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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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화학 · https://dbhitek-recruit.com/

기업 스토리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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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도체 생산,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DB하이텍 직무소개] 제조팀 생산관리자 인터뷰
생산은 회사의 ‘기둥’이라고 불립니다. 모든 연구와 공정은 결국 생산을 통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DB하이텍과 같은 반도체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반도체 생산은 우리가 미디어에서 익히 보았듯 ‘눈만 보이는 하얀 옷을 입고, 거대한 기계의 Start-End 버튼만 누르면’ 되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제조팀 소속 생산직 관리자를 모셔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부터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B하이텍 제조팀 김영주 조장이라고 합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반도체 공장 내에서는 공정별로 조가 편성되어 있고 모든 인원은 교대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장이라서 해당 조의 인원을 관리하는 업무가 가장 주요한 업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조원들의 업무수행에 따른 결과를 피드백하고, 공정 진행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산에 따른 전산처리, 조원들의 고충상담 등도 업무의 한 영역입니다. 독자들의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조장님의 하루 근무일과를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우리 회사에는 회사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버스가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저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을 하고 있어요. 회사에 도착하고 나서는 효율적인 일과 수행을 위해 오늘의 업무를 정리합니다. 사진=DB하이텍의 근무 형태 이후 스목(*smock∙작업 시 의복 위에 입는 덧옷)복을 입고, 저보다 먼저 출근한 교대 조로부터 업무를 인수인계 받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죠. 업무의 우선순위까지 정해졌으면, 저의 소속 조원들에게 업무를 분배합니다. 사진=스목복의 이미지 수십 명의 사람들에게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만만치 않겠는데요? 그렇죠. 생산직의 업무는 크게 장비 조작과 제품(wafer) 운반으로 분류가 되는데, 2가지 모두 최대한 효율적인 형태로 조원들에게 배정해야 하거든요. 또 반도체 공정은 계속해서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조원들에게 업무를 배정해야 돼요. 업무를 배정하다 보면 타 부서와 만날 일이 많아요. 업무 조율을 위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죠. 일과 마무리를 위해서는 다음 조에게도 업무관련 안내를 해야 돼요. 특정 공정이나 장비에 오류가 발생했다거나, 가장 우선적으로 마무리 되어야 하는 일거리나 웨이퍼 테스트(wafer test)에 대한 안내도 같이 하죠. 업무 이관까지 마무리가 되면 이제 퇴근 시간입니다. 사진=생산직 업무 소개 그렇다면 조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반도체 회사에서 생산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회사에서는 반도체 생산직을 ‘Manufacturing Specialist(제조전문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문가로 불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지식과 노력이 수반되어야겠죠? 그래서 반도체의 생산을 위해서는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끈기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물론 어떤 일에서도 그러한 사람은 필요하겠지만요. (웃음) 반도체 생산에서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끈기 있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많은 신입사원들이 당황하는 것 중 하나가 반도체 용어예요. 생전 처음 보는, 그것도 영어로 적힌 수백 개의 단어를 외워야 하니 처음에는 누구나 힘들 수 밖에 없죠. 여기서 새로운 용어를 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물론 주위의 선배들이 도와주겠지만, 결국 자신이 공부하고 완전히 습득할 수 있을 때 업무에 효율성이 올라가요. 다음으로 부지런해야 합니다. 생산직은 기본적으로 서서 일해야 하고, 또 pod(*웨이퍼wafer의 묶음)를 든 채로 계속해서 움직일 때도 많아요. Pod를 들고 다니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회사에 큰 금전적 피해를 주게 되니까 항상 긴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일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제조팀에서는 DB하이텍의 모든 조직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재직하고 있어요. 당연히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겠죠? 여기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조장님께서 DB하이텍을 다니신 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우리회사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실 지금의 근무환경 자체가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많은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을 내 손으로 만든다는 측면에서 자부심도 느끼고 있고요. 무엇보다 최근 몇 년 간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있거든요. 이런 회사의 성장에 내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회사 밥도 맛있어요. 최근에 들어온 신규 입사자들의 식사 만족도도 높다고 들어서, 우리 식당밥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 또 교대근무자는 일과 후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요. 초과근무가 거의 없다 보니, 자기개발이나 휴식을 충분히 할 수 있죠. 교대근무자로서, 남들 쉴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쉬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연간 근무스케줄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사전에 일정을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예비 지원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반도체 생산직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지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반복적인 작업도 있지만, 처음에는 공부해야 할 사항이 많아요. 체력관리도 중요해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공장 내에서 7시간 이상 움직여야 할 때도 있고 무거운 물건도 들어야 해요. 하루 종일 서서 일할 때도 많고요. 단순히 공장에서 일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무서운 얘기만 했는데, 이제 좋은 얘기도 해야겠죠? (웃음)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대신 다른 생산직에서는 가질 수 없는 여러 장점이 있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첨단 제품을 내 손으로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생산직에 비해 높은 연봉과 좋은 복리후생이 보장되죠. 아, 그리고 무엇보다 배움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신입 지원자들의 경우 합격 통보를 받고 나서 입사 시점까지 약간 공백이 생기는데, 그때 예비 입사자들이 그냥 노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되면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고, 나중에 근무를 시작할 때 큰 후회를 하게 되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반도체 용어(단위공정 관련)나 영어단어를 공부 하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물론 학교수업을 성실하게 받는 것도 포함해서요. 사람들은 때때로 생산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는 합니다. ‘생산은 허드렛일만 하는 거지’, ‘생산은 전문직업인으로서 비전을 가질 수 없어’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그러나 반도체 생산직은 제조산업의 중심이 되어, 사람들의 생활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첨단의 기술을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기쁨! 독자님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 DB하이텍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OpVM-HfGzw - DB하이텍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dbgroup.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24821 사진 저작권은 (주)디비하이텍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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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도체 제조업에서 장비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DB하이텍 직무소개] 장비엔지니어 현직자가 주는 '진짜 정보'
