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워라밸 실천기업
2019년 고용노동부 & 잡플래닛이 공동으로 선정한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이 우수한 기업입니다.

기업 스토리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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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ecurity Team
[인터뷰x하커야] EP.10
Hi! Security Team! “오늘 하이퍼커넥트의 CISO로 발령받았습니다. 너무 무겁고 두려운 자리라 CISO는 평생 안 할 생각이었는데요. 9년 만에 바뀐 망법으로 임원급만 지정할 수 있었던 CISO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하이퍼커넥트이기 때문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보안팀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 Security Team Leader Hardt의 SNS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12년 정보통신망법에 들어온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관련 규정이 지난해 9년 만에 개정되면서, 임원급이 아닌 직원도 CISO가 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이는 보안 전문성을 갖춘 CISO가 정보보호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 상징적인 변화이기도 합니다. 연차나 경력보다 일에 대한 전문성과 오너십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퍼커넥트는 보안을 책임질 CISO로 Hardt를 임명하고, Security Team이 필요로 하는 최대한의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오늘 인터뷰x하커야에서는 Security Team의 Hardt, Eve, James를 소개합니다! Hi, Hyperconnectors! (Hardt) 안녕하세요. 하이퍼커넥트에서 CISO를 맡으며 Security Team을 이끌고 있는 Hardt입니다. (Eve) 안녕하세요! Security Compliance Analyst로 일하고 있는 Eve라고 합니다. (James) 안녕하세요. Security Team에서 Security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James입니다. Q. Security Team을 소개해주세요. (Hardt)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크게 ‘기술보안’과 ‘보안 컴플라이언스(Security Compliance)’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술보안은 쉽게 말해 내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회사와 서비스를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고요. 보안 컴플라이언스는 국내외 법률에 따라 정보 보안 체계를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임직원 정보 보안 교육과 훈련 등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각자 맡고 계신 일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James) 저는 Hardt가 소개해주신 ‘기술보안’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프로덕트를 비롯해 하이퍼커넥트의 다양한 사내 서비스를 해커 입장이 되어 해킹해보는 ‘모의해킹’을 진행하고, 보안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사내 Database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방안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Eve) 저는 정보보안법과 규정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회사의 정보보안 정책과 프로세스 등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있기 때문에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같은 국내외 보안 규정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Hardt의 CISO 임명 소식으로 인터뷰를 시작해보았는데요. 당시의 소감을 다시 한번 들려주세요. (Hardt) 그동안 CISO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CISO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로는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이 아주 작은 규모였을 때부터 회사와 경영진으로부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팀장으로 팀을 이끌 때부터 보안에 관해서는 언제나 충분한 권한을 위임해주셨기 때문에 CISO 역할을 함에 있어서도 회사가 전폭적인 지지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CEO인 Sam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에 ‘Survive then Succeed’가 있는데요. CEO부터가 보안을 Survive에 대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보안을 더 잘해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컸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저희 팀원들이 정말 멋지고, 정말 일을 잘해요! 우리 팀원들이 일하기 더 좋고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제가 CISO를 맡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앞으로 계속 더 잘해야겠죠? Q.하이퍼커넥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Hardt) 저는 핀테크 회사 초기멤버로 개발과 보안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형 이커머스를 거쳐 또 다른 핀테크사에서 보안업무를 경험했는데요. 핀테크와 금융은 대표적인 규제(라이센스)산업이에요. 보안 업무 담당자로서 Best Practice라고 생각하는 보안 내용들이 사실상 이미 규제로 정해져 있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새롭게 혁신하고, 효율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물론, 규제나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도 의미 있지만 Technology First 산업에서 기술력을 기반에 둔 새로운 보안을 경험하고 싶었고, 핀테크와 같은 규제산업이 아닌 비규제산업에서 다음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하이퍼커넥트를 선택했습니다. (Eve) 저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방안을 제안하는 보안 컨설턴트로 시작해 핀테크 보안팀에서 경험을 쌓았는데요. 그때 처음 Hardt를 알게 됐어요. Hardt가 하이퍼커넥트에서 팀을 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옆에서 지켜본 하이퍼커넥트는 그 어느 회사보다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이고,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의 영향력 또한 국내 서비스보다 더 넓어 보였어요. 보안 전문가로서의 영향력을 조금 더 체감하며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지난해 6월부터 합류하게 됐습니다. (James) 저는 B2B 사업을 하는 국내 통신사 IT 서비스 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 직장에서도 모의해킹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보안 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특성상 제가 할 수 있는 업무 경험에 다소 제약이 있다고 느꼈어요. Azar, Hakuna Live 등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B2C 서비스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라면 더 주도적으로 일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Q.입사 전 기대했던 것들이 잘 실현되고 있나요? (Eve) 그럼요! 제 역량을 한국을 넘어 글로벌 환경으로 넓혀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하이퍼커넥트는 여러 프로덕트를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하고 광범위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어요. 국내뿐 아니라 GDPR 등의 국외 규정 또한 준수해야 하는 특징도 있고요. 사실 각종 해외 규정들을 처음 마주할 때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 (이 규정들을 단순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은 천지 차이거든요.) 최근에는 ‘매치 그룹(Match Group)’ Compliance 담당자들과 협업하는 기회도 생기면서 각국의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이해하고 글로벌 보안 관리체계에 대해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과 함께 국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경험하는 것은 하이퍼커넥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James) 저 또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업무분장이 바뀌기 전까지는 각자가 맡은 업무만 수행하고, 다른 파트의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는 환경에서 일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쌓기가 어려웠어요. 이에 반해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어려운 Challenge에 직면한 팀원이 있거나 각자가 Main Role을 맡은 프로젝트에 개선할 점이 보이면 금방 토론의 장(?)이 열릴 정도로 많은 걸 공유하고 함께 경험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요.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을 넘어서고 싶다는 Hardt의 보안 철학에 공감하면서 이전보다 더 주도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Hardt의 보안 철학이 무엇인가요? (Hardt) 저는 크게 3개의 보안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것들을 잘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Low Impact, High Effect Security입니다. Security Team이 하는 일은 회사와 임직원 개개인은 물론이고 기업이 일하는 방식이나 업무 프로세스 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 팀은 이처럼 보안 활동에 영향을 받게 되는 여러 곳들이 ‘충격은 적게, 효과는 크게’ 낼 수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요. 보안 절차와 프로세스, 보안 솔루션 같은 것들이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많이 운영되면 일하는 속도는 늦어지고 일의 생산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저희팀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측면에서도 하이퍼커넥트가 계속 Move Fast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Return on Security Investment (ROSI) perspective인데요. 금융산업에서는 작은 Risk라고 해도 돈과 직결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Risk Taking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Risk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에만 매몰되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회사의 속도와 생산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요. 저희 팀은 회사가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과 ‘보안 리스크’ 사이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지원하자는 철학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Security Team serving business objectives입니다. 돌이켜보면 Security Team이 고생하는 정도와 임직원들이 고생하는 정도는 반비례하는 것 같아요. 저희 팀이 조금 더 수고스럽더라도 임직원들이 더 편하고 비즈니스가 잘 되게 하는 보안을 하자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보안 측면에서 위험해서 안 됩니다” 라는 말 대신 “이렇게 해주시면 문제없이 비즈니스가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는 Security Team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팀원들은 Hardt의 보안 철학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James) 저는 면접 당시 들려준 Hardt의 보안 철학에 공감하면서 하이퍼커넥트 Security 팀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했어요. 사실 이런 것들을 몸소 실현하려면 일하는 방식부터가 기존의 보안팀과는 달라야 하는데요. ‘스타트업 문화에 걸맞게’, ‘개발팀처럼 일하는 보안팀’을 만들겠다는 Hardt의 비전이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하게 했고, 지금도 깊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Eve) Hardt의 보안 철학을 한 마디로 소개하면 ‘보안만을 위한 보안’이 아닌 ‘조직과 서비스의 성장을 위한 보안’이 아닐까 싶어요. 이는 이전 직장에서부터 Hardt와 함께 일하며 공통으로 지향하고 꿈꾸어 온 Security Team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규제’가 주목적이었던 보안의 기존 패러다임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분명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철학을 증명하기 위해 지금도 달려 나가고 있는 Hardt, 그리고 그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실력 좋은 팀원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에서는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요. Q. 앞서 글로벌 협업 경험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억에 남는 협업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례는 아니지만 최근 ‘매치 그룹’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가 하이퍼커넥트를 직접 방문한 일이 있었어요.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한국의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업무 환경과 스타일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최근 한국에서 핫한 이슈는 무엇인지 (예_깻잎논쟁)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이 차곡차곡 쌓여, 조금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글로벌 협업이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TMI이지만 그날은 제가 ‘매치 그룹’ 담당자에게 소맥의 맛을 알게 해준 날이기도 하답니다. Q.글로벌 협업 외에도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로서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Security Engineering Unit과 가깝게 협업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Security Team에게 ‘고객’이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사내 임직원’이기도 해요. 즉,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사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최대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특히 내부 통제를 수행하는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에게는 시스템과 인프라,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합의점에서 최적의 통제 방안을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위해서는 Security Engineering Unit과의 협업 또한 매우 중요하죠.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이 두 Unit의 업무를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함께 시스템 및 인프라의 구성을 살펴보면서, 관리/기술적 방안이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서로의 지식과 역량을 보완해 나가기도 하고요. 다시 말해 단순히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의 역할에만 한정되지 않고, 한 명의 보안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관리적/기술적 지식과 역량을 거침없이 터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Security Team 팀원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Security Engineering Unit 팀원인 Cape와 함께 해킹과 관련된 공모전을 나간 적이 있는데요. 보안의 기술/관리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만 하는 문제를 풀게 됐어요. 