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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클라우드 베테랑'이 게임사에서 돌아온 이유
클루커스 Azure 3 그룹 리드 방석준 님
2022. 11. 11 (금)
지난 10년 간 우리는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많은 디지털 혁신을 경험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며 기업의 비대면 업무 수행과 비즈니스 연속성 확보에 있어 가장 큰 공을 세운 것 또한 클라우드 기술임에 반박의 여지가 없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는만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바로 클루커스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업에 필요할 기술, 경험적 허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성장하려 한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유일의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인 ‘Azure Expert MSP’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그 안에서 ‘MS Azure’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믿고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베테랑 구성원을 만나보았다. 새로운 경험과 혁신을 즐기는 ‘프로도전러’ 방석준 Lead는 업계 탑급 게임사로 이직했던 경험을 안고 다시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돌아왔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클라우드 업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이슈에 대응하는 것만큼 매번 새로운 것은 없겠다’는 그의 판단이 정통한 듯하다. 방석준 Lead에게 ‘왜 클루커스여야만 하는지’ 물어봤다.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전환을 가속하는만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바로 클루커스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기업에 필요할 기술, 경험적 허들을 지원하기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시장을 함께 개척하고 성장하려 한다.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올해의 파트너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국내 유일의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인 ‘Azure Expert MSP’의 입지를 단단히 다졌다.
그 안에서 ‘MS Azure’의 잠재력과 성장가능성을 믿고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베테랑 구성원을 만나보았다. 새로운 경험과 혁신을 즐기는 ‘프로도전러’ 방석준 Lead는 업계 탑급 게임사로 이직했던 경험을 안고 다시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돌아왔다. 변화의 중심에 있는 클라우드 업계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와 이슈에 대응하는 것만큼 매번 새로운 것은 없겠다’는 그의 판단이 정통한 듯하다. 방석준 Lead에게 ‘왜 클루커스여야만 하는지’ 물어봤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클루커스 Cloud Consulting 3 Group에서 Azure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방석준입니다. 저는 Microsoft Azure의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Azure 상에 있는 여러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략 10년 정도 IT업계에서 일을 했는데요. 첫번째 커리어는 오라클의 웹로직이라는 제품 기술 지원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다양한 고객사를 다니면서 기술 지원 업무를 하게 되니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정해진 제품군 안에서만 기술을 다루게 되다 보니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고 싶어졌죠.
항상 ‘내가 직접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클루커스에 입사해 Azure 클라우드 컨설턴트 직무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또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게임사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이직했는데 지금은 다시 클루커스로 돌아와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업계 탑급 게임사로 이직하셨다가 클라우드 MSP인 클루커스로 돌아오셨잖아요. 직무가 확 달라지는 특이한 이력인데 어떤 이유였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고, 업무방식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는 업계로 가고 싶은 열망이 때문이었죠. 게임사는 신규 게임 출시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을 개발해야 하잖아요. 제 열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게임 업계에 도전했어요.
처음엔 새로운 분야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운 좋게 이직하게 돼서 3년 6개월가량 고군분투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은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죠.
현재 직무인 클라우드 컨설턴트는 기술 지원을 하고 있지만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기술을 공부하고 익히려는 노력이 필수인데요. 저는 성격 자체가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배우는 걸 좋아해서 다양한 시스템을 경험하며 다루는 기술 레벨을 경험하고 싶었어요.
그런 점에서 여러 고객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는 클라우드 컨설턴트가 제 성격에 더 잘 맞는 직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클라우드 컨설턴트의 경험도 있으니 노하우를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업무적으로 원하는 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클루커스로 다시 돌아오게 됐어요.
클루커스로 다시 돌아왔을 때의 장점과, 직면했던 어려운 점이 있으셨는지요?
아무래도 경험이 있는 분야여서 업무에 투입되는 과정이 크게 어렵지 않았고요. 기존에 알고 지냈던 동료들도 있어서 적응하기 수월했죠. 하지만 3년 넘게 다른 시스템 운영 업무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MSP기업에서 다루고 있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어요.
IT기업에서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직원들이 배우고 활용하고 시스템에 적용해볼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주긴 하는데요. 클라우드 MSP기업은 신기술을 도입하고 싶은 고객사에게 기술력을 지원해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저희가 모르는 분야라도 고객사보다 빠르게 습득해서 고객에게 가이드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기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해 많이 공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클루커스 Cloud Consulting 3 Group에서 Azure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방석준입니다. 저는 Microsoft Azure의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Azure 상에 있는 여러 기술을 지원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략 10년 정도 IT업계에서 일을 했는데요. 첫번째 커리어는 오라클의 웹로직이라는 제품 기술 지원 엔지니어로 일했습니다. 다양한 고객사를 다니면서 기술 지원 업무를 하게 되니 다양한 환경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지만 정해진 제품군 안에서만 기술을 다루게 되다 보니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고 싶어졌죠.
