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BCW
2015년 중앙일보 & 잡플래닛이 주최한 BCW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기업입니다.

기업정보

  • 포털/인터넷/콘텐츠 산업
  • 외국계 (외국 법인기업) 기업형태
  • - 사원수
  • 2010.12.06 설립
  • 대표
    데이비드드윌리암크링, 조용범
  • 매출
    -
  • 주소
    서울 강남구 역삼동 736-1 캐피탈타워
  • 웹사이트
    http://newsroom.fb.com/company-info/
  • 연혁
    1. -
  • 소개
    페이스북코리아는 커뮤니티를 이루어 모두가 더욱 가까워지는 세상을 만든다는 사명 아래 매년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변화를 주도하고, 여러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큰 그림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분들의 지원을 기다립니다.

기업 스토리8

이미지
인터뷰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연구하고 컨설팅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박기영 Creative Strategist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이용하는 광고주와 에이전시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도와주는 업무를 담당하는 박기영 Creative Strategist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샵을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조직이라 설명했습니다. 17년간 광고, 영상, 디자인 등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에이전시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가진 그는 오랜 기간의 실무 경험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웹에서 모바일로 이어진 환경의 변화를 경험한 후 페이스북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미디어의 흐름을 따라왔어요. 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측면이나 커리어 측면 모두 성장을 위한 변화가 필요했어요. 플랫폼들이 성장할 수록 바깥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제한적이더라고요. 특히나 모바일 환경의 플랫폼에 맞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알고 싶은 열망이 컸고, 그 모든 것이 취합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저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오전: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루틴 회의, 외부 미팅, 교육 등 오전의 루틴은 매우 타이트하게 짜여 있어요. 광고주, 파트너들과 매일 대화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합니다. 다른 업무와 달리 정답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앞으로의 아이디어를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꾸준한 고민이 필요해요. 이를 위한 자료 조사나 미팅 등 일련의 과정이 주로 오전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영감을 발전시키기 위해 크리에이티브한 시간도 가지지만 오전의 상당 시간은 미팅이 차지해요. 커뮤니케이션은 회의 시간 외에 점심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협업 부서 분들과 식사를 하다 보면 새로운 소식도 듣고, 아이디어도 떠오릅니다. 평소에 협업 부서와 자주 이야기를 나눠야 함께 일할 때 유연하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런 일상이 좋은 기획의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Creative Strategist, 박기영 오후: 두 가지 길을 모두 가보는 Test & Learn의 현장 오전과 오후의 업무가 정확히 나누어진 건 아니지만, 오후에는 현장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오전에 이루어지는 미팅이 광고주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조율하는 과정이라면, 오후의 현장 업무는 그게 잘 실행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죠. 저는 그 과정에서 내부와 현장을 오가며 필요한 아이디어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상황에 따른 빠른 의사 결정이 중요한데요. 이때 페이스북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Test & Learn’ 문화가 적용됩니다. A와 B 중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기보다는 두 가지 안을 다 시도해보고 좋은 걸 선택합니다. 예전에는 사람의 감이나 레퍼런스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플랫폼 안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인사이트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걸 현장에서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저희는 광고주와 대행사를 수직 구조가 아닌 삼각형으로 그립니다. 같은 사안을 가지고 함께 일한다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일하는 것이 현재의 빠른 변화에 알맞은 구조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서 컨설팅을 맡고 있는 저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이 되는 클럽 활동 저는 페이스북코리아에서 가장 큰 클럽인 아트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어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전시 관람이나 미술사 강연, 미술 수업 등을 함께 해요. 클럽 활동은 제 전공을 살린 취미 활동이 되었어요. 최근에는 수채화 그리기를 진행했어요. 두 시간 동안 큰 회의실에 모여 고요하게 그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한 사람들의 피드백이 정말 좋았죠. 저만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힐링 된다는 느낌을 받아요. 페이스북에서는 자율과 책임을 중요시하는데,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도달한다는 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어려운 도전과제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부러라도 일을 떠나 ‘OFF’모드가 되는 노력이 필요해요. 저에겐 클럽 활동이 그런 시간이에요. 나만의 사내 공간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하거나 공간이 필요할 때 ‘대박룸’을 찾아요. 인스타그램 라이브나 여러 가지 촬영을 위한 공간이라 특별하게 꾸며져 있어요. 전망까지 좋아서 회사라는 느낌이 들지 않죠. 특별한 공간이라 생각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요. 몸과 마음에 잠시 환기가 필요할 때 즐겨 찾는 공간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페이스북 광고의 전략을 책임집니다
페이스북코리아 남정림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남정림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광고주가 운영하는 다양한 플랫폼의 전체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는 AE (Account Executive)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페이스북에서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으며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팀을 이뤄 광고주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전략을 짜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유관부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일과 사실 제 경우에는 오전, 오후를 구분해서 할 수 있는 루틴한 업무가 없어요. 오늘 해야 할 일을 체크하는 정도가 오전에 꼭 하는 일들이고 오후에는 빠르게 오고 가는 이메일과 업무에 대응하며 광고주와 미팅을 합니다. 담당하는 광고주의 스케줄과 캠페인 진행 상황에 따라 미팅과 해야 할 일들이 매 순간 달라지는데 매일의 우선순위를 저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개인 시간을 보내거나 남아서 내일의 일을 미리 할지에 대한 것도 저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진행합니다. 일을 해보니 오전에 회의를 하고 거기서 나온 업무들을 오후에 실행하는 스케줄이 이상적이라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상황에 맞게 스케쥴을 조정하는 일이 많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의 즐거움 광고주 미팅에서는 새로운 상품의 론칭이나 새 캠페인의 시작에 맞춰 저희가 도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는지,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은 무엇일지 등을 논의합니다. 큰 프로젝트의 경우는 반 년씩 준비하기도 하는데 복잡한 페이스북 솔루션 중에서 어떤 솔루션으로 캠페인을 구성하고 적용할지, 어떻게 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논의하는 과정은 매번 흥미롭습니다. 새롭게 론칭하는 캠페인이 베스트 케이스가 되길 바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또한 페이스북 캠페인의 경우 그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필요한 액션을 캠페인 진행 중에도 취하기 때문에 이런 지속적인 최적화 역시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어낸 인사이트들을 연간 캠페인이나 향후 캠페인들에도 적용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광고주와의 파트너십이 더 두터워지고 보다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함께 만들게 됩니다. 제 광고주 업무와 별개로 참여하게 되는 페이스북 플랫폼 관련 내부 프로젝트들도 있는데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원한다면 글로벌 프로젝트를 리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움과 성장의 계기도 되고 회사에 기여할 기회라 생각하기도 해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남정림 마침표 뒤에 오는 성취감 일과 후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을 주로 해요. 최근에는 회사 분들과 일렉트릭 복싱을 시작했는데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체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 커요. 단단한 체력이 뒷받침될 때 더 유연하게, 더 여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더라고요. 큰 발표를 준비할 때나 중요한 광고주와의 미팅은 때로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지만, 특정 업무에 대한 압박은 그 일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성취감으로 바뀌면서 없어지는 것 같아요. 굳은살이 배긴다고 할까요? 지난번 IG DAY 때는 제가 몇백 명 앞에서 이야기하는 경험이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되었어요. 이번 FMS (Facebook Marketing Summit)는 한번 해봤다고 좀 나아지더라고요. * 페이스북코리아는 IG DAY, FMS(Facebook Marketing Summit)등의 행사를 통해 대규모의 고객들에게 최신의 페이스북 마케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사내 공간은 나의 자리 지금 제 자리 뷰가 무척 좋기도 하지만 자리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뷰 때문에 제 자리가 제일 좋은 건 아니에요. 저는 제게 잘 맞춰진 지금의 업무환경에서 안정감을 느껴요. 미팅이 끝나고 카페나 다른 공간에서 일할 수도 있는데 굳이 제 자리로 돌아와서 일하고 싶을 정도로요. 집중해서 일할 수 있도록 저에게 최적의 세팅이 되어있거든요. 제 자리의 매력은 바로 뒤에 있는 빈백(Bean bag chair)에 있기도 한데요. 빈백에 앉아 간단한 내용은 불필요한 절차 없이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좋아요. 편한 자세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들 속에서 풀리지 않던 일들의 답을 찾기도 합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아빠, 출산휴가를 다녀오다
페이스북코리아 박중혁 팀장, 전영인 팀장
박중혁 팀장과 전영인 팀장이 최근 다녀온 출산휴가의 경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이야기합니다. 직원의 당연한 권리 박중혁: 현재 페이스북코리아에서 ‘Client Partner’로 전자기업 및 통신기업 파트너에게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혼 5년 차로, 올해 1월 첫 아이가 태어났어요. 4개월의 출산휴가를 보내고 복귀한 지 오늘로 딱 1주일이 되었습니다. 전영인: 저는 ‘Security Area Manager’라는 포지션을 맡고 있어요. 페이스북의 자산이나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이고요. 작년 10월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출산휴가를 사용했습니다. 출산휴가는 아이가 태어나고 1년 이내에만 쓰면 되기 때문에 남은 1개월은 필요한 경우 조금씩 나눠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예상과 달랐던 출산휴가, 그리고 아버지가 되어가는 시간 전영인: 처음에는 순진하게도 출산 휴가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업무 관련 공부, 영어, 아니면 악기를 하나 배워보면 어떨까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아이와 함께 집에 온 첫날부터 초보 부모인 저희는 작은 일 하나에도 당황하고 허둥지둥했고, 전쟁 같은 하루의 연속이었습니다. 육아는 실전이라는 말이 정말 와 닿았죠. 길 것 같았던 3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큰 역할을 감당해주는 아내와 아빠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해준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하루에도 여러 번 느꼈습니다. 아이의 삶의 처음을 가까이서 함께 해서인지 퇴근한 저를 아이가 무척 반겨줄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육아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아내가 집을 비워도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자신이 있으니까요. 박중혁: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잠깐씩이라도 서재에서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져보려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3개월쯤 지나 ‘다음 달부터 출근하는데, 그동안 뭐 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깨달았죠.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냈다는 걸. 