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스토리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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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하면서 떠나자! 산으로, 바다로!
민병철교육그룹 워케이션 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원격근무부터 워케이션까지, 슬기롭게 일하는 7년 차 BCM Family와 함께 워케이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워케이션은 베케이션보다 ‘Work’에 먼저 더 방점을 찍는다. BCM 7년 차가 연신 강조하는 워케이션 역시 '일은 일’이라는 것. 다만 BCM에서는 컴퍼스에 원을 그리듯, 일에 방점을 명확하게 찍는다면 원의 크기는 자율적으로 멋지게 그려갈 수 있다. 그런 태도와 접근이라면 어떤 곳이든,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든 정말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렇게 그려갈 원의 크기와 모양은 무수히 넓고 방대할 뿐! 오늘도 어디에서나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과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든든하고 기쁜 마음을 충전해본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UX팀 글로벌 운영 파트에서 해외교육센터와 관련된 운영 업무를 하고 있는 Shane입니다. 해외교육센터의 강사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면 더 끌어낼 수 있을지, 운영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BCM에서 일한 지는 7년이 되었습니다. - 벌써 7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그때와 지금, 어떤 것들이 크게 바뀌었나요? 팀 명이 여러 번 바뀌었어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팀 이름이 ‘서비스 운영’ 팀이었거든요. 말 그래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했죠. 그 다음에는 Teaching Center Operations, 줄여서 TCO팀이라는 이름으로 해외강사센터 운영에 초점을 맞춘 이름으로 개명을 하게 됐죠. 그러다가 작년 초에 디자인, 기획, 콘텐츠, 운영 파트가 UX라는 커다란 한 팀으로 뭉치게 됐는데요. 최근 저희 팀 내에서 데이터를 보시던 분들이 DA(데이터 애널리틱스)파트를 새롭게 꾸리게 되면서, 저희도 글로벌 운영 파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어요.  규모적인 부분도 많이 달라졌죠. 서울 본사에서 일하는 동료들 규모도 물론 많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교육센터 강사 규모를 떠올렸을 때 그 변화를 더 체감하기 쉬운 것 같아요. 입사 초반에는 강사가 약 100명 대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지금은 벌써 다섯 배가 되는 조직이 됐죠. -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점점 더 불어나는 걸 실시간으로 직관하셨군요! 그렇다면 회사나 팀의 변화 말고, Shane님의 7년 전과 지금은 어떤 모습이 다른가요? 음, 입사 초반의 제 기분을 표현하자면 딱 네모 바퀴로 수레를 끄는 느낌이었어요.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업무를 배우고 익히고 해냈죠. 사실 지금도 완벽하게 동그란 바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깎아낸 것 같아요. 7년 전엔 더 작은 단위로 업무를 했다면 좀 더 큰 단위들의 업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팀명이 바뀌면서 업무의 방향성도 많이 달라졌거든요. 그러면서 업무를 대하는 제 태도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그때는 컴플레인 한 건이 거대한 산 하나처럼 느껴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진땀 빼고, 큰일 났다 싶어서 발 동동 구르곤 했었죠. 근데 지금은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 컴플레인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데이터로 분류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전문적인 공부들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 BCM 재직 7년 차, 원격으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전사 재택 시행 전에도, 개인적으로 저는 입사 때부터 원격으로 쭉 근무해왔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해외교육센터 직원들과 매일 화상으로 회의하고, 원격으로 일해왔거든요. 그래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BCM 서울 본사가 전사 원격 근무 결정을 내리고 제도화가 됐을 때에도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리모트워크 이런 것들이 제게는 새롭고 낯선 게 아니라 원래 일해왔던 익숙한 근무 방식이더라고요. 오피스에서 대면으로 만나던 동료들과의 협업도 덕분에 익숙하고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 원격근무에 익숙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워케이션 같은 새로운 형태의 근무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내에서는 고성과 제주를 다녀왔어요. 고성이나 제주 같은 경우엔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간 거라 일하는 루틴이 비슷한 점도 편하고 좋았어요. 같은 시간에는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함께 일하고, 점심 시간 되면 같이 밥 먹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함께 놀고요. 특히 고성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숙소였거든요. 일하다가 문득 고개 들어 바다 한 번 보고, 동료들과 수다 떨고 하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게 좋았어요. 최근에는 캐나다도 다녀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고성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워케이션  - 캐나다라니 너무 근사한데요! 비행기 타고 떠나는 워케이션은 잘 다녀오셨나요. 캐나다에 친구가 살아서 간 거였거든요. 어디 특별한 관광지로 여행을 하는 것보다 친구랑 같이 아침에는 베이글 먹고, 공원에서 조깅하고, 퍼블릭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친구랑 같이 일상적인 시간을 보낸 점이 좋았어요.  아, 이거는 그냥 개인적인 소회인데요. 몬트리올이랑 퀘백 시티 같은 경우에는 이중언어도시(Bilingual city)라 불어를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간판에도 불어를 꼭 넣어야 되고요.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를 듣고 ‘어?...그럼 우리 고객이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캐나다 워케이션에서 만난 도깨비성  - 타국에 나가서도 서비스 운영을 생각하는 뼛속까지 BCM Family시군요. 워케이션을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나요? 제 생각에 워케이션은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놀러가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일하면서 중간 중간 바다 한 번, 산 한 번 쳐다보고, 퇴근 후에는 괜히 걸으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좋았죠. 일하고 퇴근하는 건 똑같지만, 퇴근 후의 삶이 여행지라는 점이 기분 전환 하기 좋았고요.  그리고 해외 여행을 길게 갈 수 있다는 점이요. 직장인이면 1년에 사용 가능한 연차가 한정적이라 긴 여행은 엄두 내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업무 진행을 가정하고 워케이션을 떠날 경우, 희망하는 만큼 길게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국내나 해외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을 연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길게 자리를 비울 때마다 생기는 업무 공석이나 업무 팔로업이 지연되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동료들에게 업무 인수 인계를 해야 하는 공수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주 워케이션 중, 퇴근 후 만난 저녁 노을 풍경 - 업무 인수 인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업무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워케이션을 떠날 때 사전에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준비하셨나요?  저 같은 경우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엑셀 시트 문서 열고 여행 가는 나라 시차, 한국 시차 계산해서 어떤 시간에 어떻게 근무할지 먼저 계획했어요. 확실히 놀 계획이 있는 날에는 미리 연차를 쓰고 휴가 일정을 공유했죠. 언제 일할지, 언제 쉴지, 언제 이동할지 등등 세부적인 부분들도요. 제가 원래는 절!대!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성격대로 근무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줘도 안 되는 거고요. 그래서 내 일정을 사전에 미리 잘 체크하고 공유하려 노력했어요. 또 업무 환경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요. 빵빵 잘 터지는 인터넷 환경은 당연하고, 단독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공간도 꼭 필요하죠.