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테팔 PM의 보람은? 리뷰에서 ‘내 의도’가 보일 때✨

[인터뷰] 그룹세브코리아 마케팅 프로덕트 매니저 DH, SH 님!

2026. 05. 28 (목)

 

 

안녕하세요! 테팔 공식 리포터 테팡이에요🙋‍♀️ 오늘은 세비앙의 잡담(Job Talk)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로, 그룹세브코리아 마케팅 Product Manager(PM) 두 분을 만나봤어요!


PM은 제품을 만드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제품이 시장에서 선택 받을 수 있도록 기획하고, 라이프사이클을 운영하는 역할이기도 해요. 말 그대로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을 끝까지 책임지는 직무죠!🔥


그럼 테팔 주방용품을 담당하는 SH님, 프라이팬·냄비 카테고리를 맡고 있는 DH님과 함께 PM의 현실 이야기, 바로 들어가 볼까요?😉

 

 

“어쩌다 마케터가 됐냐면요” 커리어 시작 🌱


Q. 먼저 두 분 소개 부탁드려요!


SH: 안녕하세요😊 저는 테팔 브랜드 주방용품 Jr. PM이고요. 팬을 마켓에 런칭하는 업무, 그리고 조리도구·밀폐용기 카테고리를 담당하고 있어요.


DH: 반갑습니다! 저는 프라이팬과 냄비 카테고리를 담당하는 PM이에요.

 

 

Q. 두 분은 어떻게 PM 직무를 맡게 되셨어요? 시작점이 궁금해요!


DH: 학생 때 피부랑 화장품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화공학과에 갔는데, 생각보다 공학이더라고요. 계산기만 두드리던 기억이 나요(웃음). 꿈을 살려서 화장품 제조사 QC로 일을 시작했는데, 호기심 많고 급한 제 성격이랑은 잘 안 맞았어요. 😂 

그러다 우연히 제품개발 업무를 경험했는데, 그게 너무 재밌었고 “이걸 좀 더 본격적으로 해야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소비재 회사로 이직하면서 마케터가 됐고, 지금까지 이어졌어요.


SH: 저는 유행이나 사람들의 행동 양식에 관심이 많아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마케팅도 같이 공부했어요. 제가 좋아서 공부한 분야들이 마케팅이랑 시너지가 나는 걸 느끼면서 커리어로 꿈을 꾸게 됐고요. 좋은 기회로 테팔에 인턴으로 합류했던 경험이 지금 PM 커리어로 이어졌어요. 😊

 

 

PM의 하루는 ‘런칭과 운영’ 사이를 오가요 🗓️


Q. PM의 업무와 하루 루틴이 궁금해요. 실제로 어떤 일을 하나요?


SH: 저는 하루가 크게 런칭 업무와 운영 업무로 나뉘어요. 런칭 쪽에서는 출시 프로세스에 맞춰 패키지를 검수하거나, 제품의 특장점과 키 메시지를 정리해 자료를 만들기도 해요. 

운영은 현황을 체크하고 영업팀과 매출 촉진, 신제품 운영 방식 같은 걸 논의하는 일이 많고요. 담당 제품이 잘 굴러가도록 계속 점검하는 느낌이에요.


DH: 저는 제품개발이나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의 ‘틀’을 잡는 데 시간을 많이 써요. 그리고 PM은 본사나 타 부서 협업이 정말 많아서, 일정 관리와 우선순위 설정이 중요해요. 출근하면 밤새 쌓인 메일을 확인하고, 그날 일정이랑 To do list를 먼저 정리하며 하루를 시작해요. 주기적으로 소비자 리서치나 리뷰, 경쟁사 정보도 챙기고요. 매출 데이터는 기본으로 항상 체크하고 있어요. 📊

 

 