출산휴가라는 것이 제 개인의 무언가를 성취하라고 제공되는 게 아니잖아요. 부모가 되면서 아이와 가족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최소한의 시간을 부여받은 거고, 남은 1개월은 그저 그 시간을 충실히 보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니 4개월의 업무 공백도, 육아도 전혀 힘들지 않게 느껴졌어요. 출산휴가를 온전히 가질 수 있는 이유 팀과 동료들의 배려 박중혁: 저는 저희 팀에서 남자 직원이 출산휴가를 다녀온 첫 사례입니다. 출산휴가는 직원의 당연한 권리이고 누구나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저의 매니저가 바람직한 선례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주었어요. 출산휴가 기간 동안 업무에 관련한 부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도록 신신당부했죠. 제가 어떻게 출산휴가를 보내는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준점이 될 테니까요. 덕분에 4개월간 가족과의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귀 후에는 당분간은 적응에만 신경 쓰도록 배려해주었고요. 사실 이 부분은 고객사와의 연속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팀의 입장에서 보면 쉽지 않은 부분일 수 있는데 매우 감사했습니다. 전영인: 저 역시 출산휴가 중 아무도 제게 메일을 보내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이 워낙 변화의 속도가 빠른 회사라서 긴 시간 자리를 비우면 어떻게 될까 불안하기도 했는데요. 동료들이 워낙 잘 도와줘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더라고요. 그간의 진행 상황과 중요한 내용을 모두 문서화해서 공유해주었죠. 부담을 나누기보다 공백 그대로 박중혁: 출산휴가 기간 매니저가 제 업무의 일부를 맡아주었고 잠시 제 일을 도와줄 분을 고용하기도 했지만, 페이스북의 기본적인 방침은 누군가의 공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공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은 필수적으로 수반되죠. 다른 사람들도 이미 각자의 몫을 100%하고 있기 때문에 제 업무를 나누어 가질 수 없어요.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강제하거나 부탁해서도 안 되고요. 페이스북은 직원이 그 자체로 행복해야만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고 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을 돌볼 수 있는 출산휴가를 포함한 모든 휴가를 독려합니다. 가정과 일 사이의 균형 전영인: 복귀 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볼 수 없다는 거예요. 아이가 커가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잖아요. 소중한 순간들을 최대한 함께하고 싶어 매일 저녁 시간만큼은 꼭 아이와 보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업무시간 내에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 부분이 부모가 된 후에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인 것 같아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그 중요한 것을 위해 한정된 저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에 대한 가치판단을 내리게 된 거죠. 페이스북은 본인에게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존중해요. 그래서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고요. 쉽지는 않지만, 이 균형을 잘 유지하고, 제 몫을 다하는 것이 제가 매 순간 노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데이터로 페이스북 광고 성과를 분석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정문수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
페이스북에 합류하기 전 SI 개발자, BI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은 정민수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는 입사 후 BI 엔지니어에서 마케팅 사이언스팀으로 직무를 변환하였습니다. 그의 주요 업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접근을 하여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광고주를 돕는 일입니다.  “크게 세 가지 업무를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인사이트 도출입니다. 사람들이 페이스북 광고에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그에 따른 행태 변화에 관해 연구하는 게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가장 주된 업무인 성과 측정입니다. 쉽게 말해 페이스북에 광고하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솔루션 개발이 있는데 제한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광고 성과 측정을 더 잘할 수 있을지 마켓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이를테면 한국마켓은 검색 광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검색에 얼마큼 영향을 주는지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해요. 결국에는 마케터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시작하는 하루 오전에는 주로 운동을 하고,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외부의 이메일에 답변하는 시간을 보내요. 점심은 일찍 먹고 오후에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일합니다. 많은 미팅이 유럽시간이나 미국 시간대에 잡히다 보니 저녁 시간이 바쁜 경우가 많아 오전에 할 수 있는 일들은 미리 해두는 것 같아요. 오후에는 미팅이 많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협업 부서들과 미팅을 하거나 광고주들과 미팅을 하기도 하고, 아시아 내 다른 마켓의 사람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하루가 빨리 지나가죠. 미팅에서 나온 이야기들의 답변을 개발로 풀어나가다 보면 저녁까지 일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녁에 일하는 것을 좋아해요. 사무실도 더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어서요. 일과 삶의 균형 저녁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보통은 운동을 해요. 축구, 농구, 골프 두루 좋아하는데 회사 분들하고 함께 하는 사내 골프동호회가 있어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개인의 *fUel이 잘 채워져 있어야 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문화 덕분에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도 받고 있어요. 이 부분에 있어 매니저의 서포트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저의 매니저는 제가 자율적으로 일하게 해주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오픈되어있어요.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선택권을 저에게 주고 제 판단에 스스로 책임을 다하면 되다 보니 제가 제 업무의 주도권을 가짐으로 인해 오는 성취감이 커요. 또한, 이러한 상호신뢰의 관계는 누구의 눈치 없이 휴가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죠. * fUel은 페이스북의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개인의 일, 삶의 방식을 돕는 페이스북의 문화, 철학입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 정민수 동료와의 대화, 고객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아이디어 저의 업무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경험과 경력이 쌓여야 인사이트가 나오고 데이터가 보이기 시작해요. 회사 사람들과 시간을 자주 가지면 자연스럽게 업무 이야기도 나누고 가볍게 던져지는 고민에서 좋은 아이디어의 단서를 얻기도 합니다. 최근에 회사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검색 성과측정 하는 방법은 그런 대화에서 출발했어요. 직원 한 분이 그 부분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계셨는데 엔지니어링이나 데이터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시작도 못 하고 계셨는데 제 경우에는 그런 니즈가 있는지도 몰랐죠. 꼭 특정한 목표나 프로젝트가 있는 게 아니라도 동료와 자주 이야기하면서, 또 고객을 많이 만날수록 아이디어가 생기는 거 같아요. 특히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는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실무진이 어떤 당면 과제가 있고 고민을 하는지 듣고 배울 기회이기 때문에 되도록 고객 미팅은 꼭 참여하려고 해요. 가장 좋아하는 사내공간 운동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게임이에요. 마침 회사에 게임룸이 있어요. 방 안에는 최신 게임기기를 비롯하여 방음, 조명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직원분들하고 게임 내기도 하고 더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예전엔 마이크로 키친을 가장 좋아했는데 체중이 많이 늘어 최근에는 물밖에 안 마시네요. 그래도 이달의 스낵은 꼭 챙겨 먹어요(웃음)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페이스북의 업무 환경은 어떨까?
페이스북코리아 임직원 인터뷰
클라이언트 파트너,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크리에이티브 샵, 그리고 마케팅 사이언스. 페이스북 코리아의 솔루션 세일즈를 이끌어 가는 네 개의 퍼즐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페이스북코리아의 구성원들이 모여 페이스북만의 업무 방식과 이를 지탱하는 협업 문화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손석원 : 클라이언트 파트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고주의 목적과 필요에 맞게 유관 부서와 협업하여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정림 : 저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로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한 팀이 되어 담당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전략을 함께 짜고, 광고 솔루션의 제안과 최적화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박기영 : 광고주와 에이전시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돕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샵의 박기영입니다. 정민수 :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여러 광고의 성과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광고주들의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Nothing in Facebook is somebody else’s problem”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함께 협업해야 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는데, 세일즈 팀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협업을 진행하나요? 손석원 : 하나의 인더스트리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가 짝꿍처럼 함께 일합니다. 광고주가 캠페인과 관련한 고민이 있다면 이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거죠. 그 과정에서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의 가장 큰 차이는 광고주를 얼마나 더 대면하고 미디어 플래닝에 얼마나 더 관여하는지 여부입니다. 캠페인에 어떤 내용을 채우고 어떤 협업 부서들의 도움이 필요할지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클라이언트 파트너라면,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이런 퍼즐이 완성되어 캠페인이 실행되는 단계에서 어떤 식으로 미디어 플래닝을 하고 어떤 타이밍에 어떤 캠페인을 진행할지 등 전반적인 미디어 플랜을 다루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남정림: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광고주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보다 더 집중한다면,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함께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의 전략을 짜고, 캠페인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 제안과 분석, 최적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협업 방식에 대해 조금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손석원 : 각자 맡은 역할도 다르고 KPI(핵심 성과 지표)도 다르지만, 결국 모두가 바라는 건 캠페인의 성공입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하여 본인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같은 귀결점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어떤 역할에서 어느 만큼의 기여를 하든 그 사람이 없다면 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상호 이해가 필수입니다. 박기영 : 고유의 직업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와 성과 지표가 있을 거고, A의 1순위가 B의 1순위가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 상위의 목표를 생각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시스템입니다. 손석원 : 이런 협업 관계가 잘 나타나는 것이 페이스북의 인사평가 방식인데요, 반기별로 협업한 사람들에게 나의 업무를 평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이 있어요. 함께 일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치화된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상사도 이를 통해 저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민수 : ‘땡큐’ 문화도 있어요.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했거나 도움을 받았다면 ‘땡큐’ 노트를 보내요. 서로의 도움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페이스북만의 특별한 문화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샵, 마케팅 사이언스라는 팀이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오는데,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박기영 : 가전제품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이었는데, 기존의 광고들이 하드웨어적 우수함을 강조하는 생산자 중심의 광고였다면, 해당 캠페인에서는 실제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사용자 관점에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어요. 