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3.07

안녕하세요, 지난 2월에 입사해서 정신없이 적응 중이었는데, 도저히 제 상황과 맞지 않는 것 같아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3월 말에 예정된 큰 전시회입니다. 행사 준비가 본격화되면서 업무 강도가 너무 높아졌는데, 사실 기획일도 같이하고 혼자 다 처리하라고 하니 번아웃와서 퇴사하고자 합니다. ​그런데 근로계약서를 다시 보니 퇴사 절차가 너무 까다롭게 적혀 있어 발목을 잡네요. ​퇴사 30일 전 통보: 무조건 30일 전에 말해야 하고, 후임자가 올 때까지 인수인계를 완료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손해배상 및 무단결근: 30일 규정을 안 지키고 갑자기 나가서 회사에 손해를 끼치면 배상을 청구할 수 있고, 무단결근으로 간주한다고 합니다. 인수인계만 준비하고 빠르게 나오고 싶습니다. 2년동안 해온 직무인데 온갖잡무의 직무로 변질된거 같아 직무변경도 하려고 합니다. 선배님들은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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