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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스토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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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엔라이즈 CTO의 신뢰와 팀 이야기
[인터뷰] 엔라이즈 CTO 김대근님
김대근 CTO는 신뢰를 바탕으로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합니다.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죠. 대근님이 생각하는 최적의 팀 환경과 리더십 철학을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대근입니다. SRE로 입사해서 VPE를 거쳐 CTO를 맡게 됐습니다. 기회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씩 역할을 부여받기 시작하면서 CTO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부담스러운 직무이기도 하지만 신뢰 자본을 쌓으며 엔라이즈에 기여하는 것에 집중했기에 나온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CTO로서 팀을 더 건전하게, 더 좋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또 다른 배움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도움이 실제로 큰 의미가 있는지는 팀원들이 판단해 줄 부분이겠지만요.     2. 백엔드, SRE,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분야를 넘나드시는데, 이러한 기술적 다양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나요?   처음엔 주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다뤘어요. 프론트엔드는 취미로 한 편이었고요. 어떤 기술을 중심으로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채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죠. 백엔드를 오래 해오다 보니 다른 영역을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데이터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면서 SRE와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깊이 빠졌고, 직무 전환까지 하게 된 케이스에요.   SRE는 백엔드와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문제를 풀 때 내가 아는 범위에서 벗어나서 찾으려고 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거든요. 기술 문제 해결에서 벗어나 회사 내부 고객의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한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3. SRE에서 CTO까지의 여정에서 느낀 변화가 있으신가요?   CTO로 일하면서 목표와 역할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IC(Individual Contributor)로 있을 때는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조직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주된 목표예요. CTO로서 문제 해결을 주도하기보다는 팀원들에게 맡기고 그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해진 거죠.   역할이 달라진 만큼 일하는 스타일도 바뀌었어요. 위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가 직접 개입하면 보틀넥(Bottleneck, 병목현상)이 생기고, 오히려 해결이 더 느려질 수 있어요. 팀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팀원들에게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줘야하죠. 구성원을 신뢰하고 위임하는 과정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4. 팀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위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셨는데요. 위임에 있어 대근님만의 방식이 있을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는 ‘패스트 페일(fast fail)’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실패든 성공이든 빠르게 경험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 이 전략은 성공으로 만들기 위함이지 실패로 만들기 위함은 아니에요. 완벽한 해결책을 찾으려 너무 고민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에서 빠르게 시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는 거죠. 고민하는 만큼 시간은 가고 그럴수록 소통의 기회는 뒤로 밀리니까요. 팀원들에게도 완벽한 방법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적절한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해 달라고 항상 이야기 해요.   둘째는 구성원이 문제를 혼자 안고 가지 않도록 개방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해요. 주기적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방관하지 않아야 하죠. 이 경우에는 질문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왜 안 되는 것 같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모르죠. 어려움은 없는지, 어떤 부분이 해소된다면 이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을 것 같은지 생각을 전환하는 데 필요한 질문을 해야 하는 게 CTO로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위임이라는 것은 자기 결정권을 주는 거예요.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권리는 일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거든요. 자기 결정권이 없는 상태에서 행동하면 그에 대한 책임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물어야 해요. 그게 곧 마이크로 매니징이 되는 거죠. 대다수는 마이크로 매니징을 별로 안 좋아해요. 저도 그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트 페일 전략을 씁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용량에 한계가 있잖아요. 사실 당사자가 맥락을 더 잘 알고 있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방해법이 있을 텐데 제가 그 부분을 다 인지하지 못한 채 솔루션을 제안하면 안되는 거죠.       5. 구성원의 성장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해 주세요.   개발 기술 이외의 시야를 넓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저는 이걸 시야 확보라고 표현하는데 쉽게 말하면 개발 지식을 벗어나는 사고를 권장하는 거예요. 책을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다른 직무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걸 경험해 볼 수도 있는 거고요.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죠. 하나의 언어만 쓰는 개발자들은 다른 개발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같이 일하기 전까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넘어서는 경험을 하기를 권장합니다.   이런 시도를 많이 하다 보면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시각을 키울 수 있고, 끊임없는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어요. 내가 가진 있는 기술은 업무하면서도 배울 수 있고 성장할 기회가 많잖아요. 근데 더 성장하려면 그 틀을 깨야 해요. 내가 아는 범위가 아니라 모르는 범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거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있고, 간혹 배울 게 없더라도 시도 자체만으로도 배운 거거든요. 그다음에 해야 하는 게 가지치기입니다. 너무 관심 범위가 넓어지면 본질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나한테 필요한 지식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고 스스로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담아야 하죠.     6. 대근님이 리더로서 지향하는 방향성과 소통의 원칙이 있으신가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룰보다는 자율성을 갖춘 문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불필요한 룰이 팀원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팀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7. 팀으로서 일하실 때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소통이 가장 중요해요. 충분한 소통을 통해서 서로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배려는 당연하고요. 무례하지 않으면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며 신뢰 자본을 쌓아 서로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이야기하기에 부담스러울수록 오히려 더 이야기를 꺼내야 해요.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일정이 촉박한 경우가 많고, 그럴 때면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자신감을 계속 체크하면서 팀원들에게 공유해야 해요. 소통을 통해 일감을 줄일 만한 게 있으면 줄이면 되거든요. 꼭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지연을 요청할 수도 있고요. 이런 소통 없이 개발이 이루어지면 서로가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 거죠.     8. 엔라이즈처럼 빠른 실험이 반복되는 환경에서 기술 부채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기술 부채라는 차입금을 더 효율적으로 당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도입한 기능이 쌓여 기술 부채가 생길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할 시간과 자원도 같이 고려하고 있어요. 다시 말하면 기술 부채를 최소화하면서 시간을 당기는 것, 그리고 부채를 지며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서 고객을 맞이하고 이후에 부채를 갚는 것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팀 내에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시간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인재 밀도를 높여 조직의 해결 역량을 높이고자 합니다. 조직 규모가 커지고 인재 밀도가 높아진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채용 또한 부채의 연결고리에 있다고 보고 있어요.     9. 엔지니어링과 비즈니스 간 우선순위에 대해 어떻게 균형을 맞추시나요?   제품의 우선순위가 제일 높아요. 비즈니스가 존재해야 기술도 존재할 수 있다는 관점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특정 기술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제품의 문제를 풀 수 있다면 당연히 우선순위는 높을 수 있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그런 일감이 많지는 않거든요. 제품이 필요한 기술을 적절한 시기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술적 성장이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기술에만 집중하면 제품을 쓰는 고객이 만족을 느끼지 못한 채 떠날 수가 있어요.       10. 뛰어난 팀의 조건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평범함을 추구하지 않는 팀이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기대하는 수준이 높아야 해요. 어떻게 보면 태도인 거죠. 자신의 역할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목표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어야 해요. 그 관점에서 타인이 나에게 신뢰를 먼저 주기보다는 내가 타인에게 신뢰를 먼저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신뢰 자본을 잘 쌓아놓으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 팀원들도 서로 믿고 응원해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11. 엔지니어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이 있다면요?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태도를 중요하게 봅니다.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솔루션을 위해 용기를 가지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그 과정은 설득이 될 수 있고, 타협일 수도 있고, 어떤 부분에서는 수용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 과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야기해야 하는 거죠. 고객 만족을 위해 능동적으로 개선하고, 기여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저희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위피와 콰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위피와 콰트 모두 시장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제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사용자가 만족하며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해야 해요. 위피는 이미 사업성을 증명했지만 시장의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부끄러워하지 않는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소셜 앱’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콰트는 운동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어요.     13. 마지막 한 마디 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DM 주세요.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NRISE에 합류하세요!     ☕엔라이즈 커피챗 라운지 👉🏻채용 중인 공고 보러 가기     저작권은 엔라이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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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콰트 백엔드 개발자 업무만족도는 10점 만점에 __점?
