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강력한 원천기술로 성장"…바이오기업 올릭스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과 높은 성장가능성이 장점", 올릭스 주식회사

2021. 10. 18 (월) 12:46 | 최종 업데이트 2021. 10. 18 (월) 12:47
올릭스 주식회사는 RNA 간섭(RNA interference, RNAi)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질환에 대한 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입니다. 아시아 최초로 자체 기반기술을 통해 임상에 진입한 기업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RNAi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올릭스는 현재 비대흉터, 건·습성 황반변성, 망막하 섬유화증, 탈모, 망막색소변성증, NASH, HBV 등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이미지
올릭스 연구원들의 업무 현장/사진=올릭스
후보 물질 개발 기간 3개월로 단축…혁신적인 RNA 기술이 장점
RNA 간섭기술은 3세대 신약개발 기술인 올리고 핵산 기술로써, 기존의 치료제와 같이 질병 관련 단백질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백질 생성 이전 단계인 mRNA에 작용하여 질병 유발 단백질의 생성을 차단합니다. 질병 유발 단백질에 특이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기존의 1~2세대 신약개발 기술(저분자화합물 치료제, 항체 치료제)로는 접근할 수 없었던 질병에 대해서도 치료제 개발이 가능하며, 하나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질환에 대한 후보물질을 도출할 수 있어 보통 3~5년이 걸리는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3~5개월만에 이뤄낼 수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올릭스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비대칭 siRNA(asiRNA) 기술은 기존 RNA 간섭 기술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원하지 않는 유전자 억제(off-target effect), 면역 반응 유발(immune stimulation), 세포 내 RNA 간섭 기전 포화에 따른 독성 유발(RNAi machinery saturation) 등을 극복한 새로운 구조로, 정확하고 안전한 유전자 조절이 가능한 특징 때문에 치료제 개발에 최적화된 차세대 RNAi 기술입니다.

또한,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독자적인 GalNAc 플랫폼(GalNAc-asiRNA) 기술을 확립하여 RNA 간섭 분야에서 글로벌 Top Tier들과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였습니다.
이미지
2025년까지 세계 3대 RNAi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
글로벌 RNA 치료제 시장에서 최근 5년간 2000억 원 이상 규모의 빅딜은 16건 이상, 1조 원 이상의 메가딜은 13건 이상 발생하였고, 올릭스를 포함해 엘나일람(Alnylam), 다이서나(Dicerna), 에로우헤드(Arrowhead) 등 주요 RNA 치료제 개발사들의 파이프라인과 플랫폼이 Roche, Sanofi, AstraZeneca, Janssen 등 글로벌 빅파마에 거래되었습니다.

올릭스의 비대흉터치료제 후보물질 'OLX101A'는 한국과 미국에서 임상 2상이 진행중입니다. 'OLX301A'와 'OLX301D' 등 안질환 치료제는 2019년에서 2020년에 걸쳐 프랑스의 안과 전문기업 떼아에 최대 9,1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2020년 6월에는 유럽 소재 글로벌 제약바이오社에 아시아 최초로 GalNAc-siRNA 플랫폼 기술 연구개발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최근 2021년 10월에는 중국 내 4위 제약회사인 한소제약에 ‘GalNAc-asiRNA’ 기반기술을 활용한 신약 후보물질을 최대 5,300억원 규모로 기술이전 하는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올릭스는 자체 개발한 혁신적인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파이프라인 확장과 글로벌 기술이전을 통해 2025년 세계 3대 RNAi 신약 개발 기업으로 도약하려고 합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신약 개발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올릭스가 더 궁금하시다면 이곳(링크)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