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IT/웹/통신 · www.buzzvil.com
2018 대한상공회의소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 잡플래닛이 주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입니다.
2019 워라밸 실천기업
2019년 고용노동부 &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우수한 기업입니다.
2019 대한상공회의소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 & 잡플래닛이 주최한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입니다.

기업정보

  • 기타 IT/웹/통신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94명 (2019) 사원수
  • 2012.04.30 설립
  • 대표
    이관우, 이영호
  • 매출
    300.0억 원 (2017)
  •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석촌호수로 272 대림빌딩 2, 3, 5층
  • 웹사이트
    www.buzzvil.com
  • 연혁
    1. -
  • 소개
    2012년 버즈빌은 모바일 첫 화면이라는 독창적 인벤토리를 만들고 리워드를 통해 더 많은 유저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우리는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리워드’ 의 잠재력을 발견하였고 차별적 아이디어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꾸준히 최적화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역사를 기반으로 버즈빌은 <Spark Rewards, Spark Engagement>라는 비전 하에서 모바일 첫 화면을 넘어 더욱 다양한광고 인벤토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버즈빌은 현재 100여명의 멤버들과 함께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3년 소프트뱅크 벤처스로부터 30억원을, 2015년에는 국내 유수의 VC들로부터 13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였습니다. 이어 2015년 소프트뱅크 벤처스 '베스트 포트폴리오'이자, 2017년 배달의 민족,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기업 문화 좋은 기업 TOP3, 2018년 Financial Times 아시아 고성장 기업 56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버즈빌과 함께하고 있는 파트너사는 국내 통신 3사를 비롯하여 OK 캐시백, 하나멤버스, 리브메이트, CJ ONE, 해피포인트, 일본의 폰타, JRE 등 국내외 약 100여 개입니다. 파트너사, 광고주 그리고 유저가 함께 성장하는 광고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으며, 그 과정을 통해 버즈빌리언 개개인도 세상을 바꾸는 주역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기업 스토리3

이미지
비즈니스
조직문화와 컬처덱,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버즈빌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한 방법은
조직문화는 인기있는 화두다. 어떤 책이나 세미나든 ‘조직문화’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화제를 모은다. 조직문화 좋은 기업, 행복한 조직문화 만드는 방법, 조직문화 가이드 등. 이때 단골로 등장하는 사례로 넷플릭스의 컬처덱(링크)이 있다. 이 문서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업계의 표준이 된다. 어느 순간부터 조직문화는 회사를 성장시키고 성과를 내는 만능키로 표현된다. 특히 스타트업 업계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결론은 하나로 향한다. “조직문화가 문제야.” 도대체 조직문화란 무엇일까?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조직문화, 타사의 제도를 복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에도 조직문화는 분명히 존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은 나름의 색깔을 갖고 있었고, 심지어 그들을 의인화한 모델도 있다. S사는 지적이고, L사는 대중적인, H사는 강인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이 사람들의 채용과 퇴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문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급여나 회사 인지도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조직문화가 중요 개념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스마트폰 등장 이후, 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아닐까 한다. 제조업에서 IT로 산업의 중심이 옮겨오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토지와 자본, 인재가 모두 있어야 괜찮은 Product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인재, 그리고 그들을 데려오고 유지할 만한 조직 문화만 있다면 창업이 가능하다.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잡플래닛, 블라인드와 같은 익명 채널의 발달도 이러한 트렌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금의 조직문화는 회사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까지는 아니어도, 중요한 기준에 속한다. 특히 스타트업 업계로 한정지으면 그 정도가 심하다. 뛰어난 인력들 특히 핵심 개발자들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다 보니, 모두 앞다투어 조직문화를 높이고자 애쓴다. 점심 제공, 장기 휴가 제도, 연차와 복장 자율, 수평적 호칭 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생겨난다. 회사 고유의 철학에서 비롯되기 보다는 다른 기업의 제도가 쉽게 벤치마킹 되고 있고, 이제 차별점을 찾기가 어려운 지경이 되었다. 기업 고유의 문화를 담은 컬처덱도 서로 비슷해졌다. 