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2.22 (수정됨)
곧 3개월 차가 되는 신입사원입니다.
요즘 퇴사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회사 분위기 자체가 저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을 계속 받고 있습니다. 팀장과 전무 모두 "반말을 해야 기강이 잡힌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사원들에게 반말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면접 자리에서도 자연스럽게 반말을 사용했을 정도라, 초면임에도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만으로 기본적인 예의를 존중받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부분이 계속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출근 시간은 9시이지만 저는 항상 8시 40분 전에는 도착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왜 자신들보다 늦게 출근하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또한 입사하자마자 '신입사원이니까' 전무에게 차를 타줘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매일 한숨을 쉬며 일하는 분위기 속에서 점점 의욕이 떨어지고, 스스로도 많이 지쳐가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 이 상황에서 계속 버티는 것이 맞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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