항상 ‘내가 직접 시스템을 만들어서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요.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클루커스에 입사해 Azure 클라우드 컨설턴트 직무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또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어서 게임사의 시스템 엔지니어로 이직했는데 지금은 다시 클루커스로 돌아와 클라우드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습니다.
업계 탑급 게임사로 이직하셨다가 클라우드 MSP인 클루커스로 돌아오셨잖아요. 직무가 확 달라지는 특이한 이력인데 어떤 이유였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기도 했고, 업무방식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는 업계로 가고 싶은 열망이 때문이었죠. 게임사는 신규 게임 출시를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을 개발해야 하잖아요. 제 열망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아 게임 업계에 도전했어요.
처음엔 새로운 분야에 적응하기 쉽지 않았지만 운 좋게 이직하게 돼서 3년 6개월가량 고군분투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은 똑같은 패턴이 반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됐죠.
현재 직무인 클라우드 컨설턴트는 기술 지원을 하고 있지만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러 기술을 공부하고 익히려는 노력이 필수인데요. 저는 성격 자체가 새로운 것을 탐구하고 배우는 걸 좋아해서 다양한 시스템을 경험하며 다루는 기술 레벨을 경험하고 싶었어요.
그런 점에서 여러 고객사의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해야 하는 클라우드 컨설턴트가 제 성격에 더 잘 맞는 직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미 클라우드 컨설턴트의 경험도 있으니 노하우를 잘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제가 업무적으로 원하는 것을 발전시킬 수 있는 클루커스로 다시 돌아오게 됐어요.
클루커스로 다시 돌아왔을 때의 장점과, 직면했던 어려운 점이 있으셨는지요?
아무래도 경험이 있는 분야여서 업무에 투입되는 과정이 크게 어렵지 않았고요. 기존에 알고 지냈던 동료들도 있어서 적응하기 수월했죠. 하지만 3년 넘게 다른 시스템 운영 업무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MSP기업에서 다루고 있던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했어요.
IT기업에서는 일반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할 때 직원들이 배우고 활용하고 시스템에 적용해볼 수 있는 어느 정도의 시간을 주긴 하는데요. 클라우드 MSP기업은 신기술을 도입하고 싶은 고객사에게 기술력을 지원해야 하는 입장이잖아요. 저희가 모르는 분야라도 고객사보다 빠르게 습득해서 고객에게 가이드를 해줘야 하기 때문에 새로운 내용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기간을 더 단축시키기 위해 많이 공부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것을 좋아한다고 하셨는데 그래서인지 트렌드에 민감하신 것 같아요. 클라우드 컨설턴트 직무로 다시 돌아온 이유도 업계 비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단 뜻이겠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까운 미래에 각 기업마다 온프레미스를 써야 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모두 클라우드로 전환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현재도 많은 클라우드 기술이 있고 앞으로는 더 다양한 기술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확실히 비전이 좋은 업계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서비스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들이 모두 옮겨진다는 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기존에 쉽게 활용할 수 없던 시스템이나 기술을 클라우드 위에서는 쉽게 적용해볼 수 있다는 거예요. 기존의 IT환경이 그대로 옮겨져서 그만큼의 파이가 늘어난 게 아니라, 새로운 파이가 만들어진다는 의미인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오히려 지금이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적인 초창기라고 생각하고요.
클라우드 컨설턴트로서 MS Azure 클라우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제가 처음 클루커스에 입사했을 당시에 한국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리전(Region,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수의 데이터센터 묶음)이 처음 생길 때였어요. 그때도 물론 AWS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긴 했지만, 저는 Azrue 클라우드가 그에 비해 훨씬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Azure의 경쟁사인 AWS나 GCP보다 Azure가 훨씬 더 매력적인 인프라로 보였고요. Azure의 기술을 익히고 탐구하다 보니 잘 활용했을 때 훨씬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BIG 3 클라우드 기업인 AWS, MS Azure, GCP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신다면?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BIG 3 기업에서 기반으로 하는 기술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현재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처음에는 각각 생겨난 목적이 달랐고, 지금도 그 목적에 따라 발전 방향성이 달라지고 있는 거 같아요.
