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인터뷰] '피부관리의 네이버' 여신티켓 만든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
2021.10.26[스타트업 리포트] '피부관리의 네이버' 여신티켓 만든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
나이와 사는 곳을 떠나 많은 사람들이 젊어지기를 원한다. 그런 사람들이 우선 찾는 앱이 있다. 바로 피부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여신티켓'이다.
2017년 등장한 여신티켓은 전국에 산재한 1만5,000개 피부과 가운데 4,300개 병원 정보를 담고 있다. 이 곳에서 각종 피부 관리 시술과 치료 내용, 시술비 정보를 검색하고 사전 예약까지 할 수 있다.
덕분에 여신티켓은 앱 내려받기 횟수가 누적 120만 건을 기록했으며 이용자 숫자도 28만명에 이른다. 여신티켓을 만든 주인공은 신생기업(스타트업) 패스트레인의 손승우(34) 대표다.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패스트레인을 찾아 손 대표가 피부 관리에 빠진 이유를 들어 봤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가 서울 테헤란로 사무실에서 피부 관리의 대표적 플랫폼으로 떠오른 '여신티켓' 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가격 변동 없고 ‘노 쇼’ 없는 예약]
여신티켓은 피부과 시술 정보에 특화된 플랫폼이다. 피부 관리를 받고 싶을 때 이 앱에 접속하면 시술 종류와 효과, 가격 정보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직원들과 소프트웨어 로봇이 전국 1만5,000개 피부과 가운데 4,300곳의 정보를 취합해 제공해요. 병원도 홍보가 되니 정보를 먼저 알려주기도 해요."
가장 큰 장점은 사전 결제로 가격 변동성을 줄인 것이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가격을 알아보고 병원에 가면 가격이 바뀌거나 새로 가격을 흥정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여신티켓에서는 인터넷으로 사전 결제를 하고 병원에 가기 때문에 가격이 달라질 염려가 없죠."
사전 결제는 진료 예약의 '노쇼'(no-show)를 막아줘 이용자와 병원에게 이익이다. 원래 피부 시술은 사전 예약이 필수인데 예약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가 종종 발생한다. "자체 조사 결과 피부과 노쇼율이 30% 이상이에요. 병원 입장에서는 그만큼 손해죠."
일부 병원은 노쇼를 예상해 아예 중복 예약을 받는다. 그러면 병원에 가서 1시간씩 기다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인터넷으로 사전 결제를 하면 노쇼를 할 수 없죠. 예약과 사전 결제를 통해 노쇼율을 5% 미만으로 줄였어요. 이용자도 편하고 병원도 효율적 경영이 가능하죠."
[솔직한 이용자 후기와 피부 보상보험 무상 제공]
더불어 병원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실제 병원을 다녀간 이용자들의 진솔한 후기를 제공한다. "앱으로 결제한 내역이 있어야 후기를 쓸 수 있어요. 직접 병원을 방문해서 결제하면 후기를 쓸 때 영수증을 첨부하는 인증 절차를 밟습니다. 그만큼 내용이 솔직해요. 병원에서 아쉬운 점과 부족한 부분 등을 그대로 올리죠."
이용자들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피부 보상보험도 도입했다. "앱을 통해 예약한 병원에서 시술을 받고 부작용이 발생하면 일부 치료비를 보상해주는 맞춤형 보험을 현대해상과 손잡고 만들었어요."
보험 가입은 무료다. 비용 일체를 패스트레인에서 부담한다. "보상비는 20만 원으로 책정돼 있어요. 손해율을 계속 다시 책정하며 보상비를 늘리는 방향으로 수정해야죠."

패스트레인에서 '여신티켓' 앱을 통해 제공하는 전국 피부과 병원 지도. 패스트레인 제공
[20, 30대 여성이 주로 이용…수염 제모하는 남성도 늘어]
이용자들은 주로 20, 30대 여성들이다. "성형은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이 많고 피부 관리는 20대 중반 이후가 많아요. 20대 중반부터 30대 여성이 전체 이용자의 80%를 차지해요. 주름이 늘고 피부 색소가 생기는 나이죠."
60대 이상 부모들을 위해 자녀들이 대신 결제하는 효도 시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추세가 됐다. "코로나19 때문에 효도 관광이 어려워 효도 미용이 대안으로 떠올랐어요. 자녀들이 60대 부모들에게 점빼기나 피부 주름을 펴주는 리프팅 등을 해주죠."
20, 30대 남성 이용자들도 늘고 있다. "남성들은 눈썹 문신과 면도하는 게 귀찮아서 수염 제모를 많이 해요. 레이저를 이용한 수염 제모는 5~10회 받는데 회당 2만, 3만원씩 들어요. 그렇다고 수염이 아주 없어지지 않고 5년 지나면 다시 자라죠."

-
이전글
[보도] 여신티켓, 임직원 복지 제도 확대...'웰컴키트' 제작
2021.08.18 -
다음글
[보도] 피부시술 플랫폼 여신티켓, 12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
2022.02.10
-
복지 20대부터 50대까지,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 풀무원
-
기타 사이버다임, 대용량 문서 사용성 높인 문서중앙화 신제품 출시
-
사내 문화 하림산업에서 열린 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윙크(W-ink) 캠페인
-
기타 팀스파르타, 신사업 확장 위한 핵심 인재 3人 영입
-
복지 웃음과 열정 가득했던 14기 서포터즈 발대식! 그 시작을 함께했어요
-
회사 비전 생활용품 브랜드 '퍼플고릴라' 2022 한국 소비자 평가 1위
-
회사 비전 코로나 19 기간 동안 디지털 역량 교육 수요 급증[2022.03.23]
-
복지 월스트리트의 근속/우수사원 포상제도
-
회사 비전 신제품 'SecureKey'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