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도 친구가 일하는 방을 점령해서 일했고, 친구와 근교로 여행 갈 때는 일부러 방이 두 개 있는 숙소를 찾았어요. 흔히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일은 카페에서 해야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회의에 참석하거나 긴급 미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업무를 위한 공간을 꼭 대비해두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 또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워케이션이라고 해서 여행에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할 때는 날씨가 엄청 좋다가 퇴근하고 놀려면 흐려질 때가 꼭 있거든요. 바쁘게 온종일 일만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럴 땐 괜히 속상하지만, 워케이션은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떠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죠. 너무 ‘베케이션’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워케이션을 떠날 때는 시차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동료와의 협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본적인 업무 팔로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니까요.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는 시차 차이가 많이 나서 자정부터 새벽까지 일을 했어요. 사실 원체 잠이 없는 편이라 캐나다로 워케이션 떠나기 전에는 시차가 있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쉽지 않더라고요. 명심하세요. 시차가 많지 않는 곳에 가셔야 일과 일상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답니다. 또 퇴근 후 여행을 적극적으로 떠나고 싶은 분이시라면 워케이션 가실 때 영양제를 꼭 챙겨가세요. 다발로 챙겨먹는 걸 추천해요. 여행하면서 일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답니다.  - 쉐인님께서 또 꿈꾸는 워케이션이 있나요?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라고 하는 발리와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어요. 디지털 노마드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일하는 환경도 잘 돼 있을 것 같고, 이국적인 풍경이라 일 외적으로도 여행하는 기분이 날 것 같아서 가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시차도 별로 차이 안 나고요. 워케이션의 장점은 일을 하면서도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도 평소 못 가봤던 곳, 못 해봤던 곳에서 일과 일상 밸런스를 잘 맞춰 일해보고 싶어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적당한 시차 고르기 다른 동료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무의 경우,  너무 큰 시차는 라이프 밸런스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업무 스케줄 잘 살피기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휴식을 잘 챙겨갈 수 있도록 업무와 연차를 미리 잘 세팅해서 일정을 관리해요. 동료들과 일정 공유하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슈 팔로업 등을 위해,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방 100km이상의 이동은 미리 공유해주세요.  업무 공간 대비하기 워케이션의 핵심은 아마도 숙소! 업무하기 좋은 숙소를 찾거나, 요즘은 코워킹 스페이스도 많으니 일하기 좋은 장소를 잘 찾아보세요!   저작권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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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멀고도 가깝게, 어디에서나 일해요.
민병철교육그룹 해외 거주 직원 인터뷰
민병철유폰의 시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민병철유폰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활짝 열려있죠. 이때 차질 없이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수업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는 팀이 있습니다. 오늘도 최고의 영어교육 UX를 만들어 가는 민병철유폰 UX팀의 운영 파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Gina 님은 민병철유폰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열어주는 분인데요. 아, 그렇다고 해서 정말 문자 그대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여는 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 지내고 계신 덕분에, 다른 시차를 활용해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인데요. 조금은 색다르게, 또 어쩌면 전혀 다를 것 없는 Gina 님의 Work From Anywhere 라이프를 들여다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UX팀 Operation 파트에서 교육 센터를 운영하는 Gina 입니다. 길거리에 야생 동물들, 특히 야생마가 돌아다니는 네바다주에 살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아이들 학교에서 방탄소년단 춤을 알려주더라고요. 덕분에 한국에서보다 K-Pop의 인기를 더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는 해외에 있는 민병철유폰 교육센터와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교육센터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강사 퍼포먼스 관리, 정책 커뮤니케이션, 수업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등 수업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시다가 미국으로 옮겨가셨죠. 미국에서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풀타임으로 쭉 근무하지 않고 시간을 나눠서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 시각으로 아침 6시가 여기서는 낮이거든요. 민병철유폰 전화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다른 동료들이 출근하기 전 먼저 수업 현황을 관리하고 운영하죠. 2시간 정도 근무하고 나면 아이들이 딱 학교 끝날 시간이거든요. 하교한 아이들과 잠시 시간 보낸 뒤 느즈막한 저녁에 다시 업무를 재개하는 식으로 유동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원래 그렇게 일하셨나요? 아뇨,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부터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어요. 이른 시각부터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직원들은 9-10시에 출근하다보니 고객의 상황이나 피드백을 바로 확인하고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게 늘 아쉬웠어요. 운영 인력도 서비스 제공 시간과 동일하게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죠. 미국에 오면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맡아서 하게 됐어요.  교육 센터 운영만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듣는 팀이기도 하군요. 단순히 수업을 제공하고 끝나는 건 아니니까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퍼포먼스를 관리하기도 해요. 그래서 늘 고객의 반응이 가장 궁금해요. 최근에 기획한 음질 자동 보상 서비스도 그런 측면에서 기대가 돼요. 고객에게 음질 만족을 보장해드리는 서비스인데요. 유폰은 모든 고객에서 최고의 음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엄격한 자체 기준으로 운영관리 하고 있으나, 혹시라도 고객이 음질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셨다면 그 부분에 대한 부분까지도 보장해드리는 제도예요 그렇다면 운영 파트는 민병철유폰 고객과 교육센터 양쪽 모두를 살피는 팀이네요. 그런 입장에서 유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을 뽑는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장점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차별화된 건 품질이라고 생각해요. 품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정한 전문 강사 양성 커리큘럼과 품질의 기준에 맞춰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또 고객 피드백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민병철유폰의 교육 센터 강사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정규직으로 근무해요. 이건 다른 전화 영어 업계 트렌드와는 다른 부분인데요. 전체 강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사실 서비스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든 고객이 편차 없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준에 맞는 퀄리티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런 채용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죠. 특히 민병철유폰 서비스는 고객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하게끔 하는 교육 서비스니까요. 