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전장 부품의 미래와 함께 보는 유라의 전장품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한 유라
안녕하세요, 유라코퍼레이션입니다.
지난 12월 1일, 인천 송도에서 국내외 커넥티드카 · 모빌리티 · 전장부품 관련 우수 기술, 제품 등을 다룬 전시회
‘2023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가 개최됐습니다.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업계의 실수요자가 방문한 엑스포인 만큼,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 대해 전문적으로 다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전시회의 핵심 토픽은 크게 1) 커넥티드 모빌리티, 2) 레벨4 자율주행, 3) 디지털 혁신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그럼 각각 토픽이 의미하는 바를 살펴보겠습니다.
1. 커넥티드 모빌리티 : 스마트홈, 인공지능을 갖춘 자율주행 차량 등 스마트 시티의 중요한 연결 및 이동 수단으로 자리매김한
커넥티드 모빌리티에 대한 소개
2. 레벨4 자율주행 : 영화 속에서 실현 가능했던 자율주행차의 실현.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인 자율주행 모빌리티를 집중 조명
3. 디지털 혁신 : ICT, AI 모빌리티 산업을 이끄는 새로운 키 플레이어. IT빅테크 기업들의 차세대 모빌리티 인프라 영역에 대한 소개
전시회는 ‘초연결 시대, 인류를 위한 모빌리티’를 주제로 총 4가지 섹션(미래차 · 모빌리티 / 전장부품 / 보안 기술 · 솔루션 / 통신 · IT · SW)으로 나눠 진행되었습니다. 미래 차의 경우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UAM, 드론, PBV(Purpose Built Vehicle), PM(Personal Mobility)가 다뤄졌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래 차에 탑재되는 전장 부품도 함께 전시되었습니다.
전장부품의 경우, 전자제어 장치/시스템, 차량용 반도체, 검사/측정 장비, 카메라 모듈, 차량용 디스플레이, 자율주행 센서/소프트웨어, 텔레매틱스(커넥티드카), E-파워트레인/모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자동차 조립생산 시스템뿐만 아니라, 라이다 · 레이더 · 카메라 등 주요 센서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차량 내에 탑재되는 카메라로 유라의 빌트인캠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그럼, 전시회에서 선보인 전장부품과 관련하여 유라에는 어떤 제품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유라를 대표하는 부품, 와이어링하네스
유라의 심장과도 같은 와이어링하네스는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입니다.
자동차의 각종 전기 및 전자 장치에 전력과 신호를 전달하는 장치로, 메인 와이어링하네스부터 컨트롤 와이어링하네스, 프론트/플로어/도어/루프 와이어링하네스까지 구성됩니다.
유라는 복잡한 구조의 와이어링하네스를 직접 설계하고, 세계적으로 적격성을 인정받은 국제 공인 시험기관인 유라 R&D 시험센터에서 와이어링하네스를 직접 검수합니다.
한편, 자동차용 전선은 와이어링하네스 원부자재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에 따라 유라는 비용절감, 품질향상, 안정적인 공급선 확보를 위해 독자적인 전선 생산공장을 국내외에 확보하고 있습니다.
유라의 영상 기록 기술을 담은 성공작, 빌트인캠
유라는 차량용 영상 기록 시스템과 관련한 영상 기술을 계속 개발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탄생한 성공작이 바로 빌트인캠입니다. 1세대 빌트인캠은 2019년 3월 쏘나타에 사용되었고, 이후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게 되면서 경쟁력을 향상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현대차·기아가 개최한 R&D 협력사 테크데이에서 ‘빌트인 캠 DCM(Digital Center Mirror) 연동 기술’로 전자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하며 그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고전압 커넥터&고전압 정션블록
고전압 커넥터는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각 시스템에 고전압 전류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고전압 정션블록은 하이브리드 자동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적용되는 부품으로 고전압 전류 분배 및 과전류로부터 시스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친환경차 특성상 구동을 위해서는 고전압, 고전류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이 부품은
미래 모빌리티에 있어 없어서는 안될 필수 요소이기도 합니다.
개발 초기에는 어려움이 컸으나,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지난 2010년 각 유닛별 요구사항에 맞는
20A급, 40A급, 65A급, 100A급, 200A급 등의 고전압 커넥터를 개발해 YF쏘나타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 정션블록
정션블록에 전원제어용 반도체 적용 가능성에 대해 세계적인 반도체 업체 및 현대차기아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 유라는 2009년 9월,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스마트 정션블록을 현대자동차 YF쏘나타 차종에 탑재했습니다.
스마트 정션블록은 자동차의 경량화, 전자화 흐름에 발 맞춰 통신기술과 반도체 칩이 결합된 첨단 전원 분배 장치로 차량 내 통신시스템을 관장하는 게이트웨이 기능통합 제품으로 진화되어 2014년 UM(쏘렌토) 차종에 적용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6년에는 국제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오토사(AUTOSAR)를 적용함으로써 아키텍쳐 기반에 의한 여러 가지 편의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양산해 현대자동차의 그랜저에 첫 적용한 사례로 꼽히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유라코퍼레이션은 미래 모빌리티의 개발과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해 친환경 차량에 설계할 수 있는 부품을 양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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