‘AWS(Amazon Web Services)’는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만지는 엔지니어가 다루기 좋은 인프라입니다. 하드웨어나 시스템 네트워크에 대한 상세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Azure’는 IT관리자 입장에서 다루기 쉬운 플랫폼인 거 같아요. 인프라나 네트워크를 몰라도 쉽게 만들고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GCP(Google Cloud Platform)’는 개발자를 위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때문에 쉽게 시스템 만들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CSP사 클라우드 인프라마다 특성이 다른데 이 차이가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클루커스는 글로벌 Azure 특정 워크로드 부문에서 기술 최고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클루커스가 보유한 Azrue 기술력에 대해 자랑 한 번 해주신다면?
한국의 MS Azure 파트너 중에서는 최고 등급의 파트너 인증을 유일하게 2년 연속 받은 것 자체가 이미 기술력에 대한 입증이 된 것이죠. 클루커스는 Azure에 있는 인프라, 데이터, AI 등 모든 기술을 커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자랑인 것 같아요.
특히 클루커스에는 Azure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가장 많고, 사용해본 경험과 노하우도 그만큼 많습니다. 클라우드 MSP 기업 중에서 MS Azure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회사는 클루커스밖에 없으니까요.
클라우드 업계는 워낙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최근 클라우드 트렌드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더더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의 시대가 될 것 같아요.
용어의 뜻부터 먼저 설명해드리자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란 클라우드 구축 시 외부 인프라를 이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자체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조합된 서버 이용 환경입니다. ‘멀티 클라우드’란 다른 벤더에서 2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해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을 뜻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던 CSP사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각 벤더마다의 장단점과 목적성이 존재하므로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쓰거나, 업계 별로 적용되는 정책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관리할 있어서 유용하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의 예를 들어 볼게요. 항공사가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으로 링크되는 페이지를 띄우고자 한다면 이용자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서버가 필요할 수 있잖아요. 온프레미스에서는 짧은 시간 내 서버를 증설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만 클라우드에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추후에 용량을 줄여 비용을 최소화하거나 할인 기간 이후에는 구독을 취소하는 등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권이나 의료계처럼 민간의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올릴 수 없다는 정책적인 이슈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런 데이터는 정책 상으로 허용되는 온프레미스에 두고 그 외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두는 형태로 병행해서 쓰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는 관리나 보안의 측면, 서버의 변동성이 큰 경우 등에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데요. 각 기업마다 고려해야 하는 니즈가 세분화될수록 클라우드는 다양한 기술로 분화되고 발전하면서 더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그런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 컨설턴트는 평소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게 좋을까요?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런 새로운 것을 빨리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어떤 기술이 좋은지 판별하는 능력이 중요할 거 같아요.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야 IT업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지치기’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어떤 프로젝트에 투입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모르는 기술 용어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때마다 바로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문서, 뉴스, 유튜브, 블로그 등을 열심히 찾아봐야 해요. 물론 메인이 되는 일은 아니니까 깊게 파고들 수는 없겠죠. 하지만 결국 메인의 일을 하다 보면 그런 자잘한 가지치기를 할 일이 많아요. 그리고 그런 가지치기로 정보 찾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습득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어요. 새로운 일이 생기더라도 ‘아 이건 저번에 봤던 거랑 비슷하구나!’ 하는 판별력이 생기더라고요.
IT관련 전공자인 저조차도 새로운 기술용어를 처음 접하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건 마찬가지예요. 모르는 내용을 알기 위해 찾아봐도 그 내용을 또 모르겠고. (웃음) 그래서 모르는 게 생기면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게도 분야를 막론하고 열심히 물어봅니다. 그렇게 자잘하게 모르는 내용을 알려고 하다 보면 조금씩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까운 미래에 각 기업마다 온프레미스를 써야 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모두 클라우드로 전환될 거라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현재도 많은 클라우드 기술이 있고 앞으로는 더 다양한 기술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확실히 비전이 좋은 업계라고 생각합니다.
클라우드의 장점은 서비스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들이 모두 옮겨진다는 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기존에 쉽게 활용할 수 없던 시스템이나 기술을 클라우드 위에서는 쉽게 적용해볼 수 있다는 거예요. 기존의 IT환경이 그대로 옮겨져서 그만큼의 파이가 늘어난 게 아니라, 새로운 파이가 만들어진다는 의미인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오히려 지금이 클라우드 시장의 본격적인 초창기라고 생각하고요.
클라우드 컨설턴트로서 MS Azure 클라우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따로 있으신가요?
제가 처음 클루커스에 입사했을 당시에 한국에 마이크로소프트의 Azure 리전(Region, 안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수의 데이터센터 묶음)이 처음 생길 때였어요. 그때도 물론 AWS를 제일 많이 사용하고 있긴 했지만, 저는 Azrue 클라우드가 그에 비해 훨씬 성장가능성과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어요. Azure의 경쟁사인 AWS나 GCP보다 Azure가 훨씬 더 매력적인 인프라로 보였고요. Azure의 기술을 익히고 탐구하다 보니 잘 활용했을 때 훨씬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BIG 3 클라우드 기업인 AWS, MS Azure, GCP는 어떻게 다른지 설명해주신다면?