페이스북 메신저, 챗봇을 통한 제품 상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카메라 필터를 이용한 가상 인테리어까지 사용자의 행동 여정(Behavior Journey)에 최적화된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의 장점을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계획이었어요. 이 과정 또한 협업이 있어서 가능했어요. 광고주에게서 기회를 찾고,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아이디어를 짜고, 실제 캠페인에 그 아이디어를 단계별로 어떻게 적용할지 설계한 후 에이전시가 광고를 제작하고, 신기술의 솔루션까지 도입되었죠. 여기에 마케팅 사이언스 팀의 협력으로 성과 증명까지 되었어요. 기승전결의 퍼즐이 완벽하게 맞춰진 거예요.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 사이언스 팀과 함께 설계했기에 최종 단계에서 성공의 사례를 수치로 증명할 수 있었고, 광고주에게 결과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었어요. 정민수 : 크리에이티브를 정말 잘 만들고 세일즈도 잘해서 광고를 내보냈다 해도, 광고주가 이만큼 돈을 썼는데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려면 과학적인 방법이 들어가야 합니다. 광고를 본 사람(실험군)과 보지 않은 사람(대조군) 각각의 유저별로 광고를 보고 클릭을 했는지.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광고주에게 수치로 제공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광고주에게 페이스북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기에 정말로 효과적인지 확인 시켜 드린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네요. 브랜드 런칭 때부터 클라이언트 파트너,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분들과 함께 시작했어요. 페이스북에서 브랜딩을 하고, 브랜드를 인지시킨 후 인지된 브랜드를 검색하고 기타 활동을 고려하는 단계, 결국에는 전환까지 이어지는 사용자의 여정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고려 단계와 전환 단계에서 어떤 비즈니스 효과를 가지는지 광고주에게 과학적인 수치를 전달할 수 있었어요. 광고주는 이를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투자하게 되었고, 저는 큰 마케팅 서밋에서 이를 성공 사례로 소개할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학적인 과정을 통한 ‘Test&Learn’으로 장기적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돕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의견 조율, 진행 상황 체크 등은 어떻게 하시나요? 남정림 : 회사 문화에 맞게 빠르게 움직이며 언제 어디서든 이메일, 메신저, Workplace(페이스북의 자체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업데이트를 주고받아요. 모든 직원이 꼭 업데이트 해야 하는 플랫폼이나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내용이 곧 공식적인 의사 결정으로 받아들여져요. 각자 본인의 역할은 책임지고 수행하며, 논의가 필요한 부분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우면서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요. 박기영 :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실행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는데, 이런 업무 방식이 가능하기까지는 페이스북 시스템이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회의에 참석할 수 있고, 설사 회의에 참석하지 못해도 메신저 등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어서 언제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죠. 남정림 : 문제가 생기면 복잡한 승인의 절차 없이 협업하는 당사자들끼리 합의해 일을 진행할 수 있어서 ‘Move Fast’가 가능해요. 손석원 : 보통은 여러 팀 간의 조율 과정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할 수 있고 매 순간 누군가에게 보고하거나 승인을 기다리지 않는다면, 담당자들끼리 대화만으로 조율이 가능해지죠. 상호 신뢰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협업해요. 페이스북의 협업 모델이 특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남정림 : 페이스북에 들어왔을 때 들은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어요. “이 회사에서는 잘하는 것을 잘하게 도와준다. 본인이 가진 강점이 제일 중요한 회사다” 라는 말인데요, 팀이 이렇게 세분되어 있는 것도 각자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만들어두고 그 역할을 잘하면 된다고 믿기 때문인 것 같아요.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가 맡은 역할을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죠. 박기영 :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알면 알수록 협업이 활성화됩니다.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려면 그 사람의 존재감과 장점을 알아야 하잖아요. 그 이후에야 비로소 일이 진행되는 거죠. 설계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누가 어떤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누구에게 이 일을 일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진 상태로 협업에 임하게 되니 이후 과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만큼 신뢰할 수 있고요. 정민수 : 매일 서로에게서 도움을 받고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조직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회사의 문화 안에서 저희는 서로 존중하며 일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매번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죠. 또 한가지 특별한 것은 이런 관계가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수평적으로 잘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함께 성장하다
Client Solutions Manager Team 권은아 상무
20여년의 탄탄한 광고, 마케팅 경력을 가진 페이스북 권은아 상무가 리더이자 멘토, 그리고 어머니로서 지속적으로 일과 삶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을 이야기합니다. 의미 있는 일을 재미있게 졸업하고 취업하고, 열심히 일만 했어요. 유학도 갔다 오고 박사 학위도 받고, 젊은 나이에 대기업 CMO까지 올랐죠. 하지만 현장에서 일이 손에 붙을 때의 쾌감을 즐기는 저와 대기업의 임원직은 맞지 않더라고요. 회사를 그만두고 쉬던 어느 날 페이스북 행사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얼마 후 페이스북 리크루팅 팀의 연락을 받게 됐고요. 다음 커리어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차에, 페이스북에서라면 의미 있는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가치와 비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긴 시간 광고와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면서 마케팅 전반을 두루 경험했지만 디지털 마케팅에 특화된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페이스북과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회사에서 판단한 건 아마 저의 개인적인 가치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가 일치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태어난 후의 세상이 제가 태어나기 전의 세상보다 나아지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거든요. 입사하고 보니 세상을 조금 더 가깝게 연결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페이스북의 가치관이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자율에 따른 책임 페이스북의 첫인상은 정말 일 잘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 엄청나게 자율적이라서 깜짝 놀랐죠. 아무도 제 일에 간섭하지 않아요. 출퇴근도 자유롭고요. 누군가 회사에서 보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집이나 카페에서 일하고 있겠거니 하죠. 관리, 감독, 감시 같은 걸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주어진 자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해요. 디렉션이나 가이드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합니다. 엄연한 평가도 존재하고요. 페이스북은 인간의 자기통제선과 책임감을 매우 신뢰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일즈와 피플 매니징 페이스북에서 제가 이끄는 팀은 세일즈 조직입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최적의 소비자를, 소비자에게 적절한 서비스와 상품을 찾아주는 팀이죠. 쉽게 말해 스마트한 중개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팀의 리더로서 제 역할은 팀원들을 1:1로 코칭하고 챙기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리더들에게 비즈니스 성과만큼, 때로 그 이상으로 매니저로서의 역량을 요구해요. 리더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살려서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조언하도록요. 제가 요즘 가장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 역시 저와의 관계 속에서 후배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죠. 여성 리더로 일하고 살아가기 리더로서의 책임감 저 스스로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후배들에 대한 책임감이에요. 후배들이 힘들다고 고민하면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티는 것도 중요하다고, 여태껏 가꾼 열매를 직접 따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제가 쉽게 그만두면 안 될 것 같아 저도 매 순간 마음을 다잡고요. 솔직히 예전에는 나만 잘하면 된다고 여겼어요. 누가 절 끌어주길 바라지도 않았고, 누군가를 끌어줄 생각도 못 했고. 공정성에 대한 말이라도 나올까 봐 조심스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잘하는 후배들이 최대한 빛을 보게 해주는 것이 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과 그대로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연대의 필요성 제가 어릴 적에는 터놓고 상의할 수 있는 여자 선배나 롤모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가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려고 해요. 실제로 회사에서도 여성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길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 페이스북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모든 여성 직원들과 이를 원하는 남성직원(Ally라고 부름)이 모인 '우먼 리더십 데이(Women Leadership Day)' 컨퍼런스에서 제가 일하면서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들을 공유할 기회가 있었어요. 아주 짧은 이야기였는데도 청중들이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연대감이 들었고, 제 이야기로 페이스북 여성들을 하나로 결속시킨 것 같은 기분에 뿌듯했죠. 페이스북에서 일한다는 것 일과 여가의 균형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줍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하루 한 명 정도 후배를 멘토링하고, 어제는 몰랐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한 가지씩 발견해요. 업무를 처리하면서 점심은 시간을 뺏기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먹고요. 퇴근길 차에서는 팟캐스트를 듣고, 집에 도착하면 업무는 잊으려고 노력하며 저녁은 꼭 가족들과 함께합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이렇게 보내는 것 같아요. 업무 강도가 워낙 높다 보니 일과를 조절하지 않으면 지칠 수밖에 없더라고요. 생활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주는 덕분에 페이스북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를 브랜드로 완성하는 회사 페이스북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향해요. 직원들이 한두 번의 단기 성과만 바라보고 달리다 번아웃되는 대신 꾸준히 일정한 퍼포먼스를 유지해주길 권하죠. 자신을 소모시키는 대신 탄탄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 회사와 직원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여깁니다. 저 역시 후배들에게 페이스북의 풍부한 리소스를 활용해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해요. 스스로를 충분히 가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갈수 있도록, 페이스북은 직원의 성장을 돕는 회사입니다. 인재를 기다립니다! 페이스북은 엔지니어링, 연구, 마케팅, 재무 등 어떤 분야에서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오피스의 여러 팀과 각 팀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알아보세요! 페이스북은 직원들이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고 다양한 배경, 경험, 관점,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스케일은 넓게, 임팩트는 크게
페이스북 싱가포르 Global Business Group(GBG) 팀
