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지구 품은 씨드앤...사람과 함께 알차게 성장한 비결

[인터뷰] 씨드앤 HR부 인사팀 팀장 김태은님

2023. 07. 25 (화) 17:59 | 최종 업데이트 2023. 11. 16 (목) 09:09
온전한 ‘휴식과 힐링’을 위해 찾은 호텔에서 가장 처음 맞이하는 것은 바로 사람입니다. ‘성장가능성’을 위해 고르고 고른 회사에 가서도 가장 처음 맞이하는 이도 사람이죠. 이 모든 것에서 결국 ‘사람이 하는 일’을 떼놓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그 속에서 상호간의 존중으로 피어나는 관계의 만족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겁니다. 

씨드앤은 업력 8년차를 맞이한 올해, 구성원 30명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렇게 조직을 알차게 꾸려 성장을 이어온 것은 지난 2년 간의 집약적인 노력을 통해서 가능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인사담당자는 후보자의 경험과 경력이 채용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할거에요. 그렇지만 씨드앤 인사팀장 태은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씨드앤을 관통하는 인사(人事) 메시지로 ‘성장과 존중’을 꼽았습니다. 

여기에 스타트업 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ESG 대장답게 ‘지구 살리기’ 한 스푼 크게 떠서 새로운 조직문화 방향을 만들어가고 있고요. 오랜 기간 호텔 업계에서 일하며 쌓아온 ‘사람’에 대한 탐구심 제대로 갖춘 태은님이 새롭게 단장하고 있는 씨드앤만의 조직문화는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맡고 있는 업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씨드앤 인사팀장 김태은입니다. 회사에서 쓰는 닉네임도 동일하게 ‘태은’이에요. 씨드앤에서 채용과 조직문화, 교육, 평가보상 등 인사 전반에 참여하며 체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어요. 조직을 꾸려 나가기 시작했던 2021, 2022년은 팀원들을 채용하고 조직에 무사히 안착시키기 위한 온보딩 과정에 집중했다면, 올 2023년은 무사 안착한 팀원들의 성장에 집중하고 팀원들이 저희 서비스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적 측면에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씨드앤에 합류한지 이제 곧 2주년을 앞두고 있죠. 초기 단계의 씨드앤에 선뜻 합류하기 쉽지 않은 선택이었을 것 같은데, 합류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2021년 컴업(Come-Up) 행사에서 부대표 진님을 만나 뵐 기회가 있었어요. 꾸밈없이 현재 씨드앤의 상황을 진솔하게 말씀해 주셨고 지금 씨드앤에 왜 제가 필요한 지, 합류하면 저의 경험들이 어떻게 쓰여질지에 대해 진정성 있게 말씀해 주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따뜻한 진심이 와 닿아 ‘이 회사에 꼭 합류해 조직의 성장 과정을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태은님의 과거 어떤 경험들이 씨드앤에서 빛을 발하고 있나요? 진님이 확신한 태은님의 값진 경험들 소개해주세요. 

저는 호텔에서 긴 기간 근무했어요. 주변에 보면 호텔에서 일하는 것을 ‘꿈’으로 여겼던 분들이 많이 입사하셨는데요. 막상 꿈을 이룬 것인데도 불구하고 입사 1년이 채 되기 전에 퇴사하는 분들을 많이 봤어요. ‘타 업종 대비 퇴사율이 왜 이렇게 높을까’를 고민하며 저 스스로 진단을 해보니 ‘교육의 부재’가 동기부여에 큰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조금 더 심도 깊게 공부를 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했고 ‘호텔 기업의 교육이 호텔 종사원의 직무 만족, 동기부여,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어요. 실무적 역량 향상을 위해 각종 강사 자격증도 취득했고요. 

이후 대학교에서 전공 강의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교육을 이어가며 교육 분야가 제게 잘 맞는다는 것을 느꼈어요. 자연스럽게 HRD에 관심을 가지던 중 씨드앤과 연이 닿아 HRM과 HRD를  두루 경험할 수 있는 초기 스타트업 인사팀으로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소속된 팀에서는 주로 어떤 업무가 이뤄지고 있나요? 태은님께서는 그 중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지 구체적으로 소개해주세요. 

