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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360퍼스펙티브 일본 현지화 마케팅, 핵심은 구매 이유
[인터뷰] 360퍼스펙티브 수출팀 메이
2026. 05. 21 (목)
“We Can Make it better!” 360퍼스펙티브는 변화의 흐름을 파악하고 새로운 기회를 예측하여 혁신적인 master piece를 제공하는 brand development group 입니다.
국내 패밀리 라이프 아기화장품 대표 브랜드 몽디에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2015년 설립 이후 아기화장품 최초 전 성분 EWG 그린 등급을 제품을 도입하고 현재 국내에서만 약 100만명의 고객층을 확보했으며, 미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전세계 19개국으로 수출 저변을 넓히며 K-뷰티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회사예요.
특히 소비자의 니즈를 정교하게 분석해 기술력·품질·안정성을 기반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에 두고 있는데요. 해외시장 진출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브랜드를 육성하며 비즈니스 영역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360퍼스펙티브 수출팀에서 일본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메이 님에게 일본현지화 전략과 실제 실행 과정을 들어봤어요.
현지 정서·소비 맥락을 읽는 ‘일본 현지화 마케팅’
Q.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현재 담당하고 계신 업무를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안녕하세요. 360퍼스펙티브 수출팀에서 일본 영업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메이예요. 저는 일본 원어민으로서의 언어적 강점과 한국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며 쌓은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결합해, 몽디에스와 아워스킨이 일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채널 영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어요.
일본 시장에서 브랜드가 “좋아 보인다”로 끝나지 않으려면 결국 고객이 납득할 만한 ‘구매 이유’를 만들고 그 이유가 구매 페이지, 콘텐츠, 채널 운영 전반에서 일관되게 전달되어야 하거든요. 그 연결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Q. 일본 코스메틱 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핵심은 무엇인가요?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현지 고객의 언어로 구매 이유를 만드는 것’이에요. 한국어 상세페이지를 단순 번역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소비자들이 무엇에 신뢰를 두는지, 어떤 표현에서 설득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비교하고 최종 결제까지 가는지를 먼저 파악해야 해요.
그리고 일본 고객이 열광하는 소구 포인트를 찾아 현지 정서와 소비 맥락에 맞는 메시지로 재구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어요. 코스메틱 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하며 쌓은 지식도 도움이 많이 돼요. 제품 성분과 효능을 일본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설명하려면 표현의 톤뿐 아니라 정보의 구조도 정교해야 하니까요.
Q. 일본 현지 반응이 특히 좋았던 전략이나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이전 경험에서 일본향 속눈썹 세럼을 기획했을 때가 기억에 남아요. 일본 소비자들이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상품명을 구조화하고, 감성 위주의 설명보다 기능 중심 카피로 정리했더니 구매력이 실제로 올라갔어요. “이 제품이 뭘 해주는지”가 한 번에 읽히는 구조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확인했죠.
몽디에스에서는 일본의 SNS 트렌드인 틱톡과 인스타그램 인사이트를 분석해, 일본 육아맘들이 특히 중시하는 ‘안전’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숏폼 콘텐츠로 풀어낸 경험이 있어요. 핵심은 ‘좋다’가 아니라, 왜 안전한지·왜 프리미엄인지가 콘텐츠 안에서 자연스럽게 납득되도록 만드는 거였고요. 그 방식으로 도달률을 높였던 사례가 인상 깊게 남아 있어요.
Q. 한국 기업에서 일본 영업·마케팅을 할 때 어려운 점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 궁금해요.
한국과 일본은 비즈니스 매너도 다르고, 소비자 반응 속도나 기대치도 다를 때가 있어요. 그 차이를 ‘느낌’으로 해결하면 오히려 팀 내 커뮤니케이션이 흔들리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데이터와 근거로 해결하는 방식을 택했어요.
일본 시장의 리뷰 데이터나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객관적인 가설을 세우고, 큰 투자부터 하기보다 작은 테스트로 먼저 성과를 증명하는 과정을 거쳐요. 그러면 “왜 이 방향이 맞는지”가 팀 안에서도 명확해지고, 다음 실행도 속도가 붙어요.
또 협업 과정에서 갈등이 생길 때는 상대방 입장을 먼저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식으로 소통하려고 해요. 결국 현지화는 ‘누가 맞다’가 아니라 ‘무엇이 먹히느냐’의 문제라서 서로가 같은 목표를 보게 만드는 대화가 중요하다고 느꼈어요.

360 퍼스펙티브의 업무 문화와 비전
Q. 360퍼스펙티브에서 일하며 느끼는 업무 문화나 매력은 무엇인가요?
브랜드의 성장이 실시간으로 보인다는 점이 가장 커요. 특히 몽디에스는 한국에서 이미 높은 신뢰를 받는 브랜드라, 일본 시장에서도 잠재력이 크다고 느껴요. “어떤 메시지를 얹고, 어떤 채널에서 어떤 방식으로 보여주느냐”에 따라 반응이 바로 달라지니까요.
또 4.5일제 근무 문화도 만족도가 높아요. 효율을 중요하게 보는 조직문화이다 보니 업무 시간에는 집중해서 밀도 있게 일하고, 휴일에는 리프레시도 하고 일본 시장 트렌드를 직접 살피며 감각을 유지할 수 있어요. 결과적으로 일의 리듬이 안정되고,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는 방식으로 연결되는 느낌이에요.
Q. 앞으로 일본 수출팀에서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요?
몽디에스와 아워스킨이 일본 최대 온라인 채널인 Qoo10과 Rakuten, 그리고 오프라인 채널인 앳코스메(@cosme), 로프트(LOFT) 같은 곳에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게 만드는 게 목표예요.
제가 기획한 콘텐츠와 영업 전략이 일본 소비자에게 닿아서 한국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이 일본에서도 자연스럽게 선택되는 날을 만들고 싶어요. 브랜드가 현지의 일상에 스며드는 순간을 직접 설계해보고 싶습니다.
Q. 미래의 동료가 될 지원자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성과에 대한 끈기 있는 집착이 중요합니다. 글로벌 시장은 늘 변수가 많기에 작은 시도부터 데이터로 검증하고, 실패하더라도 거기서 인사이트를 얻어 즉시 개선하는 유연함과 끈기가 있는 분이라면 일본 시장에서 몽디에스와 아워스킨의 브랜딩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또한 단순히 외국어를 잘하는 것을 넘어, 그 나라의 문화적 코드를 읽어내는 감각과 열정을 가진 분들과 함께 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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