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스메그코리아에서는 이렇게 일합니다

[인터뷰] 스메그코리아 경영기획팀 김성곤, 김아린 담당

2022. 05. 06 (금)
디자인이 아름다워서 한 번 보면 잊기 힘든 제품을 알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레트로 디자인으로 이름을 날리고 지금도 기다려서 사는 냉장고로 유명한 '스메그코리아'(제이컬렉션)의 직원들이죠. 

그리고 그 뒤에는 이들이 필드에서 제대로 일할 수 있게 돕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스메그코리아 경영기획팀의 김성곤, 김아린님
이죠. 

오늘 인터뷰에서는 이들의 인터뷰를 통해 스메그코리아의 일하는 방식, 문화에 대해 들어볼게요. 스메그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다들 주목해주세요. 
-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성곤 / 안녕하세요. 김성곤입니다. 경영지원그룹 경영기획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담당 업무는 인사/총무입니다. 기본적으로 인사에서는 급여, 입/퇴사자 프로세스, 근태/휴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고 총무에서는 사내 자산 구매, 전산/차량 관리, 복리후생 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방향성에 맞춰 직원분들의 업무환경을 개선/발전 시키는 것이 업무의 목표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내 서비스’를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린 / 안녕하세요. 제이컬렉션 경영기획팀 김아린 담당입니다. 제이컬렉션은 스메그 브랜드를 메인으로 수입하면서 와인, 커피 사업도 함께 하는 회사입니다. 스메그 브랜드를 생각하면 통통튀는 색감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먼저 떠오르실텐데요. 여기에 맞춰 회사를 보다 감각적이고 즐겁게 만들기 위해 사내 문화와 교육, 인사, 총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저희 부서 업무의 최종 목표는 직원 만족도 향상을 통한 업무와 삶의 질 향상입니다. 


- 각자 현 직장에 오시기 전까지 하신 공부와 쌓아온 커리어 로드에 대해 들려주세요. 

성곤 /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대학 때부터 스포츠산업에 깊이 빠졌어요. 스포츠 마케팅 수업과 기자단, 콘퍼런스 기획 및 진행, 국제대회 자원봉사, 해외연수 등의 다양한 대외활동은 스포츠산업의 매력을 느끼게 해주었고 커리어 설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 결과 대학 마지막 학기에 프로축구단 인턴 사원을 시작으로 일을 시작해 3년간 선수운영팀에서 일하며 유소년 및 프로선수단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일 자체는 매우 재미있었지만, 스포츠 산업의 현실적인 부분을 고려해 퇴사 후 지금의 회사로 이직했습니다. 

아린 /  항공서비스를 전공하고 졸업 전에 항공사 근무를 시작했습니다. 항공사 근무 경험은 스케줄 근무로 몸은 피곤했지만, 정말 즐거웠던 경험과 추억이 많은 기억으로 제 안에 남아있습니다. 이때부터였을까요. 저의 체력이 튼튼해진게 (웃음) 퇴사 후 웨딩업계 지인의 추천을 받아 웨딩플래너로서 신랑신부님들의 행복한 순간에 영광스럽게 함께 했습니다. 이 경험 또한 매순간 감동스럽고 따뜻한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이때 업무 프로젝트 관리와 의사결정, 소통의 방법들을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S강사쪽으로 교육관련 커리어를 준비하다 제이컬렉션에 처음에는 CS파트로 입사했습니다. 그러다 현재 있는 부서에 TO가 생겼고 제안을 받아 부서이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 전자, 외국계 브랜드 업계의 다른 회사 중에 스메그로 오시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면 들려주세요. 

성곤 / 이직을 준비할 때 우선순위는 직무(인사/총무) 일치였습니다. 프로축구단에서 담당했던 선수운영팀의 궁극적인 목표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운영/지원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사/총무도 내부직원들이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업무의 공통점을 보고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스메그를 지원한 이유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매출이 꾸준히 상승하는 성장성과 브랜드 이미지를 고려하여 지원했습니다. 회사 문화나 업무 환경도 브랜드 이미지처럼 고급스럽고 우수 할 것 같다는 이미지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린 / 저는 감사하게도 회사에서 인재서칭으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컨택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을 보고 회사에 대해 알아가니 제가 원하는 것처럼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커리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있을 것 같아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해당 분야에 경험이 없던 신입을 받아주신 회사에게 감사한 생각이 듭니다. 

스메그와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피아트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제품과 함께한 김성곤님 
- 스메그코리아로 오시기 전에 회사에 대해 전 직장과 달리 기대하신 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입사 후에 그 기대가 어떻게 충족되었는지 들려주세요. 