다행히 각 Unit에서 겪었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떠올리며 해결방안을 제안했고, 예선을 통과해 본선까지 진출했어요. 본선장의 규모와 첫 번째 발표라는 순서의 압박감에 긴장도 컸지만 ‘‘파이팅!", "잘할 수 있다!", "우리 팀이 최고다!"와 같은 팀원들의 실시간 응원이 있었기에 준비했던 내용을 후회 없이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 3등이라는 좋은 성적도 거두었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이루고 싶은 Eve의 꿈은 무엇인가요? 해외 보안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해보고 싶어요. 하이퍼커넥트에서 직접 경험한 글로벌과 국내 보안 환경을 소개하고, 그동안 업무를 하며 쌓아온 각종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데요. 언제 올지 모를 발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영어 공부 또한 미리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Q.앞서 Hardt의 비전에 입사를 결정했다고 하셨는데 실제 Security Team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는 어떤가요? 저희 팀은 주로 개발 조직에서 사용하는 업무 프로세스와 문화를 지향하며 일하고 있어요. 애자일 방법론을 차용하고 있고, 매일 스크럼을 진행하고 각자의 업무를 Ticket화 해서 스스로의 업무를 Tracking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도 기술 역량을 쌓을 기회가 많은데요. 하이퍼커넥트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나 Tool을 만들 때도 기술 스택을 이용해 직접 개발하는 등 기술적으로 깊게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Q.기술보안 분야에서도 글로벌 협업을 할 기회가 있나요? 사실 보안 분야에서는 글로벌 협업 경험을 쌓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하이퍼커넥트에서는 다릅니다. 과거 ‘매치 그룹’과의 연합을 준비했을 당시에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업했는데요. 현재 우리의 보안 수준을 ‘매치 그룹’의 보안팀과 공유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게 조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쉽지만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하기 힘든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요. 지난해 7월에는 ‘매치 그룹’ 내 여러 브랜드의 Security Engineer들과 연합팀을 구성해 해킹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어요. Discord로 밤을 새워가며 문제를 풀었던 경험이 재미있고 특별하게 느껴졌는데요. 아쉽게도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세계 각국의 Security Engineer들과 하나가 되어 해킹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다가오는 6월 말에는 미국에서 ‘매치 그룹’ 브랜드의 보안팀을 초청해 각 팀의 기술과 운영 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행사도 열리는데요. 전 세계 Security Team 전문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됩니다. Q.하이퍼커넥터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한 달 기준으로 할당된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근무제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또, 저처럼 먼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왕복 2시간 반 소요!) 하이퍼커넥터에게는 최근 도입한 원격근무제도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이루고 싶은 James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 프로덕트가 개발되고 배포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보안 위협을 미리 제거할 수 있는 DevSecOps 문화와 Pipeline을 성공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하이퍼커넥트에서 Security Team이 빌딩 된 초기부터 팀원들과 같이 계획했던 프로젝트이기도 한데요. 국내에서는 DevSecOps 문화와 Pipeline을 잘 적용시킨 사례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성공시켜보고 싶어요. Q.앞서 두 분이 Security Team에서 경험 중인 글로벌 협업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매치 그룹’과 한 가족이 되기 훨씬 이전부터 하이퍼커넥트를 경험하신 만큼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전반적인 차원에서 글로벌 회사가 되었다는 체감을 많이 하고 있어요. 매치 그룹은 4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각 브랜드마다 Security Team의 상황과 보안 수준이 다 달라요. 각 브랜드의 Security Team이 어떻게 관리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지 가까이에서 보면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Q.앞서 보안 철학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CISO를 맡으면서 달라진 부분이나 더 깊어진 고민이 있는지 궁금해요. 제가 지향하는 보안 철학이 팀과 회사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게 맞는지를 여전히 고민하고 확인하며 증명해나가고 있고요. 최근에는 보안을 하고 싶어 하는 인재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기술보안은 다른 개발자 못지않게 많은 개발 역량이 있어야 하는 직무에요. 기업이 직면한 보안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접근하고 풀어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데, 개발자에 비해 적은 보상이나 지원 때문에 보안을 꿈꾸었던 학생이나 청년 인재들이 개발자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뛰어난 인재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보안 인재들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전향하는 악순환의 흐름이 계속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부터 보안 인재들이 개발자로 전향하지 않고도 보안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Q.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서비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하이퍼커넥터를 대상으로 한 보안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모든 하이퍼커넥터들이 ‘보안을 신경 쓰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 정착시키고 싶어요. 단순히 개개인의 PC에 보안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에 위험한 상황’인 것을 스스로가 감지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이런 배경으로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정보보안 훈련과 교육에도 매우 진심인 편인데요. 재작년부터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정보보안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의 실정에 맞는 위험 상황을 설계해 직접 경험하게 하고, 이에 확장된 대응 방법들을 교육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인지 많은 하이퍼커넥터들께서 수상쩍은 메일이 오면 저희 팀에 먼저 제보해주시곤 해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직접 제보까지 해주시는 동료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조금은 오글거리지만 팀원 한 명 한 명을 새롭게 맞이했던 매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이루고 싶은 Hardt의 꿈은 무엇인가요? 우리 팀이 만들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유의미하고 잘 작동하는지를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하이퍼커넥트를 넘어 ‘매치 그룹’ 전체에도 선한 영향을 주고, 나아가 산업 자체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팀을 만들고 싶고요. 개인적으로는 하이퍼커넥트 정보보안책임자로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LET'S BE HYPERCONNECTED! Q.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에는 어떤 팀원이 어울릴까요? (James) 본인이 얻고자 하는 명확한 커리어 지향점이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릴 수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어요. 이미 저희 팀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그리고 있는 커리어가 명확한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에요. 저희와 함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편히 나눌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Eve) 서로에게 선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수 있는 동료라면 좋겠어요. 보안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피드백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적절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자신의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분이라면 저희 팀과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예요. 혹시라도 용기가 필요한 피드백(?)이라면 커피 한 잔과 함께해도 좋아요. 보기와는 다르게(?) 커피와 수다를 사랑하는 낭만적인 팀이랍니다. Q. 미래의 팀원을 위해 ‘OOO은 약속할 수 있다’!? (Hardt) ‘일을 위한 일’은 없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고, 잘한 건 확실하게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리더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거예요. 일에 대한 성과와 관계없는 다른 것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문화와 환경을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James) ‘외롭지 않은 회사 생활’을 약속해 드릴 수 있어요! 저희팀은 코로나19가 극심해 재택근무만 했을 때도 그 어느 팀보다 활발하게 소통해왔어요. 실력 있고 인성도 훌륭한 동료들과 따뜻한 회사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ve) ‘하이퍼 성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저희 팀은 무언가 모르는 게 있거나 부족하더라도 함께 배워나가며 성장할 수 있는 팀이에요. 어떻게 하면 더 잘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유의미한 커리어를 쌓아가실 수 있으실 거예요. Q. 지원자들을 위한 면접 꿀Tip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Hardt) 과거에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든 저희는 ‘확실하게 해본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기술이나 일을 정말 Deep하게 해본 경험도 좋고, 적당하지만 넓고 다양하게 경험해 본 것도 좋아요. 인터뷰를 통해 이런 부분들이 잘 드러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교과서 같은 정답보다는 본인만의 가설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본 경험 (삽질(?)해본 재미있는 경험도 좋습니다!), 나아가 극한으로 매니악하게 고민하고 Deep Dive 해본 경험을 자신감 있게 들려주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희 팀은 세상에 바보 같은 경험, 의미 없는 삽질은 없다고 생각해요! (James) 같이 일하고 싶었던 지원자, 혹은 이후에 합류한 팀원들을 돌이켜보면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잘 알지 못하는 주제가 나오면 당장은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공부하면 금세 배울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본인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고, 주도적으로 일하길 좋아한다는 것인데요. 저희 팀은 물론이고 하이퍼커넥트는 Proactive하게 일하는 인재들에게 최적화된 조직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경험담을 편하게 들려주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거예요. (Eve)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서비스를 하다 보니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고요!) 물론, 영어를 잘하면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과 협업해 보고 싶다는 의지와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매치 그룹’ 담당자들과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니, 더 자신감 있게! 마음껏!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들려주세요! Q. 이 자리를 빌려 팀원(혹은 미래의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세요. (Hardt)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정말 즐겁게 일하는 팀이고, 어려운 문제를 재미있게 푸는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내는 팀입니다. 이런 생각과 철학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드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ames) 제가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에 입사해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은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훌륭한 동료들을 만난 것입니다. 실력 면에서도 훌륭하지만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서로서로 믿어주려고 노력하는 우리 팀원들이 자랑스럽고, 저 또한 이 팀의 인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Security Team 애정합니다. (Eve) 가장 좋은 복지는 훌륭한 동료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 팀 팀원들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업무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민트초코’, ‘MBTI’와 같은 가벼운 주제에도 열띤 토론을 할 수 있고, 데스크탑을 맞춰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내 일처럼 견적서까지 뽑아오는 동료들을 만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Seize the Opportunity, 하이퍼커넥트에서 기회를 잡으세요! “하이퍼커넥트에는 가장 멋지고 좋은 동료들을 만날 기회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유능한 동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자극받으며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Hardt “하이퍼커넥트에 오시면 인생의 러닝 포인트를 잡을 기회가 생겨요! Global Security Specialist라는 더 넓은 목표를 향해 러닝(Running)하고, 팀원들과 함께 러닝(Learning)하며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Eve “하이퍼커넥트에 온 이후 커리어는 물론 커리어 외적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으세요!” -James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채용 보기 (링크) - 채용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은 (주)하이퍼커넥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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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agement Support Team
[인터뷰x하커야] EP.11
