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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MZ마케팅 원탑 회사에 입사한 비결은
[인터뷰] 대학내일 디지털마케팅 AE 김인애 매니저
2024. 05. 14 (화) 09:27 | 최종 업데이트 2024. 05. 14 (화) 14:29
대한민국에서 MZ세대를 가장 잘 아는 회사를 꼽으라면? 아마 열에 아홉은 이 회사를 떠올리지 않을까. 이름부터 MZ력이 넘쳐 흐르는 곳, ‘대학내일’ 말이다. 캐릿, 대학내일20대연구소, 아웃캠퍼스 등 MZ세대 트렌드를 통째로 갈아 넣은 듯한 대학내일의 콘텐츠는 시대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이들에겐 그야말로 빛과 소금 같은 존재다.
세대와 시대의 흐름을 읽는 힘은 대학내일을 걸출한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로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했던 듯하다. 2020년 473억 원이던 대학내일의 매출액은 2021년 771억 원으로 6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데 이어, 2022년에는 829억 원으로 올라섰다.
더욱 놀라운 지점은, 내부 구성원들이 입을 모아 일하기 좋은 회사로 평한다는 것. 대학내일은 잡플래닛 선정 ‘일하기 좋은 광고회사’ 순위에서 난다 긴다 하는 종합광고대행사들을 제치고 2위 자리에 버젓이 이름을 올렸다. (☞ [잡플래닛 어워드] 일하기 좋은 광고회사 BEST10)
견조한 매출 실적과 잡플래닛 리뷰가 증명하기 때문일까. 똘똘하고 아이디어 넘친다는 MZ세대 취준생 사이에선 대학내일의 이름이 매번 빠짐없이 거론된다고. 그러니, 채용이 열릴 때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광고 꿈나무들의 원픽 회사에 입성하려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오퍼레터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다는 대학내일 입사 1년 차 신입사원을 만나 취뽀 노하우를 물었다. 여기에 덤으로 광고회사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소회까지. 이야기를 모두 듣고 나니, 웬걸. 이 회사…더 탐나잖아?
세대와 시대의 흐름을 읽는 힘은 대학내일을 걸출한 종합 마케팅 에이전시로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에 충분했던 듯하다. 2020년 473억 원이던 대학내일의 매출액은 2021년 771억 원으로 63%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데 이어, 2022년에는 829억 원으로 올라섰다.
더욱 놀라운 지점은, 내부 구성원들이 입을 모아 일하기 좋은 회사로 평한다는 것. 대학내일은 잡플래닛 선정 ‘일하기 좋은 광고회사’ 순위에서 난다 긴다 하는 종합광고대행사들을 제치고 2위 자리에 버젓이 이름을 올렸다. (☞ [잡플래닛 어워드] 일하기 좋은 광고회사 BEST10)
견조한 매출 실적과 잡플래닛 리뷰가 증명하기 때문일까. 똘똘하고 아이디어 넘친다는 MZ세대 취준생 사이에선 대학내일의 이름이 매번 빠짐없이 거론된다고. 그러니, 채용이 열릴 때마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광고 꿈나무들의 원픽 회사에 입성하려면 대체 뭘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오퍼레터에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다는 대학내일 입사 1년 차 신입사원을 만나 취뽀 노하우를 물었다. 여기에 덤으로 광고회사 오피스 라이프에 대한 소회까지. 이야기를 모두 듣고 나니, 웬걸. 이 회사…더 탐나잖아?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럼에도 취뽀 성공한 비결은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대학내일 소셜캠페인2팀에서 디지털마케팅 AE로 근무하는 김인애입니다.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내일에서 인턴 생활을 거쳤고요. 회사에 정식으로 입사한 지는 반 년 정도 됐어요.
-소위 빡세기로 소문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으셨는데, 광고·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대학 시절에 사회적기업 육성 동아리에서 2년간 소셜 벤처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요. 작게나마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니,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에 흥미가 생겼어요. 다양한 마케팅 분야 중에서도 고객과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마케팅에 재미를 느꼈고요.