눈에 보이는 ‘인공물(Artifact)’은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방하는 가치(Espoused values)나 기본 가정(Basic assumptions)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같으며, 그것은 쉽게 따라하기 어렵다. 특히 익명 채널이 발달한 지금은 더더욱 그렇다. 드러내놓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잡플래닛 점수에 HR 담당자들은 울고 웃는다. 감추고 싶어도 감춰지지 않는 것이 조직 문화다. 사진=버즈빌의 '컬처북' 버즈빌이 컬처북을 만드는 이유 미션, 비전, 핵심 가치를 비롯한 ‘회사의 철학’을 담은 컬처덱의 명칭은 다양하다. 버즈빌에선 이를 컬처북이라고 부른다. 컬처북은 눈에 보이는 문서지만, 거기에 적혀진 가치는 보이지 않으며 이것이 잘 정렬(Align)된 문화가 좋은 문화다. 안과 밖의 괴리가 크고, 보여주고 싶은 것과 실제의 간극이 벌어질 수록 구성원들이 갖는 실망감은 커지기 마련이다. 멋진 문장은 얼마든지 많다. ‘존경, 정직, 탁월함’처럼. 멋지고 고결한 핵심가치는 넘치고 넘치지만 그 결과가 항상 성공적이지 않다. 결국, 컬처북의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부터 ‘조직 문화’가 반영되어야 한다. 남들이 하니까, 채용을 위해서, 홍보를 위해서도 좋지만 실제로 살아 움직이기 위해선 뼛속 깊은 이유가 중요하다. CEO 스스로가 컬처북에 대한 문제의식과 중요성을 확고하게 인지해야 한다. 담당자가 만든 멋들어진 컬처북이 CEO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사문화될 때, 그 조직의 문화는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4년, 버즈빌은 잘 나갔다.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직후, 한국과 일본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 흐름을 가속화하고자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며 구성원의 절반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실리콘벨리의 심장에 깃발을 꼽자는 패기로 전원 합숙까지 했지만, 4개월 후 실패의 쓴맛을 맛보며 귀국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시장 이해의 부족이나 전략의 부재도 분명 있었지만, 결정적인 것은 ‘팀 워크’였다.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뽑아서 도전했지만, 서로는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버즈빌은 ‘어떤 조직인지’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생각하지 못한 지점에서 한계를 맞이한 것이다. 그렇게 패전 후 돌아와서 당신이 CEO라면 무엇을 시작해야 할까? 한국과 일본의 비즈니스를 복구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 해야 할까? Co-CEO John과 Young은 의외의 결정을 했다. 리더들이 매주 모두 모여 컬처북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금 돌아보면 이 결정이 버즈빌의 결정적 순간이다. 그렇게 오랜 주말을 할애하여 만든 컬처북에 버즈빌리언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담았다. 이를 기준으로 선발하기 위해서 채용 시스템을 강화했다. 직무별로 과제와 인터뷰 시트를 만들고 선발 시 쉽게 타협하지 않았다. 채용 뿐만 아니라, 성과 평가나 버즈빌리언 어워드를 통해서 ‘버즈빌리언 인재상’을 강화하고 건물 인테리어에도 적극 반영했다. 그렇게 컬처북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2017년에 두번째 버전까지 제작되었다. 사실,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컬처북을 만드는 시간은 낭비에 가깝다. 복잡하고 빠른 비즈니스 상황에선 차라리 운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매출과 수익을 내면서도 비전이나 가치가 없는 조직도 많다. 하지만 조직에는 단단한 문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가 있다. 바로 ‘위기의 순간’이다. 목적지까지 한번도 격랑을 만나지 않는 배는 없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팀워크를 최대한 이끌어내야 하는 순간을 견디기 위해선 말할 것도 없이 조직문화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 버즈빌은 그 이후 단단한 조직이 되었고, 2018년 초에 Google 정책 변경으로 인한 위기가 왔을 때도 함께 힘을 내어 이겨낼 수 있었다. 컬처북 3번째 리뉴얼, 그 과정에 대하여 지난 해 초 잠금화면 앱에 대한 Google 정책 변경을 이겨내며, 버즈빌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 Rewards Ad Platform을 선도하자는 포부를 담았지만, 반응은 기대 이하였다. 버즈빌리언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보다, CEO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전달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국, 경영진은 전략을 수정했다. 익명 설문을 진행하고, 보다 장기적으로 버즈빌리언의 목소리를 담아내기로 했다. 절대적 커뮤니케이션의 양을 높이기 위해서 CEO인 John과 Young은 개인 시간을 반납했다. Lunch with CEO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점심 시간과 Tea time을 통해 지속적으로 1:1 대화를 했고, 거침없는 익명 질문에 대해선 진실성 있게 대답해 나갔으며, 리더 워크샵을 통해서 끊임없이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 간결한 형태로 비전과 미션 문장이 수정되었고, 3개월이 지나 다시 발표했다. 새롭게 정한 버즈빌 비전과 미션은 다음과 같다. Mission: Grow Together to Change the World Vision: Spread Rewards, Spark Engagement 미션이 나침반이고 비전이 지도라면, 핵심 가치는 의사결정의 기준이다. 굳건하게 자리 잡은 핵심가치의 힘은 세다. 버즈빌도 기존에 핵심 가치가 있었지만, 버즈빌리언들이 100% 공감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 리뉴얼 때 현실성 있고 살아있는 핵심 가치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 리더 워크샵과 전사 핵심 가치 워크샵을 진행했다. 