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4.23
15년전 굴지의 대기업 마케팅 인턴 시작할때 이야긴데, 팀장은 맨날 종이에 경쟁사 판가랑 자사 판가랑 비교하면서 종일 가격만 들여다보면서 어디가 싸네 어디가 좀 비싸네
시장조사 하러 갈 때도 현장가서 금액 다 적어서 가져오면 팀장은 또 종일 가격 비교만 하고 앉아있었다
그 아무것도 모르는 인턴일때도 나는 "경쟁사랑 가격 몇백원 차이나는걸로 그렇게 고민하고 종일 쳐 본다고 뭐가 바뀌나? 밖에나가서 외부 바이어들이나 만나서 큰 일을 하지" 딱 이런 생각을 당시에 했었다
이후 15년이 흘러 영포티가 된 사회에 쪄든 내가 다시 그때를 떠올려보면 정말로 무능력했던 팀장이고 아무런 성과와 가치창출을 못하는 폐급 업무만 했으니 진작에 정리했어야 한다는 생각이든다
지금은 퍼포먼스마케팅 그로스마케팅 디지털마케팅 세분화로 업무가 고도화되고 데이터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시대가 왔잖아
신입~대리급 3년 애들이 지금 하는것만봐도 그때 20년차 마케팅 팀장보다 넘사벽으로 뛰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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