집요하게 문제 분석을 했습니다. 저는 문제나 이슈가 발생하면 JIRA 티켓부터 생성하는데요. 티켓의 제목과 설명을 작성하면서 자연스레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JIRA 티켓링크를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협업하며 발생하는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낮출 수도 있어요. 이번 경우도 우선 JIRA 티켓을 생성해서 문제를 겪는 사용자를 Watcher로 묶고, 안드로이드 버전과 슬랙 버전을 취합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슬랙 본사와 정기 미팅을 가지며 나온 액션 아이템을 JIRA에 댓글로 남겨 Watcher에 설정된 분들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확인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슬랙 채널도 만들어 소통하였습니다. 채팅으로 나눴던 대화 내용을 요약해 JIRA 티켓에 갱신하였고, 문제 현상을 분석하며 점점 좁혀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채널명이 변경되었다는 점이 실마리가 되어 글로벌 핫픽스(Hotfix) 버전을 만들 수 있게 되며 이슈가 잘 해결되었고, 슬랙 코리아와 협력하며 좋은 관계를 형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현재 DH(Delivery Hero)와 계정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DH와의 계정 통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에서 사전에 처리되어야 할 작업이 있었습니다. 계정 관련된 시스템이 AD와 Google로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하고, 이를 AD 기준으로 정리하고 정책을 수립하였습니다.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두 개의 시스템을 싱크(Sync)하는 과정도 불가피했죠. 한 달 넘게 진행된 작업이었지만 완료된 후에서는 AD와 Google의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 뿌듯했어요. 현재에도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본래 목표 더하기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과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역량에 관한 생각 Q. 현재 청규님께서 맡으시는 역할은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가요? 말씀주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세요. 제가 맡은 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역량은 1) 비즈니스 이해와 기술적인 센스 2) 공유의 실천 3) 관계형성 입니다. 먼저, 첫 번째 필수 역량인 ‘비즈니스 이해와 기술적인 센스’를 기르기 위한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게 중요한데요. 저는 책이나 기술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지식을 꼭 핸즈온(Hans-On)해서 체화하는 노력을 반복하여 습관화 시킨 편입니다. 저만의 노하우를 공유드리면 재해석한 포스팅을 작성하거나 유튜브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두면, 자연스레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되는데요. 연습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본 튜토리얼(Tutorial) 뿐만 아니라 동작 원리를 고민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주로 관심 갖는 영역은 SaaS 솔루션 입니다. 노코드(No-code)로 유지 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합니다. 그 예로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Feedly와 IFTTT을 조합해서 국내 대부분 회사의 기술블로그의 새 글을 5분 내로 서빙하는 슬랙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불과 며칠 만에 구현하였고 지금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다음으로는 ‘공유의 실천’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근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솔선수범하여 공유를 실천하려는 마음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수없이 반복하고 고생하며 알게 된 지식을 공유한다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지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유하지 않는다면 피드백을 받을 수 없고, 동료들과 같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하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어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확률이 높고요. 특히 저는 회사 동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혁신하는 일을 맡고 있어서, 공유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정리하고 동료들과 공유해 보세요.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소속된 조직도 스스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계형성’인데요. 역량 강화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의아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여러 커뮤니티를 참가하면서 업무적으로 접점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관심 분야가 비슷하다 보니 오랜만에 만나도 몇 시간씩 몰입하여 대화하게 되더라고요. 공통된 관심분야가 일과도 관련되다 보니 서로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쉽게 얻을 수도 있고, 자극받는 경우도 많았어요. 난제를 해결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주저 없이 ‘지인과의 전화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업무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조금 더 쉽게 답을 찾을 기회로 만들어 보세요. 우아한형제들 문화 Q. IT업무프로세스팀만의 매력과 장점을 알려주세요! IT업무프로세스개선팀은 오피스(그룹웨어), 인사/채용 시스템, SAP, 협업 도구 등 비유하자면 회사의 산소같은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시스템들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업무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의 고객은 우아한형제들 전사 구성원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개선 사항을 찾고 적용하였을 때, 구성원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되고 또 구성원 수만큼 영향력이 배가 되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수가 생기면 바로 티가 날 수밖에 없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신중함과 꼼꼼함이 요구되기 때문에 팀 동료 간 서로의 업무도 크로스체크(Cross Check) 하며 도우려 합니다. 또한 다양한 부서의 개발자와 비개발자 구분 없이 협업하는 기회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회사의 사업 방향과 목표를 이해하게 되고, 업무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왜 이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가?’라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도 높아지는 환경이 받쳐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의 매력은 팀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연차와 직급에 관계없이 진지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업무환경이 갖춰진 것이 저희 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팀장님과 1:1로 제 의견을 개진하고 3시간 넘게 정말 치열하게 논의한 적도 있습니다. 팀장님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정해진 것이 팀원들에게도 전파되었는데요. 포용력 있게 팀원들이 동의해 줘서 팀 문화에 바로 반영되었습니다. 나의 생각과 의견을 거침없이 믿고 말할 수 있다는 점 매력적이지 않나요? 팀 분들과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어려웠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팀의 장점이라 자부합니다. 마무리하며 Q. 우아한형제들에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청규님께서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하기로 하신 결정적인 계기를 이야기 해주세요.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하기 전에는 대기업만 다녔는데요. 절차와 승인을 중시하는 대기업의 관료주의적 의사결정을 존중하지만, 개인의 의견이 전달되지 못하는 데 답답함도 동시에 느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고객중심의 성과에 집중한다는 점과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장려하는 회사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물론 그때의 생각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성취감을 주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이러한 회사의 문화와 업무 환경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책을 없애고 ‘범준님’을 포함하여 서로의 이름에 ‘님’자를 붙여 호칭하고 있는데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또 실천하기 위한 회사의 여러 다양한 노력에 결정적으로 끌려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모집공고 바로가기 콘텐츠 저작권은 우아한형제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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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계시스템팀을 소개합니다.