어떠한 가이드도 주지 않고, 40여개의 가치 리스트 중에서 버즈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골라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은 떨릴 수밖에 없었는데, HR에서 예상한 결과가 나올 것인지 전혀 다른 키워드가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리더 워크샵의 Top 3와 전사에서 선정된 Top 3의 결과가 같았다. 그렇게 선정된 버즈빌의 핵심 가치는 ‘자율(Autonomy), 소통(Communication), 성장(Growth) 그리고 불굴(Grit)’이다. 어느 조직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단어에 불과하지만 버즈빌리언들에겐 특별하다. 누가 물어보더라도 이 핵심 가치들은 버즈빌을 대표하는, 살아 숨쉬는 가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컬처북을 리뉴얼하며 배운 점들 컬처북을 리뉴얼하며 느끼고 배운 것은 3가지다. 첫 번째, 제작에 10%, 소통에 90%의 시간을 써야 한다. 그것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모든 것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컬처북 자체의 퀄리티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공감대’다. 특히 핵심 가치는 구성원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소통을 통해 뿌리내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두 번째, CEO의 확신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만약, 자율을 이야기하는 CEO가 자율에 대한 믿음이 없고, 소통을 강조하는 CEO가 비전과 핵심 가치를 소통하지 않는다면? 그런 핵심 가치는 없는 것만 못하다. 말했으면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할 것이라면 말하지 말아야 한다. 버즈빌 4번째 핵심 가치 ‘불굴(Grit)’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다. 구성원들이 꼽은 7번째 순위였지만 CEO의 의지를 담아 와일드 카드로 발탁되었다. 결국, CEO는 조직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에 확신을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비즈니스에 쫓기다 보면 컬처북을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은 뒤쳐지기 마련이다. 이때 신경쓰지 않으면 열심히 만들어놓은 컬처북도 기억에서 사라지고, 가치는 쉽게 사문화된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더 힘들고 중요하듯, 컬처북과 조직문화도 그렇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이 글을 읽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버즈빌의 컬처북 확인하기(링크) 출처: 버즈빌 블로그(링크) James, HR Manager 사진 저작권은 버즈빌(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버즈빌의 개발 문화는 어떨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Liam 인터뷰
버즈빌에서는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버즈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Liam은 당사가 지난 해 인수한 인도와 파키스탄의 1위 잠금화면 앱 슬라이드(SlideApp)에서 개발자로 활동했었는데요. 그를 통해 버즈빌의 개발 문화를 깊이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Liam이고, 버즈빌에서 일한 지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울트라 캡숑(Ultra Caption)이라는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했는데요. 이 회사는 카카오가 인수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회사를 떠나 슬라이드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버즈빌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연이어 창업을 한 거죠. 여기 버즈빌에서는 개발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제 동료인 Andy, Noah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버즈빌에서 일하는 건 어떤가요? 저는 예전에 10명 정도의 사람들과 일을 했었기 때문에, 버즈빌에서는 적응할 게 많았습니다. (현재 90명 정도의 버즈빌리언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슬라이드에서는 휴가를 낼 때도 슬랙으로만 알리면 됐거든요. 그래도 괜찮았죠. 반면 여기는 더 큰 회사이고 모든 것에 시스템이 있죠. 여기에서는 제 역할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 영역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버즈빌에 합류한 무렵, 회사는 더욱 강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DevOps 팀이 필요했거든요. 제가 합류하면서 Andy, Noah와 함께 이 팀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우리는 버즈빌의 인프라 및 사이징 운영의 안정화를 목표로 합니다. 또 배포 라인을 갖추고 관리도 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인프라의 용량 관리를 계획하고, 관련 비용을 최적화하여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조정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마찰 없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버즈빌에서 제 역할은 정해져 있지만, 언제나 제 영역 외부에 있는 것들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거든요. 저는 다른 미션팀과 소통하고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고, 또 회사에서 직원에게 OKR(목표와 핵심 성과)을 작성하도록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달성할 수 있어서 제가 로봇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버즈빌에는 직원 성장을 위한 복지와 혜택도 아주 많습니다. 