[인터뷰] 엔라이즈 백엔드 엔지니어 안남규님, 박민기님
엔라이즈 백엔드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핵심 플로우를 설계합니다. 그 중에서 유저의 운동 경험을 긍정적으로 그려내는 콰트 백엔드 엔지니어 민기님과 남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유저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두 분이 반대로 어떨 때 가장 동기부여를 얻는지, 엔라이즈에서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묻고 더블로 알려드릴게요!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남규님 : 안녕하세요. 콰트의 습관 스쿼드 백엔드 엔지니어 안남규입니다. 습관 스쿼드는 유저가 꾸준히 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데 주력합니다. 민기님 : 안녕하세요. 콰트 코어 스쿼드 백엔드 엔지니어 박민기입니다. 코어 스쿼드는 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운동 경험을 개선합니다. 기능 개발과 개선을 위주로 유저의 인게이지먼트를 상승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두 분 다 엔라이즈에 작년에 합류하셨는데,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남규님 : 콰트라는 서비스가 갖고 있는 시장의 파이나 제품의 크기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끌렸어요. 저는 커리어를 일찍 시작하면서 J-커브를 그리는 제품의 큰 성장을 경험하기도 하고, 반대로 정말 작은 제품을 만들어보거나 내부 임직원을 위한 풀도 만들어 본 경험도 있어요. 제품을 키워서 시장의 파이를 키우거나 시장의 파이를 키워서 제품을 키워나가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에 합류했습니다.   민기님 : 목적 조직 체제로 일하고 있고, 제가 생각하는 일하는 문화와 적합하다고 느껴 합류를 결정했어요. 기능 조직과 목적 조직 둘 다 경험해 본 결과, 목적 조직이 제 개인적 성향과 더 맞더라고요. 엔지니어가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었고, 그게 바로 엔라이즈였습니다. 현재 근무한지 1년쯤 지난 시점에서 돌아보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Q3. 콰트는 현재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두 분도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자신만의 건강 혹은 컨디션 관리 방법이 있으신가요?민기님 : 사실 운동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점차 나이가 들면서 이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판단이 어느 순간 들더라고요.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아프면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룹 PT도 받고 있고, 영양제와 비타민도 꾸준히 챙겨 먹고 있어요.   남규님 : 저는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어요. 몇 년 전까지는 고강도 운동인 크로스핏을 주로 했고요. 수영, 테니스 같은 스포츠도 해보면서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최근에는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도 느껴서 취미로 드럼을 배우고 있어요.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4. 엔라이즈 백엔드 엔지니어의 일과는 어떠신가요? 나만의 업무 루틴이 있으신가요?민기님 : 출근 후에는 항상 전날 밤사이에 발생한 이슈가 없는지 확인해요. 이슈가 있다면 우선순위를 높여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과로는 스쿼드 내에서 발생하는 일감을 체크하고 제품을 개발해요. 다음 일감에 대해 스쿼드원들과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백엔드 미팅을 통해 제품 단위별 과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남규님 : 출근하면 가장 먼저 미팅 일정부터 확인합니다. 캘린더를 보고 업무 흐름이 끊기는 시간대가 있는지 확인해서 그날의 업무를 분배하는 거죠. 나머지 하루 일과는 민기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습관 스쿼드는 KPT(Keep, Problem, Try)방식을 통해 주기적으로 회고해요. 우리가 유지해야 할 유저 경험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논의하며 한 달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Q5.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민기님 : 콰트 커머스에서 유저 인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입사 후 처음으로 스쿼드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었거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랜덤 쿠폰 뽑기라는 기능을 개발할 때 ‘꽝이 있어야 한다’, ‘꽝이 없어야 한다’라는 간단한 주제로 정말 치열하게 토론했어요. 이런 과정 덕분에 서로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남규님 : 사실 저는 프로젝트 단위보다는 제품 전체적으로 애착을 가지고 있어요. 프로젝트는 연결성이 있어서 각각의 정체성을 갖기보다는 발전시킬 방향에 기반해서 이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한 가지 꼽아보자면, 콰트에 건강 연동을 추가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부분의 팀원들이 건강 데이터를 헬스커넥트(Android)나 헬스킷(iOS)로 가져오는 게 첫 경험이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이를 스쿼드원들이 인지하고 다시 잘하기 위해 논의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것을 느꼈습니다.Q6. 일하면서 어떨 때 가장 동기부여 될 때는 언제인가요?민기님 : 프로덕트 엔지니어로서 제 주변 사람들이 제가 만든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줄 때 동기부여를 가장 많이 느껴요. 부모님이나 아내처럼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콰트를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받는 거죠. 그 외에는 스스로 더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내적으로도 동기부여를 얻고 있습니다.   남규님 : 주요 지표가 상승할 때 또는 유저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요. 그중에서도 저는 담백한 피드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잘 쓰고 있다’는 단순한 의견이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곤 해요.     Q7. 엔라이즈는 스쿼드 체제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타 직군과의 협업이 잦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타 직군과 협업하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을까요?민기님 : 달성해야 하는 목표에 서로 공감하고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기반이 되어야 목표에 몰입할 수 있거든요. 납득이 되지 않을 땐 질문하고, 납득했다면 한발 물러나기도 하면서 신뢰를 쌓아가야 해요.   남규님 : 저는 커뮤니케이션이요. 협업하다보면 각자 갖고 있는 배경지식이나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가 오고 갈 수밖에 없어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품도 비슷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해 각자의 의견만 주장하면 제품이 어떤 자아를 가지게 될지 걱정스러워지는 거죠. 배려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봐요.    Q8. 지금 직면한 도전적인 문제/과업이 있으신가요?민기님 : 현재 콰트는 Python/Django에서 Kotlin/Spring으로 점진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기존 레거시를 확장성 있게 개편하는 작업을 선행하고 있습니다. 전환만 하는 것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어요. 앞으로 개발을 잘 할 수 있는 구조를 짜고 전환해야 확장성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생기거든요. 운동 영상 분류 체계 개편과 구독 모델 재설계 등의 과업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규님 : 저도 민기님과 마찬가지로 Kotlin/Spring으로의 전환이 가장 큰 과업이에요. 비즈니스 레벨에서 사용하는 건 처음이어서 부담이 있지,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콰트에서 제공하는 운동 기록과 관련된 기능이 유저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백엔드 관점에서도 고민하고 있어요.   Q9.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실까요? 언어 전환에 대한 두 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민기님 : Kotlin/Spring 환경은 처음이어서 챌린지가 있지만, 내부에서 온보딩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큰 부담은 없습니다. 제품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언어 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기존에 Python을 사용하면서 런타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도 종종 겪곤 해서 이번 결정에도 찬성했죠.   남규님 : 저는 채용 관점에서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찬성했어요. Python보다는 Kotlin 풀이 좀 더 많은 편이어서 서비스와 팀원이 성장하려면 언어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발 관점은 민기님과 비슷해요. 런타임에서 동적으로 타이핑하면서 느꼈던 문제들도 해소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죠.  📍다양한 보너스 질문을 통해 두 분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알아봤어요!       Q10. 백엔드 엔지니어가 되신 이유가 있나요? 백엔드만의 매력이 있다면?민기님 :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등학생 때 처음 개발을 접하고, 그때부터 여러 개발 언어와 엔지니어링을 공부했습니다. 