-M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하다는 대학내일에 입사하셨어요. 입사 지원 당시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할 것 같은데요. 채용 과정에서 ‘대학내일은 이런 부분을 유심히 보는 것 같다’라고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팀마다 담당 업무가 다른 만큼, 각 팀에 얼마나 핏(Fit)한 인재인가를 중요하게 살펴보신다고 느꼈어요. AE는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함께 푸는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특정 산업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도가 있다는 걸 어필하면 유리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나만의 시각과 관점을 만들어 두는 것도 중요한 듯해요.
대학내일의 인재상은 크게 뾰족함, 씩씩함, 솔직함, 따뜻함. 이렇게 4가지인데요. 이중에서 신입사원에게는 씩씩함을 특히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입사 후 팀장님께 제가 채용된 이유를 여쭤본 적이 있는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 보였다’고 답해주셨거든요. 온보딩데이(신규 구성원 온보딩 프로그램)에서 대표님을 대면해 신규 입사자에게 중요한 태도를 여쭤봤을 때도 비슷한 답변을 들었고요. 씩씩한 태도를 발휘해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려 했던 경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대학내일 소셜캠페인2팀에서 디지털마케팅 AE로 근무하는 김인애입니다. 영화영상학과를 졸업한 뒤 대학내일에서 인턴 생활을 거쳤고요. 회사에 정식으로 입사한 지는 반 년 정도 됐어요.
-소위 빡세기로 소문난 업계에 첫 발을 내딛으셨는데, 광고·마케팅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있었나요?
대학 시절에 사회적기업 육성 동아리에서 2년간 소셜 벤처를 운영한 적이 있는데요. 작게나마 비즈니스의 전 과정을 경험해보니, 소비자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에 흥미가 생겼어요. 다양한 마케팅 분야 중에서도 고객과 시장의 반응을 빠르게 확인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콘텐츠마케팅에 재미를 느꼈고요.
-MZ세대 구직자들 사이에서 가장 핫하다는 대학내일에 입사하셨어요. 입사 지원 당시의 기억이 아직까지 생생할 것 같은데요. 채용 과정에서 ‘대학내일은 이런 부분을 유심히 보는 것 같다’라고 느꼈던 부분이 있나요?
팀마다 담당 업무가 다른 만큼, 각 팀에 얼마나 핏(Fit)한 인재인가를 중요하게 살펴보신다고 느꼈어요. AE는 클라이언트의 문제를 함께 푸는 파트너의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에, 특정 산업에 대한 관심이나 이해도가 있다는 걸 어필하면 유리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를 기민하게 파악하고 나만의 시각과 관점을 만들어 두는 것도 중요한 듯해요.
대학내일의 인재상은 크게 뾰족함, 씩씩함, 솔직함, 따뜻함. 이렇게 4가지인데요. 이중에서 신입사원에게는 씩씩함을 특히 기대하시는 것 같습니다. 입사 후 팀장님께 제가 채용된 이유를 여쭤본 적이 있는데,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는 것 같아 보였다’고 답해주셨거든요. 온보딩데이(신규 구성원 온보딩 프로그램)에서 대표님을 대면해 신규 입사자에게 중요한 태도를 여쭤봤을 때도 비슷한 답변을 들었고요. 씩씩한 태도를 발휘해 문제를 끝까지 풀어내려 했던 경험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어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잡플래닛 면접 리뷰를 보니, 난이도가 높다는 후기도 있고 분위기가 편안해서 좋았다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인애님 면접 당시에는 어땠나요? 인상 깊었던 질문은 무엇이었는지, 합격 시그널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인사팀장님께서 주신 질문이 기억나요. 입사 후 연차가 쌓여서 새로 들어온 후배와 둘이 업무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각자가 프로젝트에 기여한 정도를 어떤 근거로 판단할 거냐고 물어보셨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이라서 깔끔하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동료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 합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제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합격 시그널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네요.(웃음) 사전에 준비한 것을 면접에서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느낀데다, 긴장해서 말을 엄청 빨리 했거든요.
-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면, 나름의 필승 전략이 분명 있었을 것 같아요. 자소서, 면접에서 필살기로 내세운 본인만의 강점이나 셀링포인트가 있나요?
대학내일 입사 전 종합광고대행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경험해봤다는 것, 그리고 스타트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어필했어요. 다만, 저는 두 경험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기보단 오히려 많은 좌절을 맛봤거든요. 그래서 이력 자체를 내세우는 대신 ‘8번 실패해도 한 번의 성공을 위해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신입사원이 현업에 계신 선배들보다 뾰족한 전문성을 가지기는 어렵잖아요. 적극적으로 기회를 쟁취하고 당차게 도전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 데서 좋은 점수를 얻지 않았나 싶어요.
