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구성원 가장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삶 함께 만들죠"
[인터뷰] 하이브 헬스케어센터를 소개합니다
‘부럽다. 진짜 부럽다.’
하이브 헬스케어센터(HYBE Health Care Center) 개원 소식에 각종 댓글과 커뮤니티 반응은 관심 이상의 부러움이 가득했습니다.
하이브는 ‘하이브’라는 이름 아래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최고의 퍼포먼스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과 복리후생 제도를 도입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탄생한 <하이브 헬스케어센터>는 '엔터테인먼트 업계 최초 사내의원'이라는 타이틀로 안팎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습니다. 뜨거운 관심 한가운데서,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의 불씨를 태우고 있는 하이브 헬스케어센터 구성원들의 근황부터, 헬스케어센터의 이용 팁, 앞으로의 계획까지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 하이브 용산사옥에 위치한 헬스케어센터
Q. 언론보도와 각종 커뮤니티 등에서 하이브 용산사옥 내 의원이 개설됐다는 뉴스가 꽤나 화제가 됐는데요. 주변에서는 어떤 반응이었나요?
마스크를 쓴 사진이 공개된 지라 오히려 저희가 지인들에게 “기사에 나온 사람이 바로 나”라고 열심히 알렸던 것 같아요. 그래도 기사를 보고 오랜만에 연락해 주신 분도 계시고, 의료인 커뮤니티에도 이 소식이 알려져서 언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주변 구성원들도 “기사에 나온 것 봤다”며 반갑게 인사해 주셨고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계신 만큼 사명감과 책임감의 무게도 커진 것 같습니다.
Q. 헬스케어센터는 얼마 전까지 건강관리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됐는데요. 이전과 비교해 가장 크게 바뀐 점은 무엇인가요?
우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합류하시면서 내외과 1차 진료와 정신과적 치료가 모두 가능하게 됐어요. 시설 확장과 각종 장비가 추가되면서 가능한 치료의 범위도 넓어졌고요. 아티스트와 연습생을 포함한 모든 구성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은 이미 다들 알고 계실 텐데요. 이렇게 우리 구성원들의 신체 건강에서부터 마음의 건강까지, 사내에서 보다 편리하고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팀’으로서 함께 헬스케어센터를 이끌어갈 동료들이 생겼다는 점도 큰 변화입니다. 이전에는 간호사 1명으로 운영되었지만, 의사 1인, 간호사 2인으로 팀이 갖춰지면서, 서로 호흡을 맞춰가고 있습니다. 하이브 입사 전 경험한 병원 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고, 앞으로 헬스케어센터를 어떻게 운영할지 논의하면서 공감대를 빠르게 형성하고 있어요. 그래선지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 같아요.
Q. 지금의 헬스케어센터를 구축하기까지 어려움도 있으셨을 것 같아요.
저희는 병원에서 환자를 돌본 경험만 있기 때문에 회사 생활 자체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문서 작업에서부터, 결재, 정산 시스템까지 낯선 것투성이였는데요, 그러다보니 정말 많은 분들께 질문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일이 잦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분들이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고, 어렵게 느끼는 부분에 대해서도 세세하게 알려주셨어요. 윈투게더의 마인드로 도움을 주신 하이브 구성원들 덕분에 ‘첫 회사 생활’에 잘 적응하고, 헬스케어센터 오픈도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헬스케어센터의 개원에 돌입했을 때는, 시설, 장비, 시스템 모두 새롭게 구축해야 했기 때문에 피, 땀, 눈물을 함께 흘린 워크플레이스실의 도움을 가장 많이 받았어요. 너무나 감사했다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헬스케어센터에서 좋은 팀원들과 함께 근무할 수 있도록 채용을 도와주신 피플실에도 감사드립니다.
Q. 이렇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아 탄생한 시설이었다니, 헬스케어센터의 숨은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집니다. 먼저, 헬스케어센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의료기관과 같은 것인가요?