Hi! MS Team!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덕트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정말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묵묵히 또 오롯이 하이퍼커넥트와 하이퍼커넥터 개개인의 가려운 곳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 긁어 주고, 나아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을 보람으로 느끼고 있는 팀이 있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인터뷰x하커야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하이퍼커넥트와 하이퍼커넥터들을 위해 A부터 Z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업무를 기획 및 실행한다는 Management Support(이하 MS)팀의 Jaycee, Raynor를 소개합니다. Q.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MS Team은 자산관리, 구매, 오피스 환경관리, 사내브랜딩, 사내복지, 일반총무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하이퍼커넥트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보다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입니다. Q. 자기소개도 부탁드릴게요. (Jaycee) 안녕하세요. MS 팀 Jaycee입니다. 하이퍼커넥터의 근무환경과 파워 친화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aynor) 안녕하세요. MS팀 Raynor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짐 레이너에서 착안한 네이밍입니다.) 어떤 일이든 업무상 불편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달려갑니다. Q. 현재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실까요? (Jaycee) 오피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 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인테리어를 포함한 오피스 환경 개선, 하이퍼커넥트 굿즈 제작, 만 권 이상의 도서 관리, 출근하는 하이퍼커넥터분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비롯한 4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사내카페 하이프레소 관리, 그리고 관련한 각종 계약 진행 등을 맡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더 즐거운 하이퍼커넥트를 만들기 위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Raynor)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매, 임직원 기숙사 제공, 사내 물리보안 담당 및 신규 입사자 관련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하이퍼커넥터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일지요? (Jaycee) 한계가 없는 업무를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글로벌 환경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하이퍼커넥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사람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성향이라서요. 참고로 저는 하이퍼커넥트 전에는 유통업계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했었습니다. (Raynor) 수평적이고 젊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회사를 우선순위로 찾던 중 하이퍼커넥트 채용공고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직원을 생각하는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등이 제가 찾고자 했던 회사와 닮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그때 그 결정을 내린 저를 칭찬하는 중입니다. Q. 하이퍼커넥트 MS팀 담당자로서 철학이 있다고 하던데요? 사내 카페 하이프레소에서 무료 제공하는 커피 등 4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도 Jaycee가 관리하고 있다. (Jaycee) 하이퍼커넥터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받는 사람이 진심으로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고, 그 대상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업무 철학이에요. 늘 ‘너를 위해 준비했어’의 생각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러면 개개인의 Needs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 ‘하이퍼커넥터 전체의 Needs는 무엇일까’로 생각의 확장이 이뤄지더라고요. 실제로 진행하면서도 더 좋은 방향으로의 건설적인 피드백이 오기 때문에 저도 오히려 업무 시야가 더 넓어지기도 하고요. 하이퍼커넥터들이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처리해드리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이 업무방식이자 철학이라는 Raynor (Raynor) ‘일을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직원이 되자’입니다. 제가 업무를 하면서 만나고 또 대화를 나눠 본 하이퍼커넥터들은 한 분 한 분이 각 분야에서 정말 뛰어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뛰어난 분들이 업무 외 불편함 때문에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게 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큰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따라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처리해드리고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 업무방식이자 철학입니다. Q.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저를 포함해 많은 하이퍼커넥터들이 MS팀 덕분에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철학이 현실과 이어지기 쉽지 않은데, 업무 비결이 있을까요? (Jaycee)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면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제 업무 비결이에요. 실제로도 파워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모르는 사람들과도 쉽게 다가가고 친해질 수 있어요.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여러 하이퍼커넥터들과 이야기하면서 업무 개선점 혹은 진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영감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굿즈 제작 및 명절 선물 같은 업무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행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과 하이퍼커넥터들에게 명절 선물, 굿즈에 대해서 좋은 피드백과 감사의 인사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터의 긍정적인 반응과 좋은 피드백으로 인해 저도 동기부여 되어 더 열심히 일하고 있기도 하고요. 얘기하다 보니 저 혼자만의 일방향적인 업무가 아닌, 많은 소통을 바탕으로한 협업이 제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Raynor) 제 철학이 현실로 이어지고, 하이퍼커넥터들이 만족해 주실 때 많은 감동을 받는 것 같아요. 또 그 감동을 토대로 위에서 말씀드린 철학을 실현하고자 항상 노력하는 것이 제 비결이라면 비결이에요. Q. 많은 하이퍼커넥터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 주고 계시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신규오피스를 지난해에 두 개층이나 오픈했던 일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점점 모습을 갖춰 가는 오피스를 보며 너무 뿌듯했고, ‘이런 마이너한 것을 얘기해도 될까?’라는 의견 하나하나도 다 반영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정말 하나하나 손이 안 간 곳이 없거든요. 하다못해 간식바의 동선도 고민하면서 인테리어를 진행했어요. ‘내가 이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를 고민하며, 바 테이블 위치, 간식 바 위치 등을 생각해가면서 인테리어 시안을 5차까지 수정했습니다. 또, 소소하게 오픈 이벤트를 열었는데 많은 하이퍼커넥터들이 좋아해 주셔서 지금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Raynor) 저도 오피스 공사 미팅 때가 생각납니다. 대규모 인테리어 미팅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드리고 공사에 반영되었을 당시 큰 보람과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매치 그룹 본사 임직원분들과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생각이 나는데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이퍼커넥트가 정말 글로벌한 회사라는 걸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하이퍼커넥트에는 일정 조건을 채우면 제공하는 기숙사 제도가 있는데요. 많은 직원분들이 신청을 해주시는 만큼 여러 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을 방문하는 경우가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제가 부동산 중개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고 오해했던 것도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하이퍼커넥트 오피스 전경 Q. 하이퍼커넥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오피스가 예쁘다’고 얘기들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그리고 만들어낸 당사자들로서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오피스’와 같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이 있다면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역설적일 수 있지만 ‘오피스 오는 게 근무하기 더 좋아요’라는 말을 들었을때 인 것 같아요. 사실 하이퍼커넥트는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원격근무제를 시행 중인데요. 의외로 많은 분이 오피스에서 집중이 더 잘되고 근무하기 좋다고 말씀 주시더라구요. 오피스 공사에 신경을 많이 썼던 저로서는 이런 얘기들이 오히려 보람찼습니다. 추가로 TA(Talent Acquisition) 팀에서 간혹 (예쁜 저희) 오피스에서 채용대상자분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경우 입사 열정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곤 하는데요. 제가 채용을 담당하진 않지만, 그래도 채용 등 대내외적인 회사 브랜딩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아! 입사, 승진, 생일 등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마다 하이퍼커넥트가 전하는 다양한 선물과 예쁜 꽃을 제가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행복을 전하는 일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Raynor) 하이퍼커넥트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초기부터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는데요. 그럼에도 오피스 근무가 편해 출근하는 직원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부득이 코로나로 인해 오피스가 폐쇄되었을 때, 업무 장비를 오피스에 두신 하이퍼커넥터들에게 각각의 장비를 개별 포장 후 전달해 다들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게 되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원하는 품목과 위치 등이 전부 달라 다소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만약 저희의 대처가 없었다면 오랜 시간 동안 일을 못 했을 것이라며 빠르게 대처해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들을 받았을 때가 보람된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Q. 아 이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 여름 시작과 함께 등장한 하이프레소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엄청 인기입니다. 갑자기 도입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혹시 배경이 있을까요? (Jaycee) 하이퍼커넥트에는 약 40가지가 넘는 메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사내 카페 하이프레소가 있는데요. 담당으로써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카페에 더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 찰나에 저희 팀에 새로 합류해주신 Jade께서 ‘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 이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듣자마자 전부 ‘이거다!’ 싶었던 거죠.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기계만 가져다 두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 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전기용량과 기계의 무게 때문에 주말에 공사도 해야 했었는데요. 오픈하자마자 직원분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기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Q. 정말 하이퍼커넥터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생각해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이 기회를 빌려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쯤되면 두 분이 어떻게 이렇게 항상 에너지 넘치게 일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Jaycee) 어떤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은 마음에 담아 두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일단 가만히 있는 성격이 되지 못해요. 업무를 진행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팀원들과 커피 마시면서 훌훌 털어버립니다. 스트레스 받는 걸 말할 때도 있지만, 말할 수 없는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건 팀원들과의 커피 마시는 그 시간에 한 템포 쉬면서 그 다음은 잊어버려요. 딱 더 생각하지 않고 그때까지만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은 게 오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집에 고양이 있어요! 주말에는 집에서 고양이들과 푹 쉬면서 맛있는 걸 먹습니다. (Raynor) 일종의 칭찬 카드인 Thumbs-up 카드를 받을 때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추가로 하이퍼커넥트는 휴가 제도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그걸 이용하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근무시간을 조절하여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이퍼커넥트에는 풋살, 클라이밍, 방탈출, 댄스, 꽃꽂이, 보드게임 등 정말 다양한 동호회가 있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 MS팀에서 특히나 만족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Jaycee) 기대했던 대로 한계가 없는 업무를 경험하고 있어요. 각자의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시작하는 업무부터 큰 프로젝트까지, 말 그대로 정말 한계가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특히나 매치 그룹의 가족이 되며 글로벌한 업무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어, 제 업무적인 성장도 이뤄내고 있어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활발한 제 성격과 너무나도 잘 맞아서 좋아요. 한 마디로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Raynor)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은 영향력 있는 업무를 직접 계획하고 실무까지 진행한다는 점 같아요. 대부분 전사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업무들이 많아 굉장히 신중히 계획해야 하지만, 뒷받침되는 논리만 있다면 팀원분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도 하고요. Q. 인터뷰 내내 느끼는 것인데,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팀 자랑 한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저희 팀은 올라운더예요’라고 자랑하고 싶어요! 저 개인의 업무든, 다른 유닛의 업무든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거든요. 정말 어떤 일이라도 업무의 구분없이 시너지를 내며 척척 해내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MS팀 안에는 총무를 담당하는 GA(General Affairs) 유닛, 비서 업무를 하는 EC(Executive Cooperator) 유닛이 함께 있습니다. 올해 들어 매치 그룹의 방문 및 여러 행사들이 많았는데, 특히나 코로나 상황이 심각했던 시기라 입국 절차부터 챙겨야 할 것들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 있었 던 것 같아요.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었지만 언제나처럼 유닛 구분 없이 모든 팀 구성원들이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깔끔히 마쳐냈습니다. 다들 정말 업무 천재예요. 리스펙 합니다! Q. 하이퍼커넥트에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MS팀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Jaycee) 정말 좋은 오피스와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비즈니스들, 그리고 정말 훌륭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더 성장할 수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하이퍼커넥트로 빨리 합류하세요. 고민은 입사를 늦추기만 합니다.(웃음) (Raynor) 입사하시게 된다면 정말 뛰어난 동료들과 최고의 오피스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채용 보기 (링크) - 채용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은 (주)하이퍼커넥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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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ata Analysis Team