김성욱 Team Lead, 이재규 Account Manager, 박성은 Partner Manager는 현재 페이스북 싱가포르에서 생활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Global Business Group(GBG) 팀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대한의 임팩트를 만드는 방법, 페이스북에 입사한 후 커리어의 성장 과정과 삶의 터전을 해외로 옮기는 경험에 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사진=Account Management Team Lead 김성욱 ‘세상을 좀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페이스북의 미션에 Global Business Group(GBG) 팀은 어떻게 기여하고 있나요? 쉽게 말해 페이스북 플랫폼에 광고를 하는 사람들과 그 광고를 흥미롭게 받아들일 만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광고를 한다면, 해당 상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그 광고가 정보로서 기능하고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저희 팀은 광고주나 파트너사가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을 더욱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합니다.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계시나요? 광고주를 교육하고 그들의 비즈니스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어카운트 매니저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또한, 시장 환경과 광고주, 대행사의 니즈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데에 맞추어 내부 가이드라인이나 정책이 시의적절하게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합니다. 피플 매니저(People Manager)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제 개인의 프로젝트를 하기도 합니다. Global Business Group(GBG) Account Management 팀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 3가지를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가치가 5가지 있는데 그 가치와 연결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Move Fast’입니다. 급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움직일 줄 알아야 하죠. 두 번째는 ‘Be Bold’. 다른 어떤 부서보다 외부와 많이 접촉하다 보니 페이스북에 대한 직접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접하곤 하는데요. 그런 피드백을 내부 유관부서에 주저 없이 편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담당하는 광고주가 많다 보니 한발 앞서 고객의 니즈를 읽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분석적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페이스북에 입사하신 지 3년 정도 되셨습니다. 지난 3년간의 커리어 여정에 대해 들려주세요. 입사 당시에는 한국팀에서 대행사를 지원하는 파트너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대한민국 광고 시장에 대행사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제 역할이 가져올 수 있는 임팩트도 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분석한 결과치로 회사 내부의 의사결정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제가 속한 파트너 매니저팀도 크게 성장하게 되었죠. 2년여간 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광고 시장을 큰 관점에서 보게 되었고 다양한 네트워크와 지식도 갖게 되었죠. 이렇게 쌓은 경험과 역량을 어디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때 새로운 Account Management 팀이 구성되어 팀 매니저의 역할을 채용하게 되었고, 그 자리가 제가 생각하던 커리어의 방향성을 현실화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서 팀의 리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사진=Account Manager 이재규 어카운트 매니저(Account Manager)로서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계시나요? 많은 광고주를 지원하기 때문에 ‘Scale(스케일) 있는' 결과치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합니다. 한 광고주의 성공 사례를 만들기보다 주요 솔루션이나 비즈니스 주제 등 하나의 과제를 더 많은 광고주에게 적용하기 위해 고민하죠. 광고주가 달성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큰 주제로 나누어 응대하고 시간과 리소스도 효과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진출’이 이번 분기 주요 이슈라면 이에 관심 있는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조건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이후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대한 큰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이때 페이스북의 가치인 ‘Move Fast’, ‘Be Bold’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많은 숫자의 광고주가 저희 솔루션에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객사에 더 큰 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어카운트 매니저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2019년 상반기,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팀에서 만들어 낸 가장 주요한 임팩트는 무엇이었나요? 작년 2월 제가 입사했을 때에 비해 저희 팀이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팀이 어느 정도 안정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국내 이커머스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팀과 협업해 세미나를 마련하고 페이스북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면서 좋은 사례를 남긴 것이 CBB(Cross Border Business)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한 ‘Boost with Facebook 성수' 역시 뜻깊은 행사였어요. 페이스북이 비즈니스 마케팅 채널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성수 지역뿐만 아니라 기존에 도움을 드리지 못한 다양한 비즈니스 운영자분들께 알릴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페이스북에 입사하기 위해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삶의 터전을 옮기셨어요. 전반적인 이주 경험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과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새로운 경험을 축적할 기회로 여겨졌어요. 실제로 싱가포르에 많은 글로벌 회사들의 APAC 지역 본부가 모여 있는 만큼 외부의 네트워크를 쌓는 것도 상대적으로 쉬웠어요. 내부적으로는 APAC의 여러 나라를 담당하는 Global Business Group(GBG) Account, Partner Management 팀이 모두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여기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크고요. 무엇보다 회사가 저의 새로운 업무, 이 포지션을 어떻게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주에 필요한 많은 영역을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과정은 매우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먼저 똑같은 과정을 거친 팀원들이 이미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저희 팀으로 새로이 조인하게 된다면 저도 똑같이 도움을 드리고요. 사진=Partner Manager 박성은 파트너 매니저(Partner Manager)로서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계시나요? 파트너 매니저는 광고주가 아닌 중간 파트너사와 함께 일합니다. 파트너사의 대부분이 광고대행사이다 보니, 여러 광고주를 대응하고 있는 대행사를 통해 마켓에 미칠 수 있는 임팩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어요. 페이스북에 대한 파트너사의 이해도가 낮은 경우에는 페이스북이 어떤 플랫폼이며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교육함으로써 대행사가 담당하는 수백 개 광고주의 성장을 간접적으로 도모할 수 있고요. 또한 어느 정도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있고 파트너십이 잘 구축된 대행사의 경우 페이스북을 활용해 대행사의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는 모델까지 논의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광고주가 페이스북에 대한 요구사항이나 의견이 있다면 대행사를 통해 이를 수집할 수 있죠. 그 의견이 시장 전체에 해당하는 사항이라면 대행사를 거쳐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웨비나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합니다. PM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어벤져스’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와 함께 일하고 계시는 팀원분들 5명 중 캐릭터가 겹치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어요. 어벤져스도 각기 다른 세계에서 온 히어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희 PM팀의 멤버들 역시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 집중하는 주요 포커스와 롤이 다릅니다. 그런 만큼 협력할 때는 시너지가 크게 발생하는 편이죠. 페이스북에 입사한 후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대행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 매니저는 매력적인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기에 광고주를 유입시키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어떤 가치를 부여해야 할지 처음부터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담당하는 대행사와 파트너십을 맺거나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페이스북에 조인한 지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은 대행사분들과 비즈니스 논의를 하는 과정이 즐거워졌습니다. 또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어떤 팀과 협력해서 좀 더 임팩트 있게 해결하지?'부터 고민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변화했어요. 회사 내에 먼저 나서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그 과정을 회사가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환경이다 보니 문제를 바라보고 대처하는 저의 마인드도 크게 변화하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실감할 때 스스로가 대견하고 제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게 됩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페이스북 광고주와의 협업을 지휘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손석원 클라이언트 파트너
오랜 기간 소비재 분야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커리어를 이어온 손석원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페이스북 입사 후에도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소비재 산업 브랜드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업무는 효율적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활용을 통해 광고주 브랜드들이 캠페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은 광고주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더 나은 마케팅 플랫폼인지, 캠페인의 목적 달성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광고주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광고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마케팅 사이언스나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크리에이티브 샵 같은 페이스북 내의 여러 유관 부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의 키워드는 협업이라 할 수 있어요.” 하루 일과의 30%는 오전에 유연한 출퇴근 문화 덕에 해야 할 일은 언제 어디서든 알아서 하면 됩니다. 바꿔 생각하면 본인이 일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의 30% 정도를 오전에 처리하는데, 일의 범위가 다양해요. 오전에는 주로 시차가 있는 미국, 유럽 오피스의 협업 부서와 컨퍼런스 콜을 진행합니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는 세계 곳곳에 있는 유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거든요. 해외 오피스와 소통하며 운영 전략을 비롯해 광고주의 상황, 니즈에 대한 디테일 등 한국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반대로 본사의 상황을 듣고 전달하기도 합니다. 광고주들의 주요 캠페인을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도 따로 가집니다. 지금 광고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효율은 어떻게 되는지, 더 최적화할 여지는 없을지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니까요. 새로운 광고 상품에 관한 공부도 주로 오전 시간에 합니다. 플랫폼 별로 솔루션이 굉장히 다양하고, 매우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광고주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캠페인을 제안할 수 있어요. 사진=페이스북코리아 클라이언트 파트너, 손석원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점심시간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광고주와 가장 가깝게 닿아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의 내용을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해요. 그렇기에 협업하는 분들에게 광고주의 고민을 잘 전달하고 최신 솔루션을 수시로 업데이트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협업 부서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합니다. 다른 광고주 이야기도 듣고, 거기서 참고할만한 포인트가 있는지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제가 고민하는 것들, 광고주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얻기도 해요.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이크로 키친을 주로 찾는데, 서로 커피도 내려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에요. 참고로 페이스북코리아 커피가 아주 맛있습니다. (웃음) 오후 업무의 핵심은 협업 페이스북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어요. 90% 정도가 누군가와 함께 하는 일이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10% 남짓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후 시간에는 광고주를 대면하는 시간 외에는, 주로 협업 부서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광고주와 만날 때는 브랜드 마케팅 일정을 함께 보면서 그들이 원하는 캠페인 목적에 있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하죠. 