물론입니다. 용산구 보건소에서 2023년에 ‘하이브 헬스케어 부속의원’으로 허가를 받은 정식 의원입니다. 그래서 기존 건강관리실과는 다르게 진료와 처방, 주사 처치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 용산구 보건소부터 발급받은 부속 의료기관 개설신고증명서
Q. 그럼 사내에서 진료부터 약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겠네요.
네 맞아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있으므로 정신과적 진단과 정신치료, 처방이 가능하고, 당연히 동시에 일반의의 자격으로 기본적인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관련 질환에 대한 진단도 가능합니다.
다만, 약사법에 따라 처방약은 의사 진료 후 약국에서 약사에게 약 설명과 함께 받아야 합니다.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은 진단 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처방전을 드리니, 약국에 방문하여 받으시면 됩니다. 원내조제시설은 없지만, 편의점에서도 구매하실 수 있는 상비약(일반의약품)인 해열진통제나 소화제는 상시 보유 중이므로 증상 확인 후 드리고 있습니다.
▲ 독립적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액실과 회복실
Q. 사내의원을 개설하게 된 이유가 궁금해 지는데요. 하이브 헬스케어센터의 설립 취지는 무엇인가요?
궁극적으로는 구성원과 아티스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고 회복시키고자 만들어졌습니다. 헬스케어센터 이전에 1년여간 건강관리실을 운영하면서 구성원과 아티스트에게 가장 필요한 케어 서비스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어요. 그 결과가 접근성이 뛰어난 사내에서 진료-처방-휴식 및 회복이 가능한 헬스케어센터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우리 회사는 구성원과 아티스트, 연습생들의 마음을 돌보는 일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마음의 건강이 육체의 건강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구성원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헬스케어센터로 바뀐 지금은 앞서 설명드린 진료와 처방뿐만 아니라, 독립적으로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액실과 회복실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는 타 기업의 사내의원과도 차별화가 되는 포인트입니다. 용산사옥에 위치해 모든 구성원을 쉽게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조금이라도 더 가까운 곳에서 모두가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일반 진료 외에 헬스케어센터에서 또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나요?
현재 기준으로 코로나와 독감 동시검사를 비롯해 심리상담서비스 ‘마음 HYBE-FIVE’, 건강검진 관리를 하고 있으니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헬스케어센터를 찾아주세요. 또한, 건강검진을 받은 후 결과지를 가지고 내원하신다면 상담도 해드립니다. 질병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바쁘시더라도 잊지 말고 건강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사내의원 운영 안정화와 동시에, 앞으로 구성원과 아티스트에게 어떤 새로운 의료 서비스를 도입하고 제공할 수 있을지도 다방면으로 확인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서비스가 도입되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Q. 의사와 간호사가 회사에서 근무한다는 것도 흥미로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계기로 사내 의사, 사내 간호사로 오시게 됐나요?
의사: 저는 의학을 공부하기 전 심리학, 뇌 과학, 그리고 음악에 대한 관심으로 작곡 이론을 공부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된 이유도 음악가의 정신적인 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전문의가 된 후 실제로 종종 음악가들을 치료했는데, 이들의 직무 특성상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도 타 직업군과는 차이가 있고, 이에 따른 치료 방식도 달라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전공 및 관심 분야에서 더욱 깊이 있는 경험을 쌓아가고자 아티스트와 음악산업 종사자가 많이 근무하는 하이브 사내의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간호사: 안녕하세요, 건강관리실부터 현재의 헬스케어센터까지를 함께한 첫 간호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호사를 생각하면 보통 병의원의 간호사를 생각하시는데요. 마찬가지로 저도 응급실, 신경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기업에서 근무하는 산업 간호사를 하고 싶었어요. 교대근무는 없지만 평생 몰랐던 월요병이 생긴 걸 보니 K-직장인이 다 됐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내의원에서의 역할을 사물에 빗대어 표현하자면, 의사는 비옥한 땅이고, 간호사는 나무의 기둥이자 가지입니다. 나뭇잎(내원자)이 아프지 않고 잘 자랄 수 있게 의사(땅)의 처방을 수행하고, 환자와 의사 간의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제 경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 상담이나 문의 시 최선을 다해 답변드리겠습니다.
