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보수・수직적인 제약회사? 그렇지 않아요!"

동국제약의 인사제도 / 복리후생

2021. 10. 18 (월) 11:26 | 최종 업데이트 2021. 10. 18 (월) 15:36
흔히 제약회사라고 하면, 보수적이고 수직적일 거라는 편견이 강하죠. 하지만 4차 산업혁명시대에 보다 우수한 인재들과 함께 일하기 위해서는 보다 수평적이고 자율적인 조직 문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968년 (주)UEC라는 이름으로 태동해 업력 50여년이 넘은 동국제약 또한, 일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변화를 꾀하고 있는데요. 동국제약의 인사제도복리후생을 살펴봤습니다.
이미지
동국제약, 수평 문화 위해 직급 축소・호칭 단순화
대부분의 기업에서 모든 직원들은 직급이 있고, 그에 맞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데요. 동국제약은 최근 직급을 축소하고 호칭을 단순화하며 새로운 인사제도를 구축했습니다.

왜 이런 변화를 시작하게 됐을까요?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전통적인 제조업의 수직적이고 보수적인 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매년 두 자리 수로 성장하면서 우수한 경력사원이 많이 유입되는데, 과거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모든 걸 담아낼 수 없다고 봤죠." (동국제약 인사총무부 한인규 부서장)

직급과 호칭을 변화하기 이전에는 직급이 곧 호칭이었습니다. '사원-주임-대리-과장-부장(대우)-실장'으로 이어지는 직급 체계에 따라 '대리님', '차장님' 등으로 불렸죠.

하지만 동국제약은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직급이 아닌 일과 역할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조성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직급을 축소하고 호칭을 통합했습니다. 예를 들어, 일반직의 경우 과거 7단계의 직급을 5단계로 축소했습니다. 내부호칭은 ‘매니저’로 통합됐죠.
이미지
동국제약 직급 체계 (일반직) /사진=동국제약
새로운 호칭에 익숙해지기까지는 시간이 조금 걸렸습니다. 초기에는 직급 차이에 대한 의식이 남아있다보니, 기존 상급자에게 똑같이 '매니저'라고 불러도 될지 망설여지기도 했다는데요.

하지만 그로부터 6개월 정도 지났을까요? 지금은 누구든 자연스럽게 '매니저'라는 호칭을 익숙하게 쓰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평적인 관계형성을 통해 오로지 업무와 성과 자체만 생각하며 일하게 되었고, 호칭을 통합하고 나서 같은 실무자로서 자율성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임직원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가 장점인 회사
동국제약은 그 외에도 임직원을 위한 지속적인 근무 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는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인데요.

동국제약의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직원 쇼핑몰, 회사 창립일 기념 선물 등 직원들을 위한 복지가 잘 되어 있다" "구내식당 밥이 맛있다" 등 복지제도에 대한 칭찬을 찾아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어떤 복지들을 운영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이미지
임직원들의 풍요로운 여가생활을 지원합니다
- 전국 각 지역의 리조트・콘도 시설 지원(대명, 한화, 라카이샌드파인, 평창 알펜시아 등)
- 복지포인트 지급 및 임직원 복지몰 운영
- 사내 동아리 활동 지원(연 최대 6회, 1인당 20,000원)
임직원들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눕니다
- 경조사 지원(경조휴가・경조금・조화・상조용품・장례도우미 등 지원)
- 근로자의 날, 추석, 크리스마스, 창립기념일 선물 지급
이미지
임직원들의 여유로운 삶을 응원합니다
- 초・중・고・대학교 자녀 학자금 지원
- 기업복지연금 가입 지원(가입금액의 25%~50% 지원)
- 사내 근로복지기금 운영
이미지
임직원 모두의 건강을 생각합니다
- 근로자 건강검진 지원
- 단체 상해보험가입 지원
- 매주 1회 간식 제공
- 중식 제공(구내식당이 없는 근무지의 경우 식대 지원)
임직원의 안정적인 생활을 도모합니다
- 기숙사 운영(진천공장 남녀기숙사 운영)
- 진천공장 지역 통근버스 운영
이미지
지식 중심의 기업 문화를 조성합니다
- 전자도서관 운영(교보문고 제휴)


대한민국 최고의 토탈헬스케어 그룹을 꿈꾸는 동국제약,
이 기업에서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채용페이지(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