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쳐

연휴 전날, 사무실에 작은 서점이 열렸습니다

e-book 전사 지원하는 스푼랩스, 종이책은 구성원에게 나눔합니다

2026. 05. 13 (수)

 

오후 5시, 슬랙 알림 하나가 울렸습니다. "안녕하세요, EX팀 에반입니다. 다가오는 연휴를 앞두고 사내도서 무료나눔을 진행합니다. 개발서적부터 소설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량 제한 없음. 선착순. 장소는 12층 EX팀 업무공간 창가쪽. 알림을 본 구성원들이 하나둘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연휴 전날 오후, 스푼랩스 사무실 한켠에 작은 서점이 열린 거예요.

 

 

 

e-book으로 갈아탄 스푼랩스, 그런데 종이책은요?

 

스푼랩스는 전사 구성원 모두에게 교보문고 e-book을 지원하고 있어요. "읽고 싶은 책 있으면 그냥 읽어요. 회사가 쏩니다." 이 한 마디로 요약되는 제도예요.

 

출퇴근길에 업무 관련 책을 읽고, 점심시간에 관심 있는 분야를 탐색하고, 주말에 취미 삼아 새로운 지식을 쌓는 것. 스푼랩스에서는 그게 전혀 특별한 일이 아닌 그냥 일상이랍니다.

 

그런데 e-book 시대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긴 고민이 하나 있었어요. "그럼 사내 도서관에 있던 종이책들은 어떡하지?" 정성껏 큐레이션해서 채워뒀던 책들이 조용히 서가에서 먼지를 맞고 있었거든요. 버리기엔 너무 아깝고, 그냥 두기엔 왠지 미안한 그 책들! 스푼랩스는 고민 끝에 가장 스푼랩스다운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냥 다 드리자!"

 

 

 

긴 테이블 위에 펼쳐진 책들

 

12층 창가쪽 긴 테이블 위에 책들이 쭉 늘어섰습니다. 개발서적부터 소설까지, 장르도 두께도 제각각인 책들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그런데 구성원들이 고른 책을 보면 각자의 성격이 은근히 드러나더라고요.

 

어떤 분은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와 《자존감 수업》 을 나란히 집어 들었어요. 일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나 자신을 단단히 하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은데요.

 

또 어떤 분은 《브랜드 설계자》, 《일본이 온다》, 《일의 감각》,《Empathy Brand Building》 까지 다양한 책을 한꺼번에 챙겨갔어요. 브랜드, 시장, 일하는 방식까지 커버하는 이 선택, 딱 봐도 "연휴에 새로운 인풋을 빵빵하게 채우고 오겠다"는 의지가 느껴지죠.

 

그리고 마지막, 가장 담대한 선택을 한 분! 《안나 카레니나》 1·2·3권 세트 를 통째로 들고 갔습니다. 톨스토이의 대하소설 3권을 다 읽겠다는 건데요. 업무는 잠시 내려놓고 오직 19세기 러시아 귀족들의 이야기에 완전히 빠져들겠다는 결심! 가장 용감한 선택이죠?

 

세 명의 책 선택만 봐도 스푼랩스 구성원들의 다양한 면이 보이는 것 같지 않나요?

 

 


학습에 진심인 조직, 스푼랩스

 

e-book으로 전환하면서 종이책이 애물단지가 될 수도 있었는데, 스푼랩스는 그 책들이 구성원들의 책장에서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연결해줬어요.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이 디지털로 바뀌었어도, 지식을 나누고 성장을 응원하는 마음은 그대로인 거죠.

 

e-book으로 언제 어디서든 읽고, 종이책은 나눠서 함께 즐긴다. 학습에 진심인 조직이라는 게 꼭 스터디 모임이나 교육 프로그램만을 의미하진 않아요. 구성원이 배우고 싶을 때 바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좋은 걸 함께 나누는 문화. 그게 스푼랩스가 생각하는 학습 문화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런 소소한 이벤트 하나가 조직 문화를 만들어갑니다. 거창한 복지보다 이런 따뜻하고 유쾌한 순간들이 쌓여서 "우리 회사 참 좋다"는 느낌을 만들어내거든요.

 

에반의 슬랙 공지 마지막 문장이 이 이벤트를 가장 잘 요약하는 것 같아요. "연휴에 마음의 양식 든든히 챙겨가세요 ~!! "

 

연휴 전날, 책 한 권이 새 주인을 찾아 떠난 그날, 스푼랩스 사무실은 조금 더 따뜻해졌습니다.

 

 

 

구성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는 스푼랩스와 함께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학습을 응원하고, 실험을 즐기고, 빠르게 실행하는 스푼랩스에서 함께할 분들을 기다리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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