[인터뷰x하커야] EP.12
Hi! DA Team! “‘아자르’에서는 특정 기능을 통해 상대방의 국가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2020년 9월 유독 한국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이용자의 트래픽이 많이 증가한 적이 있어요. 분석해보니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가 영향을 끼쳤더라고요.” “어떤 국가에서는 ‘하쿠나 라이브’ 내 라디오 사용 패턴이 크게 높은 경우도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비디오와 라디오 방송의 패턴이 동일한 경우도 있어요. 또 이용자에게 보내는 선물의 디자인과 가격은 동일한데 어떤 국가에서는 A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고, 다른 국가에서는 B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아요.” 전 세계를 무대로 멀티 프로덕트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각국의 이용자들에게 꾸준하고 또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는데요. 국가별 맞춤화된 즐거움을 발견하고 선사해 드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즐거움을 위해 오늘도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또 연구해 나가는 하이퍼커넥트의 DA 팀을 인터뷰*하커야에서 만나봤습니다! Q.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데이터 분석(Data Analysis, 이하 DA) 팀은 하이퍼커넥트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설계 및 분석합니다. 프로덕트 내 여러 실험을 통해 사업팀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때로는 적극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제안함으로써 비즈니스 향상을 지원합니다. 또한 구성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하이퍼커넥트의 데이터 기반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도 부탁드릴게요. (Eugene.R, 이하 Eugene) 저는 모스크바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진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일하다가 마침내 10년 전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정부 기관, 마케팅 회사 및 금융 기관에서 주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용자의 요구와 행동을 이해하는 일을 했습니다. (Jerry.C 이하 Jerry) 하이퍼커넥트 DA팀에 2022년 2월 합류한 Jerry입니다. DA 팀에서는 ‘하쿠나 라이브’의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Bert)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Bert입니다. 어느덧 입사한지 3년차를 바라보게 되었네요. Q. DA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Eugene) 하이퍼커넥트에서 DA 팀을 이끌게 돼 영광입니다. 회사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종 사용자가 본인 업무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쉽게 연구 및 이해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Jerry) ‘하쿠나 라이브’ 데이터 분석을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정 기능의 출시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관련 성과 분석은 물론 직접 데이터를 설계하는 작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DA 팀 내부에서 관심 있는 아젠다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후 실제 프로덕트에 적용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Bert) ‘아자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테스트 결과 분석을 통해 담당 PM과 함께 개발 방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나 실험 세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데이터를 설계하고 가공하여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집중하고 있는 업무가 있다고 하던데요? (Eugene) 올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는 새로운 범용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DoctorWho’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희 팀 구성원 모두는 데이터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하이퍼커넥터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데이터에 빠르게 도달하게 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Jerry) ‘하쿠나 라이브’의 ‘데이터 이관 및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현재 ‘하쿠나 라이브’의 데이터 기록 수집을 외부 플랫폼이 아닌 내부로 옮기는 작업이며, 이 과정에서 기존 사용하던 이벤트들을 통합하거나 제거하고 있습니다. 즉, 좀 더 나은 분석 환경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분들과 소통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고, ‘하쿠나 라이브’ 내 데이터 현황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Bert)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아자르’의 주요 기능인 ‘아자르 라운지’예요. 지난해 11월 리뉴얼된 기능인데요. 목표한 KPI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DoctorWho’ 프로젝트입니다. 권한이 있는 하이퍼커넥트 직원이라면 보고 싶은 데이터를 모두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 하이퍼커넥트 DA 팀만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Eugene) 서로를 지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건강하게 연결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매우 개방적이며, 모든 부서와 한 팀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DA 팀이 모두 모여 데이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아자르’, ‘하쿠나 라이브’, ‘슬라이드 싱글타운’ 등 하이퍼커넥트의 각 서비스들을 담당하는 모든 DA 팀원들이 모여서 분석 결과와 인사이트 등을 공유합니다. 진행할 때마다 좋은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고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다른 서비스에서 분석되었던 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서비스에 적용해 보기도 하는 등 좋은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가장 뿌듯했거나 기억에 남는 업무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을지 궁금합니다. (Eugene) 이 또한 앞서 말씀드린 ‘DoctorWho’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단순히 새로운 데이터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저희 ‘프로덕트에서 무엇을 사용하고’, ‘어떤 것을 더 많이 구매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와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는지’ 등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Doctorwho’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올해 처음으로 매우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Jerry) 제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프로덕트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하쿠나 라이브’의 호스트에게 선물하는 패턴을 분석하여 새로운 선물이 추가되는 경우나, 이용자의 매출 증대를 위한 분석을 진행하고 그 분석을 바탕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는 경우 등이 DA로서 가장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Bert)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면 매일 같이 새로운 이슈들이 발견됩니다. 발견된 이슈들은 사소한 것부터 서비스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까지 다양한데요. 매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던 버그를 배포 직후 발견하고 빠르게 대처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지나칠 수 있었던 이슈였지만, 직감적으로 ‘설마?’ 하면서 확인했었던 부분이 열쇠가 되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서 그랬는지 기억에 오래 남네요. 하이퍼커넥트 대표 프로덕트인 '아자르' 누적 매치 수는 22년 8월 12일 기준 1천 1백억 건을 넘어섰다. Q. 하이퍼커넥트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10년 가까이 데이터를 쌓아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이 다양한 데이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담당자로서 가장 흥미로웠던 데이터를 꼽자면 어떤 것일까요? (Jerry)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니 ‘하쿠나 라이브’의 각 국가별 이용 패턴 자체가 모두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국가에서는 ‘하쿠나 라이브’ 방송 중 라디오를 사용하는 패턴이 엄청나게 높은 경우도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비디오 방송과 라디오 방송의 패턴이 동일하다든가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이용자에게 보내는 선물의 디자인과 가격은 동일한데 어떤 국가에서는 A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고, 다른 국가에서는 B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아요. 이런 글로벌 데이터 분석 자체가 사실 첫 경험이라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Bert) 아자르는 기본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이 되지만, 원하는 국가 등을 선택해서 매칭할 수 있는 유료 기능이 있습니다. 2020년도 9월에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했을때, ‘아자르’에서 한국 사람과 대화를 원하는 이용자의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했었는데요. 이때, ‘아자르’는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세계적인 이슈에도 민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험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Eugene)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데이터가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할 수 있고, 또 그것들이 예상치 못한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워왔습니다. 각각의 프로젝트는 항상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하루는 매우 상세한 수준의 행동 데이터가 그 열쇠가 될 수 있고, 다른 날은 또 다른 수준의 데이터가 정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이퍼커넥트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고 이를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우수한 분석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Q.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오셨는데 하이퍼커넥트 DA 팀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Eugene) DA 팀은 다소 지루할 것이라고 흔히 생각하는데요. 하이퍼커넥트에서는 본인이 원하기만 한다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즉, 지루함과는 아주 거리가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의 빠른 의사결정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작업 결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거든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확실하고 또 자랑하고 싶은 두 가지만 말씀드렸습니다. (Jerry) 앞서 말씀드린 것과 비슷한데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회사와는 다르게,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가마다 이용자의 행동 패턴이 다르다 보니 국가별로 분석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이고, 또 그에 따라 전략도 바뀝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회사에서는 주로 연령 및 성별 등에 대한 분석만 진행했었는데요. 연령, 성별 외에도 분석가능한 데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것이 하이퍼커넥트 DA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Q. 하이퍼커넥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셨는데,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Bert) 첫 회사를 하이퍼커넥트에서 시작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하이퍼커넥트에는 뛰어나고 친절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無’ 상태의 신규 입사자인 제가 뛰어난 동료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그들의 귀중한 업무 역량과 경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입 시절에 저의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퇴근길 도중 함께 고민해주고 해결하기 위해 도와주신 분이 떠오르네요. 다른 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Q.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업무 외 따로 노력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Eugene) 기업 및 프로덕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한 연구 및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Bert) 팀 내에서 월 1회 진행하는 정기적인 분석 세미나가 있는데요. 팀 내 분석가분들이 모여서 분석 내용을 발표하며 인사이트와 기술 지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견해와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도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하이퍼커넥트에는 개인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이 많은 만큼 동료들이 운영하는 스터디가 여러개 있는데요. 스터디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 지식을 함께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Q. 매치그룹과 한 가족이 된 후 느끼고 있는 변화가 있다면? (Bert) 서로가 가진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업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강점들을 녹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결과를 관찰하며 이전보다 더 재미있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에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DA 팀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ugene)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절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거예요. 일상적인 작업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를 원하며 분석 결과를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적절한 장소를 찾은 것입니다. (Jerry)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또 뛰어난 동료분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망설임 없이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이퍼커넥트에는 DA로서 분석할 수 있는 아젠다가 정말 많고, 그것을 함께 진행해 줄 좋은 동료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합류하시게 된다면 정말 좋은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Bert) 하이퍼커넥트의 장점을 세 가지로 표현하자면, 첫 번째는 방대하고도 흥미로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배울 점이 넘치는 뛰어난 동료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의논이나 스터디 활동만으로도 얼마든지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인사이트를 토대로 PM과 협업하여 직접 실험을 진행하거나 프로덕트를 개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에 따라 프로덕트 개발에 더 많이 동참하시고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채용 보기 (링크) - 채용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은 (주)하이퍼커넥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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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Security Team