고객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UX를 설계해서 제공하고 있어요. 그럼 미국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세요?  원격 근무라고 해서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한국에 있을 때도 재택근무로 일을 많이 했어서 이런 근무 방식이 어색하거나 어렵지는 않거든요. 오랜 시간 비대면으로 일해와서 그런지, 온라인으로 동료들과 안부를 묻거나 서로를 챙기는 부분이 익숙하긴 했던 것 같아요. 원격근무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원격으로도 일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메신저로 얘기 많이 하잖아요. 틈만 나면 뭐 하는지, 뭐 먹는지,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사진도 주고받죠. 동료들과도 마찬가지예요. 꼭 업무 목적의 대화가 아니더라도, 사소하고 일상적인 얘기들을 자주 주고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새 친밀감이 쌓이거든요. 저희 파트 같은 경우는 정말 자주 채팅해요. 배고프다, 나 지금 뭐 먹는다 같은 시답잖은 얘기를 하면서도 그러는 중간중간 업무적인 대화도 섞여 있죠. 그렇게 사적인 대화와 업무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식이에요. 아무리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원격으로 근무한다고 해서 사적인 대화를 다음으로 미루거나, 기약하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 바로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도 좋아요. 꼭 얼굴을 맞대고 보지 않아도 친구들과 24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동료들과도 그런 친밀감을 형성해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친밀감들이 쌓이다 보면, 아무리 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충분히 옆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격 근무를 하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경험해보신 적도 있나요?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팀 빌딩을 랜선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원격 근무 방식이나 환경에 있어서는 꽤 적응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랜선 팀 빌딩 활동은 아직 조금.. (웃음) 모니터 앞에서 밥을 먹고, 또 뭘 먹는지 보여주고 하는 게 왠지 낯설어요. 저번에는 미국 시각으로 밤 8시 정도에 팀 빌딩 활동을 했는데 뒤에서 아이들이 잘 준비하면서 돌아다니고, 남편도 구경하고 해서 괜히 민망하더라고요. 워낙 원격으로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일 얘기를 하고 있으면 가족들도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평소와 달리 음식을 노트북 앞에 놓고 수다 떨고 노는 게 좀 색다른 느낌이었죠.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알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지금은 팀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에는 다른 부서와 함께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궁리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내 라이프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만 해도 3년 전쯤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Work From Anywhere (자율근무환경제도)가 없었거든요. 당시 지방에서 살고 있어서 면접을 볼 때부터 비행기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길에서 쏟아 버리는 시간도 많았죠.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서울로 주거지를 옮겨야 했어요. 출퇴근이 가능한 범위에서 새집도 구해야 했고, 아이들은 유치원이 바뀌거나 남편은 휴직계를 쓰는 등 머리 아픈 상황들이 있었죠. 익숙했던 삶의 패턴을 일 때문에 뒤바꾸고 조율해야 했던 경험이었어요. 만약 BCM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WFA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실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제가 미국에 와 있으면서도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익숙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으니까요. 지방이나 해외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일이나 회사 때문에 자신의 원래 삶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죠. 또 반대로 도시가 싫은데도 일이나 회사 때문에 여기서 살고 계신 분들은, 더 여유 있는 곳, 내가 더 살고 싶은 지역에서의 삶을 고민해볼 수도 있죠. 일이나 회사가 중심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삶을 모색할 수 있어요. 미국에 계신 지나님과 인터뷰하며 미국과 한국 사이에 놓인 거리가 새삼 참 가깝게만 느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나 날아가야만 만날 수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빨리,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때이기도 하고요. 민병철교육그룹은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분들의 지원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그렇게 곳곳에서 만난 우리의 도전과 변화는 더 넓고 깊게 확장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오늘도 우리는 함께 만들어갈 무한한 변화와 도전을 기대합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주)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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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금씩 꾸준히, 큰 성장을 만드는 작은 도전
민병철교육그룹 CRM 마케터가 하는 일
  전사가 원격으로 일하는 민병철교육그룹. 클라우드 협업 툴로 일하다 보니 원한다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다른 팀의 업무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그중 활발한 논의로 눈길을 사로잡는 팀은 바로 마케팅팀. 메시지 보드의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마케팅 천재가 될 사람들>. 마케팅 서적에서 따온 이 이름의 보드는 마케팅 관련 정보나 업계 소식, 기막힌 아이디어 등 마케팅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공유하는 보드다. 마케팅 천재가 되리라는 포부가 담긴 이름 때문일까. 실제로 이들의 활약은 예사롭지 않다. 민병철교육그룹 마케팅 팀은 구글 주최 세미나에서 유튜브 영상 광고로 구글 아시아 지역 우수 사례 및 성공 사례로 소개되었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성공 사례로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고객 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의 도입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과 섬세한 기획으로 민병철유폰을 알리는 이들. 민병철교육그룹의 마케터들은 어떻게 일할까. 오늘은 민병철교육그룹 CRM 마케터와 함께 이들의 일하는 방식을 살펴보았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및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마케팅팀 Lucie입니다. 먼저 팀 소개부터 하자면 BCM의 마케팅팀은 크게 B2B 파트와 B2C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B2C 파트는 데이터를 살펴보며 고객 관계를 관리하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파트와 퍼포먼스, 콘텐츠를 통해 민병철유폰을 알리는 브랜딩 파트가 있어요. 그중 저는 CRM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민병철유폰을 처음 만나는 신규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또 기존 고객 역시 계속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관리하죠. 문자나 푸시 같은 메시지 마케팅부터 친구 추천이나 이벤트와 같은 바이럴 마케팅도 하고 있고요.  마케팅팀은 정말 다양한 타깃과 채널, 그리고 그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것 같아요. KPI와 데이터들도 정말 많이 있을 것 같은데, 팀에서는 이 다양한 업무들을 어떻게 수행하고 계시는가요? 일단 시작하기, 매일 조금씩 꾸준히.   작은 도전이든 큰 도전이든 일단은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변화를 만들려면 일단 움직여야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다들 매일 조금씩 시도해보는 분위기예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공부라 하더라도 매일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느는 것처럼 마케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AB 테스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을 두고 어떤 방식이 더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는 실험이에요. 