최근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3대 국가 혁신산업으로 선정되며, 코로나 관련 이슈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관련된 직무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도 높아져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학 관련 전공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장비엔지니어 직무의 현직자를 모시고, 구독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진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B하이텍 EPI기술파트 박원준 선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저는 EPI 공정 관련 장비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장비엔지니어의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장비엔지니어는 크게 3가지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장비의 에러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파악하고 보수하는 Trouble Shooting 업무. 두 번째로 에러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부품 등을 정기 점검하는 PM(Pre-Maintenance) 업무.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생한 수많은 에러를 리포트화하여 개선책을 도출하는 OPLS(One Point Lesson) 업무입니다. Trouble Shooting? PM? OPLS?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시스템반도체 공정 장비는 다양하고 복잡하며 당연히 그 장비의 에러 형태 또한 수십 가지입니다. 장비가 발산하는 전기 신호가 Fail이 될 때도 있고, 밸브나 모터가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장비의 에러(Trouble)를 보수(Shooting)하는 것이 저희 장비엔지니어의 주요 업무입니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전에 Blower(공조 설비)가 고장이 났을 때, 천장에 박혀있는 수십 킬로그램의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낑낑대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웃음). PM의 경우, 문자 그대로 예방점검을 하는 활동입니다. 우리가 통조림에 담겨 있는 음식을 길게 먹기 위해서는 항상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편이 좋잖아요? 반도체 장비도 이와 마찬가지로 세정이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오래 쓸 수 있도록 엔지니어가 관리해야 합니다. 장비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활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PLS는 Trouble Shooting과 PM 업무를 진행하면서 터득하는 노하우들을 문서화하는 작업입니다. 한마디로 업무 매뉴얼을 만드는 활동이죠. 에러와 에러의 메커니즘을 잘 정리해두면 본인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들에게도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장비엔지니어의 특성 상, 실제 에러가 발생하기 전까지 업무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힘들어요. OPLS는 그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죠. 그렇다면 위 업무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회로도(스키메틱)를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회로도는 장비 엔지니어와 불가분의 관계로, Trouble Shooting의 기초가 되는 밸브 구동원리 등의 시퀀스 및 PLC 제어 관련 지식을 미리 습득하고 있어야 현장에서 발생하는 에러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포토, 식각, 박막과 같은 Fab 공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각 공정의 프로세스, 특성, 요구사항 등을 이해한다면 보다 심도 있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구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면 좋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그 크기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렌치나 드라이버 외 다양한 수공구와 전자공구를 사용합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장비나 웨이퍼(wafer)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공구의 쓰임새를 알고 섬세하게 다뤄야 하죠. 그 외에 장비엔지니어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모든 조직이 요구하듯, 우선 예의가 발라야 합니다. 장비엔지니어는 선배와 짝을 이뤄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일을 배우려는 태도가 좀 더 강조되죠.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필요합니다. 장비엔지니어는 생산직에서부터 연구원까지 Fab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소통을 합니다. 특히 공정엔지니어와 자주 협업을 하기 때문에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장비엔지니어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Fab Line 내부에서 교대근무를 하므로, 신규입사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스크와 스막(Smock)을 입고, 높은 기압의 클린룸(Cleanroom)에서 밤낮을 바꿔가며 근무를 하다 보면 대학생 때는 경험하지 못한 신체 또는 정신적 피로감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장비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군요! 그럼 선임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나요? 역시 첨단의 기계를 만질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전자기계를 다룰 때 직업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설명을 드리자면, 장비엔지니어에게는 마이머신(My Machine)이라는 것이 주어져요. 1명이 온전히 1개의 장비를 담당하게 되는 거죠. 장비 셋업(Set-up)에서부터 수리, 성능확인, 점검 등을 진행하다 보면 기계에 대한 뚜렷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어요.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미래혁신사업인 시스템 반도체의 공정이나 장비를 지근거리에서 확인하고 탐구하다 보면, 제가 흘리는 땀이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도 만족스러워요. 교대근무를 하다 보니 러시아워에 치일 일도 없고, 편하게 회사와 집을 통근할 수 있어요. 아주 중요한 장점을 언급해주셨네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엔지니어에 합격하기 위해서 선임님은 어떻게 채용 전형을 준비 하셨나요? 서류전형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포부를 가장 신경 써서 작성했어요. ‘내가 들어와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디까지 성취할 것이다’라는 부분을 최대한 설득력 있게 쓰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DB하이텍이 최우수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저의 계획을 작성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있다는 점도 어필했어요. 저는 군대 통신병 출신인데, 통신병들은 도구를 다룰 일이 많거든요. 해당 경험을 통해 DB하이텍에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작성했어요. 면접전형 때는 떨지 않으려고 준비를 많이 했어요. 겸손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자신감 있게 저만의 강점을 전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면접관은 수십 년의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이니, 뻔한 거짓말이나 과장은 금방 들킬 거예요. 마지막으로 장비엔지니어 예비 입사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장비엔지니어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업무를 배워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라인에서 근무를 하고 무거운 기계나 부품을 이리저리 옮길 때가 있다 보니 몸을 쓸 일이 많거든요. 신체가 건강하면서 활달한 신입사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나 후배를 어려워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 DB하이텍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OpVM-HfGzw - DB하이텍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dbgroup.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24821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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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B하이텍의 세계적인 기술, BCD란 뭘까?
