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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IT기업 클루커스는 어떤 회사

"국내 클라우드 관리서비스 업계 '신흥강자'"…클루커스가 궁금하다면

2021. 05. 07 (금) 11:44 | 최종 업데이트 2021. 05. 07 (금)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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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업계의 신흥강자, 클루커스.

클루커스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클루커스는 2019년 설립 이후, SK 및 한화솔루션, CJ 올리브네트웍스 등의 주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펄어비스 및 크래프톤 등의 유수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였으며 창립 1년만에 9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으며 각광받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0년 9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글로벌 Azure 기술 최고 등급인 'Azure Expert MSP'를 취득하며 주목을 받았다. 'Azure(애저) 익스퍼트 MSP'는 MS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선별하는 프로그램으로 취득절차가 엄격하고 까다로워 현재 액센츄어, 락스페이스 등 전세계 75개사가 본 인증을 취득한 상태이고, 국내에서는 클루커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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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당시에는 20여 명의 직원으로 시작했지만, 2021년 5월 기준 클루커스의 구성원은 130명이며, 이 중 80%가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로 구성되어 있다.

업계에서 특히 주목하고 있는 건 클루커스의 수평적인 조직 문화다. 100여 명의 클라우드 엔지니어 인력을 갖추고 있지만 클루커스에는 고정된 팀이 없다. 신규 프로젝트가 생길 때마다 에자일 조직으로 팀이 구성된다. 기존 경직된 조직문화로는 최근 IT 업계의 성장 속도를 따라잡을 수 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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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별로 에자일 조직이 구성된다. 프로젝트에 적합한 인력이 모여 최고의 역량을 보여주는 방식. /사진=클루커스
클루커스의 전현직원이 남긴 잡플래닛 리뷰에서도 “수평조직 문화를 가진 곳, 클라우드 산업의 커리어를 쌓기 좋은 곳", "클라우드 기술력이 최고이며 수평조직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 등 수평적인 조직 문화에 대한 칭찬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직급 없이 모두 '00님'이라 호칭하며 같은 위치에서 일한다. 누구나 회사의 발전을 위해서는 리더가 될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 자신의 일에 책임과 애정을 가질 수 있는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수직적이지 않기 때문에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 또한 가능하다. 모두가 수동적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그리고 주도적으로 업무를 처리한다. 회사 차원에서도 업무에 있어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이는 회사의 가치가 모두의 성장에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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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직무별로 다양한 기술 리뷰와 워크샵, 교육 등 개인 성장을 적극 지원한다. /사진=클루커스
클루커스는 잡플래닛 데이터 상 '복지 및 급여' 점수가 5점 만점 중 4.2점으로 높은 편이다. 그렇다면 전현직원이 꼽는 클루커스의 다양한 복지 제도에는 무엇이 있을까? 클루커스 본사 1층에 자리잡은 카페에서 마실 수 있는 한 잔의 커피가 리뷰에서 다수 언급됐다. 클루커스 구성원이라면 매일 최고급 원두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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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커스 본사 1층의 카페. 클루커스 직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커피 한 잔이 무료다. /사진=클루커스
그밖에도 최대 8만 원 상당의 통신비 지원, IRP 연금지원제도, 교육비, 클라우드 기술 관련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자기개발비 지원, 인사추천제도 등 구성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다. 또한 자유로운 연차 사용,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자율적으로 출근하는 탄력 근무제도 또한 클루커스 구성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