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2.16
여러분은 직장 생활 하면서 만난 직장 사람들 중, 안 좋은 쪽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전 이전 직장에서 가스라이팅에 기분파였던 직속 상사도 별로였지만, 그보다 몇개월 앞선 선배 동료가 더 싫었어요.
몇개월 차이라곤 하나 선배인데 1년이 지나도 일을 못하고 실수가 잦았으며, 스스로 수습하는 능력도 없어 상사 지시하에 제가 대신 수습해주곤 했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그 사람이 큰 실수를 해서 또 제가 수습하고, 제가 원래 하던 일은 그 사람이 대신 하게 됐는데 (전부 상사 지시)
그날 둘이서 야근 중 갑자기 저보고 자기만 일 많이 하고 있다고 투덜거리며 짜증내더라고요
어이없어서 그 자리에서 따졌는데 그래도 불만 가득이길래 바로 상사에게 상황을 전달했죠.
원래부터 저한테 자격지심 있던 사람이긴 해서 싫은 사람이긴 했는데, 대놓고 적반하장은 처음이라 화나기보단 어이없었죠.
결국 이 사건으로 인해 상사가 더 엄하게 대하니 얼마 안가 스스로 그만두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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