[DB하이텍 제품소개] 공정개발 현직자에게 듣는 BCD 공정
안녕하세요! DB하이텍의 제품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입사원 H입니다. DB하이텍은 세계적 수준의 아날로그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TV, Mobile 등의 consumer 제품뿐만 아니라 computer, Automotive 등 다양한 영역의 파워 제품을 생산하고 있죠. 최근에는 specialty 아날로그 파워 기술을 강화해, 저전력 및 효율 증대를 도모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DB하이텍의 대표 기술인 BCD 공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직에 계시는 BCD 전문가를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BCD의 5W1H가 무엇인지, 실제 DB HiTek의 BCD공정개발 업무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S님.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DB하이텍 공정개발팀에서 BCD공정 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S 책임입니다. 먼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DB HiTek이 하고 있는 BCD사업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일단, ‘BCD’가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 아시나요? BCD는 Bipolar CMOS DMOS의 앞 글자를 딴 약자예요. 3가지 구조를 하나의 프로세스에 집적하는 공정 기술인 거죠. 우리 회사의 경우 BCD를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많은 고객을 상대하기 위해, BCD 테크에 대해서 소자를 라인업 시키는 업무입니다. SJ(Superjunction)는 discrete 소자이기 때문에 한 개의 소자를 위한 한가지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반면 BCD는 테크별로 개수 차이가 있겠지만, 적게는 50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의 소자들을 한 개의 프로세스로 구현할 수 있게 제공하죠. 라인업을 한다는 것이, ‘다양한 전압을 가진 제품 군의 공정을 만들어준다’는 의미인가요? 예를 들어 LV(Low voltage) 중에 30V까지만 커버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있어요. 그 테크 안에는 1.8V부터 30V까지의 CMOS, LDMOS 전체가 라인업되어있는 거에요. 또 테크군에 따라 5V에서 700V까지 커버하거나, 1.8V에서 120V까지 커버하는 등 다양한 제품 군을 라인업하고 있습니다. 예로 든 사항 외에도, DB하이텍에서는 많은 테크군에 대해서 application에 맞는 다양한 정격 전압을 가진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러면 실제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BCD 공정은 CMOS, DMOS 파트를 나누어 진행하고 있나요? 아니요. 한 개의 테크에, 모든 소자의 라인업이 필요합니다. 말한 것처럼 BCD는 한번에 집적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진행할 수는 없어요. BCD공정의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Motor driver IC나 LED driver IC가 많아요. 그 외에는 각 제품 군에 맞게 고객들이 설계한 어플리케이션이 있겠죠. 현재 BCD 사업은 DB하이텍의 자랑인 만큼, 계속해서 개발될 분야인 것 같은데요. 기존 양산화 되어있는 BCD공정에서,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요. 앞으로 점점 High Voltage, Low Power가 중요해질 거예요. 그 중에서도 high voltage 쪽이 우세해 질 것 같고요. High voltage battery나, 벽에서 나오는 전압(ex – 220V 콘센트)을 받아들이는 voltage급에 대한 니즈가 점점 많아질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High voltage의 0.35um공정에서는 700~900V급의 높은 전압을 커버로 가거나, 0.18/0.13um 공정에 대해서도 더 높은 voltage를 커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여담으로 SJ과 IGBT의 개발 방향도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네요. 그럼 향후에는 BCD공정에서 파워 쪽을 담당하고 있는 DMOS 부분을, SJ나 IGBT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Motor Driver IC 같은 것은 LDMOS가 아닌 IGBT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가 있기는 해요. 하지만 BCD 기술 자체는 여러 소자가 집적되어 chip을 구성하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100% 대체는 불가능해요. SJ나 IGBT는 vertical 소자(3개의 단자(source, drain, gate)가 수직으로 형성되어, 타 소자들과 함께 집적하여 설계하기 어려움이 있는 소자)이기 때문에 그 외의 소자들과 같이 집적하기는 어렵거든요. DB HiTek의 BCD공정만이 갖는 강점이 있다면 뭘까요? 일단은 국내에 파운드리 하는 업체가 거의 없기도 하고요. 우리 회사 같은 경우, 그 중에서도 오래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개발팀에서 더 경쟁력 있는 스펙의 공정을 개발하려고 많이 노력하죠. 각 공정에 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요. 우리 회사는 파운드리에 대한 경험이 많다 보니, PDK(Process Design Kit)나 고객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고객이 우리 회사 공정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큰 장점이겠죠. BCD 관련해서, 협업하고 있는 회사가 있나요? 예를 들면 기술적인 도움이나, 우리 FAB에서 할 수 없는 단위 공정 외주 관련한 협업이요. 협업이라고 정확히 정의할 만 한 건 없어요. 협업은 정보 교환이 필요해서, 기술 오픈을 해야 하거든요. 저희는 BCD공정 선두 기업이다보니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죠. 다만 학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자문을 구하는 경우는 더러 있어요. 기술적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죠. 그리고 고객이 우리 공정에 대해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나, 자체적으로 사내에서 모두 진행하기 힘든 사항들에 대해서는 산학 과제를 통해 얻기도 합니다. 파운드리는 팹리스 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작하는 회사라고 알고 있는데요. BCD 공정의 경우는 설계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점을 알 수 있을까요? 파운드리는 ‘소자’를 설계하고, 팹리스 업체는 파운드리에서 제공한 ‘소자’들을 사용해서 ‘회로’를 설계해요. 예를 들면, 당사가 고객들에게 레고 블록을 준다고 해보죠. 고객들이 그 블록들을 가지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서 의뢰를 하면, 우리가 실물로 만들어주는 거죠. 우리가 제공하는 소자를 고객이 받아 회로를 설계해서, 우리에게 다시 의뢰하는 형태입니다. 고객이 전달한 회로가 실제 회로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네, 그 문제 때문에 고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예요. 고객들에게 ‘여기에 맞춰 설계를 해오세요.’, ‘그러면 이슈가 나지 않을 겁니다.’라는 가이드인 거죠. 이러한 사항을 고객이 일일이 문서를 보면서 확인하면 아무래도 불편하겠죠. 그래서 툴을 이용해 문제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줘요. 여기에 맞춰 고객이 설계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제품을 미리 만들어놓고, 일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해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나요? 아뇨, 그건 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BCD공정의 경우 다양하고, 많은 소자가 하나의 chip을 이루도록 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때문에 프로세스가 변경되어야 한다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다른 소자의 특성도 같이 움직인다든지, 실제 Si Data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든지, 그런 문제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레고의 부품같은 거예요. 레고는 그 안에 있는 부품으로만 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제공하는 레고 안에서, 원하는 성이나 자동차를 만들거나 구조물을 만들거나 하는 거죠. 업무관련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고객에게 의뢰를 받고 결과를 주기 전, 검증과정이 있나요? 일단 우리는 소자 단위로만 검증을 해요. PCM(Process Control Monitoring)이라고 해서 테스트 패턴이 있는데요. 고객이 선택한 소자들의 패턴을 측정해서 데이터를 추출하게 돼요. 그 데이터를 보면 공정이 잘 진행되었는지, 공정에 오류가 없었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고객들이 내부 측정을 해보고, 이슈가 있을 경우 문의를 주면 원인 분석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신입사원들이 개발업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곧 각 팀에 신입사원이 후배로 들어가게 될 텐데요. 어떤 인재가 들어오길 바라세요? 입사 초기에 가장 필요한 건 ‘배워야지’라는 마음인 것 같아요. 물론 학교에서 많은 걸 배우고 왔겠지만, 신입사원은 처음 들어오면 뭘 해도 배울 수밖에 없게 돼요. 엑셀로 데이터를 정리하는 방식부터, 다른 팀과 대화하는 법까지 ‘A to Z’를 배워야 돼요. 간단한 일인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거고, 업무는 많게 느껴질 거예요. 몸도 많이 힘들 거구요. 하지만 각 직급에서 해야 할 업무들이 있고, 그 모든 일은 꼭 필요한 업무입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주어진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일을 잘 하는 거 좋죠. 근데 일을 못해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러면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질문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일이 처음이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어요. 그리고 입사하게 되면, 선임이라는 직책을 받잖아요. 선임급이면, 모든 분들이 아직 배우는 단계라고 인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두들 친절히 알려주세요. 이건 신입이라서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기간을 혜택이라 생각하고 많이 배우면 좋겠어요. Editor. 개발1팀 고진영 선임 - DB하이텍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OpVM-HfGzw - DB하이텍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dbgroup.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24821 저작권은 (주)DB하이텍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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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생산, 어떻게 이루어지는 걸까?