비즈니스의 핵심 플로우를 설계하고 데이터를 관리/처리하는 백엔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작동하는 flow를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백엔드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남규님 :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앱 개발, 백엔드 등 여러 직무를 경험했을 때 백엔드가 제 성향에 더 잘 맞았어요. 화면에 보이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보다 서비스에 필요한 로직을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것에 더 흥미를 느끼는 편이었거든요. 아직까지도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Q11. 앞으로의 커리어 계획이나, 엔라이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민기님 : 제품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예요. 그동안 다양한 회사를 경험해 봤지만 제품이 크게 성장하는 경험은 정말 드물었거든요. 회사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았고요. 엔라이즈에서는 콰트를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품에 기여하는 백엔드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것도 저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 아직은 팀을 매니징 하는 것보다 제품 성장에 더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커요.   남규님 : 단기적으로는 백엔드 엔지니어로서 성장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점진적으로 바뀔 예정인 기술 스택에도 적응을 잘 하고싶고, 제품 관점에서도 유의미한 의견을 많이 내어 유저에게 좋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지금 정하기에는 스타트업은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에 천천히 바라보려고 해요. 잘하는 제너럴리스트가 되고 나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Q12.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상이 있다면요?민기님 : 책임감 있는 사람이 가장 좋습니다. 하나의 롤이나 업무가 주어졌을 때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과 일할 때 동기부여를 얻는 편이에요.   남규님 : 도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분이요. 정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 바운더리를 계속 넓혀갈 수 있어야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주도적으로 본인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Q13. 엔라이즈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민기님 : 엔라이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저희처럼 두 가지 제품을 서비스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시장을 타겟하기 때문에 그만큼 나눌 수 있는 인사이트도 많다는 뜻이고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엔라이즈만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해요. 남규님 : 콰트라는 서비스가 아직 작아 보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서비스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분들이 많이 합류할수록 이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엔라이즈에 많이 지원해 주세요!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지금 NRISE에 합류하세요!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엔라이즈의 일하는 문화가 더 궁금하다면?엔라이즈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rise.net/지금 바로, 엔라이즈에 합류하고 싶다면?엔라이즈 채용 공고 바로가기 : https://career.nrise.net/career 저작권은 엔라이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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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손만 대면 빅테크 회사된다?' 콰트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엔라이즈 iOS 개발자 김윤봉 리드
콰트는 건강과 운동의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iOS 자체에 빠져 한길만 걸어온 윤봉님은 iOS 플랫폼에서 콰트가 유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동기부여 하는 데 집중합니다. 엔라이즈 iOS 개발자이자 챕터 리드로서 윤봉님이 콰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서비스의 본질과 조직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어쩌다 iOS 한 길만 걸어온 김윤봉입니다.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iOS만 다룬 지 벌써 15년째에요. 엔라이즈에서는 iOS 챕터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콰트의 습관 스쿼드에서 유저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앱 내 리텐션 지표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어요.Q2. ‘어쩌다’ iOS 한 길만 걷게 되신 거죠?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해요!사실 처음엔 안드로이드 개발자였어요. 당시 회사에서 SNS 관련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요구사항 명세서를 읽어도 전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트위터에서 정보를 얻었는데 그때는 SNS 개념이 아예 없던 시절이라 트위터 자체도 생소했죠. 직접 트위터를 통해 서베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이팟터치를 구입했어요. 말 그대로 신세계였습니다.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화면 처리도 부드럽고 UI도 이뻤죠. 그때부터 단말에 흥미가 생겨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어요. 제 성격 자체가 한번 꽂히면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하나하나 부딪혀가면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땐 책도 거의 없었거든요. 이렇게 iOS 자체에 빠져서 일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Q3. 엔라이즈 합류 이전에 여러 프로덕트를 맡아오셨는데요. 커리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농담으로 ‘거쳐온 회사들이 다 빅테크 회사가 되었네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트루모바일에서 iOS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KTH(하이텔), SK Planet 등 대기업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함께 프로덕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야놀자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비바리퍼블리카, 라인플러스, 카사 등을 거쳐 엔라이즈에 합류했습니다.   Q4. 엔라이즈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궁금합니다.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몸이 너무 망가졌습니다. 건강을 뒷전으로 미룬 거죠. 장기적으로 일하기 위해 어떤 환경이 필요할지 고민이 됐어요. 여러 회사들을 서치해보다가 엔라이즈와 큰 기대 없이 커피챗을 했는데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10년 넘게 다닌 분도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대표님인 봉기님도 소통이 잘 되는 분이라고 느껴졌고 이런 환경이라면 재미있게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팀원분들도 좋았고, 당시 CTO분도 솔직해서 여기서 팀 빌딩을 해봐도 좋겠다는 판단에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Q5. 엔라이즈 iOS 엔지니어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엔라이즈의 iOS 엔지니어는 스쿼드에 소속되어 업무를 진행합니다. 위피, 콰트 각 제품의 스쿼드가 가진 목적에 따라 iOS 엔지니어의 소속을 정해요.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개발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스쿼드의 OKR 달성을 목표로 움직이기 때문에 엔지니어로서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야 해요. 메이커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한 거죠.Q6. 윤봉님께서 유저 입장에서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면요.콰트의 앱 품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요. 저는 유저가 500원을 내든 1만원을 내든 서비스는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돈을 가질 생각만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앱 사용 경험이 불편하지 않도록 엣지 케이스들을 잡는 데 신경쓰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이거 내가 만들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제품을 끌어올리는 것이 언젠가부터 제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드 한 줄에도 이게 최적일까? 최선일까? 등 스스로 되묻습니다. 코드 한 줄을 짜더라도 왜 이렇게 짰는지에 대해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코딩에 대한 확신이 생기거든요.   Q7. 