그 예로, 장르와 관계없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스터디 그룹을 지원해주 것도 아주 좋아요. 우리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양쪽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과 도구를 살펴봅니다. 슬라이드에서 일할 때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일대일로 협업을 했거든요. 근데 이곳은 훨씬 큰 규모이고, 프로젝트 매니저와 다른 관계자 등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버즈빌은 성장하기 좋은 곳일까요? 잠금화면은 자주 접근하는 영역이고, 이 때문에 UI/UX 디자인은 아주 심사숙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 보상 기반 광고를 제공하기 때문에, 숫자와 데이터를 읽는 데 익숙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도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가깝게 일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많은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기꺼이 받아주죠. 귀찮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이 곳은 제가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마지막으로 버즈빌은 Fly Mobile, 롯데, SK, KT 등과 같은 유명 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 엔지니어로서, 아주 많이 성장할 수 있죠.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주의 깊게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를 벌 주지 않고 실제 요인과 해결책을 찾아내는 방식도 좋습니다. 이 문화가 계속 유지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버즈빌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버즈빌에는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버즈빌이 이곳의 모든 사람들을 가능한 한 오래 직원으로 두면 좋겠어요. 계속해서 함께 일을 하고 싶거든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까지 챙기는 그런 회사가 앞으로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버즈빌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나요? 울트라 캡숑이 카카오에 인수되었을 때,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하고 있던 건지 확인할 기회였는데요. 다행히 “우리가 결코 못한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버즈빌에서 저는 또 다른 성공담을 쓰고 싶고, 그것을 공유하고 싶어요. 언젠가 무대 위에서요. (웃음) 그리고 5년 또는 10년 이상 지속될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어요. 무언가에 성공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재능이 필요합니다. 저는 더 큰 그림을 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 성공담에 어떤 재료가 더 필요한지 알아내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버즈빌 블로그, [Buzzvil Culture] 버즈빌의 개발 문화는 어떨까 (링크) 사진 저작권은 버즈빌(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비즈니스
버즈빌의 2019 글로벌 워크샵 현장 속으로
지난해 발리에 이어, 올해는 아름다운 사이판으로 향합니다
버즈빌리언이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글로벌워크샵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버즈빌은 매년 여름 글로벌 멤버들까지 모두 모아 일주일 간의 프리워크샵을 갖는데요.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버즈빌리언을 위한 응원의 자리이면서,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즐겁고 뜨거웠던 2019년 여름. 버즈빌 글로벌 워크샵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년 그래왔듯이 버즈빌 글로벌 워크샵은 일주일간의 프리워크샵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의 모든 팀원이 한 곳에 모여 각 오피스의 업무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모두가 한자리에 있으니 글로벌 회사로서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요. 하나의 버즈빌로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논의하고 조율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거운 와인파티로 프리워크샵을 마치고, 88명의 버즈빌리언은 지난해 발리에 이어 올해에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사이판으로 향했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해외여행이라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만큼 신나게 즐길 줄도 아는 버즈빌리언들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사이판에서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답니다.