[DB하이텍 직무소개] 제조팀 생산관리자 인터뷰
생산은 회사의 ‘기둥’이라고 불립니다. 모든 연구와 공정은 결국 생산을 통해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DB하이텍과 같은 반도체 회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반도체 생산은 우리가 미디어에서 익히 보았듯 ‘눈만 보이는 하얀 옷을 입고, 거대한 기계의 Start-End 버튼만 누르면’ 되는 걸까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제조팀 소속 생산직 관리자를 모셔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부터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B하이텍 제조팀 김영주 조장이라고 합니다.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반도체 공장 내에서는 공정별로 조가 편성되어 있고 모든 인원은 교대근무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조장이라서 해당 조의 인원을 관리하는 업무가 가장 주요한 업무라고 말씀드릴 수 있어요. 예를 들자면 조원들의 업무수행에 따른 결과를 피드백하고, 공정 진행에 따른 전반적인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생산에 따른 전산처리, 조원들의 고충상담 등도 업무의 한 영역입니다. 독자들의 좀 더 쉬운 이해를 위해, 조장님의 하루 근무일과를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우리 회사에는 회사 인근 지역을 운행하는 통근버스가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저는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근을 하고 있어요. 회사에 도착하고 나서는 효율적인 일과 수행을 위해 오늘의 업무를 정리합니다. 사진=DB하이텍의 근무 형태 이후 스목(*smock∙작업 시 의복 위에 입는 덧옷)복을 입고, 저보다 먼저 출근한 교대 조로부터 업무를 인수인계 받습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죠. 업무의 우선순위까지 정해졌으면, 저의 소속 조원들에게 업무를 분배합니다. 사진=스목복의 이미지 수십 명의 사람들에게 업무를 배정하는 것은 만만치 않겠는데요? 그렇죠. 생산직의 업무는 크게 장비 조작과 제품(wafer) 운반으로 분류가 되는데, 2가지 모두 최대한 효율적인 형태로 조원들에게 배정해야 하거든요. 또 반도체 공정은 계속해서 흐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수시로 조원들에게 업무를 배정해야 돼요. 업무를 배정하다 보면 타 부서와 만날 일이 많아요. 업무 조율을 위해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이 요구되죠. 일과 마무리를 위해서는 다음 조에게도 업무관련 안내를 해야 돼요. 특정 공정이나 장비에 오류가 발생했다거나, 가장 우선적으로 마무리 되어야 하는 일거리나 웨이퍼 테스트(wafer test)에 대한 안내도 같이 하죠. 업무 이관까지 마무리가 되면 이제 퇴근 시간입니다. 사진=생산직 업무 소개 그렇다면 조장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반도체 회사에서 생산업무를 수행하는 데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회사에서는 반도체 생산직을 ‘Manufacturing Specialist(제조전문가)’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전문가로 불리기 위해서는 충분한 지식과 노력이 수반되어야겠죠? 그래서 반도체의 생산을 위해서는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끈기 있는 사람이 필요해요. 물론 어떤 일에서도 그러한 사람은 필요하겠지만요. (웃음) 반도체 생산에서 ‘배움을 위해 노력하고 끈기 있는 사람’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회사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가장 많은 신입사원들이 당황하는 것 중 하나가 반도체 용어예요. 생전 처음 보는, 그것도 영어로 적힌 수백 개의 단어를 외워야 하니 처음에는 누구나 힘들 수 밖에 없죠. 여기서 새로운 용어를 외우는 것 뿐만 아니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해요. 물론 주위의 선배들이 도와주겠지만, 결국 자신이 공부하고 완전히 습득할 수 있을 때 업무에 효율성이 올라가요. 다음으로 부지런해야 합니다. 생산직은 기본적으로 서서 일해야 하고, 또 pod(*웨이퍼wafer의 묶음)를 든 채로 계속해서 움직일 때도 많아요. Pod를 들고 다니다가 떨어뜨리기라도 하면 회사에 큰 금전적 피해를 주게 되니까 항상 긴장을 유지하고 있어야 하죠.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과 협력해서 일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제조팀에서는 DB하이텍의 모든 조직 중, 가장 많은 사람이 재직하고 있어요. 당연히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과 함께 일을 하게 되겠죠? 여기서 높은 성과를 내는 사람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이더라구요. 상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조장님께서 DB하이텍을 다니신 지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우리회사에서 일하시면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저는 사실 지금의 근무환경 자체가 너무 좋아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많은 전자제품의 핵심부품을 내 손으로 만든다는 측면에서 자부심도 느끼고 있고요. 무엇보다 최근 몇 년 간 회사가 계속 성장하고 있거든요. 이런 회사의 성장에 내가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기여하고 있다는 것이 뿌듯합니다. 회사 밥도 맛있어요. 최근에 들어온 신규 입사자들의 식사 만족도도 높다고 들어서, 우리 식당밥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한 것 같아요. 또 교대근무자는 일과 후에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요. 초과근무가 거의 없다 보니, 자기개발이나 휴식을 충분히 할 수 있죠. 교대근무자로서, 남들 쉴 때 일하고 남들 일할 때 쉬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지만, 연간 근무스케줄이 확정되어 있기 때문에, 제가 사전에 일정을 계획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예비 지원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씀 부탁 드립니다. 반도체 생산직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지원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물론 반복적인 작업도 있지만, 처음에는 공부해야 할 사항이 많아요. 체력관리도 중요해요.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공장 내에서 7시간 이상 움직여야 할 때도 있고 무거운 물건도 들어야 해요. 하루 종일 서서 일할 때도 많고요. 단순히 공장에서 일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하면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무서운 얘기만 했는데, 이제 좋은 얘기도 해야겠죠? (웃음) 어렵고 힘들긴 하지만, 대신 다른 생산직에서는 가질 수 없는 여러 장점이 있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첨단 제품을 내 손으로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고, 다른 생산직에 비해 높은 연봉과 좋은 복리후생이 보장되죠. 아, 그리고 무엇보다 배움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신입 지원자들의 경우 합격 통보를 받고 나서 입사 시점까지 약간 공백이 생기는데, 그때 예비 입사자들이 그냥 노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게 되면 생활패턴이 엉망이 되고, 나중에 근무를 시작할 때 큰 후회를 하게 되죠.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반도체 용어(단위공정 관련)나 영어단어를 공부 하는 것을 추천 드릴게요. 물론 학교수업을 성실하게 받는 것도 포함해서요. 사람들은 때때로 생산에 대해 편견을 가지고는 합니다. ‘생산은 허드렛일만 하는 거지’, ‘생산은 전문직업인으로서 비전을 가질 수 없어’ 등이 그 예가 될 수 있겠죠. 그러나 반도체 생산직은 제조산업의 중심이 되어, 사람들의 생활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첨단의 기술을 자신의 손으로 만드는 기쁨! 독자님도 느껴보시면 어떨까요? - DB하이텍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OpVM-HfGzw - DB하이텍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dbgroup.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24821 사진 저작권은 (주)디비하이텍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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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반도체 제조업에서 장비엔지니어가 하는 일은?
