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03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으로, 많은 직장인들이 겪는 퇴사 고민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제가 근무 중인 회사는 병원 물류·구매대행을 수행하는 중견 간납사로, 병원에 파견되어 물품 수급·재고 관리 및 병동 배송을 담당합니다. 현재 저는 대외적으로는 관리자이자 파트장 대행이지만, 실질적 직급은 평사원입니다. 병원이 원청, 저희는 하청, 그 아래 또 하청이 존재하는 구조 속에서 인건비 절감과 책임 전가가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급여는 약 240만 원으로 하청 직원들과 큰 차이가 없지만, 물품 관리, 병원 CS, 외주 인력 근태·현장 관리, 전산 업무까지 모두 책임지고 있으며 대체 인력도 없어 연차 중에도 일을 합니다. 승진이나 처우 개선의 기미는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퇴사를 할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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