엔라이즈에서 엔지니어가 일하기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최근에는 시니어 엔지니어분들이 합류해서 협업과 성장 관점에서 공유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아졌어요. 업무 환경도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단점을 개선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저는 최대한 팀원들의 발전을 위해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수용하고 직접 경험하게 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Q8. 윤봉님이 속해 있는 습관 스쿼드에는 ‘자신감 점수’라는 특별한 문화가 있다고 들었어요.매일 아침 오늘 하루 각자의 컨디션을 공유하는 스레드를 달아요. 회의할 때는 아이스브레이킹 차원에서 날씨로 표현하기도 해요. 오늘 날씨 어때요? 구름 쾅. 이런 식으로요. 자신감 점수가 과하게 낮거나 과하게 높아도 스쿼드 구성원들이 이모지를 마구 달아서 관심을 표현합니다. 스쿼드 멤버들이 슬쩍 와서 커피 한 잔 마시자고 다가와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무슨 걱정을 하고 있는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뭔지 함께 고민하는 거죠. 서로의 상태를 체크하고 케어할 수 있어 습관 스쿼드만의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콰트 습관 스쿼드는 매일 아침 ‘자신감 점수’를 공유해요. 남규님은 승빈님과 커피챗 진행하시나요🤔 Q9. 현재 윤봉님이 가장 집중하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건강 및 운동의 모든 문제를 iOS 플랫폼 내 콰트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어요. 가장 우선순위인 프로젝트는 애플워치 연동입니다. 유저의 행동 데이터가 있어야 운동이 필요한 순간을 파고들 수 있어요. 활동이 많은 시간대에 운동을 응원하는 푸시 알림을 보내거나, 신체 상태에 따른 적절한 운동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죠. 가벼운 독려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그래서 이런 구조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 및 개선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진행했던 Airplay 지원, 아이패드 단말 지원 등도 유저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구조를 짜기 위한 전초작업이었어요.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유저가 콰트 앱에서 가이드를 받고 운동하게 하며, 이런 식으로 운동 기록을 쌓아주는 흐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콰트를 따라오다 보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Q10. iOS 챕터 리드이자 시니어 엔지니어로서 윤봉님이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수평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신뢰예요. 이 신뢰는 단순히 친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내가 맡은 업무를 내가 정한 일정에 맞춰 업무를 오류 없이 끝내는 게 제가 생각하는 신뢰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협업을 하는 사람들 각자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다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항상 ‘왜’를 가지고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iOS 개발자들은 소통과 설득 능력도 중요해요. 저희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의 업무는 개발의 끝자락에 있어서 백엔드, 디자이너, PO 각 직군들의 노력이 집약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각 직군의 동료와 자주 이야기해야 하고 또 상황이나 이슈를 효율적으로 잘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종적으로 제품의 퀄리티가 개선되거나 유지되거든요.    스쿼드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윤봉님의 모습 Q11. iOS 챕터원들과는 어떻게 소통하나요. 코드나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논의하시는지 궁금해요.내 주장을 고집하여 공유하기보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리드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누군가가 알려주는 지식보다 스스로가 경험해보는 것이 최고의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챕터원이 어떤 아이디어나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 설사 실패할 가능성이 높더라도 시도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은 발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챕터원들도 학습하는 것들이 있을 거니까요. Q12. 윤봉님이 엔라이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운동과 건강 카테고리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운동은 삶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들어 운동의 중요성이 꽤 가시화되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태죠. 콰트가 이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Q13. 어떤 분들이 엔라이즈에 합류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항상 ‘왜’를 생각하는 분이요. 코드를 짤 때, 기술을 도입할 때,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 이유를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면 실패하더라도 맥락이 생기거든요. 그 맥락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역량 측면에서도 특정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인지할 수 있죠. 이유에 대해 생각하려는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Q14. 엔라이즈에 관심 있는 지원자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엔라이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커피챗을 신청해 주세요.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커피챗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보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지, 어떤 목표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어요.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지금 NRISE에 합류하세요!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엔라이즈의 일하는 문화가 더 궁금하다면?엔라이즈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rise.net/지금 바로, 엔라이즈에 합류하고 싶다면?엔라이즈 채용 공고 바로가기 : https://career.nrise.net/career 저작권은 엔라이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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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엔라이즈 CTO의 신뢰와 팀 이야기
[인터뷰] 엔라이즈 CTO 김대근님
김대근 CTO는 신뢰를 바탕으로 팀원들이 자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합니다.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빠르게 개발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죠. 대근님이 생각하는 최적의 팀 환경과 리더십 철학을 인터뷰를 통해 자세히 확인해 보세요!       1.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대근입니다. SRE로 입사해서 VPE를 거쳐 CTO를 맡게 됐습니다. 기회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하나씩 역할을 부여받기 시작하면서 CTO의 자리까지 올라올 수 있었는데요. 부담스러운 직무이기도 하지만 신뢰 자본을 쌓으며 엔라이즈에 기여하는 것에 집중했기에 나온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CTO로서 팀을 더 건전하게, 더 좋은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면서 또 다른 배움이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 도움이 실제로 큰 의미가 있는지는 팀원들이 판단해 줄 부분이겠지만요.     2. 백엔드, SRE, 데이터 엔지니어링 등 분야를 넘나드시는데, 이러한 기술적 다양성은 어떻게 형성되었나요?   처음엔 주로 백엔드와 프론트엔드를 다뤘어요. 프론트엔드는 취미로 한 편이었고요. 어떤 기술을 중심으로 저만의 아이덴티티를 채워야 할까에 대한 고민을 늘 가지고 있었죠. 백엔드를 오래 해오다 보니 다른 영역을 개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데이터의 중요성을 크게 인식하면서 SRE와 데이터 엔지니어링에 깊이 빠졌고, 직무 전환까지 하게 된 케이스에요.   SRE는 백엔드와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문제를 풀 때 내가 아는 범위에서 벗어나서 찾으려고 하면 충분히 찾을 수 있거든요. 기술 문제 해결에서 벗어나 회사 내부 고객의 문제를 푸는 데 집중한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프로덕트 엔지니어가 고객에게 더 빠르게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3. SRE에서 CTO까지의 여정에서 느낀 변화가 있으신가요?   CTO로 일하면서 목표와 역할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IC(Individual Contributor)로 있을 때는 기술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면, 이제는 조직이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게 주된 목표예요. CTO로서 문제 해결을 주도하기보다는 팀원들에게 맡기고 그들이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해진 거죠.   역할이 달라진 만큼 일하는 스타일도 바뀌었어요. 