대표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BIG 3 기업에서 기반으로 하는 기술은 거의 비슷하다고 합니다. 현재 비슷한 위치에 있지만 처음에는 각각 생겨난 목적이 달랐고, 지금도 그 목적에 따라 발전 방향성이 달라지고 있는 거 같아요.
‘AWS(Amazon Web Services)’는 시스템이나 네트워크를 만지는 엔지니어가 다루기 좋은 인프라입니다. 하드웨어나 시스템 네트워크에 대한 상세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Azure’는 IT관리자 입장에서 다루기 쉬운 플랫폼인 거 같아요. 인프라나 네트워크를 몰라도 쉽게 만들고 변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GCP(Google Cloud Platform)’는 개발자를 위해서 만들어졌는데요. 때문에 쉽게 시스템 만들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CSP사 클라우드 인프라마다 특성이 다른데 이 차이가 상황에 따라 장단점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클루커스는 글로벌 Azure 특정 워크로드 부문에서 기술 최고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클루커스가 보유한 Azrue 기술력에 대해 자랑 한 번 해주신다면?
한국의 MS Azure 파트너 중에서는 최고 등급의 파트너 인증을 유일하게 2년 연속 받은 것 자체가 이미 기술력에 대한 입증이 된 것이죠. 클루커스는 Azure에 있는 인프라, 데이터, AI 등 모든 기술을 커버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자랑인 것 같아요.
특히 클루커스에는 Azure를 다룰 수 있는 인력이 가장 많고, 사용해본 경험과 노하우도 그만큼 많습니다. 클라우드 MSP 기업 중에서 MS Azure를 메인으로 내세우는 회사는 클루커스밖에 없으니까요.
클라우드 업계는 워낙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데요. 최근 클라우드 트렌드는 뭐라고 생각하세요?
앞으로는 더더욱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멀티 클라우드의 시대가 될 것 같아요.
용어의 뜻부터 먼저 설명해드리자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란 클라우드 구축 시 외부 인프라를 이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와 자체 ‘온프레미스 인프라’가 조합된 서버 이용 환경입니다. ‘멀티 클라우드’란 다른 벤더에서 2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이용해 하나의 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을 뜻합니다.
클라우드 시스템에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던 CSP사마다 다른 특성을 고려해 선택하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는 것입니다. 각 벤더마다의 장단점과 목적성이 존재하므로 필요한 기능을 골라서 쓰거나, 업계 별로 적용되는 정책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유리한 방향으로 관리할 있어서 유용하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활용의 예를 들어 볼게요. 항공사가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해당 내용으로 링크되는 페이지를 띄우고자 한다면 이용자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갑자기 많은 서버가 필요할 수 있잖아요. 온프레미스에서는 짧은 시간 내 서버를 증설할 수 없기 때문에 그 부분만 클라우드에 만들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추후에 용량을 줄여 비용을 최소화하거나 할인 기간 이후에는 구독을 취소하는 등 효율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금융권이나 의료계처럼 민간의 데이터를 퍼블릭 클라우드에 올릴 수 없다는 정책적인 이슈가 있을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그런 데이터는 정책 상으로 허용되는 온프레미스에 두고 그 외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두는 형태로 병행해서 쓰는 것이죠.
결론적으로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는 관리나 보안의 측면, 서버의 변동성이 큰 경우 등에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데요. 각 기업마다 고려해야 하는 니즈가 세분화될수록 클라우드는 다양한 기술로 분화되고 발전하면서 더 각광받을 것 같습니다.
그런 추세에 따라 클라우드 컨설턴트는 평소 어떤 역량을 키우는 게 좋을까요?
클라우드 기술 트렌드가 매우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런 새로운 것을 빨리 습득하고 활용하는 능력과 어떤 기술이 좋은지 판별하는 능력이 중요할 거 같아요. 종합적인 역량을 키워야 IT업계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가지치기’ 방법을 추천하고 싶어요. 어떤 프로젝트에 투입되거나 새로운 기술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모르는 기술 용어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그때마다 바로 관련된 정보를 얻기 위해 문서, 뉴스, 유튜브, 블로그 등을 열심히 찾아봐야 해요. 물론 메인이 되는 일은 아니니까 깊게 파고들 수는 없겠죠. 하지만 결국 메인의 일을 하다 보면 그런 자잘한 가지치기를 할 일이 많아요. 그리고 그런 가지치기로 정보 찾기를 꾸준히 하다 보면 습득하는 시간이 단축될 수 있어요. 새로운 일이 생기더라도 ‘아 이건 저번에 봤던 거랑 비슷하구나!’ 하는 판별력이 생기더라고요.
