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요즘 '핫'한 GC케어의 서비스기획자가 하는 일
[인터뷰] GC케어 플랫폼사업본부 서비스기획팀 조윤미님
Check, Care, Cure!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내 손안의 헬스케어 플랫폼 '어떠케어'!
어떠케어가 더욱 편리하고 유용한 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GC케어에서는 다양한 인재들이 자신의 분야에서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는데요! 어떠케어가 선보일 새로운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는, 플랫폼 사업본부 서비스 기획팀 조윤미님의 인터뷰를 통해 요즘 '핫한 직무'라는 '서비스 기획'분야와 어떠케어의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디지털 헬스케어와 모바일 플랫폼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 또는 서비스 기획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궁금하셨던 분들이라면 이번 인터뷰를 끝까지 봐주세요!
Q1. GC케어 입사 전, 어떤 회사에서 어떤 업무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GC케어를 들어오기 전, 다양한 산업의 경험이 있는데요. 영화사부터 뷰티 플랫폼, 마케팅, 블록체인, 헬스케어까지 해보고 싶은 것은 전부 다 경험을 했던 것 같아요. 산업에 따라서 저의 업무도 달라졌는데, 최종적으로 서비스 기획의 직무 커리어를 쌓고 싶어서 많은 도전을 했습니다.
Q2. 대학교 시절에는 중국어를 전공으로 하셨다고 들었는데, 서비스 기획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A. 중문과를 전공으로 삼았던 이유는 일종의 중국어를 완벽하게 마스터(?) 했다는 증명 장치로 여겼던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중국어를 활용해서 무언가를 해보고 싶다는 의욕이 생기지 않더라고요. (너무 오랜 세월을 중국어로 생활해서일 수도? 웃음) 대학을 졸업할 시즌이 되면 누구나 그렇듯 인생의 갈림길에서 어떠한 선택을 하기 마련인데, 특별히 어떤 업무가 저에게 잘 맞을지 파악도 안 됐어요. 그러던 중 지인들의 추천으로 기획을 추천받게 되었고, 기획의 꿈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도전정신을 갖고 있었던 터라 기획한 것을 구체화하는 것을 좋아하고, 이것이 곧 저의 인생의 터닝포인트로 자리 잡게 되었어요.
Q3. GC케어로 합류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요. 헬스케어 영역이 저의 가치관에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좀 더 나은 삶과 세상을 제공해 줄 수 있는 그런 기업에서 저의 꿈을 펼치고 싶었어요. 어느 누구에게 한쪽으로 치우친 의료 지식이나 기술을 제공받는 것이 아닌, 모든 사람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나’의 건강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습니다.
Q4. 많은 헬스케어 기업 중 GC케어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처음 GC케어를 접하게 되었던 것은 유튜브와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었어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서 저와 비슷한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곳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저의 전문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 예상했어요.
그리고 이전에 의료 마이 데이터 관련 헬스케어 기업에 있을 때, 가장 많이 했던 고민은 ‘어떻게 하면 고객들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잘 쌓아갈 수 있을까?’였는데요. GC케어에서는 국내 최고 보안 인증인 ISMS-P 인증을 받았고, 이런 부분이 제가 고객 입장이더라도 충분히 믿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GC케어에 입사해 보니 철저한 정보 보호와 정기적 사내 보안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요. 사실 모든 제품이라는 게 그렇잖아요. 직원들도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라면 외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없다는 것… 그래서 저는 GC케어 라면 많은 국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건전한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해요!
Q5. GC케어 입사 전과 입사 후, 회사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진 점이 있을까요?
A. 음… 생각보다 자유로운 분위기가 제 예상 밖이었다고 할까요.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다닐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수평적인 분위기를 추구하고 있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자기 의견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협업하며 여러 가지 스킬을 간접적으로 또는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고, 적극적으로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며 존중하는 분위기가 더 재밌게 일을 할 수 있도록 원동력이 되어 주는 것 같네요.
Q6. GC케어의 서비스 기획팀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시나요?