성곤 / 스메그코리아는 잘 갖춰져 있고, 완성된 회사일 거라는 기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입사 후 직접 일해보니 아직 성장 중이고, 발전 가능성이 더 큰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이 점이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회사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양한 업무를 주도적으로 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부분으로 다가왔습니다. 

아린 / 제 커리어를 보면 아시겠지만 다양한 경험과 자기계발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또 다른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었습니다. 제가 재미를 느끼면서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최종적으로는 멀티플레이어처럼 어느 분야에서 일하건 해당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제이컬렉션은 이런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또 다양하게 받아들여주실 것 같아 기대하며 입사했습니다. 처음 맡은 CS파트 업무는 많은 고객을 겪은 제게도 또 다른 세상이고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대한 바와 같이 현재 부서로 부서이동이 되어 다양한 부서에서 일을 해보고 있고 직원 의견을 잘 수용해주는 분위기라 정말 만족하며 근무하고 있습니다. 


- 반대로 스메그코리아에서 시도하고 있는 제도 중에 보완하거나 새롭게 시도하면 직원 만족도가 높아지리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성곤 / 직원 복지 및 사내 문화 다양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직원들끼리 더 높은 친밀감 형성과 신규 입사자들의 원활한 적응을 위해 어떤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지 고민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아린 / 직원 만족도를 끌어 올리고 행복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부서 업무 중 하나인데요. 그래서 매번 부서원분들과 함께 만족도 상승 방안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지금 복리후생 측면에서 발전을 기획하고 있고 현실적으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실 수 있는 복리후생들이 기획된다면 직원분들이 조금이나마 좋아해주시지 않을까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 스메그코리아가 올해 여러 직군의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습니다. 각자 계신 부서와 회사 차원에서 지원자들이 알고 오면 좋을 업계 이슈나 회사의 채용 방향, 중장기적 목표나 단기 계획이 있다면 들려주세요. 

성곤 / 기본적으로 외부에 오픈 되어 있는 정보를 통한 기업분석도 중요하지만, 본인이 어떤 일을 해왔고, 어떤 역할로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지 잘 어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계신 분들이 모인다면 회사 입장에서도 더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린 / 성장이 안정적으로 또 고속으로 진행되다 보니 많은 인재분들이 함께해주심을 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신입/경력 무관하게 많은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어 그동안의 많은 경험들과 능력도 물론 중요할 수 있겠지만, 열정적으로, 안정적으로 저희와 함께하실 수 있는 분이라면 누구든지 환영하고 있습니다. 

스메그코리아의 제품과 함께 한 김아린 담당
- 스메그코리아와 핏이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성곤 / 제가 속한 부서를 기준으로 보면 소통능력과 적극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하는 업무 보다 동료와의 협업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소통방식에 따라 업무 진행 속도와 완성도가 달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가 동반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인사/총무 업무는 남들이 신경 쓰지 않는 부분도 관리하기 때문에 '누군가 하겠지' 라는 마인드 보다 내가 먼저 한다라는 적극적인 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곤님은 프로축구단의 프론트에서 일하다가 스메그코리아의 인사총무 일을 하고 계십니다. 프로축구단 선수의 인사 관리와 일반적인 직장인의 관리는 같은 업무일지라도 결이 많이 다를 것 같습니다. 어떤 면에서 가장 다른가요? 

프로축구단 인사관리는 일반적인 인사업무 외 구단 핵심 제품 관리까지 담당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핵심 제품은 선수들인데 제품에 대해 예측 불가능한 부분들이 너무 많다는 게 어려운 부분입니다. 선수마다 매 경기 컨디션, 심리상태, 부상 등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죠. 이러한 부분이 일반적인 인사 업무와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아린님은 승무원, 웨딩플래너로 경력을 쌓으시다가 가전 업체의 경영기획 담당으로 커리어를 바꾸셨습니다. 경험하셨던 업무와 현재 업무에서 느끼시는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우선 항공업계, 웨딩업계, 가전업계는 정말 많이 다르고 각자의 특성이 너무나도 명확한 업계인 것 같습니다. 경험한 업무도 물론 다르지만,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항공업계에서는 정확도와 신속성, 안전이 최우선이었다면 웨딩업계에서는 커뮤니케이션이 제일 중요했죠, 현재 업무는 정확도, 커뮤니케이션 두 가지가 모두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여러 부서에서 오는 요청들이 많아 멀티태스킹도 많이 필요하고요. 지금은 제가 조금 진화되어 원하던 멀티플레이어에 조금 다가간 것 같습니다. (웃음)
 

- 끝으로 두 분이 가장 애정하는 스메그의 제품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성곤 / 저는 다양한 원두로 집에서 커피를 직접 내려 먹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전자동 커피머신’을 애정합니다. 

아린 / 새롭게 출시된 쿡웨어와 인덕션의 조합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