[DB하이텍 직무소개] 장비엔지니어 현직자가 주는 '진짜 정보'
최근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3대 국가 혁신산업으로 선정되며, 코로나 관련 이슈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관련된 직무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도 높아져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학 관련 전공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장비엔지니어 직무의 현직자를 모시고, 구독자들이 궁금해하실 만한 '진짜 정보'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B하이텍 EPI기술파트 박원준 선임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저는 EPI 공정 관련 장비를 담당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장비엔지니어의 업무를 소개해주세요. 장비엔지니어는 크게 3가지의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 장비의 에러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파악하고 보수하는 Trouble Shooting 업무. 두 번째로 에러의 요인이 될 수 있는 부품 등을 정기 점검하는 PM(Pre-Maintenance) 업무.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발생한 수많은 에러를 리포트화하여 개선책을 도출하는 OPLS(One Point Lesson) 업무입니다. Trouble Shooting? PM? OPLS? 조금 더 상세하게 설명 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시스템반도체 공정 장비는 다양하고 복잡하며 당연히 그 장비의 에러 형태 또한 수십 가지입니다. 장비가 발산하는 전기 신호가 Fail이 될 때도 있고, 밸브나 모터가 오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한 장비의 에러(Trouble)를 보수(Shooting)하는 것이 저희 장비엔지니어의 주요 업무입니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일전에 Blower(공조 설비)가 고장이 났을 때, 천장에 박혀있는 수십 킬로그램의 부품을 교체하기 위해 낑낑대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요(웃음). PM의 경우, 문자 그대로 예방점검을 하는 활동입니다. 우리가 통조림에 담겨 있는 음식을 길게 먹기 위해서는 항상 뚜껑을 닫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편이 좋잖아요? 반도체 장비도 이와 마찬가지로 세정이나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오래 쓸 수 있도록 엔지니어가 관리해야 합니다. 장비의 유통기한을 늘리는 활동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OPLS는 Trouble Shooting과 PM 업무를 진행하면서 터득하는 노하우들을 문서화하는 작업입니다. 한마디로 업무 매뉴얼을 만드는 활동이죠. 에러와 에러의 메커니즘을 잘 정리해두면 본인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들에게도 아주 큰 힘이 됩니다. 장비엔지니어의 특성 상, 실제 에러가 발생하기 전까지 업무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힘들어요. OPLS는 그러한 어려움을 해결해 줄 수 있죠. 그렇다면 위 업무를 진행하는 데 필요한 전문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먼저 회로도(스키메틱)를 독해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회로도는 장비 엔지니어와 불가분의 관계로, Trouble Shooting의 기초가 되는 밸브 구동원리 등의 시퀀스 및 PLC 제어 관련 지식을 미리 습득하고 있어야 현장에서 발생하는 에러에 대한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포토, 식각, 박막과 같은 Fab 공정에 대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각 공정의 프로세스, 특성, 요구사항 등을 이해한다면 보다 심도 있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구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면 좋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그 크기가 크고 구조가 복잡하기 때문에, 렌치나 드라이버 외 다양한 수공구와 전자공구를 사용합니다. 업무를 진행할 때, 장비나 웨이퍼(wafer)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공구의 쓰임새를 알고 섬세하게 다뤄야 하죠. 그 외에 장비엔지니어로서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은 무엇이 있을까요? 모든 조직이 요구하듯, 우선 예의가 발라야 합니다. 장비엔지니어는 선배와 짝을 이뤄 업무를 함께 수행하기 때문에, 일을 배우려는 태도가 좀 더 강조되죠. 커뮤니케이션 능력 또한 필요합니다. 장비엔지니어는 생산직에서부터 연구원까지 Fab과 관련된 모든 사람들과 소통을 합니다. 특히 공정엔지니어와 자주 협업을 하기 때문에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요구됩니다. 마지막으로 장비엔지니어는 자신의 스트레스를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Fab Line 내부에서 교대근무를 하므로, 신규입사자는 자신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환경에서 업무를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스크와 스막(Smock)을 입고, 높은 기압의 클린룸(Cleanroom)에서 밤낮을 바꿔가며 근무를 하다 보면 대학생 때는 경험하지 못한 신체 또는 정신적 피로감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장비엔지니어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군요! 그럼 선임님께서 생각하시기에 반도체 장비 엔지니어는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나요? 역시 첨단의 기계를 만질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공학을 전공한 사람이라면 전자기계를 다룰 때 직업 만족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해요. 추가로 설명을 드리자면, 장비엔지니어에게는 마이머신(My Machine)이라는 것이 주어져요. 1명이 온전히 1개의 장비를 담당하게 되는 거죠. 장비 셋업(Set-up)에서부터 수리, 성능확인, 점검 등을 진행하다 보면 기계에 대한 뚜렷한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어요. 업무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미래혁신사업인 시스템 반도체의 공정이나 장비를 지근거리에서 확인하고 탐구하다 보면, 제가 흘리는 땀이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집니다. 출퇴근이 용이하다는 점도 만족스러워요. 교대근무를 하다 보니 러시아워에 치일 일도 없고, 편하게 회사와 집을 통근할 수 있어요. 아주 중요한 장점을 언급해주셨네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엔지니어에 합격하기 위해서 선임님은 어떻게 채용 전형을 준비 하셨나요? 서류전형부터 말씀 드리면, 저는 포부를 가장 신경 써서 작성했어요. ‘내가 들어와서 무엇을 할 수 있으며 어디까지 성취할 것이다’라는 부분을 최대한 설득력 있게 쓰려고 노력한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DB하이텍이 최우수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한 저의 계획을 작성하였습니다. 손재주가 있다는 점도 어필했어요. 저는 군대 통신병 출신인데, 통신병들은 도구를 다룰 일이 많거든요. 해당 경험을 통해 DB하이텍에 어떻게 기여를 할 수 있는지 상세하게 작성했어요. 면접전형 때는 떨지 않으려고 준비를 많이 했어요. 겸손한 모습을 유지하면서도, 최대한 자신감 있게 저만의 강점을 전달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거짓말을 해서는 안됩니다. 면접관은 수십 년의 경험을 갖고 있는 베테랑들이니, 뻔한 거짓말이나 과장은 금방 들킬 거예요. 마지막으로 장비엔지니어 예비 입사자들에게 바라는 점이 있으실까요? 장비엔지니어는 직접 몸으로 부딪히면서 업무를 배워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기본적으로 라인에서 근무를 하고 무거운 기계나 부품을 이리저리 옮길 때가 있다 보니 몸을 쓸 일이 많거든요. 신체가 건강하면서 활달한 신입사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나 후배를 어려워하지 않고, 함께 고민하고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 DB하이텍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OpVM-HfGzw - DB하이텍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dbgroup.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24821 콘텐츠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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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DB하이텍의 세계적인 기술, BCD란 뭘까?