아무리 내가 자신 있는 기획이어도 시장의 반응은 전혀 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빠르게 테스트를 해보면서 확인해요. 확신했던 기획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아 마음의 상처를 입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 신기할 때도 있죠. 이런 경험을 하면서 고객에게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고객 관계를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많이 배우죠. 고객이 원하는 게 A가 아니라면 B를, 그래도 안 되면 C, D, E 등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거든요. 세상에 완벽한 건 없으니까요. 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면서 더 빨리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명확하게.   직관이나 감각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메시지 하나를 보내더라도 데이터를 활용해요. 예를 들어 같은 신규 고객이라 하더라도 타깃이 다양하게 나뉘죠. 그간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타깃 별로 더 정확한, 꼭 필요한 맞춤형 메시지를 고민합니다. 이를 위해 세일즈포스 같은 마케팅 클라우드 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데이터를 볼 때는 내가 보는 이 데이터를 왜 보고 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항상 생각해야 해요. 숫자로 존재하는 데이터의 진짜 의미를 계속 생각하는 거죠. 그래야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고, 결론에 대한 의미도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요. 데이터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한 후에는, 이 마케팅이 효과적이었는지 보기 위해 전후 데이터를 재확인하고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는지 확인해요.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음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살피죠.  타 팀과 협업을 할 때도 데이터는 중요해요. 프로젝트를 할 때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의 실무자들이 명확하게 목표를 이해하고, 동의할 때 효율적이고 정확한 협업이 가능해지니까요.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이기 때문에 이걸 해야 한다’ 혹은 ‘이걸 하면 이런 부분이 이렇게 개선될 것이다’ 하는 식으로 최대한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갖고 설득하죠. 그렇게 대화하다 보면 제가 놓치는 걸 타 팀에서 얘기해 주실 때도 있어요. 서로 객관적인 데이터와 각자의 뷰를 공유했을 때, 더 큰 시너지가 나는 대화가 이뤄지는 것 같아요.  성장하는 대화로 함께.   어느덧 이 회사에서 일한 지 6년 차인데요. 인턴으로 입사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입사 초반에도 느꼈지만, 특히 저희 팀은 업무 피드백이 잘 오가는 팀인 것 같아요. 올해 초 조직 개편이 되면서 직급이 사라졌지만, 그 전에도 직급에 무관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을 하려는 분위기가 늘 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인턴부터 CMO까지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얘기하죠. 데이터를 들여다보며 함께 얘기하기도 하는 자리도 있는데요. 눈앞에 놓인 이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할지 각자의 생각과 시선을 나누는 시간이예요. 이런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 받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예리하게 고쳐가기도 하고, 놓친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죠.  이런 대화가 가능한 이유는 팀원 모두가 ‘피드백은 성장’이라는 것에 동의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동료의 성장을 위해 의견을 많이 줄 수 있어야 하고, 반대로 저도 동료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할 수 있어야 하죠. 날카로운 피드백도 결국은 서로의 성장을 위한 피드백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보니 피드백 때문에 상처 받거나 주저하는 대신, 오히려 시너지를 내는 대화로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인턴으로 입사해 어느덧 6년 차. 이 회사에서 오랜 시간 일하며 느낀 부분이 있다면요? 어제와 다른 내일을 기대해요.   회사가 꾸준히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거요. 입사할 때부터 지금까지 회사 문화나 업무 환경이 계속 개선이 되고 있다는 걸 몸소 느껴요. 옛날 얘기를 해보자면 처음 입사했을 때는 회사 건물이 팀별로 층이 다 나누어져 있어서 타 부서와 소통하기가 좀 어려웠거든요. 근데 이걸 물리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었죠. 아예 한 층을 라운지처럼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접점을 만들기도 했고, 아예 널찍한 공유 오피스로 이사해 모든 부서와 한 층에서 같이 일하며 소통하기 좋은 구조를 체험하기도 했고요. BCM Policy도 그래요.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거나 새로 생겼죠. 문화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올해 만들어진 Work From Anywhere(자율근무환경제도)도 파격적이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서도 회사 입장에서는 되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런 크고 작은 변화를 체감하면서 앞으로 회사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더 기대되는 것 같아요. Together, We’re unlimited   회사 자체가 위계적이거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에요. 도전을 막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누구나 해볼 수 있고, 새로운 도전도 언제나 환영하는 곳이죠. 그래서 아이디어가 있으면 충분히 뭐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저희 팀 같은 경우엔 더 그런 편인데요. 누군가 ‘이거 해보면 어때요?’라고 하면, 모두가 그 제안을 최대한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찾는 편이에요. 물론 모든 아이디어가 다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겠지만, 여러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는 있잖아요. 그래서 여러 명이 달라붙어 같이 의견을 모아 디벨롭을 해보기도 하고, 같이 액션 플랜을 만들어보기도 해요. 도전이라는 게 사실 되게 부담스럽죠. 뭐든 머리로는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실제 실행하는 건 해야 할 일도 많고,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걸 혼자서 감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 같아요. 필요하면 언제든지 의견을 주고 받고, 또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예 업무 분담을 해서 같이 실행해보기도 해요. 언제든 무엇이든 같이 할 수 있는 동료가 있으니까, 실패가 무섭지 않은, 어렵더라도 함께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아요. 콘텐츠 저작권은 (주)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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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일하면서 떠나자! 산으로, 바다로!
민병철교육그룹 워케이션 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원격근무부터 워케이션까지, 슬기롭게 일하는 7년 차 BCM Family와 함께 워케이션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눴다. 워케이션은 베케이션보다 ‘Work’에 먼저 더 방점을 찍는다. BCM 7년 차가 연신 강조하는 워케이션 역시 '일은 일’이라는 것. 다만 BCM에서는 컴퍼스에 원을 그리듯, 일에 방점을 명확하게 찍는다면 원의 크기는 자율적으로 멋지게 그려갈 수 있다. 그런 태도와 접근이라면 어떤 곳이든, 얼마나 거리가 떨어져 있든 정말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그렇게 그려갈 원의 크기와 모양은 무수히 넓고 방대할 뿐! 오늘도 어디에서나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다는 사실과 어디론가 훌쩍 떠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그저 든든하고 기쁜 마음을 충전해본다.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UX팀 글로벌 운영 파트에서 해외교육센터와 관련된 운영 업무를 하고 있는 Shane입니다. 해외교육센터의 강사 퍼포먼스를 어떻게 하면 더 끌어낼 수 있을지, 운영 프로세스를 더 효율적으로 최적화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BCM에서 일한 지는 7년이 되었습니다. - 벌써 7년이라니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그때와 지금, 어떤 것들이 크게 바뀌었나요? 팀 명이 여러 번 바뀌었어요. 제가 처음 입사했을 때는 팀 이름이 ‘서비스 운영’ 팀이었거든요. 말 그래도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일들을 했죠. 