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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성과 내기 힘든 첫 직장, 이직 경력 어필 어쩌죠?
[별별SOS] 49. 사수도 없고 헛발질만 거듭하는 직장을 떠나고 싶어요
2023. 02. 15 (수)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살다보면 별별 일들이 다 있죠. 퇴근하고 혼술 한 잔, 운동이나 명상 10분에 훌훌 털어낼 수 있는 일이 있나 하면, 편히 쉬어야 할 주말까지 주먹을 불끈 쥐게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나요? 혼자 판단하기 어려워서, 다른 직장인들의 생각은 어떤지 조언을 들어보고 싶나요? <컴퍼니 타임스>에게 별별 SOS를 보내주세요. <컴퍼니 타임스>의 에디터들이 직장인들에게 대신 물어보고, 더 나은 직장생활을 위한 방향을 함께 고민합니다.

직원이 10명이 채 되지 않는 첫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저는 아직 3년차 미만의 주니어고요. 직속 결재라인이 대표님일 정도라 사수도 당연히 없는데요. 혼자 검색하고 배우며 겨우 업무를 하고 있는 중인데, 대표님은 실무자가 아니다 보니 제 딴에는 납득가지 않는 결정을 할 때가 많아요. 말도 하루에 수십 번씩 바꾸시다 보니 유의미한 결과물을 내기도 어렵고요.
그렇다 보니 조금씩 이직을 준비 중인데 이력서와 자소서에 경력을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 되더라고요. 이유가 뭐였든 결과적으로는 뚜렷한 업무 성과를 낸 적이 없으니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그렇다 보니 조금씩 이직을 준비 중인데 이력서와 자소서에 경력을 어떻게 담아낼지 고민 되더라고요. 이유가 뭐였든 결과적으로는 뚜렷한 업무 성과를 낸 적이 없으니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10+년 차 에디터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이직을 위해선 말씀처럼 먼저 그동안 일했던 성과 정리가 필요한데요. 다른 관점에서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규모가 작은 회사는 사수가 없는 게 기본값인 곳들이 많거든요. 신입으로 입사해서 큰 문제 없이 해내고 있다는 건,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요. 저연차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덕분에 실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상황도 많았을 거예요. 이런 부분이 별별이님께 어떻게 보면 유리한 부분들인데요.
"결과=성과"로 놓고 볼 게 아니라, 모든 과정을 잘 살펴보세요. 지시에 따른 일이라고 해도, 일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능력과 장점을 발휘한 것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처음엔 3시간 걸릴 정도로 체계가 없던 일을 1시간으로 줄이면서 업무 효율화 혹은 시스템을 구축했다거나, 같은 일을 해도 남들과 다른 나만의 방식으로 해냈다거나 하는 것들요.
직원이 적다면 한 명이 여러 명의 몫을 해내는 상황도 많을 텐데, 그런 경우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별별이님만의 방법으로 업무를 문제 없이 해냈다고 어필할 수도 있고요. 그런 식으로 당장 숫자로 보이는 결과적 성과는 없어도, 해낸 '성공 사례' 중 성과 측면으로 만들 부분이 분명 있을 거예요.
다음으론 현재 직장에서 일을 대할 때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보셨음 해요. 살다보면 어른들이 “이 나이 돼보면 안다” 이런 얘길 할 때가 있잖아요. 그 말처럼 직접 겪어보는 것과 생각으로만 이해하는 건 차원이 다른 일이죠. 각자의 입장과 경험치에 따라 보게 되는 시야나 입장도 참 많이 다르고요.
보통 회사의 대표면 실무에서 세세한 것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큰 틀에서 판단을 내리게 돼요. 당장 내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이상해 보이는 결정이지만, 거기엔 분명 이유가 있다는 거죠. 관계적 측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이유로 결정을 내릴 때도 있고, 당장은 도움이 안 돼도 미래를 보고 투자 측면에서 움직일 때도 있는 거고요.