저희 인사팀에서는 ‘내부 구성원들의 성장과 발전을 장려해 업무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돕자’는 미션을 가지고 팀원분의 업무 몰입도 향상을 위한 전반적인 업무들을 하고 있어요. 채용과 조직문화, 교육, 평가보상, 인사관리 등 인사 전반의 업무를 두 분의 팀원들과 함께 담당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같은 직무 담당자분들과 이야기 나눠보면 저희 회사 규모에서 인사팀이 세 명이라는 사실에 다들 놀라시는데요, 세 명임에도 불구하고 저희 팀은 늘 바빠서 오히려 다른 회사에서는 인사팀 없이 이 업무를 어떻게 할까 궁금해할 때도 있답니다.
아마도 조직생성 초기 단계에서부터 사람을 중요시했던 웅님, 진님의 덕분이라고 생각해요. 팀원들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조직이 잘 운영될 수 있게끔 조직문화를 견고히 만들어가고자 하셔서 덕분에 저희가 인사에 큰 비중을 두고 운영할 수 있어요. 담당하는 입장에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씨드앤이라는 조직을 경영진과 함께 키워나가며 눈에 보이는 것, 보이지 않는 것 모두를 관장하고 있는 셈인데요. 일하다가 보람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모든 업무가 흥미롭고 새로운 케이스가 생겨도 걱정보다는 어떻게 해결할지 흥미가 앞서는데요. 요즘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팀원이 5명일 때부터 하나하나 만들어온 여러 체계가 잘 운영되는 것을 볼 때에요. 참 뿌듯합니다. 예를 들면 신규 팀원들이 입사하면서, 초기에 기획해 하나하나 발전시켜 온 온보딩 프로그램에 재미있게 참여하고 회사에 잘 적응해 나가시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 차요. 체계를 잘 운영해주고 있는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할 따름이고요. 씨드앤 팀원들이 회사 곳곳에서 마주하는 체계를 만들고 발전시켜 나가다 보니 덕분에 하루하루가 즐겁고 보람찹니다.
조직 내 단합을 위한 사내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태은님 (사진제공 = 씨드앤)

스타트업 씬의 ESG 대장, 씨드앤은 여러 노력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죠. 규모를 키워 나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조직문화도 그에 맞춰 계속 진화해야 할텐데요. 요즘 어떤 부분에 집중해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나요? 

요즘 집중하고 있는 부분 중 하나는 조직문화 안에 ESG 활동을 자연스럽게 풀어보는 것인데요. 여러 시도를 하고 있어요. 홍보 마케팅이나 서비스 운영 등 대외적으로 비춰지는 부분에서만 ESG를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조직문화적 측면에서 ESG를 내재화시키기 위함이죠.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한 브랜딩 뿐 아니라 인터널 브랜딩도 중요하니까요. 

잡플래닛 기업스토리에도 소개되었듯 지구의 날 행사나 Earth hour 캠페인,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시작하여 이번에는 환경 캠페인을 시리즈로 시행하고 있어요. 매 달 다른 환경 캠페인을 기획해 연말까지 시행할 예정인데 팀원들의 반응도 매우 좋고 모두들 참여에 열의를 불태우고 계세요. 첫번째 캠페인을 바로 7월부터 시작했는데요. 계단 오르기입니다. 엘리베이터 사용을 줄여 탄소 저감에 기여하고 건강도 챙기는 일석이조 캠페인이에요.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시죠? 또 다음 캠페인은 어떤 것일지 기대도 되실 것 같아요. 잡플래닛 기업스토리를 통해 소개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 


조직문화에까지 지구 살리기 본능을 녹여낸 씨드앤, 대단합니다! 여러 활동 안에서도 가장 큰 축으로 씨드앤을 관통하는 인사팀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저희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은 처음에도, 지금도 '성장과 존중'이에요. 채용 전형 중 캐주얼 화상미팅 단계에서 꼭 드리는 말씀 중 하나인데요. 서로 간의 존중과 배려를 조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함께 하는 모두가 귀중한 분들이기에 서로 간에 상처를 주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또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모인 조직이고 회사 뿐 아니라 개인의 성장도 회사와 함께 하는 동안 꼭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채용 과정에서부터 성장에 대한 갈증과 함께 상대를 존중할 줄 아는 분들을 모시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조직문화가 더욱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금의 조직문화를 놓치지 않고 유지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SG와 더불어 성장, 그리고 존중에 집중해 발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어려움은 있기 마련이죠. 요즘의 고민, 어려운 점이 있나요? 있다면 어떻게 극복하고 있나요? 

