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3.05
출근시간에 지하철을 타면 자리에 앉기가 하늘의 별따기. 오른 쪽 끝까지 가보고, 다시 왼쪽 끝까지 가봤는데 자리가 없어서 계속 서서 갔음.
경제가 좋고 시장이 좋으면 기업들이 채용포지션 수가 늘어나고, 사람들도 활발하게 자리 이동을 할텐데 그럼 중간 자리 앉던 사람이 더 좋은 끝 자리로 이사갈 수 있는거지.
근데, 지금 상황은 그게 안된다는 거임. 젊은 친구들이 일을 하기 싫어서 취업을 안 하는게 아니고,
중년들도 지금 왠만해서는 한 자리씩 잡고 회사를 안 나가니깐 불안과 정체된 분위기가 있는거 아닐까 싶음.
빈 자리를 찾아서 앉기가 쉽지가 않다는 걸 아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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