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12.18
될 일이면 어떻게든 된다. 라는 말이 있는데 이걸 체감한 일이 있어서 공유합니다.
지난 7월쯤에 계약만료로 퇴사했고 퇴사하기 한달전부터 괜찮은곳 무진장 많이넣었는데도 실업급여 다 받아가는데도 면접보기도 참 힘들더라고요.
그러다가 '어차피 안부를 건데 그냥 이력서라도 대충 넣어보자'하는 곳에서 이번달 초에 서류합격했다고 면접보러 오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공고를 다시보니 아무리봐도 제 경력이랑 맞는것도 없고 제 깜냥이 아닌것 같아서 정말 죄송한데 면접 거절했어요.
그러다가, 이번주 월요일에 인사담당자분께서 다시 전화주셔서 그때 왜 고사했는지 물어보시더라고요. 솔직히 얘기해드렸더니 괜찮으니 면접보러 와줄수 있겠냐고 해서 큰 기대는 안하고. 준비도 거의 안하고 자기소개 정도만 외우고 면접갔어요.
글자수가 부족해서 결론만 말씀드리면 합격해서 다음주 월요일 출근예정입니다. 이번에도 계약직이긴하지만, 연봉은 천만원쯤 올랐고 열심히 해보려고요. 모두 마음 가볍게 먹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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