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2

저번주 면접 보고 그자리에서 3/3부터 출근하래요 근데 그 후에 따로 문자라도 와서 자세한 정보를 받을 줄 알았는데 아무 연락이 없어요 그냥 떨렁 가면 되는거겠죠 일단 치약 칫솔이랑 메모할 다이어리 챙겨서 가볼라구요 그리고 신입인데 전공이랑 생판 다른 일이라 날 왜 뽑아줬지 싶어요 제가 지원을 하긴 했지만 취업준비가 길어져서 전공 따라 가야하나 싶이 마음을 놓아버린 상태였거든요 연봉을 낮게 불러서 싸게싸게 써먹을수 있을거 같아서 맘에 들은걸까요 잘 할 수 있을지 나를 왜 뽑았는지 막상 내일 출근하면 다른 사람 뽑았다고 하는건 아닐지 이것저것 생각하다 어젯밤에도 잠이 안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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