중계시스템팀 기획자 이수연님, 김혜진님, 조경상님
[클릭하여 더 알아보기!] ► 우아한형제들 PM의 이야기: 우아한 PM(Product Manager)들의 프로젝트 경험과 성장 여정 엿보기 ►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우아한 PM 채용 공고 확인하기   Q. 중계시스템팀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혜진: 안녕하세요. 저는 중계시스템팀에서 팀장을 맡고 있는 김혜진입니다. 중계시스템팀은 배달의민족 앱에서 주문이 생성된 후 사장님 - 라이더에게 전달되는 매 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배달의민족 앱의 배민, 배민1 배민스토어에서 발생하는 주문과 배달 상태를 사장님, 셀러, 프랜차이즈 시스템에 전달하여 주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중계하고 있고, 가게에서 포장한 주문을 라이더가 안전하게 배달하여 고객에게 전달되는 순간까지의 배달 상태를 중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가 원활하게 중계되도록 주문/배달 중계플랫폼을 개발 및 운영하고 있고, 셀러가 사용하는 배민주문접수채널과 외부 접수 채널에 주문/배달 정보를 연동하는 개발 및 운영 업무도 맡고 있어요. 주문/배달 중계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대용량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핸들링하는 것인데요. 저희 팀의 주요 목표는 대용량 트래픽의 이슈가 발생하지 않고 복잡한 아키텍처를 어떻게 하면 단순화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으며, 배달의민족 앱의 정책이 변경됨에 따라서 사장님과 셀러, 라이더에게 개선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Q. 중계시스템팀 PM으로서 맡고 있는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이수연: 안녕하세요. 중계시스템팀의 PM 이수연입니다. 저는 팀에서 담당하는 기획 업무를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일반적으로 배민 푸드, 스토어 주문 접수 시점에서부터 주문이 완료되는 과정에서 신규 기능이나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이 생기면 중계시스템팀에서 해당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작업 범위를 정리 합니다. 작업 범위가 확정되면 중계시스템팀 개발자와 여러 백엔드 서버 구현 방안을 고안해 내고 각각의 장단점을 비교해서 최적의 안으로 개발 방향성을 정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계시스템팀과 밀접하게 연관된 유관부서와의 스펙 조율이나 협업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협업 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어떻게 하면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 우려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유관부서와 많은 소통을 통해 조율합니다. 그리고 중계시스템팀은 우아한형제들 내부 유관부서뿐만 아니라 외부 업체와도 협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부 배달대행사나 사장님이 사용하는 외부 POS사와 주문 정보나 배달 상태 등 주문 처리에 필요한 정보를 서로 전달받기 때문에 이들과의 소통과 협업을 하고 있어요. 조경상: 안녕하세요. 중계시스템의 PM 조경상입니다. 팀 도메인 특성상 백엔드(backend)에 가까운 정책과 프로세스를 만들어내고 있는데요. 저는 팀을 거쳐 가는 데이터들의 흐름을 파악하고 필요한 도메인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일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은 이름에서부터 ‘중계’가 들어간 팀인 만큼 여러 프로젝트와 과제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아요. 프로젝트의 목적과 구현 결과를 고려해서 데이터를 제공하는 도메인과 데이터를 소비하는 도메인 사이에 필요한 정보를 식별하고 어느 시점에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지 정리하고, 필요하다면 양 팀 간의 조율도 하게 됩니다. 한 가지 덧붙여보자면 저희 팀의 역할이 각 팀 사이에 중계하고, 백엔드에 가깝다고는 하지만 프론트를 접하고 있는 유저와도 밀접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민 주문접수 채널이나 연계된 POS를 통해 주문을 처리하는 사장님, 사장님이 처리한 주문을 배달처리하는 배달대행사 및 라이더분들이 적시, 정확성 있는 정보를 받아야 하기에 유저 관점에서도 생각하며 기획하고 또한 안정성도 함께 고려하고 있어요. 따라서 운영에서 발생하는 VOC(voice of the customer)나 장애, 유지관리에도 PM으로서 문제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적용하는 일도 해나가고 있습니다.   Q. 팀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고, 타 부서와의 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합니다. 김혜진: 중계시스템팀은 PM(Product Manager)과 서버 개발자로 구성되어 있는 목적 조직이에요. 주문/배달 그리고 보이스 중계 시스템을 우아한형제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연동하기 위해 같은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1명의 PM과 2~3명의 서버 개발자가 하나의 파트로 나뉘어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PM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영향 범위와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개발자들과 소통하며 탄탄한 프로덕트로 개발 및 운영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중계 플랫폼의 도메인 특성상 많은 유관부서와 협업할 기회가 많은데요. 프로젝트가 발의되면 전반적인 요구사항을 유관부서와 취합하고 내부 영향 범위를 파악한 후 작업 범위를 산정하여 기획서를 작성합니다. 백앤드 기획을 주로 하는 조직이라 보통 서비스 흐름도를 차트나 표로 정리하고, 어떤 API가 변경되는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책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개발 중에는 지속해서 유관부서와 슬랙이나 미팅을 통해서 진행 상황 및 이슈를 공유하고 있으며, 개발이 완료되면 QA를 진행하고 서비스 배포를 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A~Z까지 PM이 전체적인 프로덕트의 방향성을 챙기고 있으며 유관부서 또는 QA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슈들을 지속해서 확인하고 개발자들과 함께 정책을 논의하고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Q. 여러 직군이 함께 일하는 목적조직 팀에서는 협업 체계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협업을 위해 특별히 고려하시는 사항(프로세스, 툴 등)이 있을까요? 조경상: 타 팀이 아닌 같은 팀 내에서의 협업에서도 일정한 기준과 도구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저희 팀은 월별 워크숍과 회고를 통해, 일하는 과정에서 문제들을 개선하기 위해 그라운드룰로 만들어서 활용하고 있어요. 여기에서 팀의 구성원들이 합의한 기본적인 원칙과 기준이 세워져서 이 안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일이 진행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기보다는 ‘필요한 정보를 잘 전달하자’라는 생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필요한 정보는 팀원, 특히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개발자분께 진행 과정에서 체크해야 하거나 업데이트된 내용을 빠짐없이 전달하려고 하는데요, 단편적인 내용만 전달하기보다는 맥락과 목적을 함께 이야기하는 게 소통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또 잘 전달하기 위해 그 수단으로 일단 기획서에 업데이트하는 건 당연하고요, 슬랙을 통해서도 데일리로 필요한 정보를 요약해서 올리는 편입니다. 