위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제가 직접 개입하면 보틀넥(Bottleneck, 병목현상)이 생기고, 오히려 해결이 더 느려질 수 있어요. 팀원의 성장을 위해서는 팀원들에게 스스로 해결할 기회를 줘야하죠. 구성원을 신뢰하고 위임하는 과정에서 최선의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해요.     4. 팀원의 성장을 돕기 위한 방법으로 위임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해주셨는데요. 위임에 있어 대근님만의 방식이 있을까요?   두 가지 방법이 있어요. 첫째는 ‘패스트 페일(fast fail)’을 통해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실패든 성공이든 빠르게 경험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거든요. 이 전략은 성공으로 만들기 위함이지 실패로 만들기 위함은 아니에요. 완벽한 해결책을 찾으려 너무 고민하지 않고, 적절한 수준에서 빠르게 시도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는 거죠. 고민하는 만큼 시간은 가고 그럴수록 소통의 기회는 뒤로 밀리니까요. 팀원들에게도 완벽한 방법이 아니라 지금 우리에게 ‘적절한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해 달라고 항상 이야기 해요.   둘째는 구성원이 문제를 혼자 안고 가지 않도록 개방적인 대화를 유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해요. 주기적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잘 가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방관하지 않아야 하죠. 이 경우에는 질문의 내용이 중요합니다. 왜 안 되는 것 같냐고 물어보면 당연히 모르죠. 어려움은 없는지, 어떤 부분이 해소된다면 이 문제를 더 잘 풀 수 있을 것 같은지 생각을 전환하는 데 필요한 질문을 해야 하는 게 CTO로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위임이라는 것은 자기 결정권을 주는 거예요. 스스로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는 권리는 일을 끝까지 완수해 나가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되거든요. 자기 결정권이 없는 상태에서 행동하면 그에 대한 책임은 그렇게 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물어야 해요. 그게 곧 마이크로 매니징이 되는 거죠. 대다수는 마이크로 매니징을 별로 안 좋아해요. 저도 그걸 원하지 않기 때문에 패스트 페일 전략을 씁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용량에 한계가 있잖아요. 사실 당사자가 맥락을 더 잘 알고 있고 그분들이 생각하는 적절한 방해법이 있을 텐데 제가 그 부분을 다 인지하지 못한 채 솔루션을 제안하면 안되는 거죠.       5. 구성원의 성장에 대해 어떤 철학을 가지고 계신지 설명해 주세요.   개발 기술 이외의 시야를 넓히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저는 이걸 시야 확보라고 표현하는데 쉽게 말하면 개발 지식을 벗어나는 사고를 권장하는 거예요. 책을 읽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 다른 직무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걸 경험해 볼 수도 있는 거고요. 다른 언어를 배우는 것도 마찬가지죠. 하나의 언어만 쓰는 개발자들은 다른 개발자들이 어떤 선택을 하는지 같이 일하기 전까지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영역을 넘어서는 경험을 하기를 권장합니다.   이런 시도를 많이 하다 보면 ‘왜’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시각을 키울 수 있고, 끊임없는 호기심을 유지할 수 있어요. 내가 가진 있는 기술은 업무하면서도 배울 수 있고 성장할 기회가 많잖아요. 근데 더 성장하려면 그 틀을 깨야 해요. 내가 아는 범위가 아니라 모르는 범위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거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게 있고, 간혹 배울 게 없더라도 시도 자체만으로도 배운 거거든요. 그다음에 해야 하는 게 가지치기입니다. 너무 관심 범위가 넓어지면 본질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나한테 필요한 지식인지 아닌지를 구별하고 스스로가 커버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담아야 하죠.     6. 대근님이 리더로서 지향하는 방향성과 소통의 원칙이 있으신가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룰보다는 자율성을 갖춘 문화가 중요하다고 보고 불필요한 룰이 팀원들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팀원들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문화를 만들고자 합니다.     7. 팀으로서 일하실 때 추구하는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소통이 가장 중요해요. 충분한 소통을 통해서 서로가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안에서 배려는 당연하고요. 무례하지 않으면서 솔직하게 의견을 나누며 신뢰 자본을 쌓아 서로가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이야기하기에 부담스러울수록 오히려 더 이야기를 꺼내야 해요. 제품을 개발하다 보면 일정이 촉박한 경우가 많고, 그럴 때면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자신의 자신감을 계속 체크하면서 팀원들에게 공유해야 해요. 소통을 통해 일감을 줄일 만한 게 있으면 줄이면 되거든요. 꼭 풀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면 지연을 요청할 수도 있고요. 이런 소통 없이 개발이 이루어지면 서로가 곤란한 상황이 생기는 거죠.     8. 엔라이즈처럼 빠른 실험이 반복되는 환경에서 기술 부채를 어떻게 관리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기술 부채라는 차입금을 더 효율적으로 당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합니다. 고객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도입한 기능이 쌓여 기술 부채가 생길 수 있지만, 이를 해결할 시간과 자원도 같이 고려하고 있어요. 다시 말하면 기술 부채를 최소화하면서 시간을 당기는 것, 그리고 부채를 지며 기술을 빠르게 도입해서 고객을 맞이하고 이후에 부채를 갚는 것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팀 내에 문제를 공유함으로써 시간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인재 밀도를 높여 조직의 해결 역량을 높이고자 합니다. 조직 규모가 커지고 인재 밀도가 높아진다면 새로운 사람들이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채용 또한 부채의 연결고리에 있다고 보고 있어요.     9. 엔지니어링과 비즈니스 간 우선순위에 대해 어떻게 균형을 맞추시나요?   제품의 우선순위가 제일 높아요. 비즈니스가 존재해야 기술도 존재할 수 있다는 관점을 이해하고, 고객에게 가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특정 기술의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제품의 문제를 풀 수 있다면 당연히 우선순위는 높을 수 있겠죠. 하지만 생각보다 그런 일감이 많지는 않거든요. 제품이 필요한 기술을 적절한 시기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며 기술적 성장이 곧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때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기술에만 집중하면 제품을 쓰는 고객이 만족을 느끼지 못한 채 떠날 수가 있어요.       10. 뛰어난 팀의 조건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평범함을 추구하지 않는 팀이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게 아니라 기대하는 수준이 높아야 해요. 어떻게 보면 태도인 거죠. 자신의 역할뿐만 아니라 팀 전체의 목표에 관심을 가지고, 서로 신뢰하고 협력할 수 있어야 해요. 그 관점에서 타인이 나에게 신뢰를 먼저 주기보다는 내가 타인에게 신뢰를 먼저 주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신뢰 자본을 잘 쌓아놓으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도 하고, 팀원들도 서로 믿고 응원해 줄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11. 엔지니어 채용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점이 있다면요?   능동적으로 행동하고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태도를 중요하게 봅니다. 새로운 시도나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더 나은 솔루션을 위해 용기를 가지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분을 선호합니다. 그 과정은 설득이 될 수 있고, 타협일 수도 있고, 어떤 부분에서는 수용이 있을 수도 있어요. 그 과정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야기해야 하는 거죠. 고객 만족을 위해 능동적으로 개선하고, 기여할 수 있는 열정을 가진 분이라면 저희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2. 위피와 콰트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위피와 콰트 모두 시장에서 변화를 일으키는 제품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려면 사용자가 만족하며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해야 해요. 위피는 이미 사업성을 증명했지만 시장의 인식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부끄러워하지 않는 ‘친구를 만들 수 있는 소셜 앱’이 되는 것이 목표예요. 콰트는 운동과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통해 사용자 스스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들고 싶어요.     13. 마지막 한 마디 해주세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DM 주세요. 항상 열린 자세로 소통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NRISE에 합류하세요!     ☕엔라이즈 커피챗 라운지 👉🏻채용 중인 공고 보러 가기     저작권은 엔라이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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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콰트 백엔드 개발자 업무만족도는 10점 만점에 __점?
