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1.31
중소에서 원래 이렇게나 4년제 출신 붙잡나요?
작년 여름말부터 퇴사하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부장님이 나서서 작년 말까지 일해주면 고마우니까 그땐 우리도 미련없이 보내주겠다. 라고 하셨어요.
12월까디 기다리다가 도저히 소식이 없길래 물어봤더니 또 부장님이 나서서 제가 말이 없길래 퇴사 안 하는 줄 알았다고 하셨어요. 그러고서는 또 봄까지 일해달래요. 바빠서 사람 못뽑겠다고 부탁하셔서 걍 알겠다고 하긴 했거든요..
근데 솔직히 이 회사에서 저한테 말을 잘 해주지도 못할망정 "좋게좋게 끝내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말씀하시는 거 듣고, 저를 대놓고 너무 호구로 보셔서 예감이 좋지가 않네요.
또 봄에 저를 붙잡을까봐 그러는데, 제가 증거나 이런 거 다시 확보해두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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