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01.26
27살 여자, 대학때부터 탑텐에서 알바를 해서 졸업 후 직원으로 전환되어 총 3년6개월의 매장경력만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엄마나 주변에서는 사무를 해야 몸도 편하고 이래저래 좋다는 말들을 듣기도 했고 전공을 살려서 패션디자이너로 일해보고 싶은 마음에 1년반 전에 퇴사를 하고 이직준비를 하다보니 공백이 길어졌습니다.
몇군데 합격을하고 그중에 3군데 회사를 갔고 2-3일만에 사무직 분위기를 못견디고 나오게 되었습니다.
중소부터 대기업(?)안에 있는 스튜디오 업무로도 들어갔는데 사람들이 나쁘게 했던 경우도 없고 정상적인 중소 회사도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매장직 일을 했던걸 계속 비교해서 생각하니 조용하고 개인주의적인 환경에 적응하기가 어렵더라구여…더구나 저는 뚜렷한 꿈이 없어서 업무를 하면서도 내가 왜 흥미없는 일을 하는걸까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미래를 위해 다시 회사를 찾아서 1-2달이라도 참고 다녀야하는건지 맞았던 매장으로 돌아가서 위로 올라가는 코스를 밟아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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