IT관련 전공자인 저조차도 새로운 기술용어를 처음 접하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는 건 마찬가지예요. 모르는 내용을 알기 위해 찾아봐도 그 내용을 또 모르겠고. (웃음) 그래서 모르는 게 생기면 주변에 있는 동료들에게도 분야를 막론하고 열심히 물어봅니다. 그렇게 자잘하게 모르는 내용을 알려고 하다 보면 조금씩 발전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에 CC3 Group Lead 발령을 받으셨는데요. 클루커스의 클라우드 컨설턴트로서 그리고 있는 비즈니스 로드맵이 있다면요?
고객이 Azure를 처음 사용할 때 보통은 어떤 것부터 구성해야 할지 도움 드리는 것을 ‘랜딩존 구축’이라고 표현하는데요. 현재는 기술자가 각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유동적으로 커스터미이징 작업과 함께 구축해드리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저는 그런 랜딩존 구축에 대해 ‘서비스 체계화’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을 메뉴판처럼 포멀하게 정해놓고 고객에게 그걸 기반으로 기준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정형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Azure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초기 구축을 진행하실 때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컨설턴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비전이 있다고 할 수 있나요?
클라우드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혼자서는 그 많은 기술을 다 다루기가 어려웠어요. 여러 사람이 기술 여러 개를 조합해서 한 개의 기능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제는 개인 혼자서 클라우드 기술을 잘 활용하면 한 개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환경을 혼자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 거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클라우드 MSP기업에서 일한다면 가장 최신기술을 제일 빨리 습득하고 활용해볼 수 있고요. 장기적으로 봐도 어떤 기술이 괜찮을지 누구보다도 빨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경쟁력 있는 위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C3 Group Lead로서 앞으로의 포부나 목표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컨설턴트라는 일이 잘 맞아서 좋고 오래 일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어요.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IT업계에서 오래 일한다는 거 자체가 힘들잖아요. 오래 살아남는다고도 표현하죠. 그래서 뭐 농담 삼아서 판교에 치킨집 사장님들이 다 개발자 출신이더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그래서 더 트렌드가 어떤지, 요즘 어떤 기술이 좋은지 민감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길게 갈 수 있도록 빨리 받아들이고 잘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저작권은 클루커스에 있으며, 무단 배포를 금지합니다.
고객이 Azure를 처음 사용할 때 보통은 어떤 것부터 구성해야 할지 도움 드리는 것을 ‘랜딩존 구축’이라고 표현하는데요. 현재는 기술자가 각 고객사의 니즈를 파악하고 이에 맞춰 유동적으로 커스터미이징 작업과 함께 구축해드리는 형태가 일반적입니다.
저는 그런 랜딩존 구축에 대해 ‘서비스 체계화’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영역을 메뉴판처럼 포멀하게 정해놓고 고객에게 그걸 기반으로 기준을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이렇게 정형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Azure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이 초기 구축을 진행하실 때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클라우드 컨설턴트를 꿈꾸는 이들에게 선배로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떤 비전이 있다고 할 수 있나요?
클라우드 기술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지만 몇 년 전만 해도 혼자서는 그 많은 기술을 다 다루기가 어려웠어요. 여러 사람이 기술 여러 개를 조합해서 한 개의 기능을 만들어야 했는데, 이제는 개인 혼자서 클라우드 기술을 잘 활용하면 한 개의 시스템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런 환경을 혼자서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인 거 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클라우드 MSP기업에서 일한다면 가장 최신기술을 제일 빨리 습득하고 활용해볼 수 있고요. 장기적으로 봐도 어떤 기술이 괜찮을지 누구보다도 빨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경쟁력 있는 위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CC3 Group Lead로서 앞으로의 포부나 목표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클라우드 컨설턴트라는 일이 잘 맞아서 좋고 오래 일하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힘들다는 걸 알고 있어요. 모두들 잘 아시겠지만 IT업계에서 오래 일한다는 거 자체가 힘들잖아요. 오래 살아남는다고도 표현하죠. 그래서 뭐 농담 삼아서 판교에 치킨집 사장님들이 다 개발자 출신이더라는 얘기도 있잖아요. 그래서 더 트렌드가 어떤지, 요즘 어떤 기술이 좋은지 민감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있고요. 길게 갈 수 있도록 빨리 받아들이고 잘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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