간호사: 저도 이전에는 일반 병원의 간호사로 중환자실과 일반병동에서 근무했습니다. 간호사는 산업 간호사 외에도 공무원 또는 공기업이나 제약사에서 연구원으로도 근무할 수 있는데요. 저도 평소 산업 간호사에 관심이 있던지라, 좋은 기회로 하이브 사내의원에 합류했습니다. 아직 배워야 할 점이 많아서 적극적인 자세로 팀원들과 협력하겠습니다.
▲ 하이브 헬스케어센터팀도 역시 병원 필수 신발을 신는다
Q. 의료인이자 동시에 직장인이 되셨네요. 혹시 직장인의 로망 같은 게 있으셨나요?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사원증을 목에 걸고 동료들과 걸어가잖아요. 그 모습이 부러웠어요. 보통 병원에서는 목걸이형 사원증을 여러 사유로 사용하지 않고, 가운에 이름을 새기거나 명찰을 부착하거든요. 이제 하이브에서 사원증을 목에 걸고 일하는 로망을 실현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이제 어엿한 팀이 됐기 때문에 올해는 저희 팀만의 워크샵도 가보고 싶어요.
Q. 최근에 팀원들과 함께하면서 경험한,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가 있을까요?
아직은 없었어요. 다만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저희 모두 병원 바깥의 세상에 대해 잘 몰랐어요. 하이브에 입사하면서, 마치 아이돌 세계에 처음으로 눈을 뜬 느낌이랄까요? 부끄럽지만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로 어떤 분이 있는지도 몰랐었기 때문에 하이브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회사 관련 기사도 읽어보고, 멤버 수 맞추기 퀴즈도 하고, 서로 그룹 멤버 이름 외운 것도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강관리실로 운영될 때는 혼자 근무하다 보니, 병원에서 사용하던 의학용어를 사용할 일이 없었어요. 주변 구성원들이 업계 용어나 직무와 관련된 전문용어, 줄임말을 사용해 대화하는 모습을 볼 때 신기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죠. 그런데 이제는 회사에서 팀원들과 의학용어로 이야기를 나누게 됐잖아요. 이 상황이 굉장히 특별하고 재밌게 느껴지기도 해요.
Q. 하이브를 공부하셨다니 하이브의 핵심 가치인 열정, 자율, 신뢰를 언급할 수밖에 없는데요. 헬스케어센터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요?
‘자율’을 선택하겠습니다. 의대에서는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간호대에서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합니다. 의료인은 업무 시 윤리를 지키고 충분한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계속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핵심 가치로 자율을 선택했습니다.
Q. 일반 직장인 시각에서 선서가 새삼 새롭게 느껴집니다. 각자 히포크라테스 선서와 나이팅게일 선서에서 가장 좋아하시는 구절이 있을까요?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원문과 제네바 선언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조금 더 구체적인 원문의 “내 능력과 판단에 따라, 나는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 처방을 따를 뿐 환자에게 해를 끼칠 수 있는 처방은 절대로 따르지 않겠다.”는 구절을 좋아합니다. 의료인으로서의 판단과 환자의 생각이 다른 경우 환자가 원하는 진료를 해야 하는지, 환자에게 필요한 진료를 해야 하는지 고민이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 선서를 생각하면서 환자에게 설명하려고 노력합니다.
나이팅게일 선서에는 “나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해 헌신 하겠습니다.”라는 구절이 있는데 업무를 하면서 가장 와닿는 구절이에요.
Q. 의료인만이 느낄 수 있는 자부심이나 뿌듯함이 있을 텐데, 그 순간은 언제인가요?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간호를 느꼈다.” 환자분에게 처음 받아본 칭찬 카드 내용입니다. 신입 간호사 시절 선배들에게 정말 많이 혼났고 많이 울었어요. 환자들의 욕설도 들어보고, 삿대질도 받아봤거든요. 그래도 간호사라는 직업을 계속하는 이유는 신규 간호사 때 제 진심과 노력을 알아보고 응원해 준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에요.
