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3.13
지방 4년제 학점 2점 초반이던 학교 선배 형 이야기인데, 졸업하자마자 어떻게 된 일인지 바로 취업하셔서, 학교 근처 회사 다니시다가 이번에 이직하셨거든. 근데 연봉이 4천 받으신대 심지어 비포괄인데다가 업계도 형이 가고 싶어하던 업계고 회사도 규모가 좀 있어
그래도 취업 준비하신다고 포트폴리오 만든다고 집 밖으로 잘 나오지도 않고 뭘 하던 형이긴 한데 (형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학교는 진짜 날로 먹고 다닌 게 맞는 듯. 쓸 데 없이 머리는 좋대) 본인 말로는 진짜 신나게 놀면서 학교 다녔다고 자격증 하나도 따 놓은 거 없고 개발자인데 그 흔한 정처기도 안 땄다고 그러시는데 본인은 언어 선택 잘해서 운이 좋았던 거라고 (언어가 C++이래) 취업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걱정이 되네 당장 내년만 되어도 나도 졸업하고 취업 준비해야 해서..
그 형이 내가 모르는 무언가 있는 거겠지?? 하도 취업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그렇게 취업 잘하는 사람들 보면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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