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대기업 Pick 원앤온리 에너지 스타트업 대표, 씨드앤
씨드앤과 함께한 SK Tech Summit 현장속으로
SK텔레콤이 선정한 AIoT 기반 에너지 스타트업, 씨드앤
씨드앤은 Tech combination program의 1기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워커힐 호텔에서 11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되는 2022 SK Tech Summit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SK Tech Summit은 17개 SK 참여사와 14개 스타트업, 127개의 전시 및 발표가 이루어진 대규모 컨퍼런스입니다. 외부 참가사로는 AWS, Microsoft, Google, Github 기업들이 참여했으니 그 규모를 충분히 짐작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씨드앤은 스타트업 부스 중 Green AIoT 부스로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씨드앤은 SK텔레콤이 진행하는 Tech combination program 1기 스타트업으로 선정되어 SK Tech Summit에 참가하였습니다. Tech combination program의 AI 기술 영역 중 에너지 분야는 저희 회사가 유일하다는 사실, 아시나요?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을 이용해서 워커힐 안에 있는 카페에서 업무를 처리했답니다. 부대표님인 진님께서 사주신 음료를 홀짝이며 한강을 바라보고 있자니 Summit 참여로 들떠있던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었습니다. 부스로 돌아가면 간신히 잠재웠던 열정이 불타올라 배가 고픈 것도 잊게 되지만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씨드앤은 One-Team이니까요! 서로의 컨디션과 식사를 챙겨주며, 쉴 수 있는 부스 의자를 양보하기에 바빴어요. 자신의 부스 상주 시간을 늘려가며 다른 팀원의 수고를 덜어주고자 하는 배려와 존중의 모습에 새삼스레 감복했습니다. 팀원들의 자율적인 부스 교대를 걱정하지 않을 수 있던 이유를 아시겠죠?
아래 사진은 저보다 더 저의 아침을 걱정해주신 써누님 덕분에 이용할 수 있었던 행사장 내 다과입니다. ‘팀원들이 곧 복지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던 날이에요! 존재 자체가 복지인 팀원들 덕분에 이용할 수 있었던 또 다른 복지라니..! 몸과 마음이 아주 든든했답니다 :)
2일차에는 ‘데보션 영’이라는 대학생 테크 인플루언서들의 온라인 투어가 저희 부스에서 진행 되었어요! 부스별 흥미로운 아이템을 콕콕 집어 온라인 참여자분들께 알려주시는데 씨드앤의 리프(Leaf)를 소개해 주셨습니다. 데보션 영 외에도 여러 대학교 학생들이 방문해 주셨는데 저희 AIoT 서비스 제품에 관심을 갖고 많은 질문을 주셨어요 :)
혹시 이쯤 되니 저희 씨드앤에 대한 궁금증들이 하나 둘 떠오르지 않으시나요? 그래서 저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 봤습니다!
Q. 최신 에어컨에는 내장되어 있는 기능인데,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리프의 가장 큰 차별점은 쾌적 온도의 기준이 에어컨 설비에 내장된 온도 센서가 아닌 '사람'을 향해 있다는 거에요. 한번 자주 가는 카페의 에어컨 설치 위치를 살펴보세요. 대게 천장이나 구석 아니면 사람 키보다 높은 벽에 설치되어 있다는 걸 알게 되실거에요. 오늘날까지 에어컨이 운행되는 방식은 바로 에어컨이 설치된 곳의 온도를 기준으로 제어되고 있는데 바로 이 점이 과냉난방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어요. 하지만, 리프는 온도 센서를 사람들이 있는 곳에 설치하여 실제 사람들이 느끼는 체감 온도를 바탕으로 실내를 쾌적하게 유지해줘요. 고객 입장에선 수 백만 원 들여 에어컨을 교체하지 않고도 몇 만원으로 오래된 에어컨도 스마트하게 바꿀 수 있고 비용도 몇 십만 원 이상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1석 2조인 셈이죠.
Q. 리프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리프는 Wi-Fi와 블루투스 통신을 활용해 AIoT 환경을 구축하고 있어요. 온습도센서와 컨트롤러는 AA배터리 2개로 사용가능한데 최대 4년 이상 배터리가 지속되기 때문에 편의성이 굉장히 높은 제품이랍니다.
Q. IR 신호를 사용하는 모든 가전기기에 사용 가능한가요?
아직 리프는 냉난방 에어컨만 제어가 가능하지만 언젠가 AIoT 기반 건물에너지 운영관리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제품 라인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에요.
Q. 조명 등 다른 건물 에너지 사용원에도 연동이 가능한가요? 관련한 사업 계획이 있으신가요?
네, 당연하죠. 건물에서 발생되는 모든 에너지를 사람이 직접 제어하지 않고 알아서 사용되게끔 건물에너지 자율운영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에요. 사실 신규 개발도 지난 주에 이미 시작됐답니다.
마지막 날에는 철거 후에 맛있는 고기와 함께 행사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단 이틀 동안 SK 내부 관계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였음에도 불구하고, 약 50팀의 방문 기록과 130여 명의 방문자수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미래 먹거리 사업 및 ESG 경영 부문에서 씨드앤의 사업 가치를 홍보하며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어요. 다음 편은 SK Tech Summit과 동시에 참가했던 COMEUP 행사 소개로 이어 가겠습니다. 더 큰 스케일의 COMEUP 참가 스토리도 많이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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