그 다음에는 Teaching Center Operations, 줄여서 TCO팀이라는 이름으로 해외강사센터 운영에 초점을 맞춘 이름으로 개명을 하게 됐죠. 그러다가 작년 초에 디자인, 기획, 콘텐츠, 운영 파트가 UX라는 커다란 한 팀으로 뭉치게 됐는데요. 최근 저희 팀 내에서 데이터를 보시던 분들이 DA(데이터 애널리틱스)파트를 새롭게 꾸리게 되면서, 저희도 글로벌 운영 파트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됐어요.  규모적인 부분도 많이 달라졌죠. 서울 본사에서 일하는 동료들 규모도 물론 많아졌지만, 개인적으로는 해외교육센터 강사 규모를 떠올렸을 때 그 변화를 더 체감하기 쉬운 것 같아요. 입사 초반에는 강사가 약 100명 대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지금은 벌써 다섯 배가 되는 조직이 됐죠. -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점점 더 불어나는 걸 실시간으로 직관하셨군요! 그렇다면 회사나 팀의 변화 말고, Shane님의 7년 전과 지금은 어떤 모습이 다른가요? 음, 입사 초반의 제 기분을 표현하자면 딱 네모 바퀴로 수레를 끄는 느낌이었어요. 모르는 게 너무 많은 상태에서 시작해서 몸으로 부딪히면서 업무를 배우고 익히고 해냈죠. 사실 지금도 완벽하게 동그란 바퀴라고 말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깎아낸 것 같아요. 7년 전엔 더 작은 단위로 업무를 했다면 좀 더 큰 단위들의 업무를 하게 된 것 같아요. 팀명이 바뀌면서 업무의 방향성도 많이 달라졌거든요. 그러면서 업무를 대하는 제 태도도 많이 성장한 것 같아요. 그때는 컴플레인 한 건이 거대한 산 하나처럼 느껴졌어요. 어떻게 해야 하나 진땀 빼고, 큰일 났다 싶어서 발 동동 구르곤 했었죠. 근데 지금은 운영적인 측면에서 이 컴플레인이 어떤 의미인지, 어떤 데이터로 분류될 수 있을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아직도 전문적인 공부들이 많이 필요하겠지만, 옛날에는 느끼지 못했던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 BCM 재직 7년 차, 원격으로 근무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코로나19로 인한 전사 재택 시행 전에도, 개인적으로 저는 입사 때부터 원격으로 쭉 근무해왔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해외교육센터 직원들과 매일 화상으로 회의하고, 원격으로 일해왔거든요. 그래서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BCM 서울 본사가 전사 원격 근무 결정을 내리고 제도화가 됐을 때에도 화상회의나 재택근무, 리모트워크 이런 것들이 제게는 새롭고 낯선 게 아니라 원래 일해왔던 익숙한 근무 방식이더라고요. 오피스에서 대면으로 만나던 동료들과의 협업도 덕분에 익숙하고 자연스러웠던 것 같아요.    - 원격근무에 익숙하셨다고 하셨는데, 그럼 워케이션 같은 새로운 형태의 근무도 경험해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내에서는 고성과 제주를 다녀왔어요. 고성이나 제주 같은 경우엔 회사 동료들이랑 함께 간 거라 일하는 루틴이 비슷한 점도 편하고 좋았어요. 같은 시간에는 다같이 거실에 모여서 함께 일하고, 점심 시간 되면 같이 밥 먹고, 같은 시간에 퇴근하고 함께 놀고요. 특히 고성은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는 숙소였거든요. 일하다가 문득 고개 들어 바다 한 번 보고, 동료들과 수다 떨고 하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는 부분이 되게 좋았어요. 최근에는 캐나다도 다녀왔어요.  바다가 보이는 고성에서 동료들과 함께한 워케이션  - 캐나다라니 너무 근사한데요! 비행기 타고 떠나는 워케이션은 잘 다녀오셨나요. 캐나다에 친구가 살아서 간 거였거든요. 어디 특별한 관광지로 여행을 하는 것보다 친구랑 같이 아침에는 베이글 먹고, 공원에서 조깅하고, 퍼블릭 수영장에서 수영도 하면서 친구랑 같이 일상적인 시간을 보낸 점이 좋았어요.  아, 이거는 그냥 개인적인 소회인데요. 몬트리올이랑 퀘백 시티 같은 경우에는 이중언어도시(Bilingual city)라 불어를 정말 많이 쓰더라고요. 간판에도 불어를 꼭 넣어야 되고요.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얘기를 듣고 ‘어?...그럼 우리 고객이네?’ 라는 생각을 했어요.  캐나다 워케이션에서 만난 도깨비성  - 타국에 나가서도 서비스 운영을 생각하는 뼛속까지 BCM Family시군요. 워케이션을 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좋으셨나요? 제 생각에 워케이션은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보는 개념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단순히 놀러가는 거랑은 좀 다른 것 같아요. 그래도 일하면서 중간 중간 바다 한 번, 산 한 번 쳐다보고, 퇴근 후에는 괜히 걸으면서 리프레쉬할 수 있어서 좋았죠. 일하고 퇴근하는 건 똑같지만, 퇴근 후의 삶이 여행지라는 점이 기분 전환 하기 좋았고요.  그리고 해외 여행을 길게 갈 수 있다는 점이요. 직장인이면 1년에 사용 가능한 연차가 한정적이라 긴 여행은 엄두 내기가 어렵잖아요. 근데 업무 진행을 가정하고 워케이션을 떠날 경우, 희망하는 만큼 길게 머물 수 있기 때문에 국내나 해외 한 달 살기를 꿈꾸는 분들에게는 유용할 것 같아요. 그리고 일을 연속적으로 하기 때문에 길게 자리를 비울 때마다 생기는 업무 공석이나 업무 팔로업이 지연되는 부분을 방지할 수 있고, 다른 동료들에게 업무 인수 인계를 해야 하는 공수가 발생하지 않는 점이 좋았습니다. 제주 워케이션 중, 퇴근 후 만난 저녁 노을 풍경 - 업무 인수 인계의 부담을 줄일 수 있긴 하지만, 현장 상황에 따라 업무가 불가피한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워케이션을 떠날 때 사전에 어떤 부분을 유의해서 준비하셨나요?  저 같은 경우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엑셀 시트 문서 열고 여행 가는 나라 시차, 한국 시차 계산해서 어떤 시간에 어떻게 근무할지 먼저 계획했어요. 확실히 놀 계획이 있는 날에는 미리 연차를 쓰고 휴가 일정을 공유했죠. 언제 일할지, 언제 쉴지, 언제 이동할지 등등 세부적인 부분들도요. 제가 원래는 절!대!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거든요. 근데 성격대로 근무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른 동료들에게 피해를 줘도 안 되는 거고요. 그래서 내 일정을 사전에 미리 잘 체크하고 공유하려 노력했어요. 또 업무 환경을 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해요. 빵빵 잘 터지는 인터넷 환경은 당연하고, 단독적으로 업무할 수 있는 공간도 꼭 필요하죠.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도 친구가 일하는 방을 점령해서 일했고, 친구와 근교로 여행 갈 때는 일부러 방이 두 개 있는 숙소를 찾았어요. 흔히 ‘숙소에서는 잠만 자고, 일은 카페에서 해야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회의에 참석하거나 긴급 미팅이 있을 수 있으니 업무를 위한 공간을 꼭 대비해두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 또 준비해야 할 부분이 있을까요? 워케이션이라고 해서 여행에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도 중요한 것 같아요. 일할 때는 날씨가 엄청 좋다가 퇴근하고 놀려면 흐려질 때가 꼭 있거든요. 바쁘게 온종일 일만 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럴 땐 괜히 속상하지만, 워케이션은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떠나는 거니까 어쩔 수 없죠. 너무 ‘베케이션’에만 초점을 두지 않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아요. 또 워케이션을 떠날 때는 시차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 정도 유동적으로 조정할 수는 있겠지만, 동료와의 협업,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본적인 업무 팔로업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야 하니까요. 이번에 캐나다 갔을 때는 시차 차이가 많이 나서 자정부터 새벽까지 일을 했어요. 사실 원체 잠이 없는 편이라 캐나다로 워케이션 떠나기 전에는 시차가 있어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쉽지 않더라고요. 명심하세요. 시차가 많지 않는 곳에 가셔야 일과 일상 두 마리 토끼를 잡으실 수 있답니다. 또 퇴근 후 여행을 적극적으로 떠나고 싶은 분이시라면 워케이션 가실 때 영양제를 꼭 챙겨가세요. 다발로 챙겨먹는 걸 추천해요. 여행하면서 일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답니다.  - 쉐인님께서 또 꿈꾸는 워케이션이 있나요? 디지털 노마드들의 성지라고 하는 발리와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를 해보고 싶어요. 디지털 노마드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일하는 환경도 잘 돼 있을 것 같고, 이국적인 풍경이라 일 외적으로도 여행하는 기분이 날 것 같아서 가보고 싶어요. 무엇보다 시차도 별로 차이 안 나고요. 워케이션의 장점은 일을 하면서도 여행지에서 일상을 살아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도 평소 못 가봤던 곳, 못 해봤던 곳에서 일과 일상 밸런스를 잘 맞춰 일해보고 싶어요.   워케이션을 떠나기 전 체크리스트!  적당한 시차 고르기 다른 동료나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직무의 경우,  너무 큰 시차는 라이프 밸런스에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어요. 업무 스케줄 잘 살피기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휴식을 잘 챙겨갈 수 있도록 업무와 연차를 미리 잘 세팅해서 일정을 관리해요. 동료들과 일정 공유하기 급작스럽게 발생하는 이슈 팔로업 등을 위해, 개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방 100km이상의 이동은 미리 공유해주세요.  업무 공간 대비하기 워케이션의 핵심은 아마도 숙소! 업무하기 좋은 숙소를 찾거나, 요즘은 코워킹 스페이스도 많으니 일하기 좋은 장소를 잘 찾아보세요!   저작권은 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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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가깝게, 어디에서나 일해요.