중요한 정보이고 설명이 필요하다면 구두로 잠깐의 미팅을 통해 싱크를 맞추고 있어요. 프로젝트가 끝난 이후에 업데이트된 내용도 기획서에 현행화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그래야 다음번 관련된 과제를 맡은 사람이나 내용을 찾는 구성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거든요. Q. 좋은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혜진: 첫 번째로, 좋은 기획자는 프로덕트 또는 프로젝트의 목표를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아한형제들에는 송파구에서 일 잘하는 11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여기서 “일의 목적, 기간, 결과, 공유자를 고민하며 일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의 뜻을 살펴보면 일할 때는 반드시 그 일의 목적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민데요. 특히 일을 하는 중간 중간에도 그 목적을 상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해석이 있습니다. 중계시스템팀은 하나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 단독으로 움직일 수 없고 타 부서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프로덕트의 목적과 목표라는 큰 틀에서 방향성을 잃지 않고 요구사항을 수립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측정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하는 구성원들에게 요구사항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피드백을 경청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의 가장 기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의 부서들이 모여 업무를 진행하게 될 텐데요. 이때, 각 이해관계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커뮤니케이션을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개발자들과는 서비스의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도식화하여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사업담당자들과는 지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되었을 때의 기대효과 달성 여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하고, 주변 PM 들과는 프로덕트의 정책을 바탕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직 저도 좋은 기획자가 되는 중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 팀 그리고 회사에는 배울만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동료들이 많이 있어 함께 일하면서 내가 부족한 점과 배워야 하는 점들을 매일매일 회고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Q. 배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와 도전적인 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대표적 사례를 소개해 주실 수 있나요? 이수연: 우아한형제들에서 3년 동안 지내면서 제일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입사하자마자 TF에 발령되어 진행했던 ‘외부 배달대행사 API 연동' 프로젝트가 생각나요. 이전 회사에서는 주로 고객 향 화면 UX 기획을 담당했었는데, API 연동과 같은 백엔드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첫 TF 과제를 수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배달대행사 API 연동' 프로젝트는 무사히 오픈할 수 있었는데요, 그럴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2가지인 것 같아요. 첫 번째, ‘모르는 건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와 환경' 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우아한형제들에서 일을 하면서 가장 좋다고 생각했던 점은 이해가 잘되지 않거나 모르는 부분을 팀원이나 담당자에게 편하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가 잘 형성되어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라는 공간이 모르는 걸 물어보는 행동을 편하게 할 수 없는 분위기를 갖고 있는데, 우아한형제들은 누군가가 질문을 하면 팀원분들이 적극 도움을 주거나 같이 고민해 주는 문화를 갖고 있어요. 이 과정을 통해 백엔드 도메인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질 수 있었고 상대적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에도 기죽지 않았던 소통의 힘'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당시 코로나 때문에 재택으로 업무를 진행하다 보니 서로 진행 상황에 대한 공유가 잘 이루어지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간단하게 스탠딩 미팅을 통해 진행 상황이나 이슈에 대해 공유하고 위클리 미팅을 통해서 해당 내용에 대해 더 자세하게 논의하면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중계시스템팀만의 매력을 소개해 주세요! 조경상: 저는 중계시스템에 합류한 지 이제 6개월이 지났는데요. 그래서 거의 신입(?)의 눈으로 본 저희 팀의 매력을 이야기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하 첫 번째는 벡엔드 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희 팀은 기획+개발자가 한 팀으로 있는 목적조직인데, 기획/개발이 정말 한 몸처럼 유기적으로 일하는 팀이에요. 기획자로 저희 팀에 오시게 된다면 기획자 혼자 고민하고 해결하는 게 아니라, 개발자와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어려운 부분, 몰랐던 기술적인 영역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묻고 소통할 수 있어요. 이 과정에서 배민의 아키텍처나 필요한 기술지식도 함께 쌓으며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아한형제들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어요. 저희 팀이 주문과 배달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다 보니, 많은 프로젝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게 되는데요. 프로젝트와 과제를 수행하면서 점차 지식이 쌓여가고, 범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다는 게 저희 팀에서 경험할 수 있는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세 번째는 엄청나게 좋은 팀워크입니다. 서로의 관심사나 정보도 쉽게 나눌 수 있는 잡담이 많은 팀이에요. 워크숍에서 게임으로도 반나절 이상을 보낼 수 있기도 하고요, 취미가 같은 팀원들은 사내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이직하게 되면 팀 분위기나 사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고, 저 역시도 그런 고민이 많았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은 팀의 좋은 분위기 때문에 몇 년을 함께한 것처럼 팀에 잘 녹아든 것 같아요. 김혜진: 중계시스템팀은 매력이 많은 조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중에 가장 큰 매력은 위에서 수연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편하게 질문할 수 있는 동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저희 팀 그라운드룰에는 ‘눈치 보지 말고, 허락받지 말고 궁금한 사항은 그냥 질문하기’가 있는데요.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 보면 정책이나 프로덕트에 대해 궁금한 점도 많아요. 