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파이 디자인팀 이지훈 대리

'유니파이'는 온라인 마케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는 회사다. 온라인 비즈니스 설립부터 웹사이트 구축, 인프라 지원과 전문 마케터가 기업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유니파이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창업을 고민하는 사람들과 사업을 시작한 뒤 마케팅으로 머리가 아픈 이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노력하는 유니파이의 직원들 중 디자인팀 이지훈 대리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그의 말 속에 유니파이의 일하는 방식과 업무가 담겨있다. 

-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니파이 디자인팀에서 근무 중인 이지훈 대리라고 합니다.

- 하시는 일에 대한 소개도 이어서 부탁드려요.

와이페이지나 와이빌더, 그리고 상세페이지 등 저희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디자인 매개체를 제작하고 또 나아가 새로운 솔루션이나 기존 솔루션의 디자인을 보완하고 새로운 테마 개발을 맡고 있습니다.
 
- 홈페이지 제작과 온라인 마케팅 업계에서 일하는 이들이라면, 유니파이를 알겠지만 이쪽 분야의 종사자가 아니라면 유니파이를 모를 수도 있는데요. 이런 분들을 위해 유니파이에 대해 알려주세요.

유니파이는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는 웹 홈페이지나, 모바일 홈페이지, 스마트스토어, 블로그 등 다양한 개체의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자가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각종 플러그인을 개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실 수 있는 마케팅 업무 등을 합니다.
웹 에이전시 중에서는 규모가 크고 굉장히 오래 고객들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 웹디자인 일을 하고 계십니다. 광고주들마다 각자 다른 하는 일에 따라 요청이 다양할 것 같은데요. 이들의 니즈를 모두 맞추는 비결이 있으실까요?

저희 회사가 다양한 업종의 광고주들을 확보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디자인의 범위도 굉장히 광범위해서 저도 신입 때는 꽤나 애를 먹었습니다... 노하우라면 고객들이 원하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다양한 디자인을 서치해보고 제가 체험해보면서 각 디자인들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 관련 업종의 많은 회사 중에 유니파이를 선택하신 이유를 들려주세요.

아까도 설명을 드렸듯이 저희 유니파이는 웹 에이전시 중에서도 오래 고객들을 유지하고 있는 회사이기도 하고 그럼으로써 다양한 디자인을 접하게되고 여러가지 솔루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 유니파이는 현재도 마케팅, 디자인 분야에서 채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니파이와 잘 어울릴 사람의 어떤 사람일까요?

유니파이에 잘 어울리는 분이라면 성실한 건 기본이겠지만 일단 무엇보다 본인의 업무에 관해서 프라이드를 가지신 분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케팅이나 디자인이나 자기 업무에 프라이드가 없다면 노력하지 않을 것이고 책임감을 가질 수가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업무적인 다양한 스펙이나 능력도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내 업무를 사랑하고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최고로 뽑고 싶네요.

- 잡플래닛에서 유니파이의 리뷰를 보면 실적에 대한 압박, 아쉬운 체계 등을 비판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다녀본 이의 솔직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다녀본 입장에서 아무래도 실적에 대한 압박은 어느 마케팅 회사를 가나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적이 나오지 않는 사원을 월급을 주고 데리고 있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아쉬운 체계에 관해서는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저희 회사에도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존재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그런 부분이 있다면 저희 팀장님께 의논을 드리고 회의를 통해서 개선해나가는 방향을 지향합니다. 그럼에도 바뀌지 않는 부분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일단 제가 근무를 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소통을 통해서 바꿔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 회사가 이런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노력과 하고 있는 것이 무엇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도 들려주세요.

극복할 너무나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각 팀장님, 그리고 나아가 대표님까지 직원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힘든 점이 무엇인지 소통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당연히 사원들의 말을 하나하나 들을 수는 없겠지만 그래서 각 팀에 팀장과 부관리자들이 존재하니깐요. 부관리자들이 사원들과 소통을 통해서 불편한 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의논하고 그걸 팀장님께 말씀을 드려서 팀장님들과 대표님이 회의를 거친다면 좋은 방향이 나올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 반대로 유니파이를 다니면서 만족하신 것들에 대해서도 들려주세요.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도 잘 이루어져있고 배워야될 점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결과가 나오기까지의 과정들이 정리가 잘되어있고 왜 절차가 필요한지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디자인을 할 수 있다는 점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 입사를 준비하면서 면접 때 받았던 질문과 답변도 알려주세요. 그리고 지금 그 질문을 다시 받는다면 어떻게 답하실지 궁금합니다.

너무 떨어서 질문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회사 지원 동기에 대해서 질문을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어리기도 했고 회사 면접은 몇번 안본 상태라서 질문에 대한 답변을 굉장히 횡설수설 했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요. 그냥 열심히 하겠다고만 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에 지금 그 질문을 다시 받는다면 저는 똑같이 열심히 하겠다는 말밖에 못할 것 같네요.

- 끝으로 삶에서 꼭 만들어보고 싶은 홈페이지나 온라인 서비스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저희 팀원들이 전체적으로 다 같이 협업하면서 만드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업무 특성상 각자의 업무를 하는거라 다같이 협업해서 작업물을 만들어본 적이 없어서요. 정말 재미있을 것 같고 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