[인터뷰] 엔라이즈 백엔드 엔지니어 안남규님, 박민기님
엔라이즈 백엔드 엔지니어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비즈니스의 핵심 플로우를 설계합니다. 그 중에서 유저의 운동 경험을 긍정적으로 그려내는 콰트 백엔드 엔지니어 민기님과 남규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유저에게 동기부여를 주는 두 분이 반대로 어떨 때 가장 동기부여를 얻는지, 엔라이즈에서의 만족도는 어느 정도인지 묻고 더블로 알려드릴게요!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남규님 : 안녕하세요. 콰트의 습관 스쿼드 백엔드 엔지니어 안남규입니다. 습관 스쿼드는 유저가 꾸준히 운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습관을 형성하는 데 주력합니다. 민기님 : 안녕하세요. 콰트 코어 스쿼드 백엔드 엔지니어 박민기입니다. 코어 스쿼드는 콰트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운동 경험을 개선합니다. 기능 개발과 개선을 위주로 유저의 인게이지먼트를 상승시키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2. 두 분 다 엔라이즈에 작년에 합류하셨는데, 합류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가요?남규님 : 콰트라는 서비스가 갖고 있는 시장의 파이나 제품의 크기가 아직 크지 않다는 점이 오히려 끌렸어요. 저는 커리어를 일찍 시작하면서 J-커브를 그리는 제품의 큰 성장을 경험하기도 하고, 반대로 정말 작은 제품을 만들어보거나 내부 임직원을 위한 풀도 만들어 본 경험도 있어요. 제품을 키워서 시장의 파이를 키우거나 시장의 파이를 키워서 제품을 키워나가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에 합류했습니다.   민기님 : 목적 조직 체제로 일하고 있고, 제가 생각하는 일하는 문화와 적합하다고 느껴 합류를 결정했어요. 기능 조직과 목적 조직 둘 다 경험해 본 결과, 목적 조직이 제 개인적 성향과 더 맞더라고요. 엔지니어가 주도적으로 의사 결정에 참여하고 미션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에서 일하고 싶었고, 그게 바로 엔라이즈였습니다. 현재 근무한지 1년쯤 지난 시점에서 돌아보면 잘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Q3. 콰트는 현재 홈트레이닝 콘텐츠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두 분도 건강에 관심이 많으신가요? 자신만의 건강 혹은 컨디션 관리 방법이 있으신가요?민기님 : 사실 운동에는 크게 관심이 없었어요. 점차 나이가 들면서 이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판단이 어느 순간 들더라고요.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아프면 일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건강을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그룹 PT도 받고 있고, 영양제와 비타민도 꾸준히 챙겨 먹고 있어요.   남규님 : 저는 건강과 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어요. 몇 년 전까지는 고강도 운동인 크로스핏을 주로 했고요. 수영, 테니스 같은 스포츠도 해보면서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최근에는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의 중요성도 느껴서 취미로 드럼을 배우고 있어요. 스트레스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Q4. 엔라이즈 백엔드 엔지니어의 일과는 어떠신가요? 나만의 업무 루틴이 있으신가요?민기님 : 출근 후에는 항상 전날 밤사이에 발생한 이슈가 없는지 확인해요. 이슈가 있다면 우선순위를 높여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일과로는 스쿼드 내에서 발생하는 일감을 체크하고 제품을 개발해요. 다음 일감에 대해 스쿼드원들과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작업을 진행하기도 하고요. 매주 화요일, 목요일에는 백엔드 미팅을 통해 제품 단위별 과업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갖고 있습니다.   남규님 : 출근하면 가장 먼저 미팅 일정부터 확인합니다. 캘린더를 보고 업무 흐름이 끊기는 시간대가 있는지 확인해서 그날의 업무를 분배하는 거죠. 나머지 하루 일과는 민기님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습관 스쿼드는 KPT(Keep, Problem, Try)방식을 통해 주기적으로 회고해요. 우리가 유지해야 할 유저 경험과 해결해야 할 문제를 논의하며 한 달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Q5.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민기님 : 콰트 커머스에서 유저 인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입사 후 처음으로 스쿼드원들과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눴었거든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랜덤 쿠폰 뽑기라는 기능을 개발할 때 ‘꽝이 있어야 한다’, ‘꽝이 없어야 한다’라는 간단한 주제로 정말 치열하게 토론했어요. 이런 과정 덕분에 서로 가감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남규님 : 사실 저는 프로젝트 단위보다는 제품 전체적으로 애착을 가지고 있어요. 프로젝트는 연결성이 있어서 각각의 정체성을 갖기보다는 발전시킬 방향에 기반해서 이어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도 한 가지 꼽아보자면, 콰트에 건강 연동을 추가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대부분의 팀원들이 건강 데이터를 헬스커넥트(Android)나 헬스킷(iOS)로 가져오는 게 첫 경험이다 보니 시행착오가 많았어요. 이를 스쿼드원들이 인지하고 다시 잘하기 위해 논의하면서 한 단계 성장한 것을 느꼈습니다.Q6. 일하면서 어떨 때 가장 동기부여 될 때는 언제인가요?민기님 : 프로덕트 엔지니어로서 제 주변 사람들이 제가 만든 제품을 사용하고, 제품에 대한 피드백을 줄 때 동기부여를 가장 많이 느껴요. 부모님이나 아내처럼 가까운 주변 사람들에게 콰트를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솔직한 피드백을 받는 거죠. 그 외에는 스스로 더 훌륭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면서 내적으로도 동기부여를 얻고 있습니다.   남규님 : 주요 지표가 상승할 때 또는 유저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을 때요. 그중에서도 저는 담백한 피드백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에요. ‘잘 쓰고 있다’는 단순한 의견이 오히려 더 좋더라고요. 유저들의 반응을 보고 더 잘 만들어야겠다는 동기부여를 얻곤 해요.     Q7. 엔라이즈는 스쿼드 체제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타 직군과의 협업이 잦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타 직군과 협업하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있을까요?민기님 : 달성해야 하는 목표에 서로 공감하고 나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의견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태도가 기반이 되어야 목표에 몰입할 수 있거든요. 납득이 되지 않을 땐 질문하고, 납득했다면 한발 물러나기도 하면서 신뢰를 쌓아가야 해요.   남규님 : 저는 커뮤니케이션이요. 협업하다보면 각자 갖고 있는 배경지식이나 이해도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많은 대화가 오고 갈 수밖에 없어요. 아이 하나를 키우기 위해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제품도 비슷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품에 대해 각자의 의견만 주장하면 제품이 어떤 자아를 가지게 될지 걱정스러워지는 거죠. 배려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어야 진정한 협업이 가능하다고 봐요.    Q8. 지금 직면한 도전적인 문제/과업이 있으신가요?민기님 : 현재 콰트는 Python/Django에서 Kotlin/Spring으로 점진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기존 레거시를 확장성 있게 개편하는 작업을 선행하고 있습니다. 전환만 하는 것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어요. 앞으로 개발을 잘 할 수 있는 구조를 짜고 전환해야 확장성 측면에서도 시너지가 생기거든요. 운동 영상 분류 체계 개편과 구독 모델 재설계 등의 과업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남규님 : 저도 민기님과 마찬가지로 Kotlin/Spring으로의 전환이 가장 큰 과업이에요. 비즈니스 레벨에서 사용하는 건 처음이어서 부담이 있지, 저한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열심히 학습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콰트에서 제공하는 운동 기록과 관련된 기능이 유저에게 더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백엔드 관점에서도 고민하고 있어요.   Q9. 새로운 언어를 익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실까요? 언어 전환에 대한 두 분의 생각이 궁금합니다.민기님 : Kotlin/Spring 환경은 처음이어서 챌린지가 있지만, 내부에서 온보딩도 함께 진행하고 있어서 큰 부담은 없습니다. 제품이 성숙해지는 과정에서 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언어 전환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또 기존에 Python을 사용하면서 런타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도 종종 겪곤 해서 이번 결정에도 찬성했죠.   남규님 : 저는 채용 관점에서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찬성했어요. Python보다는 Kotlin 풀이 좀 더 많은 편이어서 서비스와 팀원이 성장하려면 언어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개발 관점은 민기님과 비슷해요. 런타임에서 동적으로 타이핑하면서 느꼈던 문제들도 해소할 수 있겠다고 판단했죠.  📍다양한 보너스 질문을 통해 두 분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도 알아봤어요!       Q10. 백엔드 엔지니어가 되신 이유가 있나요? 백엔드만의 매력이 있다면?민기님 : 어렸을 때부터 컴퓨터에 관심이 많았어요. 고등학생 때 처음 개발을 접하고, 그때부터 여러 개발 언어와 엔지니어링을 공부했습니다. 