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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경영] 기업 운영을 지원하는 재무 관리의 핵심 역할
[인터뷰] 제노스 경영팀 고은혜
2026. 04. 20 (월)

Q. 안녕하세요. 먼저 자기소개와 담당 업무를 함께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제노스 경영팀에서 일하고 있는 고은혜입니다. 저는 재무 파트에서 회계 담당자로 근무하고 있어요.
회계 담당자는 회사 안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재무 거래를 기록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데요. 매출, 구매, 비용, 수익 같은 거래를 회계장부에 정확하게 반영하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손익계산서와 재무상태표를 작성해 회사의 재무 상태를 정리합니다. 이렇게 정리된 정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점검하는 데 쓰이기도 하고, 경영진이 비용 절감이나 수익 확대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할 때 기초 자료가 되기도 해요. 그래서 회계는 숫자를 정리하는 일에 그치지 않고, 회사가 더 건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회계 직무를 선택하게 된 이유와 이 일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회계 업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숫자와 분석적인 작업에 흥미를 느꼈기 때문이에요. 저는 숫자와 데이터를 다루면서 흐름을 정리하고 의미를 읽어내는 과정이 재미있었고, 그런 방식의 일이 저와 잘 맞는다고 느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계라는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또 회계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꼭 필요한 역할이잖아요. 이 일을 통해 회사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으로 다가왔어요. 실제로 회계 업무는 숫자만 다루는 일이 아니라, 재무 데이터를 바탕으로 회사의 상태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판단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일이에요. 데이터를 통해 회사의 재무 건강 상태를 이해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더 나은 방향을 고민할 수 있죠. 또 회계는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이 꾸준히 쌓이는 직무라서 경험이 쌓일수록 더 깊이 있는 시각을 가질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Q. 업무를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고,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에 적응하는 과정이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예전에는 더존 Smart A를 오래 사용했는데, 제노스에서는 더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았거든요. 기본적인 흐름은 비슷해도 실제로 사용하는 방식이나 화면 구성이 달라서 초반에는 부담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오히려 많은 걸 배웠어요. 새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지식을 다시 익히고, 업무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적응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혼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동료들과 많이 소통하면서 이해도를 높이려고 했어요. 모르는 부분은 바로 묻고, 실제 업무 흐름 안에서 반복해서 익히다 보니 점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지금 돌아보면 처음 느꼈던 부담도 결국 새로운 걸 배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겪는 감정이었던 것 같아요. 그 시간을 지나고 나니 새로운 시스템이나 방식이 와도 예전보다 덜 두렵고, 오히려 배움의 기회로 받아들이게 됐습니다.
Q. 회계 업무를 할 때 주로 어떤 프로그램을 사용하시나요?
기본적인 사무 업무를 할 때는 엑셀을 가장 많이 사용해요. 데이터를 정리하고 숫자를 검토할 때 엑셀은 정말 자주 쓰게 되더라고요. 회계 프로그램으로는 더존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고요. 더존 Smart A도 잘 알려진 프로그램이지만, 저희는 현재 더존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안서 작성이나 메일, 내부 커뮤니케이션 같은 업무는 그룹웨어를 활용하고 있어요. 회계 직무라고 해서 회계 프로그램만 다루는 건 아니고, 다양한 사무 도구를 함께 활용하면서 업무를 처리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Q. 회계 담당자로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업무 원칙이 있으신가요?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은 정직과 윤리, 그리고 팀워크와 협업이에요. 회계담당자는 숫자와 기록을 다루는 사람인 만큼 정직과 윤리성은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뢰를 쌓는 일이 회계의 출발점이라고 느끼기 때문이에요.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소통이에요. 회계 업무는 혼자만의 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여러 부서와 연결되어 있고, 서로 다른 관점을 이해하면서 일해야 할 때가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동료들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는 태도가 좋은 결과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정확성도 중요하지만, 함께 일하는 사람들과 잘 협력할 수 있는 태도 역시 회계 업무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Q. 회계 직무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요?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도전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직접 해보지 않으면 내가 이 일과 잘 맞는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알기 어렵잖아요. 성공이든 실패든 결국 경험은 남고, 그 경험이 다음 선택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빨리 시작해서 빨리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봐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준비된 상태로 시작하는 사람은 많지 않으니까요. 용기를 내서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가능성이 열릴 수 있어요. 회계 직무도 마찬가지예요. 숫자를 다루는 일에 흥미가 있고, 꼼꼼하게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면 작은 경험부터라도 시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Q. 커리어 성장을 위해 꾸준히 준비하고 있는 것이 있으신가요?
회계 직무는 공부를 멈추기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해요. 세법도 매년 달라지고, 회계 원칙도 계속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해야 업무를 더 정확하게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새로운 세법과 회계 기준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계속 공부하고 있어요.
또 회계 분야의 자격증도 전문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관련 공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실무 역량을 더 높이기 위해 강의를 듣기도 하고요. 결국 회계는 실무 경험과 공부가 함께 가야 더 단단해지는 직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지금도 경력과 실무 능력을 함께 쌓아가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마지막으로, 본인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어떤 단어를 고르고 싶으신가요?
저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는 ‘밝음’을 고르고 싶어요. 회계 업무는 정확성과 세심함을 많이 요구하는 일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분위기까지 늘 무겁게 가져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밝고 긍정적인 태도가 업무 환경을 더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느껴요.
실제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분위기를 조금 더 부드럽게 만들 수 있고, 동료들과의 협력이나 팀워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더라고요. 회계 업무는 때로 높은 책임감과 부담을 동반하기도 하지만, 밝은 태도를 유지하면 스트레스를 조금 덜어내고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해야 하는 직무인 만큼, 밝고 긍정적인 태도는 원활한 의사소통에도 도움이 된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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