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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아직도 안 함?🎂🎄

[위클리트렌드] 올 연말 트렌드는? 이번 주 챙겨야 할 토픽6

2025. 12. 05 (금)

 

 

1. 네이버지도 ‘사꾸’ 열풍

출처:네이버지도 공식 인스타그램 @navermaps_official


MZ 사이에서 네이버지도로 사진을 꾸미는 이른바 ‘네이버지도 사꾸’가 유행하고 있어요. 원래 다이어리, 가방, 휴대폰 등 뭐든 자기 취향대로 꾸미는 '○꾸' 문화가 있었잖아요. 네이버지도 사꾸는 지도에서 저장해둔 장소 이름 화면을 캡쳐한 뒤, 자신의 여행 사진이나 핫플 인증샷에 이모티콘, 텍스트를 더해 한 장의 이미지로 만드는 방식이에요. 이렇게 만든 이미지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면서 내 동선과 나만의 무드를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죠. 나의 취향 지도를 보여주는 놀이처럼요.

 

 

2. “늦었을 때가 진짜 늦은 거다”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약 대란


연말이 다가오면서 인기 호텔과 베이커리 브랜드의 크리스마스 케이크가 ‘예약 전쟁’ 수준으로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한정 수량, 선착순 예약이 기본이라 원하는 케이크를 사기 위해 지난 11월 말부터 서둘러 예약을 신청하고 있어요. 뚜레쥬르, 스타벅스, 노티드 같은 프랜차이즈는 물론 JW 메리어트, 파라다이스시티 같은 호텔들까지 11월 말~12월 중순 사이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예쁜 케이크 하나가 홈파티 인증샷의 핵심 아이템인 만큼 원하는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졌죠. 올 크리스마스에 케이크까지 완벽하게 챙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예약해야 한다고요🎂

 

 

3. 내 연애보다 재밌는 힐링 연프, ‘72시간 소개팅’

 

 

연애 다큐 리얼리티 ‘72시간 소개팅’이 올 연말 힐링 연프로 주목받고 있어요. 그동안 환승연애, 솔로지옥처럼 자극적인 전개로 화제를 모은 프로그램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잔잔하고 느린 감정선을 따라가는 포맷이 눈길을 끄는 중이에요.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유튜브 채널에서 선보이는 이 콘텐츠는 말 그대로 72시간 동안 여행지에서 소개팅을 하는 콘셉트인데요. 비행기 효과음, 여행 풍경, BGM 등 여행 감성의 감다살 편집이 특징이에요. 시청자들은 “도파민에 세로토닌까지 채워준다”는 댓글을 남기며 호평을 하고 있죠. 과몰입은 되지만 피곤하진 않은 연프를 찾고 있나요? 오늘밤 전기장판 켜고 정주행하기 딱 좋은 콘텐츠 추천해 드립니다💓

 

 

4. 2026년 신년운세, 은행 앱에서 본다


새해가 다가오면 한 번쯤 검색해보는 것이 바로 신년운세인데요. 요즘엔 시중 은행 홈페이지, 앱에서 2026년 운세를 보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어요. Z세대 사이에서 챗GPT를 이용해 사주를 가볍게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금융 앱으로 운세 보기도 자연스럽게 이어진 모습이에요. 별도 회원 가입 없이 기존 은행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죠. 특히 신한은행은 매년 신년운세 맛집으로 불릴 만큼 관련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는데요. 최근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발빠르게 2026년 운세 콘텐츠를 제공해 더욱 주목 받고 있어요. 새해 준비, 재테크보다 운세 체크부터 먼저 해볼까요?

 

 

5. 등산룩이 출근룩이 되, ‘그래놀라 코어’


아웃도어룩이 일상복으로 스며든 요즘! 한층 더 자연 친화적인 감성을 담은 ‘그래놀라 코어(Granola Core)’ 스타일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어요. 그래놀라 코어는 1960~70년대 히피 문화에서 건강한 곡물 그래놀라를 챙겨 먹고, 자연과 함께 사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던 사람들의 이미지를 오늘날 패션으로 재해석한 개념이에요. 파타고니아, 노스페이스의 플리스 아우터, 윈드브레이커, 트레킹 슈즈처럼 실용적인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자연, 도시 속에서도 무리 없는 룩을 완성하는 게 포인트죠. 화려하게 꾸민 느낌보다는 산책을 나가도 바로 어울릴 것 같은 차분한 컬러와 편안한 실루엣이 인기예요🌲👕

 

 

6. “혹시 내 정보도?” 쿠팡 개인정보유출


쿠팡에서 약 3370만 건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용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어요. 최근 국내 통신사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랐는데요. 이번 사건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전직 중국인 직원이 퇴사 후에도 국내 고객 정보에 접근할 수 있었던 구조적 허점이 지적되고 있어요. 퇴사자 계정 권한이 제때 회수되지 않았다는 점, 해외 조직에서 국내 민감 정보에 직접 접근할 수 있었던 시스템 설계 등 여러 보안 이슈가 동시에 도마 위에 올랐죠. 업계에서는 이번 사태로 쿠팡에 최대 수천억 원대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어요. 당장은 비밀번호 변경, 2단계 인증 설정, 의심스러운 문자와 링크 차단 등 스스로를 지키는 보안 습관이 가장 중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