그런 후에 협업 부서 분들과 미팅을 진행합니다.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광고최적화), 프로덕트 팀(광고상품), 마케팅 사이언스(광고분석) 팀 또는 솔루션 엔지니어(광고관련 기술지원) 등 다양한 팀과 만나 광고주의 고민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합니다. 저는 이런 협업이 오케스트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공연이 피아노 협주라면 주인공인 피아니스트는 광고주이고, 옆에서 함께 하는 연주자들이 협업 부서인 거죠. 연주할 곡을 명확히 이해하고 조율하여 훌륭한 화음을 만들도록 지휘하는 사람이 클라이언트 파트너 즉,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되는 저녁 시간 저는 페이스북의 앱 패밀리(Family of Apps)인 인스타그램의 직원인 동시에 인스타그램 사용자이기도 해요. 퇴근 후 집에서 저녁으로 아내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가정식 또는 핸드메이드 파스타를 만들곤 하는데 종종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 계정(@tim.table)에 업로드 합니다. IGTV, 스토리 활용 등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문법을 제 계정에 그대로 적용하는데 이런 방법들이 효율적이라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취미 활동이 업무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광고주에게 제 포스팅을 레퍼런스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실제 사용자 경험을 담은 메시지가 광고주들에게 더 가깝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연구하고 컨설팅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박기영 Creative Strategist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플랫폼을 이용하는 광고주와 에이전시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도와주는 업무를 담당하는 박기영 Creative Strategist는 자신이 몸담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샵을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컨설팅 조직이라 설명했습니다. 17년간 광고, 영상, 디자인 등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 영역을 아우르는 에이전시를 직접 운영한 경험을 가진 그는 오랜 기간의 실무 경험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웹에서 모바일로 이어진 환경의 변화를 경험한 후 페이스북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미디어의 흐름을 따라왔어요. 회사를 운영하는 것도 의미가 있었지만, 개인적인 측면이나 커리어 측면 모두 성장을 위한 변화가 필요했어요. 플랫폼들이 성장할 수록 바깥에서 정보를 얻는 것이 제한적이더라고요. 특히나 모바일 환경의 플랫폼에 맞는 디지털 크리에이티브에 대해 알고 싶은 열망이 컸고, 그 모든 것이 취합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저에게는 최선의 선택이었습니다.” 오전: 새로운 아이디어를 위한 루틴 회의, 외부 미팅, 교육 등 오전의 루틴은 매우 타이트하게 짜여 있어요. 광고주, 파트너들과 매일 대화하고 필요한 부분에 대해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지속적으로 아이디어에 대해 고민합니다. 다른 업무와 달리 정답을 구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앞으로의 아이디어를 위한 과정이기 때문에 꾸준한 고민이 필요해요. 이를 위한 자료 조사나 미팅 등 일련의 과정이 주로 오전 시간에 이루어집니다. 영감을 발전시키기 위해 크리에이티브한 시간도 가지지만 오전의 상당 시간은 미팅이 차지해요. 커뮤니케이션은 회의 시간 외에 점심시간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협업 부서 분들과 식사를 하다 보면 새로운 소식도 듣고, 아이디어도 떠오릅니다. 평소에 협업 부서와 자주 이야기를 나눠야 함께 일할 때 유연하게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이런 일상이 좋은 기획의 바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Creative Strategist, 박기영 오후: 두 가지 길을 모두 가보는 Test & Learn의 현장 오전과 오후의 업무가 정확히 나누어진 건 아니지만, 오후에는 현장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오전에 이루어지는 미팅이 광고주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고 그것을 달성하기 위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조율하는 과정이라면, 오후의 현장 업무는 그게 잘 실행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죠. 저는 그 과정에서 내부와 현장을 오가며 필요한 아이디어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상황에 따른 빠른 의사 결정이 중요한데요. 이때 페이스북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Test & Learn’ 문화가 적용됩니다. A와 B 중 무엇이 좋을까 고민하기보다는 두 가지 안을 다 시도해보고 좋은 걸 선택합니다. 예전에는 사람의 감이나 레퍼런스가 중요했다면, 지금은 플랫폼 안의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인사이트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아이디어를 내고 그걸 현장에서 실행하는 것이 더 중요해요. 저희는 광고주와 대행사를 수직 구조가 아닌 삼각형으로 그립니다. 같은 사안을 가지고 함께 일한다는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능동적으로 소통하고 일하는 것이 현재의 빠른 변화에 알맞은 구조라고 생각하고, 그 안에서 컨설팅을 맡고 있는 저희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이 되는 클럽 활동 저는 페이스북코리아에서 가장 큰 클럽인 아트 클럽의 회장을 맡고 있어요.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전시 관람이나 미술사 강연, 미술 수업 등을 함께 해요. 클럽 활동은 제 전공을 살린 취미 활동이 되었어요. 최근에는 수채화 그리기를 진행했어요. 두 시간 동안 큰 회의실에 모여 고요하게 그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참여한 사람들의 피드백이 정말 좋았죠. 저만의 이야기일 수 있지만 크리에이티브의 원천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힐링 된다는 느낌을 받아요. 페이스북에서는 자율과 책임을 중요시하는데, 스스로 목표를 만들고 도달한다는 게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더 어려운 도전과제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부러라도 일을 떠나 ‘OFF’모드가 되는 노력이 필요해요. 저에겐 클럽 활동이 그런 시간이에요. 나만의 사내 공간 혼자만의 생각이 필요하거나 공간이 필요할 때 ‘대박룸’을 찾아요. 인스타그램 라이브나 여러 가지 촬영을 위한 공간이라 특별하게 꾸며져 있어요. 전망까지 좋아서 회사라는 느낌이 들지 않죠. 특별한 공간이라 생각해서인지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요. 몸과 마음에 잠시 환기가 필요할 때 즐겨 찾는 공간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페이스북 광고의 전략을 책임집니다
페이스북코리아 남정림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남정림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광고주가 운영하는 다양한 플랫폼의 전체적인 디지털 마케팅을 담당하는 AE (Account Executive)로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페이스북에서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으며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팀을 이뤄 광고주의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한 전략을 짜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유관부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상황에 맞게 조율하는 일과 사실 제 경우에는 오전, 오후를 구분해서 할 수 있는 루틴한 업무가 없어요. 오늘 해야 할 일을 체크하는 정도가 오전에 꼭 하는 일들이고 오후에는 빠르게 오고 가는 이메일과 업무에 대응하며 광고주와 미팅을 합니다. 담당하는 광고주의 스케줄과 캠페인 진행 상황에 따라 미팅과 해야 할 일들이 매 순간 달라지는데 매일의 우선순위를 저 스스로 정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에 개인 시간을 보내거나 남아서 내일의 일을 미리 할지에 대한 것도 저의 판단과 선택에 따라 진행합니다. 일을 해보니 오전에 회의를 하고 거기서 나온 업무들을 오후에 실행하는 스케줄이 이상적이라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상황에 맞게 스케쥴을 조정하는 일이 많죠. 함께 만들어가는 것의 즐거움 광고주 미팅에서는 새로운 상품의 론칭이나 새 캠페인의 시작에 맞춰 저희가 도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어떤 게 있는지, 최적의 마케팅 솔루션은 무엇일지 등을 논의합니다. 큰 프로젝트의 경우는 반 년씩 준비하기도 하는데 복잡한 페이스북 솔루션 중에서 어떤 솔루션으로 캠페인을 구성하고 적용할지, 어떻게 해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지 논의하는 과정은 매번 흥미롭습니다. 새롭게 론칭하는 캠페인이 베스트 케이스가 되길 바라며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 하나하나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또한 페이스북 캠페인의 경우 그 성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필요한 액션을 캠페인 진행 중에도 취하기 때문에 이런 지속적인 최적화 역시 중요한 업무 중 하나입니다.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얻어낸 인사이트들을 연간 캠페인이나 향후 캠페인들에도 적용해 더 나은 결과를 이끌어 내기도 합니다. 이런 과정 속에서 광고주와의 파트너십이 더 두터워지고 보다 고도화된 마케팅 전략을 함께 만들게 됩니다. 제 광고주 업무와 별개로 참여하게 되는 페이스북 플랫폼 관련 내부 프로젝트들도 있는데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하고 원한다면 글로벌 프로젝트를 리드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배움과 성장의 계기도 되고 회사에 기여할 기회라 생각하기도 해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습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남정림 마침표 뒤에 오는 성취감 일과 후에는 친구를 만나거나 운동을 주로 해요. 최근에는 회사 분들과 일렉트릭 복싱을 시작했는데 운동은 스트레스를 풀기보다는 체력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 커요. 단단한 체력이 뒷받침될 때 더 유연하게, 더 여유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더라고요. 큰 발표를 준비할 때나 중요한 광고주와의 미팅은 때로 스트레스가 될 때도 있지만, 특정 업무에 대한 압박은 그 일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성취감으로 바뀌면서 없어지는 것 같아요. 굳은살이 배긴다고 할까요? 지난번 IG DAY 때는 제가 몇백 명 앞에서 이야기하는 경험이 처음이어서 많이 긴장되었어요. 이번 FMS (Facebook Marketing Summit)는 한번 해봤다고 좀 나아지더라고요. * 페이스북코리아는 IG DAY, FMS(Facebook Marketing Summit)등의 행사를 통해 대규모의 고객들에게 최신의 페이스북 마케팅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사내 공간은 나의 자리 지금 제 자리 뷰가 무척 좋기도 하지만 자리는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히 뷰 때문에 제 자리가 제일 좋은 건 아니에요. 저는 제게 잘 맞춰진 지금의 업무환경에서 안정감을 느껴요. 미팅이 끝나고 카페나 다른 공간에서 일할 수도 있는데 굳이 제 자리로 돌아와서 일하고 싶을 정도로요. 집중해서 일할 수 있도록 저에게 최적의 세팅이 되어있거든요. 제 자리의 매력은 바로 뒤에 있는 빈백(Bean bag chair)에 있기도 한데요. 빈백에 앉아 간단한 내용은 불필요한 절차 없이 빠르게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 좋아요. 편한 자세에서 주고받는 이야기들 속에서 풀리지 않던 일들의 답을 찾기도 합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아빠, 출산휴가를 다녀오다
페이스북코리아 박중혁 팀장, 전영인 팀장
박중혁 팀장과 전영인 팀장이 최근 다녀온 출산휴가의 경험, 남편이자 아버지로서 일과 가족 사이의 균형을 이야기합니다. 직원의 당연한 권리 박중혁: 현재 페이스북코리아에서 ‘Client Partner’로 전자기업 및 통신기업 파트너에게 디지털 마케팅에 대한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혼 5년 차로, 올해 1월 첫 아이가 태어났어요. 4개월의 출산휴가를 보내고 복귀한 지 오늘로 딱 1주일이 되었습니다. 전영인: 저는 ‘Security Area Manager’라는 포지션을 맡고 있어요. 페이스북의 자산이나 직원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이고요. 작년 10월부터 연말까지 3개월간 출산휴가를 사용했습니다. 출산휴가는 아이가 태어나고 1년 이내에만 쓰면 되기 때문에 남은 1개월은 필요한 경우 조금씩 나눠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예상과 달랐던 출산휴가, 그리고 아버지가 되어가는 시간 전영인: 처음에는 순진하게도 출산 휴가 기간 동안 어느 정도의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있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업무 관련 공부, 영어, 아니면 악기를 하나 배워보면 어떨까 생각도 했었죠. 하지만 아이와 함께 집에 온 첫날부터 초보 부모인 저희는 작은 일 하나에도 당황하고 허둥지둥했고, 전쟁 같은 하루의 연속이었습니다. 육아는 실전이라는 말이 정말 와 닿았죠. 길 것 같았던 3개월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대체할 수 없는 큰 역할을 감당해주는 아내와 아빠로서의 소중한 시간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허락해준 회사에 대한 고마움을 하루에도 여러 번 느꼈습니다. 아이의 삶의 처음을 가까이서 함께 해서인지 퇴근한 저를 아이가 무척 반겨줄 때 뿌듯함을 느낍니다. 한편으로는 육아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기회이기도 했어요. 아내가 집을 비워도 아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낼 자신이 있으니까요. 박중혁: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어요. 잠깐씩이라도 서재에서 자기 계발의 시간을 가져보려 했지만 쉽지 않더라고요. 3개월쯤 지나 ‘다음 달부터 출근하는데, 그동안 뭐 했지?’라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깨달았죠. 무엇보다 중요한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냈다는 걸. 출산휴가라는 것이 제 개인의 무언가를 성취하라고 제공되는 게 아니잖아요. 부모가 되면서 아이와 가족에 집중해야 하는 가장 최소한의 시간을 부여받은 거고, 남은 1개월은 그저 그 시간을 충실히 보내면 되는 거라고 생각하니 4개월의 업무 공백도, 육아도 전혀 힘들지 않게 느껴졌어요. 