-요샌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경쟁이 무척 치열한데요. 광고회사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취준시절 특별히 노력한 부분이 있을까요?
AE는 클라이언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실행하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아무런 근거 없이 ‘저 일 참 잘해요’라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을 것 같아서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조사에 능하다는 것을 객관적인 이력으로 보여주고 싶어서 빅데이터 강의를 수강했고요. SNS 채널 운영 및 광고에 대한 이해도를 어필하기 위해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를 수료했어요.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Meta)가 20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
-업계마다 채용 트렌드도 계속해서 변화하는데요. 인애님이 취준을 하면서 피부로 느꼈던 최근 광고업계 신입 채용 트렌드를 한 마디로 정의 내려본다면요.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여러 기업에서 지원하는 서포터즈, 청년 기자단 등 관련 대외활동이 정말 많아진 덕에, 마케터를 희망하는 분들의 활동 이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 안에서 돋보이려면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인사팀장님께서 주신 질문이 기억나요. 입사 후 연차가 쌓여서 새로 들어온 후배와 둘이 업무를 진행한다고 가정했을 때, 각자가 프로젝트에 기여한 정도를 어떤 근거로 판단할 거냐고 물어보셨죠.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부분이라서 깔끔하게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동료와 의견이 다를 때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 합의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었던 것 같아요.
사실 저는 제가 떨어질 거라고 생각해서, 합격 시그널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네요.(웃음) 사전에 준비한 것을 면접에서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고 느낀데다, 긴장해서 말을 엄청 빨리 했거든요.
- 사전에 준비를 많이 했다면, 나름의 필승 전략이 분명 있었을 것 같아요. 자소서, 면접에서 필살기로 내세운 본인만의 강점이나 셀링포인트가 있나요?
대학내일 입사 전 종합광고대행사에서 마케팅 업무를 경험해봤다는 것, 그리고 스타트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서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점을 어필했어요. 다만, 저는 두 경험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기보단 오히려 많은 좌절을 맛봤거든요. 그래서 이력 자체를 내세우는 대신 ‘8번 실패해도 한 번의 성공을 위해 다시 도전하는 사람이다’라고 선언했습니다.
신입사원이 현업에 계신 선배들보다 뾰족한 전문성을 가지기는 어렵잖아요. 적극적으로 기회를 쟁취하고 당차게 도전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한 데서 좋은 점수를 얻지 않았나 싶어요.
-요샌 구직자들의 스펙이 상향평준화 되어서 경쟁이 무척 치열한데요. 광고회사 취업에 성공하기 위해 취준시절 특별히 노력한 부분이 있을까요?
AE는 클라이언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가장 적합한 방법을 실행하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아무런 근거 없이 ‘저 일 참 잘해요’라고 말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을 것 같아서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조사에 능하다는 것을 객관적인 이력으로 보여주고 싶어서 빅데이터 강의를 수강했고요. SNS 채널 운영 및 광고에 대한 이해도를 어필하기 위해 페이스북 유니버시티*를 수료했어요.
*페이스북 운영사인 메타(Meta)가 20대를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마케팅 교육 및 리더십 멘토링 프로그램
-업계마다 채용 트렌드도 계속해서 변화하는데요. 인애님이 취준을 하면서 피부로 느꼈던 최근 광고업계 신입 채용 트렌드를 한 마디로 정의 내려본다면요.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여러 기업에서 지원하는 서포터즈, 청년 기자단 등 관련 대외활동이 정말 많아진 덕에, 마케터를 희망하는 분들의 활동 이력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그 안에서 돋보이려면 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게 정말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학내일, 다녀보니 어때요?
-수많은 회사 중에서도 대학내일에 입사하길 희망했던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회사를 지원할 때 크게 두 가지 요소를 고려했어요. 첫째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가’였습니다. ‘회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는가’와 같은 의미일 것 같아요. 저는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회사를 원했어요.