민병철교육그룹 해외 거주 직원 인터뷰
민병철유폰의 시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됩니다. 언제 어디서나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민병철유폰은 이른 아침부터 늦은 새벽까지 활짝 열려있죠. 이때 차질 없이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그 수업이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는 팀이 있습니다. 오늘도 최고의 영어교육 UX를 만들어 가는 민병철유폰 UX팀의 운영 파트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Gina 님은 민병철유폰의 아침을 가장 먼저 열어주는 분인데요. 아, 그렇다고 해서 정말 문자 그대로 꼭두새벽부터 일어나 졸린 눈을 비비며 아침을 여는 건 아니랍니다. 미국에서 지내고 계신 덕분에, 다른 시차를 활용해 근무하고 계시기 때문인데요. 조금은 색다르게, 또 어쩌면 전혀 다를 것 없는 Gina 님의 Work From Anywhere 라이프를 들여다볼까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UX팀 Operation 파트에서 교육 센터를 운영하는 Gina 입니다. 길거리에 야생 동물들, 특히 야생마가 돌아다니는 네바다주에 살고 있어요. 아이를 키우는 워킹맘이기도 하고요. 요즘은 아이들 학교에서 방탄소년단 춤을 알려주더라고요. 덕분에 한국에서보다 K-Pop의 인기를 더 크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민병철교육그룹에서는 해외에 있는 민병철유폰 교육센터와 밀접하게 일하고 있어요. 교육센터와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하며 강사 퍼포먼스 관리, 정책 커뮤니케이션, 수업 관련 데이터 모니터링 등 수업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근무하시다가 미국으로 옮겨가셨죠. 미국에서의 하루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풀타임으로 쭉 근무하지 않고 시간을 나눠서 일을 하고 있어요. 한국 시각으로 아침 6시가 여기서는 낮이거든요. 민병철유폰 전화 영어 수업이 시작되는 시간이라 다른 동료들이 출근하기 전 먼저 수업 현황을 관리하고 운영하죠. 2시간 정도 근무하고 나면 아이들이 딱 학교 끝날 시간이거든요. 하교한 아이들과 잠시 시간 보낸 뒤 느즈막한 저녁에 다시 업무를 재개하는 식으로 유동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한국에서도 원래 그렇게 일하셨나요? 아뇨, 하지만 한국에 있을 때부터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었어요. 이른 시각부터 서비스를 운영하는데, 직원들은 9-10시에 출근하다보니 고객의 상황이나 피드백을 바로 확인하고 대응하기가 어렵다는 게 늘 아쉬웠어요. 운영 인력도 서비스 제공 시간과 동일하게 가야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죠. 미국에 오면서 이 부분을 적극적으로 맡아서 하게 됐어요.  교육 센터 운영만이 아니라, 고객의 피드백을 듣는 팀이기도 하군요. 단순히 수업을 제공하고 끝나는 건 아니니까요.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서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퍼포먼스를 관리하기도 해요. 그래서 늘 고객의 반응이 가장 궁금해요. 최근에 기획한 음질 자동 보상 서비스도 그런 측면에서 기대가 돼요. 고객에게 음질 만족을 보장해드리는 서비스인데요. 유폰은 모든 고객에서 최고의 음질을 제공해 드리기 위해 엄격한 자체 기준으로 운영관리 하고 있으나, 혹시라도 고객이 음질에 대해 아쉬움을 느끼셨다면 그 부분에 대한 부분까지도 보장해드리는 제도예요 그렇다면 운영 파트는 민병철유폰 고객과 교육센터 양쪽 모두를 살피는 팀이네요. 그런 입장에서 유폰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을 뽑는다면 무엇인가요? 여러 장점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차별화된 건 품질이라고 생각해요. 품질이 높을 수밖에 없는 이유는 회사에서 내부적으로 정한 전문 강사 양성 커리큘럼과 품질의 기준에 맞춰서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들을 트레이닝하고, 또 고객 피드백에 맞춰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민병철유폰의 교육 센터 강사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정규직으로 근무해요. 이건 다른 전화 영어 업계 트렌드와는 다른 부분인데요. 전체 강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 사실 서비스는 무거워질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모든 고객이 편차 없는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준에 맞는 퀄리티와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런 채용 시스템을 고집하고 있죠. 특히 민병철유폰 서비스는 고객을 단순히 즐겁게 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진짜 공부를 하게끔 하는 교육 서비스니까요. 고객의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으로 UX를 설계해서 제공하고 있어요. 그럼 미국에서 어떻게 일하고 계세요?  원격 근무라고 해서 사실 큰 차이는 모르겠어요. 한국에 있을 때도 재택근무로 일을 많이 했어서 이런 근무 방식이 어색하거나 어렵지는 않거든요. 오랜 시간 비대면으로 일해와서 그런지, 온라인으로 동료들과 안부를 묻거나 서로를 챙기는 부분이 익숙하긴 했던 것 같아요. 원격근무를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원격으로도 일을 잘할 수 있는 비결이 있을까요? 친구들이랑 메신저로 얘기 많이 하잖아요. 틈만 나면 뭐 하는지, 뭐 먹는지, 시시콜콜 얘기도 하고 사진도 주고받죠. 동료들과도 마찬가지예요. 꼭 업무 목적의 대화가 아니더라도, 사소하고 일상적인 얘기들을 자주 주고받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어느새 친밀감이 쌓이거든요. 저희 파트 같은 경우는 정말 자주 채팅해요. 배고프다, 나 지금 뭐 먹는다 같은 시답잖은 얘기를 하면서도 그러는 중간중간 업무적인 대화도 섞여 있죠. 그렇게 사적인 대화와 업무 대화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식이에요. 아무리 먼 곳에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원격으로 근무한다고 해서 사적인 대화를 다음으로 미루거나, 기약하지 않았으면 해요. 지금 바로 친근하게 대화를 걸어도 좋아요. 꼭 얼굴을 맞대고 보지 않아도 친구들과 24시간 채팅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동료들과도 그런 친밀감을 형성해갈 수 있을 거예요. 그런 친밀감들이 쌓이다 보면, 아무리 거리가 떨어져 있더라도 충분히 옆에서 일하는 것처럼 느끼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원격 근무를 하면서 잊지 못할 에피소드를 경험해보신 적도 있나요? 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팀 빌딩을 랜선으로 진행하고 있는데요. 원격 근무 방식이나 환경에 있어서는 꽤 적응이 됐다고 생각하는데, 랜선 팀 빌딩 활동은 아직 조금.. (웃음) 모니터 앞에서 밥을 먹고, 또 뭘 먹는지 보여주고 하는 게 왠지 낯설어요. 저번에는 미국 시각으로 밤 8시 정도에 팀 빌딩 활동을 했는데 뒤에서 아이들이 잘 준비하면서 돌아다니고, 남편도 구경하고 해서 괜히 민망하더라고요. 워낙 원격으로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일 얘기를 하고 있으면 가족들도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평소와 달리 음식을 노트북 앞에 놓고 수다 떨고 노는 게 좀 색다른 느낌이었죠.