구성원들께서 헬스케어센터 방문 후에 힘을 얻어 가시는 모습을 볼 때 기분이 좋습니다. “회사 내에 의원이 생겨서 너무 좋다”든지 “의료진분들이 잘 응대 해주시고 친절하다”고 좋은 피드백을 주실 때 뿌듯함을 느껴요. 그래서 결과적으로 “치료를 받은 후 삶이 바뀌었다”고 하는 분을 만날 때가 결정적으로 보람된 순간인 거 같아요. 앞으로도 하이브 헬스케어센터가 구성원의 몸과 마음이 힘들 때 언제든지 찾아올 수 있는 편안한 쉼터가 되기를 바랍니다.
Q. 직업병이나 습관도 있을까요?
아마 의료인들은 대부분 공감하는 습관일 것 같은데요. 우선 어떠한 뚜껑을 내려놓더라도 뚜껑의 윗면이 바닥에 닿게 뒤집어 놓는 습관이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아랫면이 바닥에 닿는 걸 오염으로 간주하는지라 생긴 습관입니다.
직업병은 아니지만, 약물을 빼기 위해 주사기를 뒤로 당길 때 주사기를 받치면서 생긴 굳은살이 오른쪽 엄지손가락에 있어요. 굳은살이 생길 만큼 많은 환자 처치를 했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 뿌듯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의식하지 않아도 생기는 습관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Q. 의료인의 입장에서 하이브 구성원들을 보면서 부탁드리고 싶은 게 있을 것 같아요. 단순 업무뿐만 아니라 건강과 관련해서 ‘이건 이렇게만 해도 되는데…’ 싶은 이야기도 좋습니다.
하이브 구성원이라면 익숙한 표현일 텐데요. ‘LOVE YOURSELF’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몸에서 먼저 신호를 주기 전에, ‘나’를 돌보면서 생활하시면 좋겠습니다. 내 건강은 내가 챙겨야 합니다.
Q. 예산이 무한대라고 가정하면, 꼭 도입하고 싶은 장비나 서비스가 있으실까요?
공간까지도 제약이 없다면 <시끄러운・스트레스 해소・방>을 만들고 싶습니다. 완벽 방음 공간으로 소리도 마음껏 지르고, 접시도 깨뜨리고, 물건도 부술 수 있도록 만들어서 여러 이유로 쌓인 스트레스를 그 누구의 방해도 없이 표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말이죠.
Q. 헬스케어센터에는 항상 잔잔한 음악이 나오는데 의외네요. 하이브와 음악은 뗄 수 없는 사이인데, 팀을 가장 잘 표현하는 음악이 있다면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EYES’입니다.
저희 모두 병원이 아닌 회사 내 의원을 운영하게 된 것이 처음이라 낯설고, 같이 근무하게 된 지도 얼마 되지 않아서 함께 적응해 나가고 있습니다. 병원과 다르게 의원 업무와 일반적인 회사 업무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신경 쓸 일도 많고 정신이 없기도 한데요. 우리에게 이런 새로운 시작이 삶에 의미 있는 도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Q. ‘희망’과 ‘더 좋은 미래’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헬스케어센터가 희망하는 더 좋은 미래는 어떤 모습인가요?
다섯 글자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존.재.만.으.로!”
하이브에 사내의원이 있다는 것, 의료진이 회사 안에 있다는 것 만으로도 업무하시면서 안정감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헬스케어센터가 있는 한 아티스트 및 구성원들 모두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하는 것이 저희가 꿈꾸는 미래입니다.
Q. 결국 오늘 인터뷰의 핵심 키워드는 ‘건강’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잘 자고, 잘 먹고, 잘 쉬고, 잘 웃고, 잘 울고! 내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고 내 자신을 잘 돌보는 것이 건강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급히 무언가를 판단하지 않고, 어떤 상황이든 이해할 여유가 있는 삶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이고요. 신체적인 건강함도, 알고 보면 ‘활력이 있고 아프지 않은 상태’인 것이죠.
하이브의 아티스트와 구성원 여러분이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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