PM의 보람은 ‘내가 만든 제품이 실제로 쓰일 때’ 🛒✨


Q. 두 분은 일을 하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세요?


DH: 공들여 준비한 제품이 실제로 출시돼서 매장에서 판매되는 걸 볼 때가 제일 뿌듯해요. 부모님께 자랑하고 싶어지기도 하고요. 😄


SH: 저는 제품 장점을 소비자 언어로 잘 표현해서 출시했는데, 인터넷에서 “내가 생각한 사람이 내가 생각한 포인트로” 제품을 좋게 평가하고 쓰는 리뷰를 볼 때 보람이 커요! 작년에 대형 계란말이팬을 출시했는데, 개발 단계에서 “한국인들이 김밥 재료 준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사이즈”를 의도적으로 고려했거든요. 출시 후 소비자들이 실제로 그 방식으로 활용하는 걸 볼 때 정말 재밌었어요.


DH: 맞아요. 저는 ‘쏘 라이트’ 인덕션 프라이팬이 기억에 남아요. 글로벌에서 준비한 “가벼운 프라이팬”이었는데, 소비자 니즈랑은 딱 맞아도 한국에서는 “가벼운 팬=저가 팬” 같은 인식이 있잖아요. 그래서 스토리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 컸어요. 

그러다 한국 소비자 특성상 기술력이나 검증 데이터에 가치를 둔다는 점에 착안했어요. “얇아서 가벼운 게 아니라, 가벼움을 만드는 기술이 들어갔다”는 걸 보여줘야 했죠. 본사와 소통하면서 데이터를 보강해 출시했고, 결과적으로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로 이어져 보람을 느꼈어요! 🙌
 

 

 


PM이 어려운 순간, 결국 ‘소통’에서 답이 나와요 🤝


Q. PM 하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 싶은 부분도 있나요?


SH: 제품 관련은 A부터 Z까지 관여해야 해서 소통 업무가 많고 범위도 넓어요. 변수가 예상치 않게 자주 일어나서, 그걸 커버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

그래서 저는 경험을 통해 배운 변수들을 체크리스트로 만들고, 다른 케이스에도 적용하면서 미리 대비하려고 해요. 하다 보면 체크리스트가 계속 늘어나요(웃음).


DH: 마케팅 업무가 상상 이상으로 광범위하고 협업하는 부서도 굉장히 많아요. 더 나은 결과를 위해 본사 및 부서간 소통이 굉장히 중요하여 ‘잘 소통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쏟고 있어요. 

특히 업무를 하다 보면 항상 계획대로 되지 않고 이례적인 사건들이 발생하곤 하는데, 문제해결을 위해서 상황을 파악하여 적절히 소통하는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연차가 쌓일수록 뼈저리게 느낍니다. 🙂

 

 

그룹세브코리아 PM은 제품에 더 깊게 집중해요 🔍


Q. DH님은 다른 회사 경험도 있으시다고 들었어요. 그룹세브코리아 PM 직무의 특징은 뭘까요?


DH: 이전 회사에서 브랜드 매니저나 카테고리 매니저로 일했는데, 그때는 개발부터 커뮤니케이션 실행까지 모두 담당했어요. 

PM 직무는 GSK에서 처음 경험하였는데, Product Manager 직무에 걸맞게 ‘제품’에 더 많은 포커스를 해요. 제품의 출시부터 판매, 단종까지 전 과정에서 깊게 업무를 진행합니다. 기존 BM 직무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부분이에요. 커뮤니케이션도 큰 틀에서 고려하지만, 실행은 별도 Marcom팀이 리드하는 구조가 가장 큰 것 같아요! PM이 신제품 출시를 경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서 제품을 개발하고, 제품에 멋진 스토리를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면, 커뮤니케이션 팀에서는 제품의 스토리를 더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줍니다.

 

 

PM에게 필요한 건 기본기, 데이터, 큰 그림이에요 🧠📈


Q. 시장 흐름을 읽고 제품에 연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요?


DH: 스킬이나 전술은 달라질 수 있지만, 마케팅의 코어는 결국 비슷해요. 제품 출시, 커뮤니케이션, 판매, 데이터를 보고 인사이트를 뽑는 흐름이요. 그래서 마케팅 이론 같은 기본 지식이 중요하고, 실무에서 충분히 시간을 들여 고민하면서 기본기를 다지는 게 결국 가장 큰 힘이 돼요.