대학내일은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Z세대 커뮤니티 ‘제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MZ세대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트렌드 컨퍼런스인 ‘T-CON’, MZ세대 트렌드 미디어 ‘캐릿’ 등을 통해 회사 브랜딩도 잘 이뤄지고 있고요.
많은 기업이 주목하는 MZ세대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 그게 대학내일의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했어요. 대학내일과 함께라면 저도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둘째는 ‘배움의 기회가 많은가’였어요. 포털사이트에 ‘대학내일 인턴’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인턴 후기가 나오는데요. 하나하나 읽어보니, 이 회사는 인턴이나 신입의 위치에서도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기회가 많겠더라고요. 입사해보니 실제로 업무의 자율성이 높았고, 일을 주도적으로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어요.
회사를 지원할 때 크게 두 가지 요소를 고려했어요. 첫째는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가’였습니다. ‘회사가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는가’와 같은 의미일 것 같아요. 저는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회사를 원했어요.
대학내일은 국내 유일 20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Z세대 커뮤니티 ‘제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MZ세대에 대한 높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트렌드 컨퍼런스인 ‘T-CON’, MZ세대 트렌드 미디어 ‘캐릿’ 등을 통해 회사 브랜딩도 잘 이뤄지고 있고요.
많은 기업이 주목하는 MZ세대를 가장 잘 파악하고 있다는 것, 그게 대학내일의 경쟁력이자 성장동력이라고 생각했어요. 대학내일과 함께라면 저도 무럭무럭 성장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어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둘째는 ‘배움의 기회가 많은가’였어요. 포털사이트에 ‘대학내일 인턴’이라고 검색하면 정말 다양한 인턴 후기가 나오는데요. 하나하나 읽어보니, 이 회사는 인턴이나 신입의 위치에서도 업무를 주도적으로 진행할 기회가 많겠더라고요. 입사해보니 실제로 업무의 자율성이 높았고, 일을 주도적으로 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주어졌어요.
-대학내일은 잡플래닛의 ‘일하기 좋은 회사’ 순위에 여러 번 이름을 올렸는데요. 실제로 회사에 다니고 있는 직원 입장에서 봤을 땐 어떤가요?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과 아쉬운 점을 한 가지씩 꼽는다면요.
회사가 구성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게 마련돼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당장 써먹는 점심시간 스터디가 있어요. 줄여서 ‘당써먹’이라고 부르는데, 점심시간마다 각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동료들끼리 공유하는 모임이에요. 원하는 주제를 정하고 딱 30분간 함께 모여 익히는 ‘모닝클럽’도 있고요.
인턴들에게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는 ‘인턴 프로그램’과 신규 입사자 적응을 돕는 ‘온보딩 메이트’의 도움도 컸어요. 신입사원에겐 조직에 적응하는 것부터가 커다란 과제인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회사가 절 응원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죠.
아쉬운 점은…안마의자가 새로 생긴 NHR타워(대학내일ES 강서사옥)에는 있는데 공덕 사옥에는 없다는 것?(웃음) 그 외에 특별히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은 없어요.
-광고회사 신입사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요.
저는 크게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과 SNS 채널 운영을 맡고 있어요. 오전에는 콘텐츠가 정상적으로 발행되었는지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광고를 집행합니다. 이후, 고객사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고객 반응을 취합해 클라이언트에게 보고해요.
점심에는 ‘당써먹’ 스터디에 참여하거나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7층 사내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가져요. 오후에는 주로 프로젝트별 회의에 참여해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슈가 있다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요. 회의에서 정리된 업무들을 끝내고 나면 어느덧 퇴근할 시간이 된답니다. 이외에도 시즌별로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제안 작업에 참여하거나 프로젝트 중간중간 고객사와의 미팅을 진행하기도 해요.
회사가 구성원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는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어요.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정말 다양하게 마련돼 있거든요. 대표적으로 당장 써먹는 점심시간 스터디가 있어요. 줄여서 ‘당써먹’이라고 부르는데, 점심시간마다 각자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동료들끼리 공유하는 모임이에요. 원하는 주제를 정하고 딱 30분간 함께 모여 익히는 ‘모닝클럽’도 있고요.
인턴들에게 교류의 장을 만들어주는 ‘인턴 프로그램’과 신규 입사자 적응을 돕는 ‘온보딩 메이트’의 도움도 컸어요. 신입사원에겐 조직에 적응하는 것부터가 커다란 과제인데, 이런 프로그램들을 통해 회사가 절 응원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죠.
