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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당신은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박용후의 관점]"당신의 회사가 '평점1점'인 이유…당신의 대답에 있다"
2020. 10. 14 (수)

"당신은 인생에서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이 질문에 어느 CEO는 '나 자신'이라고 답했다. 맞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그러나 회사라는 곳에서 직원들이 CEO라는 지위를 가진 자에게 물은 질문의 답이라면 어떨까? 뭔가 많이 아쉽지 않은가?
CEO의 그러한 답변을 들은 직원들은 '아! 이래서 회사가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구나!'라고 이구동성으로 쏟아냈다. 그 회사는 직원들의 복지에 인색하기로 유명했고, 직원을 내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회사였다. 잡플래닛의 회사 평점에는 '1점도 주기 아까운 회사'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물론 그 CEO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자기애를 이야기했다고 우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어는 경우(occasion)와 맥락(context)에 따라 화자(speaker)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듣는 사람의 대부분이 화자의 의도를 그렇게 해석했다면 화자에게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맞다. 그 CEO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듣는 사람들의 해석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맥락'을 살펴보면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이기심'과 '자기애'는 다르다. 이기심(利己心)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마음'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이와 달리 자기애(自己愛)는 '자기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욕망에서 생기는, 자기에 대한 사랑'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CEO의 기본적인 덕목 가운데 최소한 '이기심'과 '자기애'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잔재주로, 운이 좋아 일확천금한 경영자들이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조직을 바라보고 운영하는 경영자가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은 괴롭다.
그런 조직은 오래가지 못한다.
왜일까?
이런 CEO들의 특징은 '운'을 '실력'으로 곡해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운도 실력이다'고 우기기까지 한다. 그런 경영자들(아니 경영자라는 말도 아깝다. 장사치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은 돈이 만들어준 '지위의 이름표'를 달고 '내가 이 바닥에서는 제일 잘 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직원들을 몰아붙인다.
이제 세상은 너무나 달라졌다. 정보를 공유하기가 너무 쉬워졌고, 그 정보는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 같은 곳을 통해 자기가 경험한 사례를 아주 구체적으로 공유한다. 소위 사외 평판(reputation)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 평판 관리에 대해서도 경영자의 태도는 둘로 나뉜다. 나쁜 CEO는 '찾아내서 응징하라'고 지시한다. 좋은 CEO는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해 조직원들의 이해를 구한다.
많은 기업이 '90년대생들이 몰려온다'고 지레 겁을 먹는다. 이제 더 나아가 00년대생들이 오고 있다. 겁먹을 필요 없다. 나는 그들과 일하면서 그들이 마음을 먹으면 어떤 힘을 보여주는지를 직접 보았다.
그들에게 바뀔 세상을 보여주고 그 세상을 함께 만들어볼 마음이 있느냐고 물어라. 그들이 '그렇다'라고 답한다면 함께 만들어갈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라. 절대 가르치려 들지 마라. 바뀔 세상을 보여주고 함께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그들은 최선을 다해 그들의 능력을 기꺼이 쏟아부을 것이다.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어 어렵다고 푸념하지 말라. 차라리 이기적인 본심을 감추기가 힘들다고 말해라. 진심으로 대하면 사람들은 진심으로 대한다. 경영자 스스로의 진심을 살펴보고, 자신이 직원을 대하는 태도만 살펴봐도 회사를 경영하는 해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이 질문에 어느 CEO는 '나 자신'이라고 답했다. 맞다.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다. 그러나 회사라는 곳에서 직원들이 CEO라는 지위를 가진 자에게 물은 질문의 답이라면 어떨까? 뭔가 많이 아쉽지 않은가?
CEO의 그러한 답변을 들은 직원들은 '아! 이래서 회사가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구나!'라고 이구동성으로 쏟아냈다. 그 회사는 직원들의 복지에 인색하기로 유명했고, 직원을 내치는 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회사였다. 잡플래닛의 회사 평점에는 '1점도 주기 아까운 회사'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물론 그 CEO는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자기애를 이야기했다고 우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언어는 경우(occasion)와 맥락(context)에 따라 화자(speaker)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듣는 사람의 대부분이 화자의 의도를 그렇게 해석했다면 화자에게서 원인을 찾아보는 것이 맞다. 그 CEO에게 이 말을 해주고 싶었다. 듣는 사람들의 해석이 자신의 의도와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많아진다면 '자신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맥락'을 살펴보면 원인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이기심'과 '자기애'는 다르다. 이기심(利己心)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마음'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이와 달리 자기애(自己愛)는 '자기의 가치를 높이고 싶은 욕망에서 생기는, 자기에 대한 사랑'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CEO의 기본적인 덕목 가운데 최소한 '이기심'과 '자기애' 정도는 구분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기본적인 소양조차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잔재주로, 운이 좋아 일확천금한 경영자들이 '자기의 이익만을 위해' 조직을 바라보고 운영하는 경영자가 있는 조직의 구성원들은 괴롭다.
그런 조직은 오래가지 못한다.
왜일까?
이런 CEO들의 특징은 '운'을 '실력'으로 곡해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운도 실력이다'고 우기기까지 한다. 그런 경영자들(아니 경영자라는 말도 아깝다. 장사치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은 돈이 만들어준 '지위의 이름표'를 달고 '내가 이 바닥에서는 제일 잘 안다'는 근거 없는 자신감으로 직원들을 몰아붙인다.
이제 세상은 너무나 달라졌다. 정보를 공유하기가 너무 쉬워졌고, 그 정보는 그것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의 의사결정에 커다란 영향을 준다. 잡플래닛이나 블라인드 같은 곳을 통해 자기가 경험한 사례를 아주 구체적으로 공유한다. 소위 사외 평판(reputation)이 만들어지는 과정이다.
그런데 이 평판 관리에 대해서도 경영자의 태도는 둘로 나뉜다. 나쁜 CEO는 '찾아내서 응징하라'고 지시한다. 좋은 CEO는 '왜 문제가 발생했는지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한다. 그리고 사실이 아닌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해명해 조직원들의 이해를 구한다.
많은 기업이 '90년대생들이 몰려온다'고 지레 겁을 먹는다. 이제 더 나아가 00년대생들이 오고 있다. 겁먹을 필요 없다. 나는 그들과 일하면서 그들이 마음을 먹으면 어떤 힘을 보여주는지를 직접 보았다.
그들에게 바뀔 세상을 보여주고 그 세상을 함께 만들어볼 마음이 있느냐고 물어라. 그들이 '그렇다'라고 답한다면 함께 만들어갈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줘라. 절대 가르치려 들지 마라. 바뀔 세상을 보여주고 함께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그들은 최선을 다해 그들의 능력을 기꺼이 쏟아부을 것이다.
세상이 너무 많이 바뀌어 어렵다고 푸념하지 말라. 차라리 이기적인 본심을 감추기가 힘들다고 말해라. 진심으로 대하면 사람들은 진심으로 대한다. 경영자 스스로의 진심을 살펴보고, 자신이 직원을 대하는 태도만 살펴봐도 회사를 경영하는 해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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