A. 저는 어떠케어 App의 메인 홈 화면 기획과 검진 결과 기반의 맞춤 영양 케어 서비스 기획을 담당하고 있어요.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자칫 교과서처럼 딱딱할 수 있는데, 처음 고객이 어떠케어 App을 실행하였을 때, 건강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질 수 있도록 고객이 사용한 서비스 현황과 더불어 습관 문진과 건강 콘텐츠를 홈 화면에 녹이고 있어요. 그리고 모든 건강의 원천은 음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검진 결과 기반의 맞춤 영양 케어 서비스는 고객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길들일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서비스랍니다.
제가 담당하는 서비스를 탄생시키고 업데이트하기 위해서는 주로 이러한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고 고객 행동을 분석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를 해요. 기획물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타부서와의 끊임없는 소통과 실현 가능 여부를 판단하여 업무를 착수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여러 번 다듬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실제 화면을 기획하고, 확정된 기획물에 디자인과 개발을 입혀서 서비스가 탄생하게 되어요.
아 물론, 정식 배포가 되기까지 여러 번의 테스트와 이슈들을 처리해야 하지만요. 그리고 배포가 되었더라도 끝이 아니라 실제 운영되면서 발생하는 이슈를 처리하고, 더 나은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획을 작업하게 되어요.
Q7. 요즘 서비스의 트렌드를 파악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을까요?
A. 저는 IT 기획자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고 있어요. 기획을 하다가 궁금하거나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그 안에서 자문을 구하고, 지식을 나누고 있어요. 이 밖에도 트렌드를 모아서 정리해 주는 웹사이트와 플랫폼을 통해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고 있어요. 그리고 서비스를 기획하다 보면, 고객 입장에서의 관점도 필요한데요. 저와 나이 터울이 많이 차이 나는 동생한테 자주 의견을 묻고 있답니다 :)
Q8. 업무를 수행하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과,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A. 아직 2달도 안된 새내기라 그런지, 크게 힘들었던 순간은 없었던 것 같아요. 다만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많은 기획자분들이 공감하실 부분이겠지만, 바로 기획물을 만들어냈을 때 일 거예요. 괜히 여러 장 쌓인 산출물을 들여다보기도 하고, 촘촘하게 설계된 기획을 보면 뿌듯함을 느끼게 되거든요. 이러한 뿌듯함을 여러 번 경험하다 보면, 궁극적으로 기획이라는 직무에 대한 만족감과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Q9. 업무에서 쌓인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A. 저는 낮에는 하늘을 올려다보기를 좋아하고, 밤에는 야경보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생각이 잘 안풀리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는 야경을 보러 다녀요. 밤 하늘에 반짝반짝 빛나는 불빛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힘이 솟아나거든요. ‘다들 저렇게 열심히 살고 있는데, 나도 한번 힘을 내봐야겠다.’ 이런 생각이요. 그래서 저는 적당한 스트레스는 삶을 지탱해주는 원동력과도 같다고 생각해요.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는 마인드로요.
Q10. 서비스 기획자로서 꼭 필요한 역량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소통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내부에서는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기술, 외부에서는 고객의 시그널을 읽을 수 있는 소통 능력이요. 기획자로 일을 하다 보면 많은 이해관계자들을 이해시키고, 설득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요. 이러한 능력이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도 드러나는 것 같더라고요. 아무리 획기적인 아이디어라고 하더라도, 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는 공감 능력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Q11. 서비스 기획자로서, 앞으로의 커리어 목표가 있으신가요?
A. 저는 어떠케어 App이 헬스케어 산업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되었으면 좋겠어요. 디지털과 결합된 헬스케어 시대, 너무 기대되지 않나요?
Q12. 서비스 기획자를 꿈꾸고 계신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A. 기획자란 프로덕트의 진행 계획을 짜는 사람이잖아요? 나 자신의 인생을 기획하고 싶다면, 도전정신과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그러다 보면 꿈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Q13. 마지막으로, 서비스 기획팀 면접 관련 소개하고 싶은 꿀팁이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A. 많은 정보를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디서든 자신 있게 나의 의견을 소신껏 전달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함께 열정적으로 서비스를 기획하실 분들을 기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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