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문화
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 기업 탐방 with 프리윌린♥
2019.12.31대덕 소프트웨어 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들어보셨나요?
2015년 3월,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교한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인데요.
'소프트웨어 마이스터고등학교'는 국가적인 SW 인재를 육성하고자,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한 프로젝트입니다.
한 학년에 80명 남짓한 소수정예이고,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무려 '코딩테스트'를 통과해야 합니다. 즉, 초~중학교 때부터 코딩을 해온 어마어마한 친구들이라는 거죠.
18년 2월에 1기 졸업생이 배출된 이후로, 매년 젊고 뛰어난 개발 인재가 대덕소프트웨어고에서 사회로 나오고 있습니다. 개발자 구하기 힘든 스타트업들에게는 정말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죠.
프리윌린에는 현재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출신 개발자가 무려 4명이나 일하고 있습니다. (1기 졸업생 1명, 2기 2명, 3기 1명)
한 스타트업에 대덕마이스터고 출신이 4명이나 있다 보니, 학교 측에서 1학년 친구들을 데리고 기업탐방을 왔어요.
스타트업에서 현직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선배들의 이야기도 듣고, 사무실도 구경시켜드렸습니다.
3기 졸업생 선배는 학년 별로
어떻게 개발 실력을 키워왔는지
동아리나 해커톤은 어떤 걸 참석했는지,
개인 프로젝트는 어떻게 만들어왔는지에 대한 얘기를 들려줬습니다.
2기 졸업생 선배는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일하는 것의 최대 장점에 대해 이렇게 얘기했어요.
"가치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고, 회사가 성장하고, 회사와 함께 나도 성장하는 경험"
옆에서 듣고만 있어도 뿌듯했네요. 발표가 끝난 후엔 30분 동안 Q&A 시간을 가졌어요.
이제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인데, 벌써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 꿈도 확실하더군요.
백엔드 개발자, 게임 개발자, 안드로이드 개발자, iOS 개발자, 심지어 화이트 해커가 꿈이라는 학생까지.
제가 고1 때는 국영수 공부만 하느라 바빴던 것 같은데.. ^^;
Q&A 이후엔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점심 회식을 했어요. 회사에서 식비를 지원했습니다.
피자와 파스타 위주로 먹었는데, 학생들끼리 "너 파스타 처음 먹어보는 거 아니냐"고 농담하는 게 재밌었습니다.
맛있는 것도 먹고 미래의 개발자들한테 회사 소개도 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 또 와요. 맛있는 거 사드릴게요. :)
프리윌린은 수학교육시장을 혁신해가는 에듀테크 스타트업입니다.
다양한 포지션으로 채용을 계속 진행 중이니,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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