[인터뷰x하커야] EP.10
Hi! Security Team! “오늘 하이퍼커넥트의 CISO로 발령받았습니다. 너무 무겁고 두려운 자리라 CISO는 평생 안 할 생각이었는데요. 9년 만에 바뀐 망법으로 임원급만 지정할 수 있었던 CISO에 도전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무엇보다 하이퍼커넥트이기 때문에 더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보안팀을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2월, Security Team Leader Hardt의 SNS에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012년 정보통신망법에 들어온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관련 규정이 지난해 9년 만에 개정되면서, 임원급이 아닌 직원도 CISO가 될 수 있게 된 것인데요. 이는 보안 전문성을 갖춘 CISO가 정보보호 권한과 책임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된 상징적인 변화이기도 합니다. 연차나 경력보다 일에 대한 전문성과 오너십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하이퍼커넥트는 보안을 책임질 CISO로 Hardt를 임명하고, Security Team이 필요로 하는 최대한의 권한과 자율성을 부여하고 있는데요. 오늘 인터뷰x하커야에서는 Security Team의 Hardt, Eve, James를 소개합니다! Hi, Hyperconnectors! (Hardt) 안녕하세요. 하이퍼커넥트에서 CISO를 맡으며 Security Team을 이끌고 있는 Hardt입니다. (Eve) 안녕하세요! Security Compliance Analyst로 일하고 있는 Eve라고 합니다. (James) 안녕하세요. Security Team에서 Security Engineer로 일하고 있는 James입니다. Q. Security Team을 소개해주세요. (Hardt)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크게 ‘기술보안’과 ‘보안 컴플라이언스(Security Compliance)’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기술보안은 쉽게 말해 내외부의 위협으로부터 회사와 서비스를 보호하는 일을 하고 있고요. 보안 컴플라이언스는 국내외 법률에 따라 정보 보안 체계를 수립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내부 임직원 정보 보안 교육과 훈련 등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Q.각자 맡고 계신 일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James) 저는 Hardt가 소개해주신 ‘기술보안’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프로덕트를 비롯해 하이퍼커넥트의 다양한 사내 서비스를 해커 입장이 되어 해킹해보는 ‘모의해킹’을 진행하고, 보안 서비스를 도입하거나 사내 Database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방안 등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Eve) 저는 정보보안법과 규정을 적절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회사의 정보보안 정책과 프로세스 등을 수립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있기 때문에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과 같은 국내외 보안 규정들을 기반으로 글로벌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수립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Hardt의 CISO 임명 소식으로 인터뷰를 시작해보았는데요. 당시의 소감을 다시 한번 들려주세요. (Hardt) 그동안 CISO가 얼마나 무거운 자리인지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CISO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 적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두 가지 이유로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첫 번째로는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이 아주 작은 규모였을 때부터 회사와 경영진으로부터 많은 응원과 지지를 받아왔기 때문입니다. 팀장으로 팀을 이끌 때부터 보안에 관해서는 언제나 충분한 권한을 위임해주셨기 때문에 CISO 역할을 함에 있어서도 회사가 전폭적인 지지를 해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CEO인 Sam이 자주 하는 이야기 중에 ‘Survive then Succeed’가 있는데요. CEO부터가 보안을 Survive에 대한 중요한 문제로 보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보안을 더 잘해볼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컸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저희 팀원들이 정말 멋지고, 정말 일을 잘해요! 우리 팀원들이 일하기 더 좋고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제가 CISO를 맡는 게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앞으로 계속 더 잘해야겠죠? Q.하이퍼커넥트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Hardt) 저는 핀테크 회사 초기멤버로 개발과 보안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형 이커머스를 거쳐 또 다른 핀테크사에서 보안업무를 경험했는데요. 핀테크와 금융은 대표적인 규제(라이센스)산업이에요. 보안 업무 담당자로서 Best Practice라고 생각하는 보안 내용들이 사실상 이미 규제로 정해져 있는 부분이 많았기 때문에 새롭게 혁신하고, 효율적인 변화를 시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물론, 규제나 정책을 기반으로 하는 보안도 의미 있지만 Technology First 산업에서 기술력을 기반에 둔 새로운 보안을 경험하고 싶었고, 핀테크와 같은 규제산업이 아닌 비규제산업에서 다음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어 하이퍼커넥트를 선택했습니다. (Eve) 저는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방안을 제안하는 보안 컨설턴트로 시작해 핀테크 보안팀에서 경험을 쌓았는데요. 그때 처음 Hardt를 알게 됐어요. Hardt가 하이퍼커넥트에서 팀을 꾸려나가는 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옆에서 지켜본 하이퍼커넥트는 그 어느 회사보다 보안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회사이고, 글로벌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보안의 영향력 또한 국내 서비스보다 더 넓어 보였어요. 보안 전문가로서의 영향력을 조금 더 체감하며 일할 수 있을 것 같아 지난해 6월부터 합류하게 됐습니다. (James) 저는 B2B 사업을 하는 국내 통신사 IT 서비스 그룹에서 커리어를 시작했습니다. 전 직장에서도 모의해킹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보안 프로젝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지만,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특성상 제가 할 수 있는 업무 경험에 다소 제약이 있다고 느꼈어요. Azar, Hakuna Live 등 영상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B2C 서비스를 운영하는 하이퍼커넥트라면 더 주도적으로 일하며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Q.입사 전 기대했던 것들이 잘 실현되고 있나요? (Eve) 그럼요! 제 역량을 한국을 넘어 글로벌 환경으로 넓혀가는 중이라고 생각해요. 하이퍼커넥트는 여러 프로덕트를 다양한 국가에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다양하고 광범위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있어요. 국내뿐 아니라 GDPR 등의 국외 규정 또한 준수해야 하는 특징도 있고요. 사실 각종 해외 규정들을 처음 마주할 때는 조금 당황스럽기도 했는데요. (이 규정들을 단순히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하는 것은 천지 차이거든요.) 최근에는 ‘매치 그룹(Match Group)’ Compliance 담당자들과 협업하는 기회도 생기면서 각국의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이해하고 글로벌 보안 관리체계에 대해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과 함께 국내외를 아우르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경험하는 것은 하이퍼커넥트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James) 저 또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업무분장이 바뀌기 전까지는 각자가 맡은 업무만 수행하고, 다른 파트의 업무에는 관여하지 않는 환경에서 일했는데요. 그러다 보니 다양한 경험을 쌓기가 어려웠어요. 이에 반해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어려운 Challenge에 직면한 팀원이 있거나 각자가 Main Role을 맡은 프로젝트에 개선할 점이 보이면 금방 토론의 장(?)이 열릴 정도로 많은 걸 공유하고 함께 경험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고요. 기존의 보안 패러다임을 넘어서고 싶다는 Hardt의 보안 철학에 공감하면서 이전보다 더 주도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Q.Hardt의 보안 철학이 무엇인가요? (Hardt) 저는 크게 3개의 보안 철학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것들을 잘 증명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Low Impact, High Effect Security입니다. Security Team이 하는 일은 회사와 임직원 개개인은 물론이고 기업이 일하는 방식이나 업무 프로세스 등에도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 팀은 이처럼 보안 활동에 영향을 받게 되는 여러 곳들이 ‘충격은 적게, 효과는 크게’ 낼 수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요. 보안 절차와 프로세스, 보안 솔루션 같은 것들이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많이 운영되면 일하는 속도는 늦어지고 일의 생산성은 감소할 수밖에 없을 텐데요. 저희팀은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측면에서도 하이퍼커넥트가 계속 Move Fast 할 수 있는 방법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Return on Security Investment (ROSI) perspective인데요. 금융산업에서는 작은 Risk라고 해도 돈과 직결되는 문제가 많기 때문에 Risk Taking이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Risk를 예방하기 위한 보안에만 매몰되면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회사의 속도와 생산성이 낮아질 수밖에 없고요. 저희 팀은 회사가 비즈니스를 진행하면서 ‘얻을 수 있는 것’과 ‘보안 리스크’ 사이에서 가장 적절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지원하자는 철학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은 Security Team serving business objectives입니다. 돌이켜보면 Security Team이 고생하는 정도와 임직원들이 고생하는 정도는 반비례하는 것 같아요. 저희 팀이 조금 더 수고스럽더라도 임직원들이 더 편하고 비즈니스가 잘 되게 하는 보안을 하자는 철학을 갖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보안 측면에서 위험해서 안 됩니다” 라는 말 대신 “이렇게 해주시면 문제없이 비즈니스가 가능합니다”라고 말하는 Security Team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Q.팀원들은 Hardt의 보안 철학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James) 저는 면접 당시 들려준 Hardt의 보안 철학에 공감하면서 하이퍼커넥트 Security 팀원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더 강하게 했어요. 사실 이런 것들을 몸소 실현하려면 일하는 방식부터가 기존의 보안팀과는 달라야 하는데요. ‘스타트업 문화에 걸맞게’, ‘개발팀처럼 일하는 보안팀’을 만들겠다는 Hardt의 비전이 함께 일하고 싶다는 생각하게 했고, 지금도 깊게 공감하고 있습니다. (Eve) Hardt의 보안 철학을 한 마디로 소개하면 ‘보안만을 위한 보안’이 아닌 ‘조직과 서비스의 성장을 위한 보안’이 아닐까 싶어요. 이는 이전 직장에서부터 Hardt와 함께 일하며 공통으로 지향하고 꿈꾸어 온 Security Team의 모습이기도 하고요. ‘규제’가 주목적이었던 보안의 기존 패러다임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분명 많은 어려움과 고민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 철학을 증명하기 위해 지금도 달려 나가고 있는 Hardt, 그리고 그 비전에 깊이 공감하고 있는 실력 좋은 팀원들이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에서는 충분히 실천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요. Q. 앞서 글로벌 협업 경험에 대한 말씀을 해주셨는데, 기억에 남는 협업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업무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사례는 아니지만 최근 ‘매치 그룹’의 컴플라이언스 담당자가 하이퍼커넥트를 직접 방문한 일이 있었어요.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한국의 어떤 음식을 좋아하는지, 업무 환경과 스타일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최근 한국에서 핫한 이슈는 무엇인지 (예_깻잎논쟁) 등을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각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이런 기회들이 차곡차곡 쌓여, 조금은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는 글로벌 협업이 조금 더 편하고 즐겁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 TMI이지만 그날은 제가 ‘매치 그룹’ 담당자에게 소맥의 맛을 알게 해준 날이기도 하답니다. Q.글로벌 협업 외에도 컴플라이언스 담당자로서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Security Engineering Unit과 가깝게 협업하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Security Team에게 ‘고객’이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사내 임직원’이기도 해요. 즉, 서비스를 안전하게 운영하는 동시에 사내 담당자들의 업무 효율성도 최대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데요. 특히 내부 통제를 수행하는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에게는 시스템과 인프라, 서비스, 데이터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가장 적절한 합의점에서 최적의 통제 방안을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위해서는 Security Engineering Unit과의 협업 또한 매우 중요하죠. 하이퍼커넥트에서는 이 두 Unit의 업무를 완전히 분리하지 않고 함께 시스템 및 인프라의 구성을 살펴보면서, 관리/기술적 방안이 적절히 적용될 수 있는 방안을 다 같이 고민하고 있어요. 그 과정에서 서로의 지식과 역량을 보완해 나가기도 하고요. 다시 말해 단순히 컴플라이언스 담당자의 역할에만 한정되지 않고, 한 명의 보안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관리적/기술적 지식과 역량을 거침없이 터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큰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Q.Security Team 팀원으로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Security Engineering Unit 팀원인 Cape와 함께 해킹과 관련된 공모전을 나간 적이 있는데요. 