제가 맡고 있는 일의 양은 많은데요. 그럼에도 사실 크게 힘들거나 어렵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씨드앤과 함께 하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즐거운 날들 중 하나거든요. 굳이 어려운 점을 찾자면 체력의 한계와 절대적인 시간의 부족이라고 생각해요.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고, 기존의 것을 보완하고도 싶고 하고 싶은 건 정말 많은데 체력적인 한계 탓에 다 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건강에 무리가 오기도 했고요. 회사 건물의 헬스장에서 PT를 받으며 열심히 체력을 기르고 있습니다. 물리적인 시간의 부족은 어떻게 하면 더 시간을 밀도 있게 쓸 수 있을지를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있어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함께 연구해보기도 하고, 매일의 업무 to do list를 작성해 퇴근 전 데일리 회고를 하며 시간을 알차게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씨드앤에 다니며 실제로 느끼는 조직문화는 어떤가요? 입사 전 기대했던 부분과 비교했을 때 어떤 것이 같고, 또 충족되었나요? 

입사 전에 진님과 웅님을 직접 뵙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생각했던 것 두 가지는 ‘씨드앤에서라면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에서 일할 수 있겠다’와 ‘성장할 수 있겠다’는 것이었어요. 실제로 꾸준히 존중 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도 ‘담당자는 태은님이니 그 생각을 존중합니다. 제안주신 의견대로 하시죠.’라거나 ‘이런 상황에서 태은님의 의견은 어때요?’라며 격려와 응원을 꾸준히 해주세요. 덕분에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볼 수 있었고요.

회사에서 믿어 주시는 만큼 맡은 일을 꼭 잘해내고 싶어 일하고, 공부하고 책도 읽고 강의도 듣고.. 또 실무에 적용하며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랜드 계열 호텔 인턴 시절, 업무 외에도 독서와 각종 과제들을 매 달 함께 해야 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함께 했던 동기들끼리 그 시기에는 압축 성장을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지금도 그 이상으로 압축 성장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해요.


여러 직무의 채용 과정에 깊이 도움 주고 있죠. 구직자들이 왜 ‘씨드앤’을 선택해야 하는지, 마지막으로 찐하게 회사 자랑해주세요! 

첫째, 저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기 때문에 이런 환경에서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매우 많아요. 새로운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참여하며 굵직굵직한 다양한 성장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경험할 수 없을 이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저희는 AIoT 기술로 건물의 냉난방 에너지부터 콘센트, 조명 등 건물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개발합니다. AIoT 기술로 관리되는 건물 관리 솔루션이라니 듣기만 해도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셋째, 저희는 카카오벤처스의 Pre-A 투자를 시작으로 18개월만에 한국사회투자, 하나금융그룹, SKT-인피니툼 펀드, 리벤처스, 하나증권 등 유수의 투자사들에게서 Pre-A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며, 스타트업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넷째, 서로 존중하는 문화 덕분에 씨드앤에서는 다른 스트레스 없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면접을 보는 분들과 합격한 분들께 여쭤보면 90% 이상이 회사가 가장 좋은 이유로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뽑고 있어요. 처음에는 면접 볼 때마다 지원자분들께서 존중하는 문화에 깊게 원하는 모습을 봐왔는데 ‘이 부분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는 것인가’ 싶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사람 스트레스 없이 일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서로 존중하는 문화 덕분에 다른 스트레스 없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기를 원하는 분이라면 꼭 씨드앤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서로 신뢰하는 팀원들과 매 순간에 충실하며 함께 근무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 직무 채용이 시작 될 텐데 위에서 소개 드린 저희 회사의 인재상과 조직문화가 마음에 드신다면 망설임 없이 지원해주세요. 새로운 동료분들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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