특히 우아한형제들은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구조로 팀이 이루어져 있다 보니 정책이 세분화되어 있어요. 중계시스템팀은 여러 유관부서의 정책을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 내부 정책도 복잡한 구조로 설계되어 있는데요. 이런 구조 속에서 궁금한 점이 있을 때 편하게 팀 구성원들에게 물어볼 수 있는 분위기예요. 저 역시 처음 중계시스템팀에 입사했을 때 복잡한 아키텍처와 정책에 관해 궁금한 것이 많았는데, 팀 PM들과 개발자에게 물어보았을 때 한 번도 귀찮은 기색 없이 친절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모르는 것은 물어보면서 배워나가고 있어 팀에 입사하고서 백엔드에 대한 이해도나 지식이 넓어졌어요. 이런 분위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혼자 끙끙 앓고 찾아나가기보다는 팀 구성원들에 적극적으로 물어보고 도움을 받으면서 업무를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Q. 본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예비 PM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조경상: 수연 님이 위에서 얘기한 내용과 비슷한데요. 지원자에게 본 직무와 관련된 전문성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지만, 지금까지 해 왔던 경험과 앞으로 해야 할 업무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설명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려면 내가 지원하는 팀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역량을 가진 사람을 원하는지 면밀하게 보는 것이 좋겠죠. 저희 팀 소개 페이지나 채용공고를 잘 보시면 힌트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김혜진: 백앤드 PM으로 성장하고 싶다면 중계시스템팀만 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역량 성장 측면으로 보면 중계시스템팀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알 수 있다는 강점이 있는데요. 하나의 도메인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서비스의 정책을 이해하고 업무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험해 보기 힘든 주문, 배달 트래픽을 경험해 볼 수 있고 어느 순간 복잡한 서비스 아키텍처나 정책을 자세히 이해하게 될 거예요. 그리고 주변의 좋은 동료, 다양한 부서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본인의 성장 포인트도 고민할 수 있습니다. 혼자 일하기보다는 팀으로 함께 일하는 데 익숙하고, 프로덕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PM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세요. 마음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우아한형제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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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을 소개합니다.
배민상회 PM 김두회님, 정상훈님
[클릭하여 더 알아보기!] ► 우아한형제들 PM의 이야기: 우아한 PM(Product Manager)들의 프로젝트 경험과 성장 여정 엿보기 ►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우아한 PM 채용 공고 확인하기 Q. 우아한형제들에서 맡고 계신 주요 역할과 업무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김두회님: 안녕하세요.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김두회입니다. 본격적으로 소개하기 전에 배민상회서비스실이 담당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먼저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배민상회서비스실은 외식업 사장님들에게 필요한 식자재와 비품을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배민상회' 서비스와 모든 사람에게 생수부터 라면, 샴푸까지 쟁여두기 좋은 상품을 대용량으로 좋은 가격에 제공하는 '대용량특가'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배민상회 플랫폼을 멀티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를 시켰기 때문에 배민상회서비스실은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라는 각각의 다른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습니다. 배민상회서비스실에 소속되어 있는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은 PM(Product Manager) 직군들로만 구성된 팀입니다. 저희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 PM의 주요 업무는 두회님이 소개해 주신 ‘배민상회’, ‘대용량특가’ 두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용자의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프로덕트'를 기획하고 구현하고 있습니다. '배민상회' 프로덕트의 방향성과 목표를 설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현업부서와의 요구사항 조율, 개발/디자인/QA 조직 간의 업무 협의, 우아한형제들 내 유관부서와의 업무 협의, 프로덕트 지표 분석과 지표를 토대로 한 문제점과 과제 도출 등의 업무 또한 수행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주요한 프로젝트의 PL 역할을 수행하면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리드하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정상훈님: 안녕하세요. 배민상회서비스기획팀의 PM 정상훈입니다. 현재, 저는 배민상회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상품 추천 시스템의 구현과 고도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가 담당하고 있는 기획 업무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볼게요. 과제 시작 단계에서는 배민상회를 방문한 고객이 경험하는 추천 상품에 대한 '문제'를 정의합니다. 사용자 지표를 분석하고, 실제 상품을 운영하고 기획하는 유관부서 담당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다음 단계로 배민상회를 이용하는 고객님만이 가진 타 서비스와 차별화된 특성을 분석한 뒤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구현 범위를 확정합니다. 여기까지가 과제를 정하고 기획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어요. 실제 구현단계는 기획 단계에서 수립한 목표와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와 개발자들에게 프로젝트 개요 및 목표를 리뷰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에게는 추천 알고리즘 및 모델의 핵심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백엔드와 프론트엔드 개발자들에게는 기술적인 요소와 사용자 경험을 설명합니다.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각 담당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젝트 방향을 조율하고 일정을 확정합니다. 협업 단계에서 과제를 효과적으로 계획하여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덕트를 구현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제 단위로 이루어지는 기획 업무도 있지만,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의 고객 행동 로그를 분석하여 내부 구성원들이 데이터를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는 기반도 함께 마련하고 있습니다. 