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중요하다는 걸 알아서 재밌게 즐기고 있어요. 지금은 팀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다음에는 다른 부서와 함께 어우러져 시간을 보낼 궁리도 하고 있어요. 앞으로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내 라이프 스타일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아요. 저만 해도 3년 전쯤 이 회사에 입사했을 때 Work From Anywhere (자율근무환경제도)가 없었거든요. 당시 지방에서 살고 있어서 면접을 볼 때부터 비행기 타고 왔다 갔다 하면서 길에서 쏟아 버리는 시간도 많았죠. 회사에 입사한 후에는 서울로 주거지를 옮겨야 했어요. 출퇴근이 가능한 범위에서 새집도 구해야 했고, 아이들은 유치원이 바뀌거나 남편은 휴직계를 쓰는 등 머리 아픈 상황들이 있었죠. 익숙했던 삶의 패턴을 일 때문에 뒤바꾸고 조율해야 했던 경험이었어요. 만약 BCM에 입사하고자 하는 분들이 계신다면 WFA 제도를 적극 활용해보실 것을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지금 제가 미국에 와 있으면서도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닐 수 있는 것처럼, 기존의 익숙한 라이프 스타일을 포기하지 않고도 일할 수 있으니까요. 지방이나 해외에 계신 분들의 경우, 일이나 회사 때문에 자신의 원래 삶을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죠. 또 반대로 도시가 싫은데도 일이나 회사 때문에 여기서 살고 계신 분들은, 더 여유 있는 곳, 내가 더 살고 싶은 지역에서의 삶을 고민해볼 수도 있죠. 일이나 회사가 중심이 아닌,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중심으로 삶을 모색할 수 있어요. 미국에 계신 지나님과 인터뷰하며 미국과 한국 사이에 놓인 거리가 새삼 참 가깝게만 느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몇 시간이나 날아가야만 만날 수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 더 빨리, 더 자주 만날 수 있는 때이기도 하고요. 민병철교육그룹은 지방, 해외에 계신 인재분들의 지원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세상은 점점 더 좁아지고 그렇게 곳곳에서 만난 우리의 도전과 변화는 더 넓고 깊게 확장될 수 있을 거라 믿어요. 오늘도 우리는 함께 만들어갈 무한한 변화와 도전을 기대합니다. 콘텐츠 저작권은 (주)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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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조금씩 꾸준히, 큰 성장을 만드는 작은 도전
민병철교육그룹 CRM 마케터가 하는 일
  전사가 원격으로 일하는 민병철교육그룹. 클라우드 협업 툴로 일하다 보니 원한다면 누구라도, 언제라도 다른 팀의 업무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그중 활발한 논의로 눈길을 사로잡는 팀은 바로 마케팅팀. 메시지 보드의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다. <마케팅 천재가 될 사람들>. 마케팅 서적에서 따온 이 이름의 보드는 마케팅 관련 정보나 업계 소식, 기막힌 아이디어 등 마케팅과 관련된 것이라면 무엇이든 공유하는 보드다. 마케팅 천재가 되리라는 포부가 담긴 이름 때문일까. 실제로 이들의 활약은 예사롭지 않다. 민병철교육그룹 마케팅 팀은 구글 주최 세미나에서 유튜브 영상 광고로 구글 아시아 지역 우수 사례 및 성공 사례로 소개되었는가 하면, 인스타그램 성공 사례로도 선정됐다. 최근에는 고객 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의 도입 우수 사례로 소개됐다. 뛰어난 데이터 분석과 섬세한 기획으로 민병철유폰을 알리는 이들. 민병철교육그룹의 마케터들은 어떻게 일할까. 오늘은 민병철교육그룹 CRM 마케터와 함께 이들의 일하는 방식을 살펴보았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및 팀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민병철교육그룹(이하 BCM) 마케팅팀 Lucie입니다. 먼저 팀 소개부터 하자면 BCM의 마케팅팀은 크게 B2B 파트와 B2C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B2C 파트는 데이터를 살펴보며 고객 관계를 관리하는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관계 관리) 파트와 퍼포먼스, 콘텐츠를 통해 민병철유폰을 알리는 브랜딩 파트가 있어요. 그중 저는 CRM 파트를 담당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민병철유폰을 처음 만나는 신규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또 기존 고객 역시 계속해서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을 기획하고 관리하죠. 문자나 푸시 같은 메시지 마케팅부터 친구 추천이나 이벤트와 같은 바이럴 마케팅도 하고 있고요.  마케팅팀은 정말 다양한 타깃과 채널, 그리고 그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할 것 같아요. KPI와 데이터들도 정말 많이 있을 것 같은데, 팀에서는 이 다양한 업무들을 어떻게 수행하고 계시는가요? 일단 시작하기, 매일 조금씩 꾸준히.   작은 도전이든 큰 도전이든 일단은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변화를 만들려면 일단 움직여야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다들 매일 조금씩 시도해보는 분위기예요. 아무리 어렵고 힘든 공부라 하더라도 매일 천천히 조금씩 꾸준히 하면 실력이 느는 것처럼 마케팅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최근에는 AB 테스트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기존 방식과 새로운 방식을 두고 어떤 방식이 더 효과가 있는지 살펴보는 실험이에요. 아무리 내가 자신 있는 기획이어도 시장의 반응은 전혀 다를 수 있거든요. 그래서 일단 빠르게 테스트를 해보면서 확인해요. 확신했던 기획이 생각보다 반응이 좋지 않아 마음의 상처를 입을 때도 있지만, 반대로 예상보다 좋은 반응을 얻어 신기할 때도 있죠. 이런 경험을 하면서 고객에게 접근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가게 되는 것 같아요. 고객 관계를 관리하는 입장에서도 많이 배우죠. 고객이 원하는 게 A가 아니라면 B를, 그래도 안 되면 C, D, E 등 다른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거든요. 세상에 완벽한 건 없으니까요. 빠르게 시도하고, 빠르게 실패하면서 더 빨리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명확하게.   직관이나 감각도 중요하지만, 데이터는 객관적이고 정확한 힘을 갖고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메시지 하나를 보내더라도 데이터를 활용해요. 예를 들어 같은 신규 고객이라 하더라도 타깃이 다양하게 나뉘죠. 그간의 데이터를 활용해서 타깃 별로 더 정확한, 꼭 필요한 맞춤형 메시지를 고민합니다. 이를 위해 세일즈포스 같은 마케팅 클라우드 툴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데이터를 볼 때는 내가 보는 이 데이터를 왜 보고 있는지, 그 이유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항상 생각해야 해요. 숫자로 존재하는 데이터의 진짜 의미를 계속 생각하는 거죠. 그래야 데이터를 더 효율적으로 볼 수 있고, 결론에 대한 의미도 명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요. 