출산휴가를 온전히 가질 수 있는 이유 팀과 동료들의 배려 박중혁: 저는 저희 팀에서 남자 직원이 출산휴가를 다녀온 첫 사례입니다. 출산휴가는 직원의 당연한 권리이고 누구나 마음 편하게 보낼 수 있어야 하는 만큼, 저의 매니저가 바람직한 선례를 만들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써주었어요. 출산휴가 기간 동안 업무에 관련한 부분은 전혀 신경 쓰지 않도록 신신당부했죠. 제가 어떻게 출산휴가를 보내는지가 다른 사람들에게 기준점이 될 테니까요. 덕분에 4개월간 가족과의 행복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복귀 후에는 당분간은 적응에만 신경 쓰도록 배려해주었고요. 사실 이 부분은 고객사와의 연속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팀의 입장에서 보면 쉽지 않은 부분일 수 있는데 매우 감사했습니다. 전영인: 저 역시 출산휴가 중 아무도 제게 메일을 보내지 않아서 놀랐습니다. 사실 페이스북이 워낙 변화의 속도가 빠른 회사라서 긴 시간 자리를 비우면 어떻게 될까 불안하기도 했는데요. 동료들이 워낙 잘 도와줘서 걱정할 필요가 없었더라고요. 그간의 진행 상황과 중요한 내용을 모두 문서화해서 공유해주었죠. 부담을 나누기보다 공백 그대로 박중혁: 출산휴가 기간 매니저가 제 업무의 일부를 맡아주었고 잠시 제 일을 도와줄 분을 고용하기도 했지만, 페이스북의 기본적인 방침은 누군가의 공백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공백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은 필수적으로 수반되죠. 다른 사람들도 이미 각자의 몫을 100%하고 있기 때문에 제 업무를 나누어 가질 수 없어요. 빈자리를 채워달라고 강제하거나 부탁해서도 안 되고요. 페이스북은 직원이 그 자체로 행복해야만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고 서로 발전할 수 있다고 믿어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과 가족을 돌볼 수 있는 출산휴가를 포함한 모든 휴가를 독려합니다. 가정과 일 사이의 균형 전영인: 복귀 후 가장 아쉬운 부분은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옆에서 계속 지켜볼 수 없다는 거예요. 아이가 커가는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잖아요. 소중한 순간들을 최대한 함께하고 싶어 매일 저녁 시간만큼은 꼭 아이와 보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업무시간 내에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일하는 데 집중합니다. 그 부분이 부모가 된 후에 가장 크게 변한 부분인 것 같아요.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알게 되었고, 그 중요한 것을 위해 한정된 저의 시간을 어떻게 쓸지에 대한 가치판단을 내리게 된 거죠. 페이스북은 본인에게 중요한 일에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존중해요. 그래서 계속 다니고 싶은 회사고요. 쉽지는 않지만, 이 균형을 잘 유지하고, 제 몫을 다하는 것이 제가 매 순간 노력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데이터로 페이스북 광고 성과를 분석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정문수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
페이스북에 합류하기 전 SI 개발자, BI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은 정민수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는 입사 후 BI 엔지니어에서 마케팅 사이언스팀으로 직무를 변환하였습니다. 그의 주요 업무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접근을 하여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광고주를 돕는 일입니다.  “크게 세 가지 업무를 하고 있는데 첫 번째는 인사이트 도출입니다. 사람들이 페이스북 광고에 어떻게 반응을 하는지, 그에 따른 행태 변화에 관해 연구하는 게 하나 있고요. 두 번째는 가장 주된 업무인 성과 측정입니다. 쉽게 말해 페이스북에 광고하면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솔루션 개발이 있는데 제한적인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광고 성과 측정을 더 잘할 수 있을지 마켓별로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합니다. 이를테면 한국마켓은 검색 광고를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검색에 얼마큼 영향을 주는지 측정할 수 있는 솔루션 개발을 해요. 결국에는 마케터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협업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운동으로 시작하는 하루 오전에는 주로 운동을 하고, 급하게 처리해야 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해 외부의 이메일에 답변하는 시간을 보내요. 점심은 일찍 먹고 오후에 본격적으로 집중해서 일합니다. 많은 미팅이 유럽시간이나 미국 시간대에 잡히다 보니 저녁 시간이 바쁜 경우가 많아 오전에 할 수 있는 일들은 미리 해두는 것 같아요. 오후에는 미팅이 많습니다. 저와 함께 하는 협업 부서들과 미팅을 하거나 광고주들과 미팅을 하기도 하고, 아시아 내 다른 마켓의 사람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하루가 빨리 지나가죠. 미팅에서 나온 이야기들의 답변을 개발로 풀어나가다 보면 저녁까지 일이 이어지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저녁에 일하는 것을 좋아해요. 사무실도 더 조용하고 집중할 수 있어서요. 일과 삶의 균형 저녁에 특별한 일이 없다면 보통은 운동을 해요. 축구, 농구, 골프 두루 좋아하는데 회사 분들하고 함께 하는 사내 골프동호회가 있어요.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모여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개인의 *fUel이 잘 채워져 있어야 일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 문화 덕분에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도 받고 있어요. 이 부분에 있어 매니저의 서포트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은데, 저의 매니저는 제가 자율적으로 일하게 해주고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오픈되어있어요.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서 선택권을 저에게 주고 제 판단에 스스로 책임을 다하면 되다 보니 제가 제 업무의 주도권을 가짐으로 인해 오는 성취감이 커요. 또한, 이러한 상호신뢰의 관계는 누구의 눈치 없이 휴가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하죠. * fUel은 페이스북의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좋은 임팩트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개인의 일, 삶의 방식을 돕는 페이스북의 문화, 철학입니다. 사진=페이스북코리아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 정민수 동료와의 대화, 고객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아이디어 저의 업무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는 경험과 경력이 쌓여야 인사이트가 나오고 데이터가 보이기 시작해요. 회사 사람들과 시간을 자주 가지면 자연스럽게 업무 이야기도 나누고 가볍게 던져지는 고민에서 좋은 아이디어의 단서를 얻기도 합니다. 최근에 회사 내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검색 성과측정 하는 방법은 그런 대화에서 출발했어요. 직원 한 분이 그 부분에 대한 필요성은 느끼고 계셨는데 엔지니어링이나 데이터에 대한 백그라운드가 없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시작도 못 하고 계셨는데 제 경우에는 그런 니즈가 있는지도 몰랐죠. 꼭 특정한 목표나 프로젝트가 있는 게 아니라도 동료와 자주 이야기하면서, 또 고객을 많이 만날수록 아이디어가 생기는 거 같아요. 특히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기회는 매우 가치 있다고 생각해요. 실무진이 어떤 당면 과제가 있고 고민을 하는지 듣고 배울 기회이기 때문에 되도록 고객 미팅은 꼭 참여하려고 해요. 가장 좋아하는 사내공간 운동 다음으로 좋아하는 것은 게임이에요. 마침 회사에 게임룸이 있어요. 방 안에는 최신 게임기기를 비롯하여 방음, 조명까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직원분들하고 게임 내기도 하고 더 편하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예전엔 마이크로 키친을 가장 좋아했는데 체중이 많이 늘어 최근에는 물밖에 안 마시네요. 그래도 이달의 스낵은 꼭 챙겨 먹어요(웃음)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페이스북의 업무 환경은 어떨까?
페이스북코리아 임직원 인터뷰
클라이언트 파트너,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크리에이티브 샵, 그리고 마케팅 사이언스. 페이스북 코리아의 솔루션 세일즈를 이끌어 가는 네 개의 퍼즐입니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 페이스북코리아의 구성원들이 모여 페이스북만의 업무 방식과 이를 지탱하는 협업 문화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현재 페이스북에서 하고 있는 일을 소개해 주세요. 손석원 : 클라이언트 파트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광고주의 목적과 필요에 맞게 유관 부서와 협업하여 성공적인 캠페인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남정림 : 저는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로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한 팀이 되어 담당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전략을 함께 짜고, 광고 솔루션의 제안과 최적화를 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박기영 : 광고주와 에이전시의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돕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샵의 박기영입니다. 정민수 : 마케팅 사이언스 파트너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여러 광고의 성과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광고주들의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에는 “Nothing in Facebook is somebody else’s problem”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함께 협업해야 하는 일이 많다고 들었는데, 세일즈 팀은 주로 어떤 방식으로 협업을 진행하나요? 손석원 : 하나의 인더스트리를 담당하는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가 짝꿍처럼 함께 일합니다. 광고주가 캠페인과 관련한 고민이 있다면 이 둘이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는 거죠. 그 과정에서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의 가장 큰 차이는 광고주를 얼마나 더 대면하고 미디어 플래닝에 얼마나 더 관여하는지 여부입니다. 캠페인에 어떤 내용을 채우고 어떤 협업 부서들의 도움이 필요할지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클라이언트 파트너라면,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이런 퍼즐이 완성되어 캠페인이 실행되는 단계에서 어떤 식으로 미디어 플래닝을 하고 어떤 타이밍에 어떤 캠페인을 진행할지 등 전반적인 미디어 플랜을 다루는 업무를 진행합니다. 남정림: 클라이언트 파트너가 광고주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데 보다 더 집중한다면,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는 클라이언트 파트너와 함께 광고주의 성공을 위한 디지털 캠페인의 전략을 짜고, 캠페인에 적용될 수 있는 솔루션 제안과 분석, 최적화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캠페인이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협업 방식에 대해 조금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손석원 : 각자 맡은 역할도 다르고 KPI(핵심 성과 지표)도 다르지만, 결국 모두가 바라는 건 캠페인의 성공입니다. 광고주가 원하는 것을 공동의 목표로 하여 본인의 전문 분야를 활용해 같은 귀결점을 향해 가는 것입니다. 어떤 역할에서 어느 만큼의 기여를 하든 그 사람이 없다면 이 그림이 그려지지 않을 것이라는 상호 이해가 필수입니다. 박기영 : 고유의 직업 특성에 맞는 우선순위와 성과 지표가 있을 거고, A의 1순위가 B의 1순위가 아닐 수도 있어요. 하지만 더 중요한 상위의 목표를 생각해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그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시스템입니다. 손석원 : 이런 협업 관계가 잘 나타나는 것이 페이스북의 인사평가 방식인데요, 반기별로 협업한 사람들에게 나의 업무를 평가해 달라고 요청하는 과정이 있어요. 함께 일한 사람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치화된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상사도 이를 통해 저를 평가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정민수 : ‘땡큐’ 문화도 있어요.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했거나 도움을 받았다면 ‘땡큐’ 노트를 보내요. 서로의 도움을 당연히 여기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하는 페이스북만의 특별한 문화입니다. 크리에이티브 샵, 마케팅 사이언스라는 팀이 조금은 생소하게 다가오는데, 지금까지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려요. 박기영 : 가전제품 브랜드의 글로벌 캠페인이었는데, 기존의 광고들이 하드웨어적 우수함을 강조하는 생산자 중심의 광고였다면, 해당 캠페인에서는 실제 사용자를 기반으로 하는 페이스북 플랫폼의 특성을 살려 사용자 관점에서의 아이디어를 제시했어요. 페이스북 메신저, 챗봇을 통한 제품 상담,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카메라 필터를 이용한 가상 인테리어까지 사용자의 행동 여정(Behavior Journey)에 최적화된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의 장점을 스스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의 계획이었어요. 이 과정 또한 협업이 있어서 가능했어요. 광고주에게서 기회를 찾고, 광고주의 니즈에 맞는 아이디어를 짜고, 실제 캠페인에 그 아이디어를 단계별로 어떻게 적용할지 설계한 후 에이전시가 광고를 제작하고, 신기술의 솔루션까지 도입되었죠. 여기에 마케팅 사이언스 팀의 협력으로 성과 증명까지 되었어요. 기승전결의 퍼즐이 완벽하게 맞춰진 거예요. 초기 단계부터 마케팅 사이언스 팀과 함께 설계했기에 최종 단계에서 성공의 사례를 수치로 증명할 수 있었고, 광고주에게 결과에 대한 믿음을 줄 수 있었어요. 정민수 : 크리에이티브를 정말 잘 만들고 세일즈도 잘해서 광고를 내보냈다 해도, 광고주가 이만큼 돈을 썼는데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려면 과학적인 방법이 들어가야 합니다. 광고를 본 사람(실험군)과 보지 않은 사람(대조군) 각각의 유저별로 광고를 보고 클릭을 했는지. 광고가 얼마나 효과적인지 광고주에게 수치로 제공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광고주에게 페이스북이 새로운 브랜드를 출시하기에 정말로 효과적인지 확인 시켜 드린 프로젝트가 기억에 남네요. 브랜드 런칭 때부터 클라이언트 파트너,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 분들과 함께 시작했어요. 