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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2025 잡플래닛 어워즈 수상
[2025 잡플래닛 어워즈] 비바리퍼블리카(토스)·코스알엑스·코아드
국내에서 가장 방대한 기업 리뷰 데이터를 보유한 잡플래닛이 일하기 좋은 직장의 기준을 제시합니다.
‘잡플래닛 어워즈’는 상위 0.001% 극소수 기업을 선정해 신의 직장을 상징하는 플래닛버튼을 부여했습니다. 전·현직 구성원들이 남긴 리뷰 데이터와 재무 지표를 두루 검토하는 등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죠.
최상의 커리어 경험을 위해 목표로 삼을 만한 가치가 충분한 회사, 취업·이직을 앞뒀을 때 반드시 눈여겨 봐야 할 회사. 2025년 플래닛버튼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기업들을 지금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2025년 일하기 좋은 회사 TOP11, 선정 기준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가운데 중소·중견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무려 99.9%라는 사실, 아셨나요?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본통계(2022년 기준)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는 총 804만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중견기업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더 커지죠.
이 수많은 중소·중견기업 중에서 진짜 일하기 좋은 기업을 단 3곳만 꼽는다면, 과연 어떤 회사가 선정될까요? 더 큰 성장을 향해 거침없이 도약하는 기업들이 이번 잡플래닛 어워즈 중소·중견 부문의 시상대 위에 올랐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 거기!’ 할만한 곳부터, ‘이런 회사가 있었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곳까지. 각자의 고유한 강점으로 당당히 플래닛버튼을 차지한 세 중소·중견기업을 지금 만나 보세요.
비바리퍼블리카(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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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쉽고 상식적인 금융’이라는 미션 아래, 놀라운 금융 혁신을 이뤄온 토스. 앱 출시 10주년인 올해, 잡플래닛 어워즈가 수여하는 첫 플래닛버튼까지 획득하며 더욱 특별한 2025년을 맞았습니다. 토스는 은행, 증권, 결제에 이르기까지 100가지가 넘는 서비스를 앱 하나로 제공하는데요. 강력한 금융 생태계를 구축한 토스 앱은 무려 1900만에 달하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를 자랑합니다.
토스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02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 치웠습니다. 24년 2분기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는 점에서도 가히 주목할 만한 성과죠. 토스는 전 계열사가 준수한 실적을 내며 수익성을 부지런히 개선해나가고 있습니다.
잡플래닛에 올라온 전·현직 구성원들의 평가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다면 굉장히 만족할 회사”로 귀결됩니다. 그야말로 ‘일하기 좋은 회사’에 부합한다는 얘기인데요. “자유롭게 의견을 내고 시도해볼 수 있는 기업”,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있었던 회사”, “모든 면에서 같은 직군 타 회사보다 월등히 낫다” 등의 리뷰가 잇따랐습니다.
토스는 잡플래닛 평점 9대 항목 중에서도 단연 ‘급여·복지’, ‘성장가능성’, ‘기업추천율’에서 탁월한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급여·복지 항목은 전체 기업 평균 대비 68%, 성장가능성은 61%p, 기업추천율은 51%p 높은 수준을 기록했어요.
코스알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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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에 K-뷰티 돌풍을 일으킨 주역, 코스알엑스가 올해 플래닛버튼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2023년 아모레퍼시픽 자회사로 인수된 코스알엑스는 색조화장품으로만 주목 받던 글로벌 K-뷰티 분야에서 스킨케어 브랜드를 선보여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는데요. 지난해에는 미국 최대 커머스인 아마존에서 한국 브랜드 중 유일하게 뷰티&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매출 TOP1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코스알엑스는 모회사인 아모레퍼시픽의 2024년 전체 실적 개선을 견인했을 정도로 막강한 글로벌 매출 파워를 자랑하는데요. 아모레퍼시픽 2024년 사업보고에 따르면, 코스알엑스 편입 효과로 아모레퍼시픽의 미주 지역 매출은 83% 증가했습니다.
일찍이 아모레에 편입되기 이전부터 코스알엑스는 가파른 J커브 성장을 이어왔는데요. 2023년 말 기준 매출 4862억원, 영업이익 1612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37%, 216%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잡플래닛에 재직 후기를 남긴 구성원들의 목소리에서도 “성장가능성이 높다”, “급여, 복지, 성장가능성이 큰 회사”, “굉장히 빠르고 주도적인 사람들이 모여있음”, “변화가 빠르고 젊은 회사” 등 성장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는데요. 성장가능성 항목에서 71%를 기록해, 평균치인 15%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습니다.
코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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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드는 자동문을 만드는 강소기업입니다. 이번 잡플래닛 어워즈 선정기업 중 가장 새롭게 느껴지는 이름일 텐데요. 자동문 업계에서는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네임드 기업입니다. 일반 건물의 유리 자동문부터 물류창고, 공장까지 모든 종류의 자동문 모델을 취급하는 건 국내에서 코아드가 유일하죠.
코아드는 2014년 창립 이래로 업계 최초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고, 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말레이시아·일본 등에 해외법인을 두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쌓았습니다. 청와대, 대법원, 경찰청, 쿠팡 물류센터, 삼성전자, 메르세데스-벤츠 등 내로라하는 주요 기관·기업의 출입문을 코아드가 책임지기도 했어요.
경영 실적을 살펴보면, 연 매출액 105억5289만원, 영업이익 15억6706만원(2023년말 기준)으로 14.8%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하며 견조한 실적을 보였는데요. 직전 3년간 꾸준히 영업이익이 우상향해 2020년 대비 78.3%의 성장률을 기록했습니다.
코아드를 ‘신의 직장’이라 칭할 만한 이유는 잡플래닛 리뷰 속에서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현직 구성원들은 “주4일제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의 연봉. 그 외 각종 복지”, “매월 20만원 복지카드. 주4일제. 학력무관 초봉 5천부터”, “주4일제로 인해 주말 여가시간이 많음. 제주도 별장 이용 가능. 2년마다 리프레시 휴가” 등 파격적인 복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어요. 지난해 잡플래닛 평점에서도 급여·복지 항목에서 전체 기업 대비 77.8%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성장가능성 항목은 79%로 평균 대비 6배가량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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