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냉장고만큼 고급진 스메그의 공간들

스메그코리아 본사 사무실, 청담 플래그십스토어 모습

2022. 03. 28 (월) 18:47 | 최종 업데이트 2022. 03. 30 (수) 14:35
'레트로 디자인의 끝' 

'강남 냉장고' 

'몇달을 기다려 웃돈 주고 사는 가전' 


이 모든 매력적인 수식어는 하나의 브랜드를 가리킨다. '스메그' 1948년 설립된 이탈리아 가전 업체인 스메그는 17세기 대장장이 일을 시작한 뒤 요리 기구 등을 제작한 베르타쪼니 가문에서 설립한 브랜드다. 

드라마, 예능 등의 각종 콘텐츠에 영국 국기로 정면을 가득 채운 스메그 냉장고가 많이 노출 되어 영국 브랜드로 알고 있는 이들도 더러 있지만, 이탈리아의 음악과 예술의 고장인 구아스탈라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다.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디자인과 세계 각국의 국기, 돌체 앤 가바나 등과의 협업으로 만들어지는 매력적인 모습의 냉장고, 세탁기, 식기세척기, 커피 머신 등의 소형가전이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와 건축가들과도 꾸준히 협업하며 '유려한 디자인' 이라는 기업 핵심 가치가 만든 스메그의 힘을 계속 키운다. 

2010년대 초반 백화점의 팝업 스토어에 최소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2013년 이탈리아 본사에서 공장의 한 라인을 한국 시장 전용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는 등 제품군을 넓히며 인기도 꾸준히 높인다. 

이런 매력적인 제품을 만드는 스메그코리아의 공간은 어떨까? 

'백문이 불여일견' 글이 아닌 사진으로 스메그코리아의 본사 사무실과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의 모습을 보자. 미리 살짝 말하자면, 디자인으로 유명한 회사 답게 감각적이다. 
여기까지는 스메그코리아의 사무실 모습. 사무실 한켠에 보이는 스메그 냉장고와 유선형으로 둥글게 만들어진 회의실의 모습이 매력적이다. 

곳곳에 배치된 식물과 가구, 테라스 카페처럼 꾸며진 휴게 공간도 멋을 더하는 것은 물론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스메그의 제품들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의 모습을 살펴보자. 
 
이번 콘텐츠는 여기까지다. 

다음에는 매력적인 공간에서 스메그의 제품,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이들의 인터뷰로 인사드릴 예정. 그때까지 모두 아름다운 디자인 안에서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