배민상회와 대용량 특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고객 행동과 반응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구성원들이 확인할 수 있는 대시보드를 생성하고 관리하고 있답니다. 서비스 운영에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방위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 Q. 위에서 업무의 전반적인 흐름을 설명해주셨는데요. 상훈님이 맡게 된 과제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수행하시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정상훈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방법 중 하나는, 구성원 간의 합의를 중심으로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제 우선순위 그라운드룰’을 수립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당장 진행하지 않으면 곤란해질 “법적 이슈 대응 건”을 1순위로 두고, 회사의 손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과제를 2순위로 설정합니다. ’고객 대상’ 서비스 개선은 3순위, 내부 리소스 개선과 같은 편의성 과제는 4순위로 정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규칙을 토대로 과제의 우선순위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려고 합니다. 다음으로 합의를 이루는 방법은 PM이 이해관계자와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여 과제의 목적, 배경, 그리고 예상되는 결과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들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이해하고 조율함으로써 합의를 이루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PM 입장에서는 A 과제가 중요할 수도 있지만, 다각적으로 이해관계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A 과제가 아닌 B 과제가 중요하다고 논의될 수 있는 것처럼 우선순위는 언제나 변경될 수 있으니까요. 이처럼 ‘과제’를 평가하는 기준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판단해야 할 상황이 항상 나타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는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두회님을 믿고 언제나 유연하게 사고하면서 업무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 Q. 두회님은 좋은 기획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김두회님: 저는 총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첫 번째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나가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시스템과 기반이 갖추어져 있는 상태에서 일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때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만들어내야 하는 상황들을 맞닥뜨리기도 합니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방법을 찾아내는 능력을 갖추고 어떻게 만들어내야 할지 정리하고 실행을 할 수 있어야 회사에서 더욱 필요로 하는 PM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Why’입니다. 어떤 프로젝트이건 왜 하는지를 끊임없이 물어보고 진짜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PM 혹은 서비스기획자의 성과는 보통 서비스 지표로 평가를 받을 때가 많은데요. 문제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진짜 문제를 찾아내야만 해결 방안 또한 정확하게 도출할 수 있고, 한정된 리소스를 많이 절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진짜 문제를 해결해야만 서비스 지표도 좋은 방향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니 성과도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 번째는 기본이지만 어려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기본적으로 각각의 직군들과 협업을 할 때는 그들의 언어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업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개발 용어와 시스템 구조적인 용어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개발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개발 담당자분들이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 구조적인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을 해야 하고요. 디자인 조직과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는 사용자 관점에서의 흐름과 사용자 측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들에 집중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해야만 좋은 결과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특정 조직을 떠나 과제를 함께 하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이 과제를 왜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우아한형제들에서 일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게 된 계기나 경험이 있으신가요? 정상훈님: 항상 하던 영역의 업무만 맡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도메인에 도전하게 되는 상황들도 생기는 것 같아요. 현재 배민상회 PM이 되기 전, 고객 대상 프론트엔드 사이드 위주의 기획만 해왔고, 백엔드에서 일어나는 프로세스나 데이터 처리에 대해서는 경험이 없어 이를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어요. 처음에 그런 어려움을 겪었던 과제가 리뷰 플랫폼 시스템과 배민상회 리뷰 시스템을 연동하는 과제였는데요. 연동 과정에서 API 연동 시, 배민상회만의 데이터베이스와 공통 데이터베이스 간의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렇게 배경이나 경험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떻게 과제를 할 수 있었을까요? 첫 번째로, 팀 내 PM들이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환경이 잘 구축되어 있습니다. 저희 팀에는 현재 주 단위로 진행되는 이슈 공유시간을 통해 PM들끼리 과제를 진행하면서 드는 고민이나 주요 이슈를 논의하곤 합니다. 주간 이슈공유를 통해 배민상회 리뷰 프로세스와 정책, 히스토리 등 많은 도움을 받았고요. 왜 A란 기능은 빠져있는지, 구현하기 힘든지 등 문서 상으로는 파악하기 힘든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진행되는 워크숍이나, 수시로 진행되는 티타임 등을 통해서 팀원들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넣고 발전할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있었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 우아한형제들에는 데이터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습니다. 우아한형제들 전사데이터 카탈로그를 통해 어떤 테이블에 어떤 데이터가 적재되어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최초 과제 검토 단계에서 개발자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고, 설계단계에서 좀 더 꼼꼼하게 연동 항목들을 챙길 수 있었어요. 