비즈니스의 핵심 플로우를 설계하고 데이터를 관리/처리하는 백엔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죠. 애플리케이션이 실제로 작동하는 flow를 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백엔드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남규님 : 프론트엔드, 안드로이드 앱 개발, 백엔드 등 여러 직무를 경험했을 때 백엔드가 제 성향에 더 잘 맞았어요. 화면에 보이는 무언가를 만드는 것보다 서비스에 필요한 로직을 정리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것에 더 흥미를 느끼는 편이었거든요. 아직까지도 재밌게 일하고 있습니다.   Q11. 앞으로의 커리어 계획이나, 엔라이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으신가요?민기님 : 제품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경험을 하는 것이 목표예요. 그동안 다양한 회사를 경험해 봤지만 제품이 크게 성장하는 경험은 정말 드물었거든요. 회사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았고요. 엔라이즈에서는 콰트를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품에 기여하는 백엔드 엔지니어로 성장하는 것도 저의 또 다른 목표입니다. 아직은 팀을 매니징 하는 것보다 제품 성장에 더 관여하고 싶은 생각이 커요.   남규님 : 단기적으로는 백엔드 엔지니어로서 성장을 해나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점진적으로 바뀔 예정인 기술 스택에도 적응을 잘 하고싶고, 제품 관점에서도 유의미한 의견을 많이 내어 유저에게 좋은 가치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을 지금 정하기에는 스타트업은 환경이 너무 빠르게 변하기에 천천히 바라보려고 해요. 잘하는 제너럴리스트가 되고 나서 스페셜리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요.       Q12. 함께 일하고 싶은 인재상이 있다면요?민기님 : 책임감 있는 사람이 가장 좋습니다. 하나의 롤이나 업무가 주어졌을 때 중간에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만들어가고자 하는 분과 일할 때 동기부여를 얻는 편이에요.   남규님 : 도전적으로 업무를 진행하는 분이요. 정해진 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업무 바운더리를 계속 넓혀갈 수 있어야 ‘일을 잘한다’고 생각해요. 주도적으로 본인의 영역을 넓혀나가는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Q13. 엔라이즈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민기님 : 엔라이즈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아요. 저희처럼 두 가지 제품을 서비스하는 회사는 많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시장을 타겟하기 때문에 그만큼 나눌 수 있는 인사이트도 많다는 뜻이고요.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는 엔라이즈만의 매력을 느껴보셨으면 해요. 남규님 : 콰트라는 서비스가 아직 작아 보이지만, 다양한 경험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서비스를 키워나갈 수 있는 역량이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좋은 분들이 많이 합류할수록 이 가능성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엔라이즈에 많이 지원해 주세요!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지금 NRISE에 합류하세요!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엔라이즈의 일하는 문화가 더 궁금하다면?엔라이즈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rise.net/지금 바로, 엔라이즈에 합류하고 싶다면?엔라이즈 채용 공고 바로가기 : https://career.nrise.net/career 저작권은 엔라이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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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그가 손만 대면 빅테크 회사된다?' 콰트도 가능합니다
[인터뷰] 엔라이즈 iOS 개발자 김윤봉 리드
콰트는 건강과 운동의 모든 문제를 해결합니다. iOS 자체에 빠져 한길만 걸어온 윤봉님은 iOS 플랫폼에서 콰트가 유저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지 동기부여 하는 데 집중합니다. 엔라이즈 iOS 개발자이자 챕터 리드로서 윤봉님이 콰트를 통해 보여주고 싶은 서비스의 본질과 조직의 모습을 확인해 보세요!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안녕하세요. 어쩌다 iOS 한 길만 걸어온 김윤봉입니다. 2009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iOS만 다룬 지 벌써 15년째에요. 엔라이즈에서는 iOS 챕터 리드를 맡고 있습니다. 현재는 콰트의 습관 스쿼드에서 유저가 건강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앱 내 리텐션 지표 향상을 위해 집중하고 있어요.Q2. ‘어쩌다’ iOS 한 길만 걷게 되신 거죠?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해요!사실 처음엔 안드로이드 개발자였어요. 당시 회사에서 SNS 관련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요구사항 명세서를 읽어도 전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트위터에서 정보를 얻었는데 그때는 SNS 개념이 아예 없던 시절이라 트위터 자체도 생소했죠. 직접 트위터를 통해 서베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아이팟터치를 구입했어요. 말 그대로 신세계였습니다.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화면 처리도 부드럽고 UI도 이뻤죠. 그때부터 단말에 흥미가 생겨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았어요. 제 성격 자체가 한번 꽂히면 몰입하는 스타일이라 하나하나 부딪혀가면서 혼자 공부했습니다. 그땐 책도 거의 없었거든요. 이렇게 iOS 자체에 빠져서 일을 하다 보니 지금까지 오게 됐네요.Q3. 엔라이즈 합류 이전에 여러 프로덕트를 맡아오셨는데요. 커리어에 대해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농담으로 ‘거쳐온 회사들이 다 빅테크 회사가 되었네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들어요. 트루모바일에서 iOS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KTH(하이텔), SK Planet 등 대기업을 다녔습니다. 그러다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해서 함께 프로덕트를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 야놀자를 시작으로 스타트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이후 비바리퍼블리카, 라인플러스, 카사 등을 거쳐 엔라이즈에 합류했습니다.   Q4. 엔라이즈에 합류한 이유에 대해 궁금합니다.일에만 집중하다 보니 몸이 너무 망가졌습니다. 건강을 뒷전으로 미룬 거죠. 장기적으로 일하기 위해 어떤 환경이 필요할지 고민이 됐어요. 여러 회사들을 서치해보다가 엔라이즈와 큰 기대 없이 커피챗을 했는데 꽤 매력적이었습니다. 10년 넘게 다닌 분도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거든요. 대표님인 봉기님도 소통이 잘 되는 분이라고 느껴졌고 이런 환경이라면 재미있게 오랫동안 다닐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팀원분들도 좋았고, 당시 CTO분도 솔직해서 여기서 팀 빌딩을 해봐도 좋겠다는 판단에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Q5. 엔라이즈 iOS 엔지니어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엔라이즈의 iOS 엔지니어는 스쿼드에 소속되어 업무를 진행합니다. 위피, 콰트 각 제품의 스쿼드가 가진 목적에 따라 iOS 엔지니어의 소속을 정해요. 네이티브 클라이언트 개발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때도 있거든요. 스쿼드의 OKR 달성을 목표로 움직이기 때문에 엔지니어로서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 함께 보유하고 있어야 해요. 메이커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것도 중요한 거죠.Q6. 윤봉님께서 유저 입장에서 고민하는 부분이 있다면요.콰트의 앱 품질 개선에 집중하고 있어요. 저는 유저가 500원을 내든 1만원을 내든 서비스는 그 값어치를 충분히 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들의 돈을 가질 생각만 해서는 안 되는 거죠. 앱 사용 경험이 불편하지 않도록 엣지 케이스들을 잡는 데 신경쓰고 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이거 내가 만들었어!’라고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수준으로 제품을 끌어올리는 것이 언젠가부터 제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드 한 줄에도 이게 최적일까? 최선일까? 등 스스로 되묻습니다. 코드 한 줄을 짜더라도 왜 이렇게 짰는지에 대해 이유를 설명할 수 있어야 코딩에 대한 확신이 생기거든요.   Q7. 엔라이즈에서 엔지니어가 일하기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요.최근에는 시니어 엔지니어분들이 합류해서 협업과 성장 관점에서 공유할 수 있는 인사이트가 많아졌어요. 업무 환경도 계속 나아지고 있습니다. 최대한 단점을 개선하고 팀원들의 의견을 많이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저는 최대한 팀원들의 발전을 위해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도록 수용하고 직접 경험하게 하여 발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Q8. 윤봉님이 속해 있는 습관 스쿼드에는 ‘자신감 점수’라는 특별한 문화가 있다고 들었어요.매일 아침 오늘 하루 각자의 컨디션을 공유하는 스레드를 달아요. 회의할 때는 아이스브레이킹 차원에서 날씨로 표현하기도 해요. 오늘 날씨 어때요? 구름 쾅. 이런 식으로요. 자신감 점수가 과하게 낮거나 과하게 높아도 스쿼드 구성원들이 이모지를 마구 달아서 관심을 표현합니다. 스쿼드 멤버들이 슬쩍 와서 커피 한 잔 마시자고 다가와요. 어떤 문제가 있는지, 무슨 걱정을 하고 있는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뭔지 함께 고민하는 거죠. 