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3.25
계속 병원 원무과 일을 해왔는데 이번에 개원한지 얼마 안 된 동물 병원 면접 보러 갔거든 엄청 작은 병원이고 수의사 한 명 간호사 한 명 이렇게 있고 원무과 지원해서 면접 보러 갔는데 난 지금까지 많은 병원 면접 봤지만 이렇게 압박 면접하는 곳 처음 봄… 심지어 계속 닥페로 일하시고 첫 개원이던데… 대표원장이 면접 봤는데 그냥 딱 나이스 한 개…느낌 ㅋㅋㅋ 면접 일정 잡자고 연락 왔을 때 밤 11시 넘어서 왔었는데 그때부터 쎄하긴 했거든 근데 위치가 집이랑 도보 3분 거리고 병원이 엄청 작아서 할만하겠다 하고 면접 보러 간 건데 동물 키워본 적도 없고 사람 병원만 근무했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지원했냐 물어보고 준비해 간 대로 다 대답했는데 하면 할수록 계속 그렇게 말한 이유가 뭐냐 논리적으로 답변해 달라 이런 식으로 계속 꼬치꼬치 캐물음… 면접 다 보고 집 가는 길에 기분이 묘하게 더러워서 나중에 동물을 키우게 된다면 여기 동물 병원은 절대 안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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