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푹 휴식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다 거북이를 볼 수 있었던 다이빙, 신비한 동굴 속 바다에서 스노클링, 마음이 편해지는 카야킹 등 버즈빌리언들은 각자 하고 싶은 액티비티를 정하고 팀원을 모집해 누구보다 자율적으로 즐겼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함께 웃고, 멋진 경관에 함께 감탄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서로서로에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잠금화면을 넘어 인앱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버즈빌에게 지난 2년은 치열하고도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버즈빌은 세계적으로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만들어 유저에게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유저 인게이지먼트와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이 과정 속에서 버즈빌의 파트너사와 광고주는 물론 버즈빌리언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 글로벌 워크샵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앞으로의 1년, 다시 만날 때까지 버즈빌리언 모두 화이팅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버즈빌(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인터뷰
버즈빌의 개발 문화는 어떨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Liam 인터뷰
버즈빌에서는 개발자가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업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버즈빌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인 Liam은 당사가 지난 해 인수한 인도와 파키스탄의 1위 잠금화면 앱 슬라이드(SlideApp)에서 개발자로 활동했었는데요. 그를 통해 버즈빌의 개발 문화를 깊이 있게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Liam이고, 버즈빌에서 일한 지는 6개월 정도 됐습니다. 저는 몇 년 전에 대학교 친구들과 함께 울트라 캡숑(Ultra Caption)이라는 스타트업을 공동 설립했는데요. 이 회사는 카카오가 인수했습니다. 그 후, 우리는 회사를 떠나 슬라이드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버즈빌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연이어 창업을 한 거죠. 여기 버즈빌에서는 개발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제 동료인 Andy, Noah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버즈빌에서 일하는 건 어떤가요? 저는 예전에 10명 정도의 사람들과 일을 했었기 때문에, 버즈빌에서는 적응할 게 많았습니다. (현재 90명 정도의 버즈빌리언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슬라이드에서는 휴가를 낼 때도 슬랙으로만 알리면 됐거든요. 그래도 괜찮았죠. 반면 여기는 더 큰 회사이고 모든 것에 시스템이 있죠. 여기에서는 제 역할에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한 영역에 전문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제가 버즈빌에 합류한 무렵, 회사는 더욱 강력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DevOps 팀이 필요했거든요. 제가 합류하면서 Andy, Noah와 함께 이 팀이 만들어지게 됐습니다. 우리는 버즈빌의 인프라 및 사이징 운영의 안정화를 목표로 합니다. 또 배포 라인을 갖추고 관리도 하고요. 마지막으로는 인프라의 용량 관리를 계획하고, 관련 비용을 최적화하여 비즈니스 요구에 맞게 조정합니다. 전체적으로, 우리는 마찰 없이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버즈빌에서 제 역할은 정해져 있지만, 언제나 제 영역 외부에 있는 것들을 탐색할 수 있습니다. 회사에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거든요. 저는 다른 미션팀과 소통하고 다양한 제안을 할 수 있고, 또 회사에서 직원에게 OKR(목표와 핵심 성과)을 작성하도록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제가 원하는 방식으로 달성할 수 있어서 제가 로봇처럼 느껴지지 않아요. 버즈빌에는 직원 성장을 위한 복지와 혜택도 아주 많습니다. 그 예로, 장르와 관계없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스터디 그룹을 지원해주 것도 아주 좋아요. 우리가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저는 디자이너와 개발자로 구성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데요. 양쪽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합니다. 다양한 디자인 시스템과 도구를 살펴봅니다. 슬라이드에서 일할 때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일대일로 협업을 했거든요. 근데 이곳은 훨씬 큰 규모이고, 프로젝트 매니저와 다른 관계자 등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디자인 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버즈빌은 성장하기 좋은 곳일까요? 잠금화면은 자주 접근하는 영역이고, 이 때문에 UI/UX 디자인은 아주 심사숙고해야 할 부분입니다. 또 보상 기반 광고를 제공하기 때문에, 숫자와 데이터를 읽는 데 익숙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도 많은 내용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저는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가깝게 일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다른 사람에게 많은 질문을 합니다. 하지만 모두들 기꺼이 받아주죠. 귀찮다고 여기지 않습니다. 이 곳은 제가 새로운 분야를 탐구하기에 좋은 환경입니다. 마지막으로 버즈빌은 Fly Mobile, 롯데, SK, KT 등과 같은 유명 기업들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개발 엔지니어로서, 아주 많이 성장할 수 있죠.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주의 깊게 일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서로를 벌 주지 않고 실제 요인과 해결책을 찾아내는 방식도 좋습니다. 이 문화가 계속 유지되면 정말 좋겠습니다. 버즈빌에게 바라는 점이 있다면? 