Q. SH님은 인턴에서 시작해 제품군을 담당하는 PM이 되셨어요. 무엇이 가장 달라졌나요?


SH: 인턴 때는 일부 업무를 지원했다면, 제품군을 맡으면서 관점이 전체로 확장됐어요. 프로세스의 큰 그림 안에서 각 업무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더 많이 생각하게 됐고요.


Q. PM이 되고 나서 ‘이건 미리 알았으면 좋았겠다’ 싶은 것도 있었나요? 😁


SH: 처음엔 제품기획이나 커뮤니케이션 같은 메인 업무를 떠올렸는데요(웃음) 막상 해보니 그 외에도 챙길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카테고리가 잘 돌아가려면 부수적인 정보와 업무가 생각보다 훨씬 많아서, 그 부분이 새로웠어요.


Q. 최근에 “나 좀 성장했는데?” 느낀 순간이 있다면요?


SH: 계획과 다르게 흘러갈 때 예전엔 정말 당황스러웠는데, 지금은 “내가 생각한 대로 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게 됐어요. 여전히 당황은 하지만, “그럼 지금 상황에서 최선의 대응을 다시 설계해보자”는 마인드가 생긴 게 성장이라고 느껴요. 💪
 

 

 

세비앙으로서의 ‘만족 포인트’와 팀 분위기 💙


Q. 업무 외적으로도 만족하는 점이 있을까요?


SH: 회사에 Cooking studio가 있어서 좋아요. 신제품이 나오면 회사에서 테스트해보면서 소비자 관점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고요. 영업분들도 초대해서 제품으로 요리하면서 소개하고 아이디어도 얻어요. 그러다 보면 다른 부서도 그 제품에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는 장점이 있어요. 🍳


DH: 저는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 결국 사람이라고 느껴요. 서로를 대할 때 인간미가 있고, 수평적이고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예요. 회사도 직원들을 케어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로 대한다고 느끼고요.


Q. 마케팅팀만의 분위기나 팀 스타일도 궁금해요!


SH: 저는 GSK가 첫 회사인데, 팀원이지만 제 의견을 자유롭게 말하고 업무에 반영할 수 있는 문화예요. 이런 부분이 “함께 일한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DH: 저도 비슷해요! “일을 시킨다”기보다 각자가 능력치를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신뢰하는 분위기예요. 커리어 개발을 고려해 업무를 분배하기도 하고요. 각자 역량을 올리고 독립적으로 리드해야 서로에게도 도움이 되니까요.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고 싶나요? 🙌


Q. 새로운 동료가 합류한다면, 어떤 분이 팀에 잘 어울릴까요?


SH: 타부서 협업이 정말 많아서, 여러 유형의 사람들과 잘 소통하실 수 있는 분이면 좋아요.


DH: 거기에 더해서 분석력이 있고 숫자와 친한 분이면 잘 맞을 것 같아요. 데이터로 하는 작업이 많아서 엑셀이나 숫자 보는 능력도 중요하고요. 그런 걸 좋아하시면 더 빠르게 적응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

 

Q. 마지막으로 PM의 역할을 하나의 요리로 비유한다면요?


SH: 저는 훠궈요! 다양한 식재료가 들어가서 한 냄비 안에서 조화롭게 완성되는 게 PM이랑 비슷해요. 🍲


DH: 저도 비슷하게 월남쌈이나 비빔밥이 떠올라요. 여러 요소를 잘 섞어서 하나의 결과로 만드는 느낌이요 😊🥗

 

 

✨ 오늘 잡담(Job Talk) 어떠셨나요? 소비자를 고려하여 제품을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소비자 언어로 설명하고, 데이터로 점검하고, 협업으로 성과를 완성하는 것! PM의 매력이 더 또렷해진 시간이었어요!


테팔의 제품을 더 깊이 들여다보고, 내 손으로 시장 반응까지 만들어보고 싶다면 다음 잡담도 기대해 주세요😉

 

 

그룹세브코리아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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