데이터를 활용해서 마케팅을 한 후에는, 이 마케팅이 효과적이었는지 보기 위해 전후 데이터를 재확인하고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었는지 확인해요. 이 일련의 과정을 통해 다음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살피죠.  타 팀과 협업을 할 때도 데이터는 중요해요. 프로젝트를 할 때 디자이너, 개발자, 기획자 등 다양한 직군의 실무자들이 명확하게 목표를 이해하고, 동의할 때 효율적이고 정확한 협업이 가능해지니까요. ‘우리가 지금 어떤 상황이기 때문에 이걸 해야 한다’ 혹은 ‘이걸 하면 이런 부분이 이렇게 개선될 것이다’ 하는 식으로 최대한 구체적인 근거 자료를 갖고 설득하죠. 그렇게 대화하다 보면 제가 놓치는 걸 타 팀에서 얘기해 주실 때도 있어요. 서로 객관적인 데이터와 각자의 뷰를 공유했을 때, 더 큰 시너지가 나는 대화가 이뤄지는 것 같아요.  성장하는 대화로 함께.   어느덧 이 회사에서 일한 지 6년 차인데요. 인턴으로 입사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요. 입사 초반에도 느꼈지만, 특히 저희 팀은 업무 피드백이 잘 오가는 팀인 것 같아요. 올해 초 조직 개편이 되면서 직급이 사라졌지만, 그 전에도 직급에 무관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을 하려는 분위기가 늘 있었어요. 그때나 지금이나 인턴부터 CMO까지 서로의 의견과 생각을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얘기하죠. 데이터를 들여다보며 함께 얘기하기도 하는 자리도 있는데요. 눈앞에 놓인 이 데이터를 어떻게 해석하고 접근할지 각자의 생각과 시선을 나누는 시간이예요. 이런 과정에서 더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 받기도 하고, 부족한 부분을 예리하게 고쳐가기도 하고, 놓친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죠.  이런 대화가 가능한 이유는 팀원 모두가 ‘피드백은 성장’이라는 것에 동의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나도 동료의 성장을 위해 의견을 많이 줄 수 있어야 하고, 반대로 저도 동료들의 피드백을 잘 수용할 수 있어야 하죠. 날카로운 피드백도 결국은 서로의 성장을 위한 피드백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보니 피드백 때문에 상처 받거나 주저하는 대신, 오히려 시너지를 내는 대화로 잘 활용하는 것 같아요.  인턴으로 입사해 어느덧 6년 차. 이 회사에서 오랜 시간 일하며 느낀 부분이 있다면요? 어제와 다른 내일을 기대해요.   회사가 꾸준히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다는 거요. 입사할 때부터 지금까지 회사 문화나 업무 환경이 계속 개선이 되고 있다는 걸 몸소 느껴요. 옛날 얘기를 해보자면 처음 입사했을 때는 회사 건물이 팀별로 층이 다 나누어져 있어서 타 부서와 소통하기가 좀 어려웠거든요. 근데 이걸 물리적으로 극복하려는 노력이 있었죠. 아예 한 층을 라운지처럼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접점을 만들기도 했고, 아예 널찍한 공유 오피스로 이사해 모든 부서와 한 층에서 같이 일하며 소통하기 좋은 구조를 체험하기도 했고요. BCM Policy도 그래요.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되거나 새로 생겼죠. 문화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올해 만들어진 Work From Anywhere(자율근무환경제도)도 파격적이라고 생각해요. 제 주변에서도 회사 입장에서는 되게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이런 크고 작은 변화를 체감하면서 앞으로 회사가 어떤 모습으로 변화할지 더 기대되는 것 같아요. Together, We’re unlimited   회사 자체가 위계적이거나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에요. 도전을 막는 분위기가 전혀 아니죠.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누구나 해볼 수 있고, 새로운 도전도 언제나 환영하는 곳이죠. 그래서 아이디어가 있으면 충분히 뭐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나 저희 팀 같은 경우엔 더 그런 편인데요. 누군가 ‘이거 해보면 어때요?’라고 하면, 모두가 그 제안을 최대한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방법을 찾는 편이에요. 물론 모든 아이디어가 다 좋은 아이디어는 아니겠지만, 여러 피드백을 통해 더 나은 아이디어를 만들 수는 있잖아요. 그래서 여러 명이 달라붙어 같이 의견을 모아 디벨롭을 해보기도 하고, 같이 액션 플랜을 만들어보기도 해요. 도전이라는 게 사실 되게 부담스럽죠. 뭐든 머리로는 쉽게 떠올릴 수 있지만, 실제 실행하는 건 해야 할 일도 많고, 어렵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희는 그걸 혼자서 감당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 것 같아요. 필요하면 언제든지 의견을 주고 받고, 또 도움이 필요하다면 아예 업무 분담을 해서 같이 실행해보기도 해요. 언제든 무엇이든 같이 할 수 있는 동료가 있으니까, 실패가 무섭지 않은, 어렵더라도 함께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인 것 같아요. 콘텐츠 저작권은 (주)민병철교육그룹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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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소식58

기업정보

  • 기타 교육업 산업
  • 중소기업 기업형태
  • 119명 (2020) 사원수
  • 1980.01.01 설립
  • 대표
    민병철
  • 매출
    196.0억 원 (2019)
  •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93길 40 스파크플러스 선릉3호점 (역삼동, 나라키움역삼A빌딩)
  • 웹사이트
    http://www.bcm.co.kr/
  • 연혁
    1. -
  • 소개
    민병철교육그룹은 42년 동안 언제 어디서나 더 즐겁고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영어학습에 대해 고민해왔습니다. 오랜 업력을 가진 교육 베테랑 기업이지만, 우리는 빠른 의사결정과 수평적인 구조에서 젊고 열정 넘치는 평균연령 30대 초반 직원들이 재미있게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내가 있는 바로 그곳에서 매일 꾸준히 영어회화 실력을 향상할 수 있는 1:1 전화영어 '민병철유폰'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Winning Team을 통해 최고의 영어교육 UX를 만든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핵심가치를 기본으로 한 우리만의 기업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좋은 문화는 결국 성장하는 회사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일하는 민병철교육그룹과 함께 Work Different를 실현하며, 매일 성장하고 싶은 모든 분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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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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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리뷰심사에서 승인 거절 시 다시 제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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