버즈빌에는 좋은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버즈빌이 이곳의 모든 사람들을 가능한 한 오래 직원으로 두면 좋겠어요. 계속해서 함께 일을 하고 싶거든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는 직원까지 챙기는 그런 회사가 앞으로도 됐으면 좋겠습니다. 버즈빌에서 무엇을 얻고자 하나요? 울트라 캡숑이 카카오에 인수되었을 때, 우리가 그동안 제대로 하고 있던 건지 확인할 기회였는데요. 다행히 “우리가 결코 못한 건 아니구나” 싶었어요. 버즈빌에서 저는 또 다른 성공담을 쓰고 싶고, 그것을 공유하고 싶어요. 언젠가 무대 위에서요. (웃음) 그리고 5년 또는 10년 이상 지속될 서비스를 구축하고 싶어요. 무언가에 성공하려면,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재능이 필요합니다. 저는 더 큰 그림을 보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제 성공담에 어떤 재료가 더 필요한지 알아내는 것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버즈빌 블로그, [Buzzvil Culture] 버즈빌의 개발 문화는 어떨까 (링크) 사진 저작권은 버즈빌(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비즈니스
조직문화와 컬처덱,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버즈빌이 위기의 순간을 극복한 방법은
조직문화는 인기있는 화두다. 어떤 책이나 세미나든 ‘조직문화’라는 키워드가 들어가면 화제를 모은다. 조직문화 좋은 기업, 행복한 조직문화 만드는 방법, 조직문화 가이드 등. 이때 단골로 등장하는 사례로 넷플릭스의 컬처덱(링크)이 있다. 이 문서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업계의 표준이 된다. 어느 순간부터 조직문화는 회사를 성장시키고 성과를 내는 만능키로 표현된다. 특히 스타트업 업계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결론은 하나로 향한다. “조직문화가 문제야.” 도대체 조직문화란 무엇일까? 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조직문화, 타사의 제도를 복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과거에도 조직문화는 분명히 존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은 나름의 색깔을 갖고 있었고, 심지어 그들을 의인화한 모델도 있다. S사는 지적이고, L사는 대중적인, H사는 강인한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하지만, 그것이 사람들의 채용과 퇴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문화보다 더 중요한 것은 급여나 회사 인지도였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조직문화가 중요 개념으로 떠오르기 시작한 시점은 스마트폰 등장 이후, 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되기 시작한 시점이 아닐까 한다. 제조업에서 IT로 산업의 중심이 옮겨오면서 많은 것이 바뀌었다. 과거에는 토지와 자본, 인재가 모두 있어야 괜찮은 Product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이제는 아이디어와 뛰어난 인재, 그리고 그들을 데려오고 유지할 만한 조직 문화만 있다면 창업이 가능하다.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잡플래닛, 블라인드와 같은 익명 채널의 발달도 이러한 트렌드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지금의 조직문화는 회사를 선택하는 첫 번째 기준까지는 아니어도, 중요한 기준에 속한다. 특히 스타트업 업계로 한정지으면 그 정도가 심하다. 뛰어난 인력들 특히 핵심 개발자들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다 보니, 모두 앞다투어 조직문화를 높이고자 애쓴다. 점심 제공, 장기 휴가 제도, 연차와 복장 자율, 수평적 호칭 등 다양한 복리후생이 생겨난다. 회사 고유의 철학에서 비롯되기 보다는 다른 기업의 제도가 쉽게 벤치마킹 되고 있고, 이제 차별점을 찾기가 어려운 지경이 되었다. 기업 고유의 문화를 담은 컬처덱도 서로 비슷해졌다. 눈에 보이는 ‘인공물(Artifact)’은 복제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표방하는 가치(Espoused values)나 기본 가정(Basic assumptions)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기와 같으며, 그것은 쉽게 따라하기 어렵다. 특히 익명 채널이 발달한 지금은 더더욱 그렇다. 드러내놓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잡플래닛 점수에 HR 담당자들은 울고 웃는다. 감추고 싶어도 감춰지지 않는 것이 조직 문화다. 사진=버즈빌의 '컬처북' 버즈빌이 컬처북을 만드는 이유 미션, 비전, 핵심 가치를 비롯한 ‘회사의 철학’을 담은 컬처덱의 명칭은 다양하다. 버즈빌에선 이를 컬처북이라고 부른다. 컬처북은 눈에 보이는 문서지만, 거기에 적혀진 가치는 보이지 않으며 이것이 잘 정렬(Align)된 문화가 좋은 문화다. 안과 밖의 괴리가 크고, 보여주고 싶은 것과 실제의 간극이 벌어질 수록 구성원들이 갖는 실망감은 커지기 마련이다. 멋진 문장은 얼마든지 많다. ‘존경, 정직, 탁월함’처럼. 멋지고 고결한 핵심가치는 넘치고 넘치지만 그 결과가 항상 성공적이지 않다. 결국, 컬처북의 결과 뿐만 아니라 과정에서부터 ‘조직 문화’가 반영되어야 한다. 남들이 하니까, 채용을 위해서, 홍보를 위해서도 좋지만 실제로 살아 움직이기 위해선 뼛속 깊은 이유가 중요하다. CEO 스스로가 컬처북에 대한 문제의식과 중요성을 확고하게 인지해야 한다. 담당자가 만든 멋들어진 컬처북이 CEO의 의사결정으로 인해 사문화될 때, 그 조직의 문화는 심각한 타격을 입는다.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하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14년, 버즈빌은 잘 나갔다. 소프트뱅크로부터 30억의 대규모 투자를 받은 직후, 한국과 일본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었다. 그 흐름을 가속화하고자 글로벌 진출을 선언하며 구성원의 절반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실리콘벨리의 심장에 깃발을 꼽자는 패기로 전원 합숙까지 했지만, 4개월 후 실패의 쓴맛을 맛보며 귀국했다. 그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시장 이해의 부족이나 전략의 부재도 분명 있었지만, 결정적인 것은 ‘팀 워크’였다.