보안의 기술/관리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만 하는 문제를 풀게 됐어요. 다행히 각 Unit에서 겪었던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떠올리며 해결방안을 제안했고, 예선을 통과해 본선까지 진출했어요. 본선장의 규모와 첫 번째 발표라는 순서의 압박감에 긴장도 컸지만 ‘‘파이팅!", "잘할 수 있다!", "우리 팀이 최고다!"와 같은 팀원들의 실시간 응원이 있었기에 준비했던 내용을 후회 없이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최종 3등이라는 좋은 성적도 거두었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이루고 싶은 Eve의 꿈은 무엇인가요? 해외 보안 컨퍼런스에서 발표를 해보고 싶어요. 하이퍼커넥트에서 직접 경험한 글로벌과 국내 보안 환경을 소개하고, 그동안 업무를 하며 쌓아온 각종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데요. 언제 올지 모를 발표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고 영어 공부 또한 미리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Q.앞서 Hardt의 비전에 입사를 결정했다고 하셨는데 실제 Security Team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는 어떤가요? 저희 팀은 주로 개발 조직에서 사용하는 업무 프로세스와 문화를 지향하며 일하고 있어요. 애자일 방법론을 차용하고 있고, 매일 스크럼을 진행하고 각자의 업무를 Ticket화 해서 스스로의 업무를 Tracking하며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하는 방식 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도 기술 역량을 쌓을 기회가 많은데요. 하이퍼커넥트를 더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시스템이나 Tool을 만들 때도 기술 스택을 이용해 직접 개발하는 등 기술적으로 깊게 연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Q.기술보안 분야에서도 글로벌 협업을 할 기회가 있나요? 사실 보안 분야에서는 글로벌 협업 경험을 쌓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 하이퍼커넥트에서는 다릅니다. 과거 ‘매치 그룹’과의 연합을 준비했을 당시에도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업했는데요. 현재 우리의 보안 수준을 ‘매치 그룹’의 보안팀과 공유하며 글로벌 기준에 맞게 조치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쉽지만은 않았지만 국내에서는 하기 힘든 특별한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요. 지난해 7월에는 ‘매치 그룹’ 내 여러 브랜드의 Security Engineer들과 연합팀을 구성해 해킹대회에 출전한 적도 있어요. Discord로 밤을 새워가며 문제를 풀었던 경험이 재미있고 특별하게 느껴졌는데요. 아쉽게도 입상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으로나마 세계 각국의 Security Engineer들과 하나가 되어 해킹대회에 참가했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어요. 다가오는 6월 말에는 미국에서 ‘매치 그룹’ 브랜드의 보안팀을 초청해 각 팀의 기술과 운영 사례,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행사도 열리는데요. 전 세계 Security Team 전문가들과 정기적으로 교류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대됩니다. Q.하이퍼커넥터로서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무엇인가요? 한 달 기준으로 할당된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근무제를 잘 활용하고 있어요. 또, 저처럼 먼 거리에 거주하고 있는(왕복 2시간 반 소요!) 하이퍼커넥터에게는 최근 도입한 원격근무제도 큰 장점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이루고 싶은 James의 꿈은 무엇인가요? 여러 프로덕트가 개발되고 배포되는 과정에서 다양한 보안 위협을 미리 제거할 수 있는 DevSecOps 문화와 Pipeline을 성공적으로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하이퍼커넥트에서 Security Team이 빌딩 된 초기부터 팀원들과 같이 계획했던 프로젝트이기도 한데요. 국내에서는 DevSecOps 문화와 Pipeline을 잘 적용시킨 사례가 그리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는데 꼭 성공시켜보고 싶어요. Q.앞서 두 분이 Security Team에서 경험 중인 글로벌 협업을 소개해주셨는데요. ‘매치 그룹’과 한 가족이 되기 훨씬 이전부터 하이퍼커넥트를 경험하신 만큼 감회가 새로우실 것 같아요. 전반적인 차원에서 글로벌 회사가 되었다는 체감을 많이 하고 있어요. 매치 그룹은 40여 개가 넘는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각 브랜드마다 Security Team의 상황과 보안 수준이 다 달라요. 각 브랜드의 Security Team이 어떻게 관리하고 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지 가까이에서 보면서 더 많은 걸 배우고 있습니다. Q.앞서 보안 철학에 대해 말씀해주셨는데 CISO를 맡으면서 달라진 부분이나 더 깊어진 고민이 있는지 궁금해요. 제가 지향하는 보안 철학이 팀과 회사 차원에서 필요로 하는 게 맞는지를 여전히 고민하고 확인하며 증명해나가고 있고요. 최근에는 보안을 하고 싶어 하는 인재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도 깊어졌습니다. 기술보안은 다른 개발자 못지않게 많은 개발 역량이 있어야 하는 직무에요. 기업이 직면한 보안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기술적으로 접근하고 풀어낼 수 있는 인재가 필요한데, 개발자에 비해 적은 보상이나 지원 때문에 보안을 꿈꾸었던 학생이나 청년 인재들이 개발자로 전환하는 경우가 많아요. 결국 기업 입장에서는 뛰어난 인재를 구하기 어려워지고, 보안 인재들은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전향하는 악순환의 흐름이 계속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부터 보안 인재들이 개발자로 전향하지 않고도 보안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성장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요. Q.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서비스 사용자뿐만 아니라 하이퍼커넥터를 대상으로 한 보안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데 자세히 소개해주세요. 저희는 모든 하이퍼커넥터들이 ‘보안을 신경 쓰게 하는 문화’를 만들어 정착시키고 싶어요. 단순히 개개인의 PC에 보안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안에 위험한 상황’인 것을 스스로가 감지하고 판단할 수 있게 하는 거죠. 이런 배경으로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정보보안 훈련과 교육에도 매우 진심인 편인데요. 재작년부터 직접 기획하고 개발한 정보보안 훈련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의 실정에 맞는 위험 상황을 설계해 직접 경험하게 하고, 이에 확장된 대응 방법들을 교육하고 있는데요. 그 덕분인지 많은 하이퍼커넥터들께서 수상쩍은 메일이 오면 저희 팀에 먼저 제보해주시곤 해요.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직접 제보까지 해주시는 동료들에게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소개해주세요. 조금은 오글거리지만 팀원 한 명 한 명을 새롭게 맞이했던 매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Q.하이퍼커넥트에서 이루고 싶은 Hardt의 꿈은 무엇인가요? 우리 팀이 만들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유의미하고 잘 작동하는지를 증명해 보이고 싶습니다. 하이퍼커넥트를 넘어 ‘매치 그룹’ 전체에도 선한 영향을 주고, 나아가 산업 자체에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팀을 만들고 싶고요. 개인적으로는 하이퍼커넥트 정보보안책임자로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보고 싶어요. LET'S BE HYPERCONNECTED! Q.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에는 어떤 팀원이 어울릴까요? (James) 본인이 얻고자 하는 명확한 커리어 지향점이 있고, 그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릴 수 있는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어요. 이미 저희 팀 구성원 모두가 자신이 그리고 있는 커리어가 명확한 미래지향적인 사람들이에요. 저희와 함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편히 나눌 수 있는 분이라면 좋겠습니다. (Eve) 서로에게 선한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수 있는 동료라면 좋겠어요. 보안에는 ‘정답’이라는 것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피드백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적절한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배우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자신의 의견과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분이라면 저희 팀과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예요. 혹시라도 용기가 필요한 피드백(?)이라면 커피 한 잔과 함께해도 좋아요. 보기와는 다르게(?) 커피와 수다를 사랑하는 낭만적인 팀이랍니다. Q. 미래의 팀원을 위해 ‘OOO은 약속할 수 있다’!? (Hardt) ‘일을 위한 일’은 없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고, 잘한 건 확실하게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리더로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거예요. 일에 대한 성과와 관계없는 다른 것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문화와 환경을 잘 만들어가겠습니다. (James) ‘외롭지 않은 회사 생활’을 약속해 드릴 수 있어요! 저희팀은 코로나19가 극심해 재택근무만 했을 때도 그 어느 팀보다 활발하게 소통해왔어요. 실력 있고 인성도 훌륭한 동료들과 따뜻한 회사생활을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ve) ‘하이퍼 성장’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저희 팀은 무언가 모르는 게 있거나 부족하더라도 함께 배워나가며 성장할 수 있는 팀이에요. 어떻게 하면 더 잘 해결할 수 있을지를 함께 고민하면서 유의미한 커리어를 쌓아가실 수 있으실 거예요. Q. 지원자들을 위한 면접 꿀Tip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Hardt) 과거에 어떤 회사에서 어떤 일을 했든 저희는 ‘확실하게 해본 경험’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기술이나 일을 정말 Deep하게 해본 경험도 좋고, 적당하지만 넓고 다양하게 경험해 본 것도 좋아요. 인터뷰를 통해 이런 부분들이 잘 드러나면 좋을 것 같은데요. 교과서 같은 정답보다는 본인만의 가설을 세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본 경험 (삽질(?)해본 재미있는 경험도 좋습니다!), 나아가 극한으로 매니악하게 고민하고 Deep Dive 해본 경험을 자신감 있게 들려주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희 팀은 세상에 바보 같은 경험, 의미 없는 삽질은 없다고 생각해요! (James) 같이 일하고 싶었던 지원자, 혹은 이후에 합류한 팀원들을 돌이켜보면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잘 알지 못하는 주제가 나오면 당장은 당황스러울 수 있지만 ‘공부하면 금세 배울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두 번째로는 본인의 커리어를 발전시키고자 하는 욕심이 있고, 주도적으로 일하길 좋아한다는 것인데요. 저희 팀은 물론이고 하이퍼커넥트는 Proactive하게 일하는 인재들에게 최적화된 조직입니다. 이러한 부분을 염두에 두고 자신의 경험담을 편하게 들려주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으실 거예요. (Eve) 하이퍼커넥트가 글로벌 서비스를 하다 보니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자신의 약점이라고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랬고요!) 물론, 영어를 잘하면 좋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보안 담당자들과 협업해 보고 싶다는 의지와 자신감인 것 같습니다. ‘매치 그룹’ 담당자들과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으니, 더 자신감 있게! 마음껏! 자신이 하고 싶은 일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들려주세요! Q. 이 자리를 빌려 팀원(혹은 미래의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고마운 마음을 전해주세요. (Hardt)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은 정말 즐겁게 일하는 팀이고, 어려운 문제를 재미있게 푸는 방법을 고민하고 찾아내는 팀입니다. 이런 생각과 철학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생각이 조금이라도 드신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James) 제가 하이퍼커넥트 Security Team에 입사해 가장 만족하고 있는 부분은 누구 하나 빠질 것 없이 훌륭한 동료들을 만난 것입니다. 실력 면에서도 훌륭하지만 긍정적이고 건강한 에너지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어요! 서로서로 믿어주려고 노력하는 우리 팀원들이 자랑스럽고, 저 또한 이 팀의 인원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Security Team 애정합니다. (Eve) 가장 좋은 복지는 훌륭한 동료라는 말이 있는데 저희 팀 팀원들을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아요. 업무적인 협업뿐만 아니라 ‘민트초코’, ‘MBTI’와 같은 가벼운 주제에도 열띤 토론을 할 수 있고, 데스크탑을 맞춰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내 일처럼 견적서까지 뽑아오는 동료들을 만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Seize the Opportunity, 하이퍼커넥트에서 기회를 잡으세요! “하이퍼커넥트에는 가장 멋지고 좋은 동료들을 만날 기회가 있습니다. 전 세계에서 모인 유능한 동료들과 협업하는 과정에서 많은 걸 배우고 자극받으며 빠르게 성장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Hardt “하이퍼커넥트에 오시면 인생의 러닝 포인트를 잡을 기회가 생겨요! Global Security Specialist라는 더 넓은 목표를 향해 러닝(Running)하고, 팀원들과 함께 러닝(Learning)하며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Eve “하이퍼커넥트에 온 이후 커리어는 물론 커리어 외적으로도 계속 성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에서 성장의 기회를 잡으세요!” -James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채용 보기 (링크) - 채용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은 (주)하이퍼커넥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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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anagement Support Team
[인터뷰x하커야] EP.11