또한, 덕분에 이슈가 발생하더라도 테이블 구조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 PM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정책을 결정해서 빠르게 이슈를 해소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믿음직한 동료 구성원들의 적극성입니다. 새로운 도메인의 PM을 맡게 되면, 놓치는 케이스들이 다수 발생할 수도 있어요. 이때, 같이 과제를 진행하는 디자이너, 개발자, QA 동료분들이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주었습니다. 특히, 예외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케이스들을 더 꼼꼼하게 얘기해 주셔서 이를 통해 새로운 도메인에 진입한 PM의 경험 폭을 확장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예시 외에도 여러 가지 주 단위로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라는 것을 대주제로 팀과 실 내부 책 스터디를 통해서도 성장의 기회를 얻고 있어요. 최근에는 ‘데이터 문해력’이라는 책을 가지고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데이터 문해력을 갖추기에 좋고,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에 있어서 유의해야 할 부분들을 반성하기 좋은 책입니다. 단순히 책 내용에 대해서 평하고 독후감을 쓰는게 아니라 ‘각 PM이 다루고 있는 프로덕트 사례에 대입하며 논의하기’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문제해결을 위해 책에서 소개한 프로세스를 적용해보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Q. 미래의 동료분들에게 회사와 팀 자랑을 해주세요! 정상훈님: 효율적이고 원활한 협업을 이끌어내려면, 모두가 회사의 비전과 목표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를 위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인데요. 제 경험 중에서 가장 감명 깊게 느꼈던 것은 우아한형제들에서 진행하는 ‘우아한 수다 타임(우수타)’이었습니다. 회사 대표님이 구성원들의 의견, 문의 사항, 애로 사항 등을 듣고 진솔한 답변을 주는 자리인데, 이는 회사 내에서 소통과 투명성을 강조하는 좋은 예시입니다. 이전 회사에서는 그런 자리가 늘 조심스럽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삐딱한 느낌을 받기도 했었는데, 우아한형제들에서는 구성원들의 솔직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문화적인 충격을 받았어요. 이러한 노력 하나하나가 모든 구성원이 같은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다니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통과 투명성이 조직의 일상에 자리 잡으면서,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지네요.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인데, 위에서 두회님이 말씀 주셨듯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더 이상 덧붙일 말이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재밌게 일하는 경험은 언제나 즐겁네요 김두회님: 저희 팀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전문가들이 모여있는 팀이어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백엔드 기획 전문가인 팀장인 제가 있고요.(하하) 주문결제 백엔드 기획 출신으로 대용량특가 구축 프로젝트를 리딩하신 분이 계십니다. 또한, 디자이너에서 PO 경험까지 두루 갖추신 PM 분도 계시고요. 그리고 각종 데이터 툴을 많이 다루어보시고, 여러 회사와의 커뮤니케이션 경험이 많은 오늘의 인터뷰 파트너 상훈님도 계십니다. 최근 엄청난 인턴 경쟁률을 뚫고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분도 있어요. 다양한 분야에서 합류하신 분들이지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팀 문화만큼은 자랑할 만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부분도 좋은 팀입니다. Q. 본 직무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예비 PM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두회님: 현재 저희 팀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PM 분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로의 전문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협업하는 문화가 좋은 팀입니다. 구성원들 모두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합류하신다면, 새로운 조직에 적응하기는 어렵지 않으리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멀티 커머스 플랫폼 프로덕트를 경험해 보실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는 PM으로서 많은 성장과 성과를 이룰 기회라고 생각이 됩니다. ’배민상회’와 ‘대용량특가’ 서비스의 새로운 가치와 고객 경험을 함께 만들어보고 싶으신 PM이라면 적극 환영합니다! 정상훈님: 기획자로서의 여정은 항상 새로운 가능성과 발견이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특히 배민상회에서는 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함께 멋진 경험과 성장을 쌓아 나가요! 여러분의 미래가 밝고 행복하길 응원합니다.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우아한형제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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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우아한형제들 경력개발자 인터뷰 2편 ⑥
이청규 IT 기획•개선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 우아한형제들의 도전은 오늘도 계속됩니다. 고객 만족과 창출을 위한 여정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장하는 개발자분들, 그중 서비스와 기술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개발자 일곱 분을 만나봤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인터뷰로 다시 찾아온 인재영입팀 입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우아한 개발자의 도전과 기회, 그리고 성장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빠르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에게 필요한 역량은 무엇이고, 개발자는 어떠한 기술적 고민과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하는지, 개발자 성장 중심의 생태계와 개발문화는 어떻게 만들어 가는지, 일곱 분의 진솔한 이야기를 지금 만나보세요! 이청규 / IT 기획•개선 담당업무 소개 Q. 우아한형제들에서 청규님이 맡고 있으신 주요 업무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IT업무프로세스개선팀의 협업 도구 운영자 이청규입니다. 저는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협업하기 위해 필요한 JIRA, WIKI(Confluence), Google Workspace(이전 G Suite), Slack, AD(Active Directory)를 관리하는 Administrator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전사 구성원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 프로세스를 정비하거나 점검, 개선하여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전사에 가이드를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계정 통합’이라는 키워드가 실현될 수 있는 액션 플랜을 목표로 DH(Delivery Hero)와 코웍(Co-work·협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일의 목적과 방식 Q. 