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을 뽑아서 도전했지만, 서로는 서로에 대해서 잘 알지 못했고, 버즈빌은 ‘어떤 조직인지’ 제대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다. 생각하지 못한 지점에서 한계를 맞이한 것이다. 그렇게 패전 후 돌아와서 당신이 CEO라면 무엇을 시작해야 할까? 한국과 일본의 비즈니스를 복구하기 위해서 전력을 다 해야 할까? Co-CEO John과 Young은 의외의 결정을 했다. 리더들이 매주 모두 모여 컬처북을 만들기로 한 것이다. 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지금 돌아보면 이 결정이 버즈빌의 결정적 순간이다. 그렇게 오랜 주말을 할애하여 만든 컬처북에 버즈빌리언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담았다. 이를 기준으로 선발하기 위해서 채용 시스템을 강화했다. 직무별로 과제와 인터뷰 시트를 만들고 선발 시 쉽게 타협하지 않았다. 채용 뿐만 아니라, 성과 평가나 버즈빌리언 어워드를 통해서 ‘버즈빌리언 인재상’을 강화하고 건물 인테리어에도 적극 반영했다. 그렇게 컬처북은 주기적으로 업그레이드 되었고, 2017년에 두번째 버전까지 제작되었다. 사실, 단기 성과를 내기 위해서라면 컬처북을 만드는 시간은 낭비에 가깝다. 복잡하고 빠른 비즈니스 상황에선 차라리 운이 더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다.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매출과 수익을 내면서도 비전이나 가치가 없는 조직도 많다. 하지만 조직에는 단단한 문화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가 있다. 바로 ‘위기의 순간’이다. 목적지까지 한번도 격랑을 만나지 않는 배는 없다. 구성원 한 명 한 명의 팀워크를 최대한 이끌어내야 하는 순간을 견디기 위해선 말할 것도 없이 조직문화에 대한 선제적 투자가 필요하다. 버즈빌은 그 이후 단단한 조직이 되었고, 2018년 초에 Google 정책 변경으로 인한 위기가 왔을 때도 함께 힘을 내어 이겨낼 수 있었다. 컬처북 3번째 리뉴얼, 그 과정에 대하여 지난 해 초 잠금화면 앱에 대한 Google 정책 변경을 이겨내며, 버즈빌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시도와 실험을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9년 1월,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선포했다. Rewards Ad Platform을 선도하자는 포부를 담았지만, 반응은 기대 이하였다. 버즈빌리언들의 의견을 묻는 과정보다, CEO의 방향성을 중심으로 전달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결국, 경영진은 전략을 수정했다. 익명 설문을 진행하고, 보다 장기적으로 버즈빌리언의 목소리를 담아내기로 했다. 절대적 커뮤니케이션의 양을 높이기 위해서 CEO인 John과 Young은 개인 시간을 반납했다. Lunch with CEO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점심 시간과 Tea time을 통해 지속적으로 1:1 대화를 했고, 거침없는 익명 질문에 대해선 진실성 있게 대답해 나갔으며, 리더 워크샵을 통해서 끊임없이 토론하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 간결한 형태로 비전과 미션 문장이 수정되었고, 3개월이 지나 다시 발표했다. 새롭게 정한 버즈빌 비전과 미션은 다음과 같다. Mission: Grow Together to Change the World Vision: Spread Rewards, Spark Engagement 미션이 나침반이고 비전이 지도라면, 핵심 가치는 의사결정의 기준이다. 굳건하게 자리 잡은 핵심가치의 힘은 세다. 버즈빌도 기존에 핵심 가치가 있었지만, 버즈빌리언들이 100% 공감할 정도는 아니었다. 이번 리뉴얼 때 현실성 있고 살아있는 핵심 가치를 만들어 보기 위해서, 리더 워크샵과 전사 핵심 가치 워크샵을 진행했다. 어떠한 가이드도 주지 않고, 40여개의 가치 리스트 중에서 버즈빌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골라 달라고 요청했다. 최종 결과를 확인하는 순간은 떨릴 수밖에 없었는데, HR에서 예상한 결과가 나올 것인지 전혀 다른 키워드가 나올지 아무도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결과는 놀라웠다. 리더 워크샵의 Top 3와 전사에서 선정된 Top 3의 결과가 같았다. 그렇게 선정된 버즈빌의 핵심 가치는 ‘자율(Autonomy), 소통(Communication), 성장(Growth) 그리고 불굴(Grit)’이다. 어느 조직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단어에 불과하지만 버즈빌리언들에겐 특별하다. 누가 물어보더라도 이 핵심 가치들은 버즈빌을 대표하는, 살아 숨쉬는 가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컬처북을 리뉴얼하며 배운 점들 컬처북을 리뉴얼하며 느끼고 배운 것은 3가지다. 첫 번째, 제작에 10%, 소통에 90%의 시간을 써야 한다. 그것의 결과보다는 과정에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모든 것이 상향평준화된 지금, 컬처북 자체의 퀄리티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들의 ‘공감대’다. 특히 핵심 가치는 구성원 의사결정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소통을 통해 뿌리내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두 번째, CEO의 확신과 실천이 뒤따라야 한다. 만약, 자율을 이야기하는 CEO가 자율에 대한 믿음이 없고, 소통을 강조하는 CEO가 비전과 핵심 가치를 소통하지 않는다면? 그런 핵심 가치는 없는 것만 못하다. 말했으면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할 것이라면 말하지 말아야 한다. 버즈빌 4번째 핵심 가치 ‘불굴(Grit)’은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다. 구성원들이 꼽은 7번째 순위였지만 CEO의 의지를 담아 와일드 카드로 발탁되었다. 결국, CEO는 조직의 미션, 비전, 핵심 가치에 확신을 불어넣을 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비즈니스에 쫓기다 보면 컬처북을 만들고 소통하는 과정은 뒤쳐지기 마련이다. 이때 신경쓰지 않으면 열심히 만들어놓은 컬처북도 기억에서 사라지고, 가치는 쉽게 사문화된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더 힘들고 중요하듯, 컬처북과 조직문화도 그렇다.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시행착오가 이 글을 읽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버즈빌의 컬처북 확인하기(링크) 출처: 버즈빌 블로그(링크) James, HR Manager 사진 저작권은 버즈빌(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이미지
