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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나무, 플랫폼 회원수 껑충…서비스, 제품 바탕 성장세 이어가
2020.11.11
푸드테크 기업 푸드나무의 플랫폼 회원 수가 10월 기준 139만 명을 돌파하며 더욱 활발한 성장 가능성을 비췄다.
지난 2013년 설립돼 랭킹닭컴, 맛있닭, 피키다이어트를 비롯해 다양한 플랫폼을 런칭해온 푸드나무는 다양한 간편식 제품들과 샐러드, 디저트, 음료 등 식품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더욱 활발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러한 성장세는 최근 더욱 또렷하다. 2019년부터 파주 물류센터 구축을 기반으로 하여 당일배송과 새벽배송을 받을 수 있는 ‘특급배송 서비스’를 런칭하고 본인이 원하는 수량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1팩 골라담기 서비스’ 등 고객 맞춤 서비스들을 추가로 런칭하며 성장세에 순풍을 타고 있는 것이다.
푸드나무 관계자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 출시를 기반으로 2019년 1월 기준 70만 명이던 회원 수는 지난달 기준 139만 명을 돌파하며 2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이제는 식품 플랫폼을 넘어 피트니스 웨어, 생활용품 등 웰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플랫폼 초기 단계부터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끊임없이 진행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이 이러한 입지 구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푸드나무의 이러한 성장세는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HMR 식품 시장이 점차 확대되면서 간편식은 물론 제품 범위를 확대하고 있는 푸드나무의 시장 범위와 맞물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푸드나무는 랭킹닭컴 외에 맛있닭, 피키다이어트, 개근질마트 등 독자적인 다양한 플랫폼들을 운영하며 연내 150만 명의 플랫폼 회원 확보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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