[DB하이텍 제품소개] 공정개발 현직자에게 듣는 BCD 공정
안녕하세요! DB하이텍의 제품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해 드리는 신입사원 H입니다. DB하이텍은 세계적 수준의 아날로그 기술력을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TV, Mobile 등의 consumer 제품뿐만 아니라 computer, Automotive 등 다양한 영역의 파워 제품을 생산하고 있죠. 최근에는 specialty 아날로그 파워 기술을 강화해, 저전력 및 효율 증대를 도모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그 중에서도 DB하이텍의 대표 기술인 BCD 공정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현직에 계시는 BCD 전문가를 모셔서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BCD의 5W1H가 무엇인지, 실제 DB HiTek의 BCD공정개발 업무는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S님.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DB하이텍 공정개발팀에서 BCD공정 개발업무를 맡고 있는 S 책임입니다. 먼저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DB HiTek이 하고 있는 BCD사업이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려요. 일단, ‘BCD’가 어떤 단어의 약자인지 아시나요? BCD는 Bipolar CMOS DMOS의 앞 글자를 딴 약자예요. 3가지 구조를 하나의 프로세스에 집적하는 공정 기술인 거죠. 우리 회사의 경우 BCD를 파운드리(Foundry, 반도체 제조를 전담하는 생산 전문 기업) 사업으로 하고 있어요. 많은 고객을 상대하기 위해, BCD 테크에 대해서 소자를 라인업 시키는 업무입니다. SJ(Superjunction)는 discrete 소자이기 때문에 한 개의 소자를 위한 한가지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반면 BCD는 테크별로 개수 차이가 있겠지만, 적게는 50개에서 많게는 수백 개의 소자들을 한 개의 프로세스로 구현할 수 있게 제공하죠. 라인업을 한다는 것이, ‘다양한 전압을 가진 제품 군의 공정을 만들어준다’는 의미인가요? 예를 들어 LV(Low voltage) 중에 30V까지만 커버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있어요. 그 테크 안에는 1.8V부터 30V까지의 CMOS, LDMOS 전체가 라인업되어있는 거에요. 또 테크군에 따라 5V에서 700V까지 커버하거나, 1.8V에서 120V까지 커버하는 등 다양한 제품 군을 라인업하고 있습니다. 예로 든 사항 외에도, DB하이텍에서는 많은 테크군에 대해서 application에 맞는 다양한 정격 전압을 가진 제품을 제공하고 있어요. 그러면 실제로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BCD 공정은 CMOS, DMOS 파트를 나누어 진행하고 있나요? 아니요. 한 개의 테크에, 모든 소자의 라인업이 필요합니다. 말한 것처럼 BCD는 한번에 집적되는 것이기 때문에 따로 진행할 수는 없어요. BCD공정의 어플리케이션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Motor driver IC나 LED driver IC가 많아요. 그 외에는 각 제품 군에 맞게 고객들이 설계한 어플리케이션이 있겠죠. 현재 BCD 사업은 DB하이텍의 자랑인 만큼, 계속해서 개발될 분야인 것 같은데요. 기존 양산화 되어있는 BCD공정에서, 앞으로 더 나아가야 할 부분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요. 앞으로 점점 High Voltage, Low Power가 중요해질 거예요. 그 중에서도 high voltage 쪽이 우세해 질 것 같고요. High voltage battery나, 벽에서 나오는 전압(ex – 220V 콘센트)을 받아들이는 voltage급에 대한 니즈가 점점 많아질 거라 생각해요. 그래서 High voltage의 0.35um공정에서는 700~900V급의 높은 전압을 커버로 가거나, 0.18/0.13um 공정에 대해서도 더 높은 voltage를 커버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어요. 여담으로 SJ과 IGBT의 개발 방향도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네요. 그럼 향후에는 BCD공정에서 파워 쪽을 담당하고 있는 DMOS 부분을, SJ나 IGBT로 대체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Motor Driver IC 같은 것은 LDMOS가 아닌 IGBT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가 있기는 해요. 하지만 BCD 기술 자체는 여러 소자가 집적되어 chip을 구성하도록 설계하기 때문에, 100% 대체는 불가능해요. SJ나 IGBT는 vertical 소자(3개의 단자(source, drain, gate)가 수직으로 형성되어, 타 소자들과 함께 집적하여 설계하기 어려움이 있는 소자)이기 때문에 그 외의 소자들과 같이 집적하기는 어렵거든요. DB HiTek의 BCD공정만이 갖는 강점이 있다면 뭘까요? 일단은 국내에 파운드리 하는 업체가 거의 없기도 하고요. 우리 회사 같은 경우, 그 중에서도 오래된 경험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개발팀에서 더 경쟁력 있는 스펙의 공정을 개발하려고 많이 노력하죠. 각 공정에 대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요. 우리 회사는 파운드리에 대한 경험이 많다 보니, PDK(Process Design Kit)나 고객 인프라가 많이 구축되어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고객이 우리 회사 공정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큰 장점이겠죠. BCD 관련해서, 협업하고 있는 회사가 있나요? 예를 들면 기술적인 도움이나, 우리 FAB에서 할 수 없는 단위 공정 외주 관련한 협업이요. 협업이라고 정확히 정의할 만 한 건 없어요. 협업은 정보 교환이 필요해서, 기술 오픈을 해야 하거든요. 저희는 BCD공정 선두 기업이다보니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죠. 다만 학술적인 측면에 있어서 자문을 구하는 경우는 더러 있어요. 기술적으로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거죠. 그리고 고객이 우리 공정에 대해 추가적으로 요구하는 사항이나, 자체적으로 사내에서 모두 진행하기 힘든 사항들에 대해서는 산학 과제를 통해 얻기도 합니다. 파운드리는 팹리스 업체로부터 의뢰를 받아 제작하는 회사라고 알고 있는데요. BCD 공정의 경우는 설계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다른 점을 알 수 있을까요? 파운드리는 ‘소자’를 설계하고, 팹리스 업체는 파운드리에서 제공한 ‘소자’들을 사용해서 ‘회로’를 설계해요. 예를 들면, 당사가 고객들에게 레고 블록을 준다고 해보죠. 고객들이 그 블록들을 가지고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서 의뢰를 하면, 우리가 실물로 만들어주는 거죠. 우리가 제공하는 소자를 고객이 받아 회로를 설계해서, 우리에게 다시 의뢰하는 형태입니다. 고객이 전달한 회로가 실제 회로에서 어떻게 동작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겠네요. 네, 그 문제 때문에 고객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주는 거예요. 고객들에게 ‘여기에 맞춰 설계를 해오세요.’, ‘그러면 이슈가 나지 않을 겁니다.’라는 가이드인 거죠. 이러한 사항을 고객이 일일이 문서를 보면서 확인하면 아무래도 불편하겠죠. 그래서 툴을 이용해 문제를 편리하게 파악할 수 있게 해줘요. 여기에 맞춰 고객이 설계를 하게 되는 겁니다. 그럼 제품을 미리 만들어놓고, 일부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을 해서 제공하는 경우도 있나요? 아뇨, 그건 할 수 없어요. 