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텍이 말하는 멘딕스 로우코드 개발이란?

솔로몬텍은 기업용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영, 통합사업을 시작으로 1995년 설립됐습니다. 이후 2013년 설립한 기술연구소를 통해 AI, IoT, Big Data, Block Chain 등 융복합서비스 분야에도 진출한 IT 서비스 전문기업이죠. 최근에는 다양한 IT 솔루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멘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어요. 솔로몬텍은 국내 유일의 ‘멘딕스 티어1 파트너사’입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간편하고 신속하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것이 기업의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한 면에서 솔로몬텍은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뛰어난 멘딕스 전문가와 로우코드 개발자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솔로몬텍의 멘딕스 전문가이자 개발자인 정대희 대리님에게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솔로몬텍 솔루션사업팀에서 멘딕스(Mendix)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대희 대리입니다.  
 
Q. 솔로몬텍은 멘딕스의 국내 유일 공식파트너사라고 알고 있는데요. ‘멘딕스’가 무엇인지 설명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멘딕스’는 개발 프로세스를 추상화하고 자동화하여 더 나은 소프트웨어를 더 빨리 만들 수 있는 all-in-one 로우코드(Low code) 플랫폼입니다. (마우스로 특정 블록이나 영역을 옮기고 붙이는) 드래그 앤 드롭으로 쉽게 간단한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도 있고, 로우코드를 이용하여 다양하고 복잡한 프로그램까지 제작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누구나 접근 가능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일반 대중분들과 로우코드 시티즌 디벨로퍼가 되고 싶은 분들, 그리고 로우코드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싶으신 전문 개발자분들께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시티즌 디벨로퍼(Citizen Developer)’는 전문 개발자는 아니지만 기업/통합 시스템 혹은 구조를 통해 새로운 응용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반 개발자를 의미한다.

로우코드 플랫폼 시장은 매년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Gartner reports에 따르면 향후 기업의 65% 정도가 로우코드 플랫폼을 사용할 거라고 예측하고 있어요. 다양한 로우코드 플랫폼이 존재하지만 그 중에서도 멘딕스는 최고의 로우코드 플랫폼이라 자부합니다. 멘딕스는 all-in-one, full-stack 고생산성 로우코드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기능과 호환성을 위한 커넥터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업데이트하면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Q. 현재 솔루션사업팀에서 멘딕스 로우코드(Low Code) 개발을 담당하고 계신데요. 멘딕스를 활용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하고 계신건지 궁금합니다.

주 업무는 멘딕스 플랫폼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웹, 모바일) 개발입니다. 
우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것에서부터 업무가 시작됩니다. 요구사항이 명확하게 정리되면 이를 도식화하여 기능을 구현하고요, 기능별 결과물을 클라이언트에게 공유합니다. 이후 클라이언트에게 피드백을 받으면 수정할 사항이나 추가적인 요청사항을 개발에 반영합니다. 업무의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지속적으로 클라이언트와 소통을 해야 하는 일이에요. 
멘딕스를 사용해 프런트엔드(front-end)부터 백엔드(back-end) 배포까지 다양한 개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프런트엔드(front-end)’는 사용자가 볼 수 있는 화면인 인터페이스를, ‘백엔드(back-end)’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서버나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기술을 말한다.  ‘풀스택(full-stack)’은 프런트엔드와 백엔드를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Q. 멘딕스를 이용해서 프런트엔드부터 백엔드까지 폭 넓은 개발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거군요. 그렇다면 어떤 계기로 솔로몬텍에 입사해서 멘딕스 로우코드 개발을 하게 되셨나요?

사실 저는 프로그래밍 관련 전공을 하지는 않았어요. 대학원에서 바이오분야 연구를 하면서 실험 데이터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R을 배우고 사용했었는데요, 그것이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 즈음에 로우코드(low code)/노코드(no-code)를 사용해서 비교적 쉽게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개발하는 ‘시티즌 디벨로퍼’에 대한 뉴스를 접했어요. 비전공자이지만 저도 개발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우코드(Low Code)’는 복잡한 코딩 과정을 단순화해서 소프트웨어를 빠르게 개발 및 배포하도록 만든 것이며,  ‘노코드(No Code)’는 코딩 과정이 없어 코딩을 모르는 비개발자, 일반인도 간단히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는 과정을 말한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프로그래밍 공부를 했습니다. 평소에 관심 있던 로우코드를 찾아보던 중에 솔로몬텍이 지멘스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와 국내 최초로 멘딕스 플랫폼 티어 1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래서 솔로몬텍에 지원하게 되었고요, 임원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멘딕스 로우코드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 확신을 갖게 되었어요. 그리고 솔로몬텍에서는 로우코드 플랫폼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도 해볼 수 있고 자유롭게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많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사 이후에 본격적으로 멘딕스 로우코드 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Q. 요즘은 구직 활동 시 업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곳 뿐만 아니라 워라밸을 실천할 수 있는 사내문화 또한 중요하다고 하죠. 개발자 분들의 경우 개발문화 또한 중요하다고 하고요. 실제로 지금까지 솔로몬텍을 다녀보니 어떠한 점이 좋으셨나요? 자랑할 만한 사내문화 있으실까요? 

솔로몬텍은 실무자들에게 편안한 근무환경과 분위기를 갖추고 있습니다. 업무시간에 집중해서 일을 할 수 있고요, 그 덕분에 워라밸도 어느정도 지켜지고 있습니다. 특히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개발자들이 서로 결과물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과정을 거치는데요. 제 결과물에 대한 동료들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보완할 점도 찾을 수 있고, 동료들과 이야기하다보면 배울 점도 많습니다.
분기별로 직원들이 건의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한마음협의회’라는 임직원 소통 채널이 있습니다. 실제로 한마음 협의회를 통해 나온 안건이 적용되어 신설된 인사제도도 있어요. 회사에서 직원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술 자격 취득 시 자기개발 장려금 지원 제도가 있으며, 매년 최우수/우수 사원에 대한 연말 포상 제도도 있습니다. 지속적인 자기개발이나 적극적인 업무 수행에 큰 동기부여가 됩니다. 개발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근무환경입니다.

Q. 대희님 이야기를 듣다보니, 솔로몬텍과 멘딕스 로우코드 개발에 관심을 갖게 될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어떤 동료와 함께 일하길 기대하고 계신가요? 

일단 클라이언트와 접촉이 많다보니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분이었으면 좋겠어요. 한편으로는 개발자 간 서로 협업하는 일도 많아서 업무 공유에도 적극적이고, 다른 사람과 협력하며 일하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동료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료들의 의견을 잘 수용할 수 있고 새로운 것을 배우는 데에 거부감이 없다면 더욱 좋겠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이라면 이 업무에 적합할거라 생각합니다.
멘딕스 로우코드 개발에 관심 있으신 분들을 위해서 팁을 하나 드리자면, 멘딕스 아카데미 웹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초급부터 고급 과정까지 다양한 수업을 수강하실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멘딕스 Rapid 자격증 취득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프로젝트 설계를 위한 알고리즘 관련 수강이력이나 경험이 6개월에서 1년 이상 있으시다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Q. 앞으로 솔로몬텍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개인적으로 로우코드 플랫폼을 사람들에게 알려서 코딩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드리고 싶습니다. 로우코드/노코드를 사용하면 누구나 소프트웨어 소비자에서 생산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으니까요. 
업무적으로는 멘딕스 플랫폼을 사용해서 최대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고객들에게 원하는 결과물을 신속하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솔로몬텍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프로젝트 경험과 자기개발 장려금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지속적으로 배우고 성장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는 PM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관리자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