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마트건설기술로 건설 현장을 혁신하다
[인터뷰] 우미 건축본부 스마트기술팀 박슬기 과장
건축본부 스마트기술팀의 박슬기 님은 3D BIM, 드론, AI 등 최첨단 기술로 건설업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기존 2D 방식에서 3D 기반 관리로의 전환, ‘프리콘’을 통해 공정 리스크 제거, 스마트 기술 도입 등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며 기술과 창의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기술팀 박슬기 님의 흥미로운 하루를 살펴보세요.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와 맡고 계신 직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건축본부 스마트기술팀 박슬기 과장입니다.
스마트기술팀은 크게 ‘프리콘’을 도입하여 현장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업무와 ‘스마트건설기술’을 발굴하여 단계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프리콘’ 업무는 공정, 원가, 설계의 리스크 제거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3D BIM 모델을 구축하여 이를 기반으로 공사 계획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대상 현장이 확대됨에 따라 팀원들과 현장을 분담하여 업무를 진행합니다.
‘스마트건설기술’은 BIM, 드론, AI, 스마트안전, AR-VR 등의 다양한 기술들을 도입하는 것인데요. 이중에서 저는 BIM 기반 원가관리 부문을 담당하여 기존 2D에서 3D 수량 산출로 전환하여 원가관리의 정확도를 개선합니다. 앞으로 토목, MEP에도 적용을 확대하여 모든 수량 산출을 3D로 전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Q. 다양한 업무를 맡고 계신데요.회사에서의 주요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나요?
현장에서는 현장 직원, 협력업체, 스마트기술팀이 7주동안 주차별 목표를 가지고 ‘프리콘’을 수행합니다. 현장별로 일주일에 이틀씩은 현장에 상주하며 ‘프리콘’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합니다.
본사에서는 당사에 적용하고 있는 스마트기술을 검증하는 것과 앞으로 도입할 기술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며 필요한 경우 외부업체와 미팅을 하거나 세미나에 참석하여 정보를 수집합니다. 또한 현장에 스마트건설기술(BIM, 드론 등) 활용 교육을 진행하고 문제점이나 요청사항 발생시 기술지원업무를 수행합니다.
Q. 자신이 속한 팀의 업무 수행 시 어떤 자질과 역량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
BIM, 드론 플랫폼, 4D 공정관리 등 기존에 해오던 방식을 프로그램을 통하여 새롭게 바꾸는 업무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운용능력과 창의력을 겸비한다면 업무수행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Q. 회사 분위기와 문화는 어떤가요?
본사 조직내에서는 직급과 상관없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업무를 진행할 때 자유롭게 토론하거나 협조를 받을 수 있어 개인이 조직 내에서 노력하는 만큼 얻어갈 수 있습니다. 서로 경쟁하는 분위기보다도 서로를 위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라서 경력직으로 입사하였지만,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아 사내 분위기에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Q. 입사 후 가장 만족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기본적인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고, 대기업이나 타사의 좋은 사례를 관련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도입하려고 하고 있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또 팀장 및 임원분들과 어렵지 않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점이 좋았고, 이런 기회는 조직 내에서 성장하는데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Q. 입사를 지원하는 후배에게 하고 싶은 한마디 부탁드려요!
이제는 어떤 직무든지 변화를 추구하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건설업계의 특성상 변화가 어렵고 힘든 부분이 많지만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고 정체하는 습관이 있다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우미는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고 변화를 추구하는 회사입니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입사한다면 어떠한 분야보다 다양하게 배울 수 있고, 커리어를 쌓는다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늘 자문하고 자기 계발하여 여러 방면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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