Hi! MS Team! 전 세계를 무대로 다양한 프로덕트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정말 많은 분의 노력이 있었는데요. 그중에서도 묵묵히 또 오롯이 하이퍼커넥트와 하이퍼커넥터 개개인의 가려운 곳을 누구보다 먼저 찾아 긁어 주고, 나아가 즐거움을 선사하는 일을 보람으로 느끼고 있는 팀이 있어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오늘 인터뷰x하커야에서는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하이퍼커넥트와 하이퍼커넥터들을 위해 A부터 Z까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업무를 기획 및 실행한다는 Management Support(이하 MS)팀의 Jaycee, Raynor를 소개합니다. Q.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MS Team은 자산관리, 구매, 오피스 환경관리, 사내브랜딩, 사내복지, 일반총무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하이퍼커넥트 구성원들을 지원하고, 보다 만족하면서 일할 수 있는 최적의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팀입니다. Q. 자기소개도 부탁드릴게요. (Jaycee) 안녕하세요. MS 팀 Jaycee입니다. 하이퍼커넥터의 근무환경과 파워 친화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Raynor) 안녕하세요. MS팀 Raynor입니다 (스타크래프트의 짐 레이너에서 착안한 네이밍입니다.) 어떤 일이든 업무상 불편을 겪거나 도움이 필요하시면 달려갑니다. Q. 현재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실까요? (Jaycee) 오피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 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담당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인테리어를 포함한 오피스 환경 개선, 하이퍼커넥트 굿즈 제작, 만 권 이상의 도서 관리, 출근하는 하이퍼커넥터분들에게 맛있는 커피를 비롯한 4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사내카페 하이프레소 관리, 그리고 관련한 각종 계약 진행 등을 맡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더 즐거운 하이퍼커넥트를 만들기 위한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Raynor)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구매, 임직원 기숙사 제공, 사내 물리보안 담당 및 신규 입사자 관련 업무 등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하이퍼커넥터분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최고의 업무 환경을 제공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를 선택한 계기는 무엇일지요? (Jaycee) 한계가 없는 업무를 경험해 보고 싶었어요. 글로벌 환경에서 스스로 성장할 수 있고 또 지속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와 하이퍼커넥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사람도 좋아하고 도전을 좋아하는 성향이라서요. 참고로 저는 하이퍼커넥트 전에는 유통업계에서 10년 가까이 근무했었습니다. (Raynor) 수평적이고 젊은 구성원들로 이루어진 회사를 우선순위로 찾던 중 하이퍼커넥트 채용공고가 제 눈에 들어왔습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직원을 생각하는 복리후생과 근무 환경 등이 제가 찾고자 했던 회사와 닮아 있더라고요. 그리고 지금은 그때 그 결정을 내린 저를 칭찬하는 중입니다. Q. 하이퍼커넥트 MS팀 담당자로서 철학이 있다고 하던데요? 사내 카페 하이프레소에서 무료 제공하는 커피 등 40여가지의 다양한 메뉴도 Jaycee가 관리하고 있다. (Jaycee) 하이퍼커넥터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받는 사람이 진심으로 기분이 좋았으면 좋겠고, 그 대상에게 꼭 필요한 일을 해주고 싶은 것이 제 업무 철학이에요. 늘 ‘너를 위해 준비했어’의 생각으로 시작하는데요. 그러면 개개인의 Needs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서 ‘하이퍼커넥터 전체의 Needs는 무엇일까’로 생각의 확장이 이뤄지더라고요. 실제로 진행하면서도 더 좋은 방향으로의 건설적인 피드백이 오기 때문에 저도 오히려 업무 시야가 더 넓어지기도 하고요. 하이퍼커넥터들이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처리해드리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이 업무방식이자 철학이라는 Raynor (Raynor) ‘일을 잘 할 수 있게 만드는 직원이 되자’입니다. 제가 업무를 하면서 만나고 또 대화를 나눠 본 하이퍼커넥터들은 한 분 한 분이 각 분야에서 정말 뛰어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뛰어난 분들이 업무 외 불편함 때문에 업무에 몰입하지 못하게 된다면 회사 입장에서는 매우 큰 손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따라서 불편한 부분들이 있다면, 빠르게 처리해드리고 임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제 업무방식이자 철학입니다. Q. 인상적입니다. 확실히 저를 포함해 많은 하이퍼커넥터들이 MS팀 덕분에 불편함 없이 행복하게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 같아요. 보통 철학이 현실과 이어지기 쉽지 않은데, 업무 비결이 있을까요? (Jaycee) 모든 사람과 잘 어울리면서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점이 제 업무 비결이에요. 실제로도 파워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모르는 사람들과도 쉽게 다가가고 친해질 수 있어요. 특히 사람들과 어울리는 걸 좋아해서, 여러 하이퍼커넥터들과 이야기하면서 업무 개선점 혹은 진행해야 할 업무에 대한 영감을 받고 있는데요. 실제로도 굿즈 제작 및 명절 선물 같은 업무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행하면서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결과 하이퍼커넥터들에게 명절 선물, 굿즈에 대해서 좋은 피드백과 감사의 인사도 정말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터의 긍정적인 반응과 좋은 피드백으로 인해 저도 동기부여 되어 더 열심히 일하고 있기도 하고요. 얘기하다 보니 저 혼자만의 일방향적인 업무가 아닌, 많은 소통을 바탕으로한 협업이 제 장점이 아닐까 싶네요. (Raynor) 제 철학이 현실로 이어지고, 하이퍼커넥터들이 만족해 주실 때 많은 감동을 받는 것 같아요. 또 그 감동을 토대로 위에서 말씀드린 철학을 실현하고자 항상 노력하는 것이 제 비결이라면 비결이에요. Q. 많은 하이퍼커넥터들과 커뮤니케이션하고 다양한 업무를 진행해 주고 계시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신규오피스를 지난해에 두 개층이나 오픈했던 일이 가장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점점 모습을 갖춰 가는 오피스를 보며 너무 뿌듯했고, ‘이런 마이너한 것을 얘기해도 될까?’라는 의견 하나하나도 다 반영되어서 너무 기뻤어요. 정말 하나하나 손이 안 간 곳이 없거든요. 하다못해 간식바의 동선도 고민하면서 인테리어를 진행했어요. ‘내가 이 곳에 근무하는 사람이라면 어떨까?’를 고민하며, 바 테이블 위치, 간식 바 위치 등을 생각해가면서 인테리어 시안을 5차까지 수정했습니다. 또, 소소하게 오픈 이벤트를 열었는데 많은 하이퍼커넥터들이 좋아해 주셔서 지금도 많이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Raynor) 저도 오피스 공사 미팅 때가 생각납니다. 대규모 인테리어 미팅에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자유롭게 말씀드리고 공사에 반영되었을 당시 큰 보람과 소속감을 느꼈습니다. 두 번째로는 매치 그룹 본사 임직원분들과 진행한 다양한 이벤트들도 생각이 나는데요. 행사를 준비하면서 하이퍼커넥트가 정말 글로벌한 회사라는 걸 새삼 느끼곤 했습니다. 하나 더 말씀드려도 될까요? 하이퍼커넥트에는 일정 조건을 채우면 제공하는 기숙사 제도가 있는데요. 많은 직원분들이 신청을 해주시는 만큼 여러 채 준비하는 과정에서 부동산을 방문하는 경우가 꽤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이나 주변 지인들이 제가 부동산 중개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고 오해했던 것도 갑자기 생각이 나네요. 하이퍼커넥트 오피스 전경 Q. 하이퍼커넥트에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하나 같이 ‘오피스가 예쁘다’고 얘기들을 하는데요, 아무래도 직접 그리고 만들어낸 당사자들로서 뿌듯할 것 같습니다. ‘오피스’와 같이 업무를 진행하면서 보람을 느꼈던 순간들이 있다면 말씀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역설적일 수 있지만 ‘오피스 오는 게 근무하기 더 좋아요’라는 말을 들었을때 인 것 같아요. 사실 하이퍼커넥트는 근무 장소를 자유롭게 선택하는 원격근무제를 시행 중인데요. 의외로 많은 분이 오피스에서 집중이 더 잘되고 근무하기 좋다고 말씀 주시더라구요. 오피스 공사에 신경을 많이 썼던 저로서는 이런 얘기들이 오히려 보람찼습니다. 추가로 TA(Talent Acquisition) 팀에서 간혹 (예쁜 저희) 오피스에서 채용대상자분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경우 입사 열정이 더욱 높아지는 것 같다고 말씀해 주시곤 하는데요. 제가 채용을 담당하진 않지만, 그래도 채용 등 대내외적인 회사 브랜딩에 보탬이 되는 것 같아 뿌듯합니다. 아! 입사, 승진, 생일 등 즐거운 일이 있을 때 마다 하이퍼커넥트가 전하는 다양한 선물과 예쁜 꽃을 제가 보내드리고 있는데요. 행복을 전하는 일은 언제나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Raynor) 하이퍼커넥트는 임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 초기부터 재택근무제를 시행했는데요. 그럼에도 오피스 근무가 편해 출근하는 직원들이 항상 있었습니다. 부득이 코로나로 인해 오피스가 폐쇄되었을 때, 업무 장비를 오피스에 두신 하이퍼커넥터들에게 각각의 장비를 개별 포장 후 전달해 다들 정상적으로 업무를 보게 되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원하는 품목과 위치 등이 전부 달라 다소 어려움이 있긴 했지만, 만약 저희의 대처가 없었다면 오랜 시간 동안 일을 못 했을 것이라며 빠르게 대처해주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들을 받았을 때가 보람된 순간 중 하나였던 것 같아요. Q. 아 이 얘기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이번 여름 시작과 함께 등장한 하이프레소 소프트아이스크림이 엄청 인기입니다. 갑자기 도입하기가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인데 혹시 배경이 있을까요? (Jaycee) 하이퍼커넥트에는 약 40가지가 넘는 메뉴를 무료로 누릴 수 있는 사내 카페 하이프레소가 있는데요. 담당으로써 어떻게 하면 직원들이 카페에 더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그런 찰나에 저희 팀에 새로 합류해주신 Jade께서 ‘여름이니까 아이스크림?’ 이라는 간단한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듣자마자 전부 ‘이거다!’ 싶었던 거죠. ‘처음에는 아이스크림 기계만 가져다 두면 되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손 가는 부분이 많더라고요. 전기용량과 기계의 무게 때문에 주말에 공사도 해야 했었는데요. 오픈하자마자 직원분들이 너무 좋아하고 즐기시는 모습에 기분이 좋더라고요. Q. 정말 하이퍼커넥터들을 위해 많은 것들을 고려하고 생각해주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이 기회를 빌려 감사 말씀드립니다. 이쯤되면 두 분이 어떻게 이렇게 항상 에너지 넘치게 일을 하실 수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Jaycee) 어떤 것이든 좋지 않은 것은 마음에 담아 두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일단 가만히 있는 성격이 되지 못해요. 업무를 진행하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팀원들과 커피 마시면서 훌훌 털어버립니다. 스트레스 받는 걸 말할 때도 있지만, 말할 수 없는 업무로 스트레스를 받는건 팀원들과의 커피 마시는 그 시간에 한 템포 쉬면서 그 다음은 잊어버려요. 딱 더 생각하지 않고 그때까지만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은 게 오래 가지 않는 편입니다. 그리고, 집에 고양이 있어요! 주말에는 집에서 고양이들과 푹 쉬면서 맛있는 걸 먹습니다. (Raynor) 일종의 칭찬 카드인 Thumbs-up 카드를 받을 때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되는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고마워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더욱더 열심히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추가로 하이퍼커넥트는 휴가 제도가 정말 잘 되어있어서 그걸 이용하여 동호회 활동을 하거나 근무시간을 조절하여 밸런스를 잘 맞추고 있습니다. 참고로 하이퍼커넥트에는 풋살, 클라이밍, 방탈출, 댄스, 꽃꽂이, 보드게임 등 정말 다양한 동호회가 있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 MS팀에서 특히나 만족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Jaycee) 기대했던 대로 한계가 없는 업무를 경험하고 있어요. 각자의 아이디어와 제안으로 시작하는 업무부터 큰 프로젝트까지, 말 그대로 정말 한계가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어요. 특히나 매치 그룹의 가족이 되며 글로벌한 업무까지 함께 진행하고 있어, 제 업무적인 성장도 이뤄내고 있어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업무 외적으로도 활발한 제 성격과 너무나도 잘 맞아서 좋아요. 한 마디로 정말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Raynor) 제일 만족스러운 부분은 영향력 있는 업무를 직접 계획하고 실무까지 진행한다는 점 같아요. 대부분 전사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업무들이 많아 굉장히 신중히 계획해야 하지만, 뒷받침되는 논리만 있다면 팀원분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도 하고요. Q. 인터뷰 내내 느끼는 것인데, 팀 분위기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팀 자랑 한번 해 주실 수 있을까요? (Jaycee) ‘저희 팀은 올라운더예요’라고 자랑하고 싶어요! 저 개인의 업무든, 다른 유닛의 업무든 모두가 함께 머리를 맞대 고민하면서 업무를 처리하고 있거든요. 정말 어떤 일이라도 업무의 구분없이 시너지를 내며 척척 해내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MS팀 안에는 총무를 담당하는 GA(General Affairs) 유닛, 비서 업무를 하는 EC(Executive Cooperator) 유닛이 함께 있습니다. 올해 들어 매치 그룹의 방문 및 여러 행사들이 많았는데, 특히나 코로나 상황이 심각했던 시기라 입국 절차부터 챙겨야 할 것들이 다소 복잡하게 얽혀 있었 던 것 같아요. 모두 처음 겪는 일이라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막막했었지만 언제나처럼 유닛 구분 없이 모든 팀 구성원들이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깔끔히 마쳐냈습니다. 다들 정말 업무 천재예요. 리스펙 합니다! Q. 하이퍼커넥트에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MS팀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Jaycee) 정말 좋은 오피스와 정말 도전해보고 싶은 비즈니스들, 그리고 정말 훌륭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더 성장할 수 있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하이퍼커넥트로 빨리 합류하세요. 고민은 입사를 늦추기만 합니다.(웃음) (Raynor) 입사하시게 된다면 정말 뛰어난 동료들과 최고의 오피스에서 일하실 수 있게 됩니다. 고민하지 마세요!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채용 보기 (링크) - 채용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은 (주)하이퍼커넥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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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 Analysis Team
[인터뷰x하커야] EP.12
Hi! DA Team! “‘아자르’에서는 특정 기능을 통해 상대방의 국가 등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2020년 9월 유독 한국 사람과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이용자의 트래픽이 많이 증가한 적이 있어요. 분석해보니 방탄소년단의 ‘Dynamite’ 빌보드 차트 1위가 영향을 끼쳤더라고요.” “어떤 국가에서는 ‘하쿠나 라이브’ 내 라디오 사용 패턴이 크게 높은 경우도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비디오와 라디오 방송의 패턴이 동일한 경우도 있어요. 또 이용자에게 보내는 선물의 디자인과 가격은 동일한데 어떤 국가에서는 A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고, 다른 국가에서는 B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아요.” 전 세계를 무대로 멀티 프로덕트를 서비스하는 하이퍼커넥트는 글로벌 각국의 이용자들에게 꾸준하고 또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고민하고 있는데요. 국가별 맞춤화된 즐거움을 발견하고 선사해 드리는 것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그 즐거움을 위해 오늘도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며 또 연구해 나가는 하이퍼커넥트의 DA 팀을 인터뷰*하커야에서 만나봤습니다! Q.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데이터 분석(Data Analysis, 이하 DA) 팀은 하이퍼커넥트에서 발생하는 방대한 글로벌 데이터를 설계 및 분석합니다. 프로덕트 내 여러 실험을 통해 사업팀의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때로는 적극적으로 개선점을 찾아 제안함으로써 비즈니스 향상을 지원합니다. 또한 구성원들이 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 하이퍼커넥트의 데이터 기반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Q. 자기소개도 부탁드릴게요. (Eugene.R, 이하 Eugene) 저는 모스크바에서 태어나고 자란 유진입니다. 여러 나라에서 일하다가 마침내 10년 전 한국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정부 기관, 마케팅 회사 및 금융 기관에서 주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용자의 요구와 행동을 이해하는 일을 했습니다. (Jerry.C 이하 Jerry) 하이퍼커넥트 DA팀에 2022년 2월 합류한 Jerry입니다. DA 팀에서는 ‘하쿠나 라이브’의 데이터 분석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Bert) 하이퍼커넥트 ‘아자르’ 분석을 담당하고 있는 Bert입니다. 어느덧 입사한지 3년차를 바라보게 되었네요. Q. DA팀에서 어떤 업무를 맡고 있는지 소개해주실 수 있을까요? (Eugene) 하이퍼커넥트에서 DA 팀을 이끌게 돼 영광입니다. 회사에서 데이터를 확인하고 사용하는 방식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종 사용자가 본인 업무와 관련한 모든 데이터를 쉽게 연구 및 이해하고 의사결정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Jerry) ‘하쿠나 라이브’ 데이터 분석을 메인으로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정 기능의 출시나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관련 성과 분석은 물론 직접 데이터를 설계하는 작업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DA 팀 내부에서 관심 있는 아젠다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후 실제 프로덕트에 적용하는 업무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Bert) ‘아자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테스트 결과 분석을 통해 담당 PM과 함께 개발 방향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의사결정에 필요한 데이터나 실험 세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데이터를 설계하고 가공하여 모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업무도 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집중하고 있는 업무가 있다고 하던데요? (Eugene) 올해 우리가 집중하고 있는 주요 프로젝트는 새로운 범용 데이터 웨어하우스(Data WareHouse) ‘DoctorWho’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희 팀 구성원 모두는 데이터 관련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데요. 