비즈니스
버즈빌의 2019 글로벌 워크샵 현장 속으로
지난해 발리에 이어, 올해는 아름다운 사이판으로 향합니다
버즈빌리언이라면 누구나 손꼽아 기다리는 글로벌워크샵이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버즈빌은 매년 여름 글로벌 멤버들까지 모두 모아 일주일 간의 프리워크샵을 갖는데요. 이번 워크샵은 그동안 고생해주신 버즈빌리언을 위한 응원의 자리이면서,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공유하는 자리였습니다. 즐겁고 뜨거웠던 2019년 여름. 버즈빌 글로벌 워크샵 현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년 그래왔듯이 버즈빌 글로벌 워크샵은 일주일간의 프리워크샵으로 시작했습니다. 한국, 미국, 일본, 대만의 모든 팀원이 한 곳에 모여 각 오피스의 업무 상황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어요. 모두가 한자리에 있으니 글로벌 회사로서 분위기가 물씬 풍겼는데요. 하나의 버즈빌로서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논의하고 조율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거운 와인파티로 프리워크샵을 마치고, 88명의 버즈빌리언은 지난해 발리에 이어 올해에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사이판으로 향했습니다. ‘회사 사람들과 해외여행이라니?’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죠. 하지만 열심히 일하는 만큼 신나게 즐길 줄도 아는 버즈빌리언들은 다양한 액티비티와 함께 사이판에서의 시간을 알차게 보냈답니다. 동료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며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푹 휴식할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바다 거북이를 볼 수 있었던 다이빙, 신비한 동굴 속 바다에서 스노클링, 마음이 편해지는 카야킹 등 버즈빌리언들은 각자 하고 싶은 액티비티를 정하고 팀원을 모집해 누구보다 자율적으로 즐겼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함께 웃고, 멋진 경관에 함께 감탄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서로서로에게 더 다가갈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던 시간이 됐던 것 같습니다. 올해에는 잠금화면을 넘어 인앱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버즈빌에게 지난 2년은 치열하고도 열정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버즈빌은 세계적으로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인벤토리를 만들어 유저에게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유저 인게이지먼트와 광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이 과정 속에서 버즈빌의 파트너사와 광고주는 물론 버즈빌리언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내년 글로벌 워크샵도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앞으로의 1년, 다시 만날 때까지 버즈빌리언 모두 화이팅입니다. 사진 저작권은 버즈빌(주)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더 보기

대표복지

등록된 복지정보가 없습니다.
이 기업의 직원이신가요?
복지를 등록/평가해 주세요.
복지 등록하기

간단리뷰

등록된 간단리뷰가 없습니다.
이 기업의 직원이신가요?
답을 고르기만 하면 되는 간단리뷰, 지금 해보세요.
질문 보기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1. 1. 리뷰 하나로 열람권 획득 리뷰 하나만 써도 모든 기업 리뷰를 승인된 날로부터 1년간 볼 수 있습니다.
    잡플래닛은 당신이 가장 만족스러운 직장을 고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몇분만 투자하세요!
  2. 2. 매일 수백개의 기업에 대한 새로운 리뷰 지금 이순간에도 수백명의 회원들이 기업리뷰를 남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친구, 직장 동료, 경쟁자들은 벌써 이런 정보를 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뒤쳐지지 마세요!
  3. 3. 운영팀도 모르는 익명성 리뷰를 검토하는 운영팀조차도 작성자가 누구인지 모릅니다. 모든 개인 정보는 암호화되며 어디에도 노출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작성자가 드러날 것만 같은 리뷰는 거절된답니다. 걱정마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기업리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 되거나 항목과 상관없는 내용 2.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기업 비밀에 해당하는 내용 5.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2. 2. 잠깐!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신가요? 면접후기를 제출하면 합격을 부르는 수만개의 꿀팁이 열립니다. 기업 리뷰도 보고 싶으시다면 기업 리뷰를 제출해주세요. 열려라 참깨! 의 비밀은 '기브 앤 테이크' 입니다.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 당신이 알려준 면접 노하우를 보고 취업 성공한 미래의 후배
  • "외국계 기업의 영어 면접을 포기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면접 후기를 들어보니 영어에 까다롭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자신있게 지원을 했고, 현재 이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기업리뷰가 제출되었으며, 리뷰심사가 통과 시
노출됩니다.
지금부터 모든 기업리뷰를 제한 없이 볼 수 있습니다.
단, 리뷰심사에서 승인 거절 시 다시 제한이 됩니다.

신고하기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