우아한형제들에 새로운 업무 도구와 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사 구성원에게 최대의 효율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우선으로 고려하시는 사항은 무엇인가요? 협업 도구는 특정 조직만 도입하거나 활용하면 협업 도구로서의 가치나 의미가 희석됩니다. 전사적으로 모든 구성원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어야 최상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므로 ‘어떻게 하면 우아한형제들의 구성원이 잘 활용할 수 있는 도구를 도입할 수 있을까’를 최우선으로 고민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 팀에서 운영하는 JIRA라는 이슈 관리 도구가 있는데요. Word 또는 PPT에 익숙한 비개발직군의 구성원은 JIRA를 처음 접하는 경우에 진입 장벽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같은 차이점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돌파할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러한 첫 번째 시도가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자연어로 작성된 전사 가이드 포스팅입니다. ‘[안내] 그것을 알려드림 #JIRA권한’ 처럼 매주 그것을 알려드림 시리즈를 그룹웨어에 게시하고 있어요. 호기심을 자극하고 원리를 설명하는 콘텐츠로 JIRA의 거부감을 줄이려고 시작했는데, 구성원분들의 호응도 좋았고 JIRA 인입 또한 늘었습니다. 두 번째는 상대를 배려하는 소통과 친절함입니다. 전사 협업 도구나 시스템에 이슈가 발생한 경우 외에 단순한 질문에도 궁금증과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원해 드리고 있어요. 또한 반복되는 질문들은 FAQ로 WIKI에 정리하고 공유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최근에 터득한 업무 노하우인데요. 짧은 영상으로 제작해서 설명하면 효과와 반응이 꽤 좋더라고요. 항상 친절한 응대로 질문하는 것에 대한 망설임이 생기지 않는 분위기를 조성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하려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시스템이나 도구 등을 새로이 도입하고 정착시키기까지의 과정에는 노력의 성과가 나타나는 찰나의 순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정착 단계로 전환되기 직전까지가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도입 초기에는 많은 요구 사항을 수용하면서 시스템이 지저분해질 수도 있는데요. 이 단계를 넘긴 후에도 운영자는 일관성 있게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며 정리해 줘야 합니다. 결국, 모든 구성원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통 시스템을 갖춘 환경을 구성해 줄 수 있느냐가 최종적인 답이 될 것 같습니다. 과제 수행 과정 Q. IT업무프로세스개선팀에서 일하시면서 도전적인 과제를 수행하신 대표적 사례를 소개 부탁드립니다. 작년에 슬랙(Slack)을 전사적으로 도입하고 자동화 환경 구축과 프로비저닝(Provisioning)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협업 채널인 라인(Line)에서 슬랙(Slack)으로 메신저를 전환한 것은 큰 변화였어요. 전사에 슬랙을 도입한 이후에는 구성원들의 다양한 내부 VOC와 니즈를 해결하는 데 정말 바빴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전사 구성원들이 서로의 휴가 일정을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반영한 사례가 기억에 남는데요. 구성원의 휴가일에는 인사 시스템과 연동되도록 설계하여 이름 옆에 ‘휴’라고 표시해 주는 이모티콘이 자동 반영되도록 도입하였습니다. 현재는 우아한형제들 휴가자의 ‘휴’ 이모티콘이 표시되는 것은 당연시 인식되어 회사 문화의 일부로 스며들어 더욱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슬랙 과제는 슬랙 코리아와 긴밀하게 협조하여 얻은 성과인데요. 안드로이드 단말에서만 특정 채널의 메시지 알림이 발생하지 않는 큰 이슈가 있어, 슬랙 본사와 일본지사 직원들과 함께 집요하게 문제 분석을 했습니다. 저는 문제나 이슈가 발생하면 JIRA 티켓부터 생성하는데요. 티켓의 제목과 설명을 작성하면서 자연스레 해야 할 일을 명확히 계획할 수 있습니다. 또한 JIRA 티켓링크를 사전에 공유함으로써 협업하며 발생하는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비용을 낮출 수도 있어요. 이번 경우도 우선 JIRA 티켓을 생성해서 문제를 겪는 사용자를 Watcher로 묶고, 안드로이드 버전과 슬랙 버전을 취합하고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슬랙 본사와 정기 미팅을 가지며 나온 액션 아이템을 JIRA에 댓글로 남겨 Watcher에 설정된 분들에게 바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빠르게 확인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 슬랙 채널도 만들어 소통하였습니다. 채팅으로 나눴던 대화 내용을 요약해 JIRA 티켓에 갱신하였고, 문제 현상을 분석하며 점점 좁혀갈 수 있었습니다. 결국 채널명이 변경되었다는 점이 실마리가 되어 글로벌 핫픽스(Hotfix) 버전을 만들 수 있게 되며 이슈가 잘 해결되었고, 슬랙 코리아와 협력하며 좋은 관계를 형성해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두 번째로 현재 DH(Delivery Hero)와 계정 통합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DH와의 계정 통합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에서 사전에 처리되어야 할 작업이 있었습니다. 계정 관련된 시스템이 AD와 Google로 크게 두 가지가 존재하고, 이를 AD 기준으로 정리하고 정책을 수립하였습니다.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두 개의 시스템을 싱크(Sync)하는 과정도 불가피했죠. 한 달 넘게 진행된 작업이었지만 완료된 후에서는 AD와 Google의 비밀번호를 하나로 통합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 뿌듯했어요. 현재에도 진행 중인데, 이 과정에서 본래 목표 더하기 내실을 다질 수 있는 시간과 기회로 만들고 있습니다. 역량에 관한 생각 Q. 현재 청규님께서 맡으시는 역할은 어떠한 역량이 필요한가요? 말씀주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서도 이야기해주세요. 제가 맡은 일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 가지 역량은 1) 비즈니스 이해와 기술적인 센스 2) 공유의 실천 3) 관계형성 입니다. 먼저, 첫 번째 필수 역량인 ‘비즈니스 이해와 기술적인 센스’를 기르기 위한 왕도는 없는 것 같습니다. 꾸준히 노력하는 게 중요한데요. 저는 책이나 기술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된 지식을 꼭 핸즈온(Hans-On)해서 체화하는 노력을 반복하여 습관화 시킨 편입니다. 저만의 노하우를 공유드리면 재해석한 포스팅을 작성하거나 유튜브를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두면, 자연스레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되는데요. 연습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기본 튜토리얼(Tutorial) 뿐만 아니라 동작 원리를 고민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주로 관심 갖는 영역은 SaaS 솔루션 입니다. 노코드(No-code)로 유지 보수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것을 전제합니다. 그 예로 최신 기술에 대한 정보와 트렌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Feedly와 IFTTT을 조합해서 국내 대부분 회사의 기술블로그의 새 글을 5분 내로 서빙하는 슬랙 채널을 만들었습니다. 불과 며칠 만에 구현하였고 지금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서 뿌듯합니다. 다음으로는 ‘공유의 실천’이라고 생각하는데 가장 쉬운 것이 가장 어렵다는 말이 있습니다. 