페이스북에서 브랜딩을 하고, 브랜드를 인지시킨 후 인지된 브랜드를 검색하고 기타 활동을 고려하는 단계, 결국에는 전환까지 이어지는 사용자의 여정을 측정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이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브랜드를 인지시키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 고려 단계와 전환 단계에서 어떤 비즈니스 효과를 가지는지 광고주에게 과학적인 수치를 전달할 수 있었어요. 광고주는 이를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투자하게 되었고, 저는 큰 마케팅 서밋에서 이를 성공 사례로 소개할 기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과학적인 과정을 통한 ‘Test&Learn’으로 장기적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를 돕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의견 조율, 진행 상황 체크 등은 어떻게 하시나요? 남정림 : 회사 문화에 맞게 빠르게 움직이며 언제 어디서든 이메일, 메신저, Workplace(페이스북의 자체 협업 플랫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업데이트를 주고받아요. 모든 직원이 꼭 업데이트 해야 하는 플랫폼이나 공식적인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전달하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내용이 곧 공식적인 의사 결정으로 받아들여져요. 각자 본인의 역할은 책임지고 수행하며, 논의가 필요한 부분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도록 자연스러우면서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요. 박기영 : 이상적인 방법이지만 실행이 쉽지는 않을 것 같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는데, 이런 업무 방식이 가능하기까지는 페이스북 시스템이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휴대폰이나 노트북으로 회의에 참석할 수 있고, 설사 회의에 참석하지 못해도 메신저 등을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어서 언제든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고 볼 수 있죠. 남정림 : 문제가 생기면 복잡한 승인의 절차 없이 협업하는 당사자들끼리 합의해 일을 진행할 수 있어서 ‘Move Fast’가 가능해요. 손석원 : 보통은 여러 팀 간의 조율 과정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할 수 있고 매 순간 누군가에게 보고하거나 승인을 기다리지 않는다면, 담당자들끼리 대화만으로 조율이 가능해지죠. 상호 신뢰하는 문화를 기반으로 협업해요. 페이스북의 협업 모델이 특별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남정림 : 페이스북에 들어왔을 때 들은 인상적인 이야기가 있어요. “이 회사에서는 잘하는 것을 잘하게 도와준다. 본인이 가진 강점이 제일 중요한 회사다” 라는 말인데요, 팀이 이렇게 세분되어 있는 것도 각자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만들어두고 그 역할을 잘하면 된다고 믿기 때문인 것 같아요. 서로의 가치를 존중하고, 서로가 맡은 역할을 잘할 거라는 믿음이 있죠. 박기영 :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알면 알수록 협업이 활성화됩니다. 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려면 그 사람의 존재감과 장점을 알아야 하잖아요. 그 이후에야 비로소 일이 진행되는 거죠. 설계 단계에서 기본적으로 누가 어떤 일을 가장 잘 할 수 있는지, 누구에게 이 일을 일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생각을 가진 상태로 협업에 임하게 되니 이후 과정이 효율적으로 진행됩니다. 그만큼 신뢰할 수 있고요. 정민수 : 매일 서로에게서 도움을 받고 배울 수 있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조직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건 행운인 것 같아요. 회사의 문화 안에서 저희는 서로 존중하며 일하고, 서로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통해 더 나은 결과물을 매번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죠. 또 한가지 특별한 것은 이런 관계가 직급이나 나이에 관계 없이 수평적으로 잘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더 좋은 세상을 위해 함께 성장하다
Client Solutions Manager Team 권은아 상무
20여년의 탄탄한 광고, 마케팅 경력을 가진 페이스북 권은아 상무가 리더이자 멘토, 그리고 어머니로서 지속적으로 일과 삶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원동력을 이야기합니다. 의미 있는 일을 재미있게 졸업하고 취업하고, 열심히 일만 했어요. 유학도 갔다 오고 박사 학위도 받고, 젊은 나이에 대기업 CMO까지 올랐죠. 하지만 현장에서 일이 손에 붙을 때의 쾌감을 즐기는 저와 대기업의 임원직은 맞지 않더라고요. 회사를 그만두고 쉬던 어느 날 페이스북 행사에 패널로 참여했습니다. 얼마 후 페이스북 리크루팅 팀의 연락을 받게 됐고요. 다음 커리어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해오던 차에, 페이스북에서라면 의미 있는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겠다는 판단이 들었어요. 그래서 페이스북에서 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페이스북의 가치와 비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긴 시간 광고와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면서 마케팅 전반을 두루 경험했지만 디지털 마케팅에 특화된 사람은 아니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페이스북과 어울리는 사람이라고 회사에서 판단한 건 아마 저의 개인적인 가치와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가 일치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태어난 후의 세상이 제가 태어나기 전의 세상보다 나아지는 데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해왔거든요. 입사하고 보니 세상을 조금 더 가깝게 연결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페이스북의 가치관이 제 생각과 거의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자율에 따른 책임 페이스북의 첫인상은 정말 일 잘하는 사람들만 모여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사람들이 일하는 방식이 엄청나게 자율적이라서 깜짝 놀랐죠. 아무도 제 일에 간섭하지 않아요. 출퇴근도 자유롭고요. 누군가 회사에서 보이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집이나 카페에서 일하고 있겠거니 하죠. 관리, 감독, 감시 같은 걸 찾아볼 수 없습니다. 대신 주어진 자유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해요. 디렉션이나 가이드 없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성과를 보여줘야 합니다. 엄연한 평가도 존재하고요. 페이스북은 인간의 자기통제선과 책임감을 매우 신뢰하는 조직이라고 할 수 있어요. 세일즈와 피플 매니징 페이스북에서 제가 이끄는 팀은 세일즈 조직입니다.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게 최적의 소비자를, 소비자에게 적절한 서비스와 상품을 찾아주는 팀이죠. 쉽게 말해 스마트한 중개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또한 팀의 리더로서 제 역할은 팀원들을 1:1로 코칭하고 챙기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리더들에게 비즈니스 성과만큼, 때로 그 이상으로 매니저로서의 역량을 요구해요. 리더 자신의 경험과 경력을 살려서 팀원들을 적극적으로 돌보고 조언하도록요. 제가 요즘 가장 재미있고 보람을 느끼는 순간 역시 저와의 관계 속에서 후배들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죠. 여성 리더로 일하고 살아가기 리더로서의 책임감 저 스스로가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후배들에 대한 책임감이에요. 후배들이 힘들다고 고민하면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버티는 것도 중요하다고, 여태껏 가꾼 열매를 직접 따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제가 쉽게 그만두면 안 될 것 같아 저도 매 순간 마음을 다잡고요. 솔직히 예전에는 나만 잘하면 된다고 여겼어요. 누가 절 끌어주길 바라지도 않았고, 누군가를 끌어줄 생각도 못 했고. 공정성에 대한 말이라도 나올까 봐 조심스러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잘하는 후배들이 최대한 빛을 보게 해주는 것이 제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성과 그대로 인정받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연대의 필요성 제가 어릴 적에는 터놓고 상의할 수 있는 여자 선배나 롤모델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 스스로가 후배들의 멘토가 되어주려고 해요. 실제로 회사에서도 여성들이 스스로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끌어 나가길 권장하고 있어요. 작년 페이스북 아시아퍼시픽 지역의 모든 여성 직원들과 이를 원하는 남성직원(Ally라고 부름)이 모인 '우먼 리더십 데이(Women Leadership Day)' 컨퍼런스에서 제가 일하면서 겪었던 개인적인 경험들을 공유할 기회가 있었어요. 아주 짧은 이야기였는데도 청중들이 크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며 엄청난 연대감이 들었고, 제 이야기로 페이스북 여성들을 하나로 결속시킨 것 같은 기분에 뿌듯했죠. 페이스북에서 일한다는 것 일과 여가의 균형 아침에 아이를 어린이집에 데려다줍니다. 회사에 도착하면 하루 한 명 정도 후배를 멘토링하고, 어제는 몰랐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한 가지씩 발견해요. 업무를 처리하면서 점심은 시간을 뺏기지 않을 정도로 간단하게 먹고요. 퇴근길 차에서는 팟캐스트를 듣고, 집에 도착하면 업무는 잊으려고 노력하며 저녁은 꼭 가족들과 함께합니다. 일주일에 적어도 3일은 이렇게 보내는 것 같아요. 업무 강도가 워낙 높다 보니 일과를 조절하지 않으면 지칠 수밖에 없더라고요. 생활의 균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해주는 덕분에 페이스북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나를 브랜드로 완성하는 회사 페이스북은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향해요. 직원들이 한두 번의 단기 성과만 바라보고 달리다 번아웃되는 대신 꾸준히 일정한 퍼포먼스를 유지해주길 권하죠. 자신을 소모시키는 대신 탄탄한 몸과 마음을 만드는 것이 회사와 직원 모두를 위한 길이라고 여깁니다. 저 역시 후배들에게 페이스북의 풍부한 리소스를 활용해 차근차근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해요. 스스로를 충분히 가치 있는 브랜드로 만들어갈수 있도록, 페이스북은 직원의 성장을 돕는 회사입니다. 인재를 기다립니다! 페이스북은 엔지니어링, 연구, 마케팅, 재무 등 어떤 분야에서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오피스의 여러 팀과 각 팀의 역할에 대해 좀 더 알아보세요! 페이스북은 직원들이 진정한 자아를 실현하고 다양한 배경, 경험, 관점,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스케일은 넓게, 임팩트는 크게
페이스북 싱가포르 Global Business Group(GBG) 팀
김성욱 Team Lead, 이재규 Account Manager, 박성은 Partner Manager는 현재 페이스북 싱가포르에서 생활하고 근무하고 있습니다. Global Business Group(GBG) 팀의 일원으로서 주어진 여건 내에서 최대한의 임팩트를 만드는 방법, 페이스북에 입사한 후 커리어의 성장 과정과 삶의 터전을 해외로 옮기는 경험에 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사진=Account Management Team Lead 김성욱 ‘세상을 좀 더 가깝게 연결한다’라는 페이스북의 미션에 Global Business Group(GBG) 팀은 어떻게 기여하고 있나요? 쉽게 말해 페이스북 플랫폼에 광고를 하는 사람들과 그 광고를 흥미롭게 받아들일 만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광고를 한다면, 해당 상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되어야 그 광고가 정보로서 기능하고 비즈니스가 성장할 수 있는데요. 이를 위해 저희 팀은 광고주나 파트너사가 페이스북이라는 플랫폼을 더욱 잘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합니다. 팀을 이끄는 리더로서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계시나요? 광고주를 교육하고 그들의 비즈니스가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성장하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어카운트 매니저들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의 가장 중요한 업무입니다. 또한, 시장 환경과 광고주, 대행사의 니즈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는 데에 맞추어 내부 가이드라인이나 정책이 시의적절하게 업데이트될 수 있도록 합니다. 피플 매니저(People Manager)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제 개인의 프로젝트를 하기도 합니다. Global Business Group(GBG) Account Management 팀에서 성공적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역량 3가지를 꼽는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페이스북이 추구하는 가치가 5가지 있는데 그 가치와 연결해서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첫 번째는 ‘Move Fast’입니다. 급변하는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움직일 줄 알아야 하죠. 두 번째는 ‘Be Bold’. 다른 어떤 부서보다 외부와 많이 접촉하다 보니 페이스북에 대한 직접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접하곤 하는데요. 그런 피드백을 내부 유관부서에 주저 없이 편하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더불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렵지만,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한 사람이 담당하는 광고주가 많다 보니 한발 앞서 고객의 니즈를 읽고 필요로 하는 것들을 제공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안에서 인사이트를 찾아내는 분석적 사고방식이 필요합니다. 페이스북에 입사하신 지 3년 정도 되셨습니다. 지난 3년간의 커리어 여정에 대해 들려주세요. 입사 당시에는 한국팀에서 대행사를 지원하는 파트너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대한민국 광고 시장에 대행사가 차지하는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제 역할이 가져올 수 있는 임팩트도 클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제가 분석한 결과치로 회사 내부의 의사결정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제가 속한 파트너 매니저팀도 크게 성장하게 되었죠. 2년여간 그 업무를 수행하면서 광고 시장을 큰 관점에서 보게 되었고 다양한 네트워크와 지식도 갖게 되었죠. 이렇게 쌓은 경험과 역량을 어디서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고민했습니다. 