서로의 상태를 체크하고 케어할 수 있어 습관 스쿼드만의 좋은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콰트 습관 스쿼드는 매일 아침 ‘자신감 점수’를 공유해요. 남규님은 승빈님과 커피챗 진행하시나요🤔 Q9. 현재 윤봉님이 가장 집중하는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건강 및 운동의 모든 문제를 iOS 플랫폼 내 콰트에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에 대해 집중하고 있어요. 가장 우선순위인 프로젝트는 애플워치 연동입니다. 유저의 행동 데이터가 있어야 운동이 필요한 순간을 파고들 수 있어요. 활동이 많은 시간대에 운동을 응원하는 푸시 알림을 보내거나, 신체 상태에 따른 적절한 운동 콘텐츠를 추천할 수 있죠. 가벼운 독려도 운동을 지속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니까요. 그래서 이런 구조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 및 개선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진행했던 Airplay 지원, 아이패드 단말 지원 등도 유저의 건강에 도움을 주기 위한 구조를 짜기 위한 전초작업이었어요.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서는 유저가 콰트 앱에서 가이드를 받고 운동하게 하며, 이런 식으로 운동 기록을 쌓아주는 흐름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콰트를 따라오다 보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Q10. iOS 챕터 리드이자 시니어 엔지니어로서 윤봉님이 업무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있나요.수평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신뢰예요. 이 신뢰는 단순히 친해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내가 맡은 업무를 내가 정한 일정에 맞춰 업무를 오류 없이 끝내는 게 제가 생각하는 신뢰의 기본입니다. 이렇게 하다 보면 협업을 하는 사람들 각자가 얼마나 노력하는지 다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앞서 말씀드렸듯이 항상 ‘왜’를 가지고 일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iOS 개발자들은 소통과 설득 능력도 중요해요. 저희 클라이언트 개발자들의 업무는 개발의 끝자락에 있어서 백엔드, 디자이너, PO 각 직군들의 노력이 집약된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러다 보니 각 직군의 동료와 자주 이야기해야 하고 또 상황이나 이슈를 효율적으로 잘 전달해야 합니다. 그래야 최종적으로 제품의 퀄리티가 개선되거나 유지되거든요.    스쿼드 구성원들과 소통하는 윤봉님의 모습 Q11. iOS 챕터원들과는 어떻게 소통하나요. 코드나 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논의하시는지 궁금해요.내 주장을 고집하여 공유하기보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리드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누군가가 알려주는 지식보다 스스로가 경험해보는 것이 최고의 학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챕터원이 어떤 아이디어나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고 이야기할 때 설사 실패할 가능성이 높더라도 시도해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은 발전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챕터원들도 학습하는 것들이 있을 거니까요. Q12. 윤봉님이 엔라이즈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말씀해 주세요.운동과 건강 카테고리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운동은 삶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를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최근 들어 운동의 중요성이 꽤 가시화되었지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 상태죠. 콰트가 이 영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Q13. 어떤 분들이 엔라이즈에 합류하면 즐겁게 일할 수 있을까요.항상 ‘왜’를 생각하는 분이요. 코드를 짤 때, 기술을 도입할 때, 의사 결정을 해야 할 때 이유를 생각해 본 경험이 있다면 실패하더라도 맥락이 생기거든요. 그 맥락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도 찾을 수 있습니다. 기술적인 역량 측면에서도 특정 기술과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인지할 수 있죠. 이유에 대해 생각하려는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어요.Q14. 엔라이즈에 관심 있는 지원자분들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엔라이즈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커피챗을 신청해 주세요. 저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커피챗에서는 회사에 대한 이야기보다 어떤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지, 어떤 목표가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말씀드리고 있어요. 모든 궁금증을 해소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지금 NRISE에 합류하세요!엔라이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여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엔라이즈의 일하는 문화가 더 궁금하다면?엔라이즈 블로그 바로가기 : https://blog.nrise.net/지금 바로, 엔라이즈에 합류하고 싶다면?엔라이즈 채용 공고 바로가기 : https://career.nrise.net/career 저작권은 엔라이즈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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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포털/인터넷/콘텐츠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80명 사원수
  • 2011.07.07 설립
  • 대표
    김봉기
  • 매출
    345억 원 (2021)
  • 주소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7길 55 9층
  • 웹사이트
    https://career.nrise.net/
  • 연혁
    - 2011년 (주)엔라이즈 법인 설립
    - 2014년 익명 SNS MOCI(모씨) 런칭
    - 2017년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WIPPY(위피) 런칭
    - 2020년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QUAT(콰트) 런칭
    - 2020년 누적 투자액 93억원 달성
    - 2022년 125억원 시리즈 B-Bridge 투자 유치
  • 소개
    연결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엔라이즈는 연결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만듭니다. 동네 친구들을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위피, 트레이너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홈트레이닝 서비스 콰트까지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다양한 시장에서 압도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콘텐츠, 사람과 가치를 연결하는 모든 과정에서 우리는 수많은 불확실함을 확실함으로 만들어왔습니다. 그 가능성을 연결하는 여정에 당신과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동네 친구가 필요할때, WIPPY]
    소셜 분야 매출 1위, 550만명의 사용자, 750만번의 만남!
    WIPPY 는 지역 기반의 친구 만남 서비스로 2017년 첫 런칭 후 현재 소셜 분야에서 압도적 매출 1위를 달성하며 성장 중에 있습니다. 위피는 나를 표현하고 내가 원하는 친구를 발견할 수 있는 소셜 서비스입니다. 소소한 일상과 오늘을 공유하고, 고단했던 하루의 끝을 시원하게 풀어 줄 친구가 필요한 순간, 위피가 존재합니다. 살아가면서 수많은 만남을 이어갈 사용자를 위해 더 나은 연결과 소통의 문화를 꿈꿉니다.

    [온라인 홈트레이닝. 진짜 나를 찾는 시간, QUAT]
    콘텐츠 조회수 1,200만회, 전문 운동 콘텐츠 1,400개, 30만명의 선택!
    QUAT는 2020년 6월에 런칭한 온라인 홈 트레이닝 서비스입니다. 콰트는 운동을 포기하는 순간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운동하는 방법을 몰라서, 운동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른 사람의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운동을 포기하곤 합니다.
    누구나 운동하는 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누리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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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카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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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자기계발 지원
5.0
리프레쉬 휴가 지급
5.0
육아휴직제도 운영
5.0
종합 건강검진 지원
5.0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은 당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직장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몇분만 투자하세요!
  2. 2. 매일 수백개의 기업에 대한 새로운 리뷰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기업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 직장 동료, 경쟁자들은 벌써 이런 정보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쳐지지 마세요!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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