왜냐하면 BCD공정의 경우 다양하고, 많은 소자가 하나의 chip을 이루도록 설계하고 있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징 때문에 프로세스가 변경되어야 한다면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거든요. 다른 소자의 특성도 같이 움직인다든지, 실제 Si Data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든지, 그런 문제요. 간단하게 생각하면 레고의 부품같은 거예요. 레고는 그 안에 있는 부품으로만 하는 거잖아요? 우리가 제공하는 레고 안에서, 원하는 성이나 자동차를 만들거나 구조물을 만들거나 하는 거죠. 업무관련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고객에게 의뢰를 받고 결과를 주기 전, 검증과정이 있나요? 일단 우리는 소자 단위로만 검증을 해요. PCM(Process Control Monitoring)이라고 해서 테스트 패턴이 있는데요. 고객이 선택한 소자들의 패턴을 측정해서 데이터를 추출하게 돼요. 그 데이터를 보면 공정이 잘 진행되었는지, 공정에 오류가 없었는지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고객들이 내부 측정을 해보고, 이슈가 있을 경우 문의를 주면 원인 분석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신입사원들이 개발업무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 질문 드릴게요. 곧 각 팀에 신입사원이 후배로 들어가게 될 텐데요. 어떤 인재가 들어오길 바라세요? 입사 초기에 가장 필요한 건 ‘배워야지’라는 마음인 것 같아요. 물론 학교에서 많은 걸 배우고 왔겠지만, 신입사원은 처음 들어오면 뭘 해도 배울 수밖에 없게 돼요. 엑셀로 데이터를 정리하는 방식부터, 다른 팀과 대화하는 법까지 ‘A to Z’를 배워야 돼요. 간단한 일인데도 시간이 오래 걸릴 거고, 업무는 많게 느껴질 거예요. 몸도 많이 힘들 거구요. 하지만 각 직급에서 해야 할 업무들이 있고, 그 모든 일은 꼭 필요한 업무입니다. 하나 더 덧붙이자면, 수동적이지 않고 능동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건 ‘주어진 일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일을 잘 하는 거 좋죠. 근데 일을 못해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미안할 정도로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는데, 그러면 애정을 가질 수 밖에 없죠.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질문을 잘했으면 좋겠어요. 모든 일이 처음이기 때문에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이 없어요. 그리고 입사하게 되면, 선임이라는 직책을 받잖아요. 선임급이면, 모든 분들이 아직 배우는 단계라고 인지하고 계시기 때문에 모두들 친절히 알려주세요. 이건 신입이라서 할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 기간을 혜택이라 생각하고 많이 배우면 좋겠어요. Editor. 개발1팀 고진영 선임 - DB하이텍의 더 많은 정보가 궁금하다면?: https://www.youtube.com/watch?v=oOpVM-HfGzw - DB하이텍 채용공고 바로가기: https://dbgroup.recruiter.co.kr/app/jobnotice/view?systemKindCode=MRS2&jobnoticeSn=24821 저작권은 (주)DB하이텍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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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정보

  • 반도체/광학/디스플레이 산업
  • 대기업 계열사/자회사 기업형태
  • 2,073명 사원수
  • 1997.03.25 설립
  • 대표
    최창식
  • 매출
    1조 2,147억 원 (2021)
  • 주소
    경기도 부천시 수도로 90
  • 웹사이트
    https://dbhitek-recruit.com/
  • 연혁
    - 1997년 동부전자 설립, Fab1(부천) 완공, 상업생산 개시
    - 2000년 Fab2(상우) 완공
    - 2001년 Fab2(상우) 상업생산 개시
    - 2004년 0.13um 공정 파운드리 상업생산, 0.18um CIS 공정개발
    - 2008년 0.13um BCDMOS & 0.11um Low Noise CMOS 공정개발
    - 2010년 0.11um Mixed Signal 공정개발
    - 2013년 0.13um eFlash 공정개발
    - 2014년 0.13um BCDMOS & 0.11um Low Noise CMOS 공정개발
    - 2016년 Advanced 0.18um BCDMOS 공정개발
    - 2017년 DB하이텍으로 사명변경 (구 동부하이텍)
    - 2018년 LCD 구동칩 중국 고객사 공급 확대
  • 소개
    DB하이텍은 고부가가치 특화 제품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시스템반도체 전문 회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시스템반도체 사업은 선진국형 첨단 고수익 사업 분야로 세계 반도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은 메모리반도체에 편중된 한국 반도체 산업의 불균형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 아래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Analog, Sensor, Mixed-Signal 등 고부가가치 특화 파운드리를 중심으로 사업기반을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2008년부터 자체 기술력으로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하면서 사업구조를 고도화 해나가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은 부가가치가 높은 시스템반도체의 설계,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계적인 시스템반도체 전문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하는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회사를 만들어 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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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기금 주택임차자금대출
2.3
안식휴가 / 휴가비 지원
3.0
통근버스 제공
4.2
구내식당(조중석, 월 40식 지원)
4.3
복지포인트 지급
3.7

기업리뷰를 써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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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작성 Tips>

  1. 1. 기업이 가지는 ‘일자리로서의 매력’ 혹은 ‘아쉬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기업의 특성과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 입사 후 어떤 업무를 하나요? • 휴가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 어떤 복지가 제공 되나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회사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균형’을 맞춰주세요. 회사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 모두가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조금 더 객관적인 시각으로 장점과 단점의 균형을 권장합니다.