그때 새로운 Account Management 팀이 구성되어 팀 매니저의 역할을 채용하게 되었고, 그 자리가 제가 생각하던 커리어의 방향성을 현실화할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서 팀의 리더로 포지션을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사진=Account Manager 이재규 어카운트 매니저(Account Manager)로서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계시나요? 많은 광고주를 지원하기 때문에 ‘Scale(스케일) 있는' 결과치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합니다. 한 광고주의 성공 사례를 만들기보다 주요 솔루션이나 비즈니스 주제 등 하나의 과제를 더 많은 광고주에게 적용하기 위해 고민하죠. 광고주가 달성하고자 하는 방향성을 큰 주제로 나누어 응대하고 시간과 리소스도 효과적으로 배분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진출’이 이번 분기 주요 이슈라면 이에 관심 있는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현재의 조건과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이후 단계별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최대한 큰 임팩트를 만들어 냅니다. 이때 페이스북의 가치인 ‘Move Fast’, ‘Be Bold’가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많은 숫자의 광고주가 저희 솔루션에 기대하는 바가 큰 만큼 일을 할 때 ‘어떻게 하면 더 많은 고객사에 더 큰 가치를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어요. 비슷한 고민을 하는 다른 어카운트 매니저들과 함께 협업하면서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2019년 상반기, 어카운트 매니지먼트 팀에서 만들어 낸 가장 주요한 임팩트는 무엇이었나요? 작년 2월 제가 입사했을 때에 비해 저희 팀이 2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팀이 어느 정도 안정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그중 하나는 국내 이커머스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한국팀과 협업해 세미나를 마련하고 페이스북을 통한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면서 좋은 사례를 남긴 것이 CBB(Cross Border Business)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지난 6월 한국에서 개최한 ‘Boost with Facebook 성수' 역시 뜻깊은 행사였어요. 페이스북이 비즈니스 마케팅 채널을 넘어서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쓰일 수 있다는 사실을 성수 지역뿐만 아니라 기존에 도움을 드리지 못한 다양한 비즈니스 운영자분들께 알릴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페이스북에 입사하기 위해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삶의 터전을 옮기셨어요. 전반적인 이주 경험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삶의 터전을 옮겨야 한다는 부분에 대해 고민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과 다른 환경에서 다양한 출신과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새로운 경험을 축적할 기회로 여겨졌어요. 실제로 싱가포르에 많은 글로벌 회사들의 APAC 지역 본부가 모여 있는 만큼 외부의 네트워크를 쌓는 것도 상대적으로 쉬웠어요. 내부적으로는 APAC의 여러 나라를 담당하는 Global Business Group(GBG) Account, Partner Management 팀이 모두 싱가포르 오피스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여기서 만들어낼 수 있는 시너지 효과도 크고요. 무엇보다 회사가 저의 새로운 업무, 이 포지션을 어떻게 잘 수행할 수 있을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이주에 필요한 많은 영역을 지원해주었기 때문에 전체적인 과정은 매우 수월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먼저 똑같은 과정을 거친 팀원들이 이미 싱가포르에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형태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누군가 저희 팀으로 새로이 조인하게 된다면 저도 똑같이 도움을 드리고요. 사진=Partner Manager 박성은 파트너 매니저(Partner Manager)로서 어떻게 임팩트를 만들어내고 계시나요? 파트너 매니저는 광고주가 아닌 중간 파트너사와 함께 일합니다. 파트너사의 대부분이 광고대행사이다 보니, 여러 광고주를 대응하고 있는 대행사를 통해 마켓에 미칠 수 있는 임팩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어요. 페이스북에 대한 파트너사의 이해도가 낮은 경우에는 페이스북이 어떤 플랫폼이며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교육함으로써 대행사가 담당하는 수백 개 광고주의 성장을 간접적으로 도모할 수 있고요. 또한 어느 정도 플랫폼에 대한 이해도가 있고 파트너십이 잘 구축된 대행사의 경우 페이스북을 활용해 대행사의 비즈니스를 확장해나가는 모델까지 논의해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광고주가 페이스북에 대한 요구사항이나 의견이 있다면 대행사를 통해 이를 수집할 수 있죠. 그 의견이 시장 전체에 해당하는 사항이라면 대행사를 거쳐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웨비나를 제작해 배포하기도 합니다. PM팀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 어떻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어벤져스’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저와 함께 일하고 계시는 팀원분들 5명 중 캐릭터가 겹치는 분이 단 한 분도 없어요. 어벤져스도 각기 다른 세계에서 온 히어로들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저희 PM팀의 멤버들 역시 개성이 뚜렷하고 각자 집중하는 주요 포커스와 롤이 다릅니다. 그런 만큼 협력할 때는 시너지가 크게 발생하는 편이죠. 페이스북에 입사한 후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대행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파트너 매니저는 매력적인 포지션인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비즈니스를 운영해본 경험이 없기에 광고주를 유입시키고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어떤 가치를 부여해야 할지 처음부터 확신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프로젝트를 통해 제가 담당하는 대행사와 파트너십을 맺거나 비즈니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어요. 페이스북에 조인한 지 1년 5개월이 지난 지금은 대행사분들과 비즈니스 논의를 하는 과정이 즐거워졌습니다. 또한,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이 문제를 어떤 팀과 협력해서 좀 더 임팩트 있게 해결하지?'부터 고민하는 방향으로 생각이 변화했어요. 회사 내에 먼저 나서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려는 사람들이 많고 그 과정을 회사가 전적으로 응원해주는 환경이다 보니 문제를 바라보고 대처하는 저의 마인드도 크게 변화하고 성장한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페이스북이 아니었다면 만나지 못했을 세계 각국에서 모인 실력 있는 동료들과 함께 일한다는 사실을 실감할 때 스스로가 대견하고 제게 주어진 기회에 감사하게 됩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페이스북 광고주와의 협업을 지휘합니다
페이스북코리아 손석원 클라이언트 파트너
오랜 기간 소비재 분야에서 브랜드 마케터로 커리어를 이어온 손석원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페이스북 입사 후에도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소비재 산업 브랜드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의 주요 업무는 효율적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활용을 통해 광고주 브랜드들이 캠페인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많은 광고주들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고 있는 만큼, 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더 나은 마케팅 플랫폼인지, 캠페인의 목적 달성에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설명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리고, 광고주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광고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마케팅 사이언스나 더 나은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크리에이티브 샵 같은 페이스북 내의 여러 유관 부서와 협업하고 있습니다. 제 업무의 키워드는 협업이라 할 수 있어요.” 하루 일과의 30%는 오전에 유연한 출퇴근 문화 덕에 해야 할 일은 언제 어디서든 알아서 하면 됩니다. 바꿔 생각하면 본인이 일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능동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업무의 30% 정도를 오전에 처리하는데, 일의 범위가 다양해요. 오전에는 주로 시차가 있는 미국, 유럽 오피스의 협업 부서와 컨퍼런스 콜을 진행합니다.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서는 세계 곳곳에 있는 유관 부서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거든요. 해외 오피스와 소통하며 운영 전략을 비롯해 광고주의 상황, 니즈에 대한 디테일 등 한국 상황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반대로 본사의 상황을 듣고 전달하기도 합니다. 광고주들의 주요 캠페인을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도 따로 가집니다. 지금 광고가 어떻게 운영되고 있으며 효율은 어떻게 되는지, 더 최적화할 여지는 없을지 누구보다 잘 알아야 하니까요. 새로운 광고 상품에 관한 공부도 주로 오전 시간에 합니다. 플랫폼 별로 솔루션이 굉장히 다양하고, 매우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광고주에게 적재적소에 맞는 캠페인을 제안할 수 있어요. 사진=페이스북코리아 클라이언트 파트너, 손석원 다양한 만남이 이루어지는 점심시간 클라이언트 파트너는 광고주와 가장 가깝게 닿아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신의 내용을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해요. 그렇기에 협업하는 분들에게 광고주의 고민을 잘 전달하고 최신 솔루션을 수시로 업데이트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주로 점심시간을 활용해 사내 협업 부서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대화합니다. 다른 광고주 이야기도 듣고, 거기서 참고할만한 포인트가 있는지 의견을 나누기도 하고요. 그러다가 제가 고민하는 것들, 광고주가 고민하는 것들에 대한 답을 얻기도 해요.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면서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이크로 키친을 주로 찾는데, 서로 커피도 내려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같은 공간이에요. 참고로 페이스북코리아 커피가 아주 맛있습니다. (웃음) 오후 업무의 핵심은 협업 페이스북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어요. 90% 정도가 누군가와 함께 하는 일이고, 혼자 할 수 있는 일은 10% 남짓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후 시간에는 광고주를 대면하는 시간 외에는, 주로 협업 부서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광고주와 만날 때는 브랜드 마케팅 일정을 함께 보면서 그들이 원하는 캠페인 목적에 있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에 대해 이야기하죠. 그런 후에 협업 부서 분들과 미팅을 진행합니다. 클라이언트 솔루션 매니저(광고최적화), 프로덕트 팀(광고상품), 마케팅 사이언스(광고분석) 팀 또는 솔루션 엔지니어(광고관련 기술지원) 등 다양한 팀과 만나 광고주의 고민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어떤 방식으로 해결할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합니다. 저는 이런 협업이 오케스트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공연이 피아노 협주라면 주인공인 피아니스트는 광고주이고, 옆에서 함께 하는 연주자들이 협업 부서인 거죠. 연주할 곡을 명확히 이해하고 조율하여 훌륭한 화음을 만들도록 지휘하는 사람이 클라이언트 파트너 즉,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되는 저녁 시간 저는 페이스북의 앱 패밀리(Family of Apps)인 인스타그램의 직원인 동시에 인스타그램 사용자이기도 해요. 퇴근 후 집에서 저녁으로 아내가 좋아하는 이탈리안 가정식 또는 핸드메이드 파스타를 만들곤 하는데 종종 이를 촬영해 인스타그램 계정(@tim.table)에 업로드 합니다. IGTV, 스토리 활용 등 인스타그램에서 높은 효율을 내는 문법을 제 계정에 그대로 적용하는데 이런 방법들이 효율적이라는 걸 몸소 체험하고 있어요. 개인적인 취미 활동이 업무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할 수 있죠. 광고주에게 제 포스팅을 레퍼런스로 보여주기도 하는데 실제 사용자 경험을 담은 메시지가 광고주들에게 더 가깝게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 저작권은 페이스북코리아(유)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대표복지

등록된 복지정보가 없습니다.
이 기업의 직원이신가요?
복지를 등록/평가해 주세요.
복지 등록하기

간단리뷰

등록된 간단리뷰가 없습니다.
이 기업의 직원이신가요?
답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리뷰, 지금 해보세요.
질문 보기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은 당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직장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몇분만 투자하세요!
  2. 2. 매일 수백개의 기업에 대한 새로운 리뷰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기업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 직장 동료, 경쟁자들은 벌써 이런 정보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쳐지지 마세요!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기업리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 되거나 항목과 상관없는 내용 2.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기업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 5.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기업리뷰가 제출되었으며, 리뷰심사가 통과 시
노출됩니다.
지금부터 모든 기업리뷰를 제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단, 리뷰심사에서 승인 거절 시 다시 제한이 됩니다.

신고하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