근무 혁신을 이루기 위해서는 솔선수범하여 공유를 실천하려는 마음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수없이 반복하고 고생하며 알게 된 지식을 공유한다는 게 쉽지 않게 느껴지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공유하지 않는다면 피드백을 받을 수 없고, 동료들과 같이 성장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하다 잘못된 방향으로 가게 되어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될 확률이 높고요. 특히 저는 회사 동료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돕고 혁신하는 일을 맡고 있어서, 공유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는 분야에 대해서 정리하고 동료들과 공유해 보세요. 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단점은 보완하여, 소속된 조직도 스스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계형성’인데요. 역량 강화와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의아하신 분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여러 커뮤니티를 참가하면서 업무적으로 접점이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관심 분야가 비슷하다 보니 오랜만에 만나도 몇 시간씩 몰입하여 대화하게 되더라고요. 공통된 관심분야가 일과도 관련되다 보니 서로 업무에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정보를 쉽게 얻을 수도 있고, 자극받는 경우도 많았어요. 난제를 해결할 때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주저 없이 ‘지인과의 전화 찬스’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업무적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관계를 형성하여, 조금 더 쉽게 답을 찾을 기회로 만들어 보세요. 우아한형제들 문화 Q. IT업무프로세스팀만의 매력과 장점을 알려주세요! IT업무프로세스개선팀은 오피스(그룹웨어), 인사/채용 시스템, SAP, 협업 도구 등 비유하자면 회사의 산소같은 시스템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팀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해당 시스템들의 프로세스를 개선하여 업무의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는 미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희 팀의 고객은 우아한형제들 전사 구성원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구성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일할 수 있는 개선 사항을 찾고 적용하였을 때, 구성원의 업무 생산성도 향상되고 또 구성원 수만큼 영향력이 배가 되어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실수가 생기면 바로 티가 날 수밖에 없고 업무를 처리하는 데 신중함과 꼼꼼함이 요구되기 때문에 팀 동료 간 서로의 업무도 크로스체크(Cross Check) 하며 도우려 합니다. 또한 다양한 부서의 개발자와 비개발자 구분 없이 협업하는 기회가 많고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레 회사의 사업 방향과 목표를 이해하게 되고, 업무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왜 이 업무를 맡아 진행하는가?’라는 일에 대한 동기부여도 높아지는 환경이 받쳐주는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저희 팀의 매력은 팀 구성원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연차와 직급에 관계없이 진지하게 토론할 수 있는 분위기와 업무환경이 갖춰진 것이 저희 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 팀장님과 1:1로 제 의견을 개진하고 3시간 넘게 정말 치열하게 논의한 적도 있습니다. 팀장님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정해진 것이 팀원들에게도 전파되었는데요. 포용력 있게 팀원들이 동의해 줘서 팀 문화에 바로 반영되었습니다. 나의 생각과 의견을 거침없이 믿고 말할 수 있다는 점 매력적이지 않나요? 팀 분들과 서로에 대한 존중과 신뢰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어려웠을 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희 팀의 장점이라 자부합니다. 마무리하며 Q. 우아한형제들에 지원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청규님께서 우아한형제들에 합류하기로 하신 결정적인 계기를 이야기 해주세요. 우아한형제들에 입사하기 전에는 대기업만 다녔는데요. 절차와 승인을 중시하는 대기업의 관료주의적 의사결정을 존중하지만, 개인의 의견이 전달되지 못하는 데 답답함도 동시에 느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 고객중심의 성과에 집중한다는 점과 개인과 조직의 동반성장을 장려하는 회사라는 판단이 섰습니다. 물론 그때의 생각은 지금도 유효합니다.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내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보고 성취감을 주는 환경에서 일하고 있거든요. 이러한 회사의 문화와 업무 환경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책을 없애고 ‘범준님’을 포함하여 서로의 이름에 ‘님’자를 붙여 호칭하고 있는데요.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추구하고 또 실천하기 위한 회사의 여러 다양한 노력에 결정적으로 끌려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개발자 모집공고 바로가기 콘텐츠 저작권은 우아한형제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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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솔루션/SI/ERP/CRM 산업
  • 중견기업 기업형태
  • 1,580명 사원수
  • 2011.03.10 설립
  • 대표
    이국환
  • 매출
    2조 2,910억 원 (2021)
  • 주소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2
  • 웹사이트
    www.woowahan.com
  • 연혁
    -
  • 소개
    우아한형제들은 1등 배달앱 배달의민족으로 음식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배민배달’로 배달을 더 빠르고 더 알뜰하게, ‘B마트‘로 온라인 장보기도 즉시 배달하고, '배민스토어'를 통해 세상 모든 상품을 문 앞으로 바로 배달할 날을 꿈꿉니다.

    우리는 ‘문 앞으로 배달되는 일상의 행복을’ 비전으로 삼고있습니다. 사장님, 라이더와 함께 성장하는 외식산업을 만들기 위해 제도적,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하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규율위의 자율ㆍ스타보다 팀웍ㆍ진지함과 위트ㆍ열심만큼 성과를 4대 핵심가치로 삼고 있는 우아한형제들은 ‘구성원을 행복하게 만들면 행복한 구성원이 더 좋은 서비스를 만든다’라는 믿음으로 모두가 즐겁게 일하는 회사를 만들어 가기 위해 오늘도 노력합니다.

    우아한형제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하다면?
    우아한형제들의 오늘 이야기 배민다움today https://story.baemin.com/
    기술블로그 http://woowabros.github.io/
    PM들의 이야기 https://woowahanpm.oopy.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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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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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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