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4.03

국취제 1유형 참여 중이고 이제 막 초기상담 2회기 마쳤어. 그런데 이 타이밍에 면접 오라는 연락이 오네... 귀한 기회인 건 알지만 약 6개월 동안 어떤 자격증을 따고 알바를 할지 같은 계획도 대강 세워뒀었거든. 최소 어학 하나, 컴퓨터 하나 이렇게 따려고 했어. 담당 상담사에게 연락드려보니 1회차 수당을 지급 받고 난 이후에 한 달 이내 퇴사할 경우엔 1회에 한해 국취제를 이어서 할 수 있는데, 그 전에 나처럼 상담만 받은 상황에서는 그냥 종료래. 즉 2-3년 뒤에나 국취제에 재참여할 수 있다는 거지. 잡플래닛 리뷰 없고 사원 수 10명 안 되는 지방 중소기업이야. 비전이나 능력치 같은 물경력 여부는 나 하기 나름인 듯하고. 직장 내 괴롭힘을 세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 '아무 데나'라도 입사하고 보자는 생각은 절대 없어. 이력서 한 번 제출하는 데 반나절은 쓰는 타입이라 붙어도 안 갈 회사면 이력서 제출도 안 하고 면접도 안 가거든. 너네라면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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