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플랫폼은 업무의 디지털화가 핵심"

몇 년 동안 B2C 커머스 플랫폼들의 성장을 지켜본 이들이라면 플랫폼에 대해 익숙하고 거래 금액, 구매 경험 등을 핵심가치로 꼽는다. 

유저들을 모으고 그들이 만든 살아있는 데이터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는 각종 플랫폼들은 최근 몇 년 끝없이 성장했다. 이 흐름은 IT에 국한되지 않고 산업군을 넘나들면서 이어졌다. 

하지만 수출입 물류 시장은 B2B 영역 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디지털화가 더딘 산업이다. 한 건의 물류를 완료하기 위해 포워더, 선사, 내륙운송사, 창고, 관세사 등 많은 기업들이 관여되며 각 기업간의 데이터 호환이 어렵다.

'트레드링스'는 이 불가능 할 것 같은 기업간의 데이터 파이프라인 역할과 그 데이터들을 토대로한 SaaS 솔루션 제공, 수요자와(수출입 기업) 공급자(포워더)가 거래가 가능한 플랫폼 등을 동시에 제공하여 수출입 물류 업무의 디지털화와 자동화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월간 약 2억건 이상의 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하여 비정형화된 데이터들을 정형화하여 각 주체별 호환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이를 토대로 고객들에 데이터 제공, SaaS 솔루션 제공, 플랫폼 제공 등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런 시도 덕에 SaaS 형태의 물류 관리 솔루션 'ShipGo 솔루션'을 삼성전자로지텍, LG화학, 이랜드그룹, 현대두산인프라코어, LS니꼬동제련 등의 대기업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수많은 플랫폼 유저들을 확보하며 월 사용자 30만명에 회원기업 약 25,000여개를 달성하였다.

트레드링스는 앞으로도 모든 수출입 물류 관련 플레이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 구축을 위해 플랫폼, SaaS솔루션 제공, Data pipeline의 역할을 모두 수행하는 것. 

그러면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트레드링스에 대해 더 알아보자. 

이런 디지털화가 모든 산업에서 대세로 떠오를 것이라는 예측은 예전부터 나온 것이지만, 코로나19와 이로인해 벌어진 ‘물류대란’ 상황이 몇 년을 앞당겼다. 

다루는 상품의 종류와 관계없이 여전히 전통을 따르며 오프라인 방식을 선호하던 수출입 물류 시장에서 '트레드링스'의 진출과 흥행도 코로나19로 빠르게 이뤄진 일. 

화물예약, 선적지시, 서류 업무 및 납기관리 등의 디지털 전환이 트레드링스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트레드링스는 효율적인 물류 거래, 관리 솔루션이 제공되기 때문에 각기 다른 니즈를 가진 기업과 개인이 모여 점차 힘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

손이 많이 가고 물류비 견적 확인에 상당한 시간이 소유되지만, 업체의 전문성과 서비스를 비교 확인하기 어렵다는 한계 역시 트레드링스는 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고 있다. 국내에 등록된 4000여개 이상의 포워더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업체별로 수출/수입 또는 어떤 국가에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수출입 화주에게 전문성있는 업체들만 견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최대 5개까지의 포워딩 업체의 비교 견적과 실시간으로 화물의 진행을 추적하는 일, 과거에 했던 수출입 업무의 서류와 이력을 관리하는 일이 모두 트레드링스의 플랫폼 안에서 가능하다. 

이를 통해 트레드링스의 온라인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들이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간소화로 수출입 물류 비용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30% 저렴해진 것 역시 트레드링스가 제공하는 강점이다. 

또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들은 더 이상 수기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실시간으로 변하는 수출입 진행사항을 자동으로 업데이트 해주고, 필요 서류들도 온라인으로 관리해주기 때문. 

또 트레드링스가 제공하는 매력적인 서비스는 수많은 물류 데이터와 풍부한 컨텐츠이다. 데이터를 통한 객관적인 분석과 컨텐츠를 통한 정성적인 각 업체들의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미 많은 기업들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도 트레드링스의 플랫폼 사업은 자동화, 데이터 고도화, 알고리즘을 통해서 더 강해질 것. 트레드링스의 다음 이야기가 나올 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