  • "어디로 갈지 결정해야 할 마지막 순간에 잡플래닛의 기업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나에게 잘 맞는 회사를 선택할 수 있었다."
  • 당신의 리뷰로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미래의 직장인
  • "선배에게 물어봐도 말 안해주는 이야기들. 하지만 결정을 위해 알아야만 하는 것들. 잡플래닛이 유일한 솔루션이었다."
  • 당신이 1분을 투자하고 구해낸 미래의 직장인
  • "복지제도가 있다 없다 하는 것보다 중요한건, 정말 혜택을 볼 수 있는건가 하는 거 잖아요. 그런데 그런정보는 구하기가 어려웠으니까요."
  • 당신의 리뷰로 현실을 알게 된 미래의 후배
  • "일년만 더 빨리 오픈하지! 그랬으면 이곳에 취업해서 6개월이나 허비하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뭐 그래도 이제는 도움 좀 받겠어요."
  • 당신이 쓴 리뷰로 재취업의 방향을 결정하려는 미래의 취업준비생

수준이 다른 잡플래닛의 연봉정보

  1. 1. 직급/직종 별로 보는 정확한 연봉 후회하지 않으려면 직급에 따라, 그 속 에서도 직종에 따라 달라지는 연 봉정보를 알아야 합니다. 회사 평균 연봉 같은 숫자에 당하지 마세요.
  2. 2. 날마다 새로워지는, 가장 현실적인 연봉 잡플래닛에서는 하루 수백건의 연봉 정보가 추가됩니다. 눈 뜨면 달라지 는 상황 속에서 언제까지 구체적 이 지도 않은 작년 연봉정보를 기준으 로 인생을 결정할 순 없으니까요.
  3. 3. 친구도 안가르쳐 주는 정보 멀지 않은 미래에 연봉을 좀더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기능이 적용 됩니 다. 누군가는 기본급에, 누군가는 상 여금에 더 큰 비중을 두니까요. 친구에게도 물어보기 어려운 정보를 기다리며, 잠깐만 투자하세요.

정보 등록 정책

  1. 연봉정보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존에 입력된 연봉 정보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큰 차이가 나는 금액 3. 직급/직종을 고려했을때 상식을 벗어난 신뢰하기 어려운 금액

이것만 기억하세요.

  1. 1. 인턴에서 이직까지. 잡플래닛의 원스톱 정보 제공 서비스 노력하면 찾을 수 있는 공채 족보뿐 만 아니라, 선배한테 매달려야 알려주는 인턴 합격수기부터 그 어디에 도 없는 경력직들의 이직 면접 팁까 지. 당신의 모든 '지원'이 합격으로 끝나는 방법이 잡플래닛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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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작성 Tips>

  1. 1. 실제 면접에 참여한 경험을 작성해주세요! 면접을 앞둔 구직자가 면접을 준비할 때 필요한 정보를 입력해주세요. • 면접을 위한 준비는 무엇인가요? • (면접질문) • 면접은 어떤 방식인가요?
  2. 2. 본인이 경험한 사실을 작성해주세요. 간접 정보, 허위사실 또는 소문(확인되지 않은 정보, 루머 또는 다른 출처에서 인용 또는 보고된 다른 사람의 의견/경험)은 차단될 수 있습니다.
  3. 3. ‘이유‘를 함께 이야기해주세요. ‘면접 분위기가 좋다, 안 좋다’ 뿐만 아니라 그 회사가 왜 좋은지를 포함한 정보입니다. 면접을 보면서 느꼈던 점들과 그렇게 느꼈던 이유와 근거를 이야기해 주세요.
  4. 4. 면접 ‘과정’에 관련된 정보를 이야기해주세요. 특정인을 지목하여 묘사하기 보다는 안내과정, 질답과정, 발표과정 등에 대하여 작성해주세요.
  • "예상질문을 준비했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전혀 다른 질문으로 몇번의 고비를 마셨습니다. 하지만,잡플래닛에서 먼저 합격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보고 면접을 봤더니 바로 합격통보!소원성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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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제 면접과정을 알고 도전해, 이직을 성공한 직장

정보 등록 정책

  1. 면접후기의 신뢰성을 높이고 고의적 기업 평점 조작을 방지하기 위해, 작성된 모든 정보는 잡플래닛의 자체적인 검토 과정을 거쳐 등록됩니다.
  2. 등록이 거부되는 이유 1. 존재하지 않거나 명확하지 않은 기업명 2. 기업 기밀에 해당하는 내용 3. 욕설, 비속어, 은어 및 공격적인 언어 4. 부서, 직급 등 개인을 특정 지을 수 있는 정보나 폄훼, 비방성 표현 5. 기업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안되는 상관 없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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