아쉬운 점은…안마의자가 새로 생긴 NHR타워(대학내일ES 강서사옥)에는 있는데 공덕 사옥에는 없다는 것?(웃음) 그 외에 특별히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은 없어요.
-광고회사 신입사원의 하루 일과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해요.
저는 크게 소비자 반응 모니터링과 SNS 채널 운영을 맡고 있어요. 오전에는 콘텐츠가 정상적으로 발행되었는지 확인하고 소비자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광고를 집행합니다. 이후, 고객사에서 최근 출시한 신제품의 고객 반응을 취합해 클라이언트에게 보고해요.
점심에는 ‘당써먹’ 스터디에 참여하거나 동료들과 식사를 하고, 7층 사내 카페에서 쉬는 시간을 가져요. 오후에는 주로 프로젝트별 회의에 참여해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이슈가 있다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해요. 회의에서 정리된 업무들을 끝내고 나면 어느덧 퇴근할 시간이 된답니다. 이외에도 시즌별로 신규 프로젝트를 위한 제안 작업에 참여하거나 프로젝트 중간중간 고객사와의 미팅을 진행하기도 해요.
-회사들이 신입을 채용할 때 다양한 활동 이력을 살펴보는 이유는, 그런 경험치가 실무를 하는 데 있어서 분명 도움이 되기 때문일 텐데요. 인애님에게도 ‘입사 전에 이런 거 해보길 잘했다!’ 싶은 활동이 있나요?
특정 활동보다는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인 것 같아요. 입사 초기에 소셜캠페인 1본부 본부장님께 ‘AE(마케터)는 뭐 하는 사람일까요?’하고 다소 난감한 질문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본부장님께서 ‘마케터는 고민하고, 행동하고, 피드백하는 사람이다’라고 아주 멋진 답변을 주셨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명확하게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대행사의 실무진들이 결승점에 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하나의 과제 혹은 문제를 직접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 실행하고 리뷰까지 진행한 경험이 있다면 실무를 하실 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마케터를 희망하는 많은 대학생분들께서 공모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물론 기획력이 뛰어난 것도 큰 강점이지만,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운영, 펀딩 등 실행 경험을 쌓아 두는 게 실무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인애님은 어떤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나요?
클라이언트나 동료가 난제를 맞닥뜨렸을 때 ‘이 사람과 함께라면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믿음을 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어요. 더 나아가 마케팅을 통해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내일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요.
대학내일은 각자의 경험을 존중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나답게’ 일하는 분들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본인만의 무기를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시고 여러분 만의 경험을 쌓아보세요.
특정 활동보다는 문제를 해결해 본 경험인 것 같아요. 입사 초기에 소셜캠페인 1본부 본부장님께 ‘AE(마케터)는 뭐 하는 사람일까요?’하고 다소 난감한 질문을 드린 적이 있는데요. 본부장님께서 ‘마케터는 고민하고, 행동하고, 피드백하는 사람이다’라고 아주 멋진 답변을 주셨습니다.
클라이언트가 명확하게 업무를 지시하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은 대행사의 실무진들이 결승점에 도달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됩니다. 하나의 과제 혹은 문제를 직접 정의하는 것부터 시작해 실행하고 리뷰까지 진행한 경험이 있다면 실무를 하실 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마케터를 희망하는 많은 대학생분들께서 공모전을 중요하게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 물론 기획력이 뛰어난 것도 큰 강점이지만,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운영, 펀딩 등 실행 경험을 쌓아 두는 게 실무를 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인애님은 어떤 마케터로 성장하고 싶나요?
클라이언트나 동료가 난제를 맞닥뜨렸을 때 ‘이 사람과 함께라면 해결할 수 있겠다’라는 믿음을 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고 싶어요. 더 나아가 마케팅을 통해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학내일 입사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요.
대학내일은 각자의 경험을 존중하고, 자신만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나답게’ 일하는 분들을 선호하는 것 같아요. ‘남들이 하니까 나도 해야지’보다는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본인만의 무기를 만들어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다양한 활동에 도전해보시고 여러분 만의 경험을 쌓아보세요.
저작권은 잡플래닛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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