몇 번의 클릭만으로 하이퍼커넥터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데이터에 빠르게 도달하게 하는 것이 저희의 최종 목표입니다. (Jerry) ‘하쿠나 라이브’의 ‘데이터 이관 및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좀 더 쉽게 말씀드리면 현재 ‘하쿠나 라이브’의 데이터 기록 수집을 외부 플랫폼이 아닌 내부로 옮기는 작업이며, 이 과정에서 기존 사용하던 이벤트들을 통합하거나 제거하고 있습니다. 즉, 좀 더 나은 분석 환경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작업을 진행하면서 클라이언트 개발자분들과 소통하면서 배우는 것들이 많고, ‘하쿠나 라이브’ 내 데이터 현황에 대해서도 세심하게 알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Bert)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아자르’의 주요 기능인 ‘아자르 라운지’예요. 지난해 11월 리뉴얼된 기능인데요. 목표한 KPI를 달성하기 위해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DoctorWho’ 프로젝트입니다. 권한이 있는 하이퍼커넥트 직원이라면 보고 싶은 데이터를 모두 쉽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Q. 하이퍼커넥트 DA 팀만의 일하는 방식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Eugene) 서로를 지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과정에서 건강하게 연결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는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매우 개방적이며, 모든 부서와 한 팀이 되어 일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DA 팀이 모두 모여 데이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아자르’, ‘하쿠나 라이브’, ‘슬라이드 싱글타운’ 등 하이퍼커넥트의 각 서비스들을 담당하는 모든 DA 팀원들이 모여서 분석 결과와 인사이트 등을 공유합니다. 진행할 때마다 좋은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고 배울 것이 참 많습니다. 다른 서비스에서 분석되었던 결과를 토대로 본인의 서비스에 적용해 보기도 하는 등 좋은 문화를 보유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가장 뿌듯했거나 기억에 남는 업무나 순간이 있다면 언제였을지 궁금합니다. (Eugene) 이 또한 앞서 말씀드린 ‘DoctorWho’ 프로젝트와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우리는 단순히 새로운 데이터 구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실제로 저희 ‘프로덕트에서 무엇을 사용하고’, ‘어떤 것을 더 많이 구매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와 더 오래 함께 할 수 있는지’ 등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Doctorwho’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올해 처음으로 매우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Jerry) 제가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프로덕트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하쿠나 라이브’의 호스트에게 선물하는 패턴을 분석하여 새로운 선물이 추가되는 경우나, 이용자의 매출 증대를 위한 분석을 진행하고 그 분석을 바탕으로 테스트가 진행되는 경우 등이 DA로서 가장 뿌듯한 경험이었습니다. (Bert)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면 매일 같이 새로운 이슈들이 발견됩니다. 발견된 이슈들은 사소한 것부터 서비스 전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부분들까지 다양한데요. 매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던 버그를 배포 직후 발견하고 빠르게 대처했던 것이 기억납니다. 지나칠 수 있었던 이슈였지만, 직감적으로 ‘설마?’ 하면서 확인했었던 부분이 열쇠가 되어 초기 대응을 할 수 있어서 그랬는지 기억에 오래 남네요. 하이퍼커넥트 대표 프로덕트인 '아자르' 누적 매치 수는 22년 8월 12일 기준 1천 1백억 건을 넘어섰다. Q. 하이퍼커넥트는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10년 가까이 데이터를 쌓아온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상상도 할 수 없이 다양한 데이터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담당자로서 가장 흥미로웠던 데이터를 꼽자면 어떤 것일까요? (Jerry)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하다 보니 ‘하쿠나 라이브’의 각 국가별 이용 패턴 자체가 모두 흥미롭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어떤 국가에서는 ‘하쿠나 라이브’ 방송 중 라디오를 사용하는 패턴이 엄청나게 높은 경우도 있고, 다른 국가에서는 비디오 방송과 라디오 방송의 패턴이 동일하다든가 하는 경우도 있고요. 또 이용자에게 보내는 선물의 디자인과 가격은 동일한데 어떤 국가에서는 A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고, 다른 국가에서는 B 디자인의 사용성이 높아요. 이런 글로벌 데이터 분석 자체가 사실 첫 경험이라서 굉장히 흥미롭습니다. (Bert) 아자르는 기본적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연결이 되지만, 원하는 국가 등을 선택해서 매칭할 수 있는 유료 기능이 있습니다. 2020년도 9월에 방탄소년단이 ‘Dynamite’로 빌보드 차트 1위를 했을때, ‘아자르’에서 한국 사람과 대화를 원하는 이용자의 트래픽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을 확인했었는데요. 이때, ‘아자르’는 글로벌 서비스인 만큼 세계적인 이슈에도 민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체험했던 것이 기억에 남네요. (Eugene) 저는 기본적으로 모든 데이터가 다양한 요소들을 포함할 수 있고, 또 그것들이 예상치 못한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워왔습니다. 각각의 프로젝트는 항상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가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하루는 매우 상세한 수준의 행동 데이터가 그 열쇠가 될 수 있고, 다른 날은 또 다른 수준의 데이터가 정답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이퍼커넥트는 이 모든 것을 가지고 있고 이를 올바르게 해석할 수 있는 우수한 분석가가 있다는 것입니다. Q. 다양한 커리어를 쌓아오셨는데 하이퍼커넥트 DA 팀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요? (Eugene) DA 팀은 다소 지루할 것이라고 흔히 생각하는데요. 하이퍼커넥트에서는 본인이 원하기만 한다면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연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즉, 지루함과는 아주 거리가 있습니다. 하이퍼커넥트의 빠른 의사결정도 빼놓을 수 없겠네요. 작업 결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하거든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확실하고 또 자랑하고 싶은 두 가지만 말씀드렸습니다. (Jerry) 앞서 말씀드린 것과 비슷한데요.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회사와는 다르게, 글로벌 데이터를 분석해 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가마다 이용자의 행동 패턴이 다르다 보니 국가별로 분석하는 것이 거의 필수적이고, 또 그에 따라 전략도 바뀝니다. 지금까지 겪었던 회사에서는 주로 연령 및 성별 등에 대한 분석만 진행했었는데요. 연령, 성별 외에도 분석가능한 데이터가 다양하게 존재한다는 것이 하이퍼커넥트 DA만의 차별점이라고 생각해요. Q. 하이퍼커넥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하셨는데, 가장 만족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Bert) 첫 회사를 하이퍼커넥트에서 시작했다는 것은 큰 행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하이퍼커넥트에는 뛰어나고 친절한 동료들이 있습니다. ‘無’ 상태의 신규 입사자인 제가 뛰어난 동료와 함께 업무를 진행하며, 그들의 귀중한 업무 역량과 경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신입 시절에 저의 고전하는 모습을 보고 퇴근길 도중 함께 고민해주고 해결하기 위해 도와주신 분이 떠오르네요. 다른 팀인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Q. 개인적인 성장을 위해 업무 외 따로 노력하고 있거나 진행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 (Eugene) 기업 및 프로덕트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것이 개인의 성장을 이끈다고 믿고 있습니다. 또한 이를 위한 연구 및 학습을 지속하는 것이 성공적인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한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Bert) 팀 내에서 월 1회 진행하는 정기적인 분석 세미나가 있는데요. 팀 내 분석가분들이 모여서 분석 내용을 발표하며 인사이트와 기술 지식을 나누고 있습니다.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견해와 의견을 나누는 것으로도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하이퍼커넥트에는 개인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재들이 많은 만큼 동료들이 운영하는 스터디가 여러개 있는데요. 스터디에도 참여하여 다양한 기술 지식을 함께 쌓아 나가고 있습니다. Q. 매치그룹과 한 가족이 된 후 느끼고 있는 변화가 있다면? (Bert) 서로가 가진 기술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업하고 있는데요. 각자의 강점들을 녹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결과를 관찰하며 이전보다 더 재미있게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하이퍼커넥트에 입사를 고민하는 분들에게 DA 팀에서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Eugene) 데이터를 다루는 사람으로서 절대 지루함을 느끼지 않을 거예요. 일상적인 작업을 좋아하지 않고 아이디어를 공유하기를 원하며 분석 결과를 즉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적절한 장소를 찾은 것입니다. (Jerry)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고, 또 뛰어난 동료분들과 일할 수 있는 기회이니 망설임 없이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하이퍼커넥트에는 DA로서 분석할 수 있는 아젠다가 정말 많고, 그것을 함께 진행해 줄 좋은 동료분들이 있습니다. 만약 합류하시게 된다면 정말 좋은 성장의 기회라고 생각해요. (Bert) 하이퍼커넥트의 장점을 세 가지로 표현하자면, 첫 번째는 방대하고도 흥미로운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배울 점이 넘치는 뛰어난 동료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업무에 대한 의논이나 스터디 활동만으로도 얼마든지 개인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인사이트를 토대로 PM과 협업하여 직접 실험을 진행하거나 프로덕트를 개선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의 노력에 따라 프로덕트 개발에 더 많이 동참하시고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인터뷰x하커야는 계속됩니다. - 채용 보기 (링크) - 채용 문의 ([email protected]) 저작권은 (주)하이퍼커넥트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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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포털/인터넷/콘텐츠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413명 사원수
  • 2014.03.03 설립
  • 대표
    KIM LINDA SU AH
  • 매출
    2,426억 원 (2021)
  • 주소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517, 20층
  • 웹사이트
    www.hpcnt.com
  • 연혁
    1. 2018년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2018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2. 2019년 고용노동부 선정 "2019년 일-생활 균형 우수 중소기업"
    3. 2019년 대한상공회의소 & 잡플래닛 선정 "2019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4. 2014년 하이퍼커넥트® 법인 설립
    5. 2014년 모바일 WebRTC 기술개발
    6. 2014년 아자르(Azar) 출시
    7. 2016년 세계 최초 실시간 커뮤니케이 션 환경에서의 음성 번역 기능 개발 (구글과의 파트너십)
    8. 2017년 일본 현지법인 설립 (MOVEFAST Company)
    9. 2018년 美 포브스 선정 ‘2018년 주목 해야 할 10대 한국 스타트업’
    10. 2018년 안상일 대표 'EY 최우수 기업가상' 수상
    11. 2019년 하쿠나라이브 출시
    12. 2020년 하이퍼 X 신사업 조직 출범
    13. 2021년 아자르 누적 1천억 매치 달성
    14. 2021년 하이퍼커넥트® 엔터프라이즈 사업 진출
  • 소개
    하이퍼커넥트는 비디오 커뮤니케이션과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 수준의 실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영상 기술 기업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을 서로 연결하여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미션 하에, 세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비디오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프로덕트들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놀라운 성과를 이루고 있는 우리의 Product들을 소개합니다.

    ▶ 전 세계 사람들과 스와이프 한 번으로 연결하는 소셜 디스커버리 서비스, Azar !
    스와이프 한 번만으로 손쉽게 국가, 문화, 언어, 성별의 장벽을 넘어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만나 영상으로 대화가 가능하게 합니다.

    ✓ 5억 이상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1,000억 이상 글로벌 누적 매치(2021년 2월 기준)
    ✓ 2020년 유럽 전체 비게임앱 수익 기준 4위 (구글 기준)
    ✓ 2019년 12월 글로벌 비게임앱 수익 5위 (구글 기준)


    ▶ 누구나 자유롭게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소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Hakuna Live !
    최대 4명이 동시에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멀티 게스트모드’ 기능으로 영상을 통해 진행자 뿐만 아니라 참여자도 함께 소통할 수 있습니다.
    서로 자유롭게 대화하고 표현하는 재미와 함께 쉽게, 언제, 어디서나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2천만 이상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2020년 12월 기준)
    ✓ 한국 비게임앱 수익 2위 (구글/애플 2020년 12월 기준)
    ✓ 구글플레이 '2019 올해를 빛낸 엔터테인먼트 앱' 선정


    ▶비즈니스를 더욱 생생한 라이브 영상의 세계로 이끄는 방법, HYPERCONNECT® ENTERPRISE
    하이퍼커넥트® 기술과 노하우가 축적된 차세대 비디오 콜,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으로 유저들에게 보다 생동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영상 기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현하여새로운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도록 최고의 기술팀이 지원합니다.

    ✓ 아자르와 하쿠나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증명된 webRTC 기술 보유
    ( 230개 이상 국가 / 5,000개 이상 네트워크 / 13,000 디바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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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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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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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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