그러니 대표의 결정이 의문스럽다면 한 번 조심스럽게 이유를 넌지시 질문해 보세요. 이유를 알면 그 방향에 맞춰서 일을 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요. 이런 질문을 잘하면 어디서 일하든 도움이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목적을 알고 일하게 되니 최소한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성과도 좋아질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이유를 들어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나름대로의 설득을 시도해볼 수도 있어요. 명확한 근거가 마련되면 더 좋고요. 그래서 성공한다면, 단순히 성취감 차원을 넘어서 이직시 성과로 어필할 수도 있을 거예요. 세 번째로 일잘하(려고 하)는, 혹은 필요한 직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요.
알 거 없다는 식으로 부정적 답변이 돌아온다면 다음에 묻지 않으면 되는 거니, 손해볼 건 없는 거죠. "다음에 얘기해주겠다"고 한다면, 이야기의 중요도에 따라 별별이님의 경험이 쌓이길 기다리거나, 신뢰도를 쌓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을 거고요. 어찌됐든 여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죠. 단, 유의할 점은 따져묻지 않는 거예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이건 말이 안 되는 거 같은데) 왜 그런 결정을 하셨어요?”라고 하는 건 뉘앙스가 다르니까요.
다음으로 현재 회사에서 성과적으로 어떻게 짜내도 어필할 부분을 만들 수 없을 것 같다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직을 고민 중이라면 가고 싶은 회사도 물색 중이실 텐데요. 개인 시간을 활용해서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경험을 쌓아보고 포트폴리오로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걸 능력을 보여주는 부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연차라면 경력 같은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요. 회사 재직 경험이 있으시니 자소서에 잘 풀어낸다면 훨씬 유리한 고지에서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할 기회가 될 수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에 앞서 이직으로 얻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하시면 좋겠어요. 물질적인 이유를 제쳐두고,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이 회사에서 얻고 싶은 건 뭔지 등등을요. 장기적 관점으로 자신만의 커리어패스를 그려두면 더 좋은 선택들을 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저연차에게 고연차의 경력과 경험을 기대하는 회사는 없을 테니,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별별이님만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잘 살펴서 서류와 면접으로 진솔하고 자신감있게 보여주신다면 분명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실 수 있을 겁니다!
#평점 2점대 회사 여럿 경험한 직장인
#JPHS 애널리스트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조금 멀리 있는 M세대
이직을 위해선 말씀처럼 먼저 그동안 일했던 성과 정리가 필요한데요. 다른 관점에서 먼저 살펴봐야 할 것 같아요. 규모가 작은 회사는 사수가 없는 게 기본값인 곳들이 많거든요. 신입으로 입사해서 큰 문제 없이 해내고 있다는 건, 충분히 제 몫을 하고 있다는 뜻이고요. 저연차지만 규모가 크지 않은 덕분에 실무를 직접적으로 경험할 상황도 많았을 거예요. 이런 부분이 별별이님께 어떻게 보면 유리한 부분들인데요.
"결과=성과"로 놓고 볼 게 아니라, 모든 과정을 잘 살펴보세요. 지시에 따른 일이라고 해도, 일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능력과 장점을 발휘한 것들이 분명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처음엔 3시간 걸릴 정도로 체계가 없던 일을 1시간으로 줄이면서 업무 효율화 혹은 시스템을 구축했다거나, 같은 일을 해도 남들과 다른 나만의 방식으로 해냈다거나 하는 것들요.
직원이 적다면 한 명이 여러 명의 몫을 해내는 상황도 많을 텐데, 그런 경우 리소스가 부족한 상황에서 어떤 별별이님만의 방법으로 업무를 문제 없이 해냈다고 어필할 수도 있고요. 그런 식으로 당장 숫자로 보이는 결과적 성과는 없어도, 해낸 '성공 사례' 중 성과 측면으로 만들 부분이 분명 있을 거예요.
다음으론 현재 직장에서 일을 대할 때 새로운 관점으로 접근해보셨음 해요. 살다보면 어른들이 “이 나이 돼보면 안다” 이런 얘길 할 때가 있잖아요. 그 말처럼 직접 겪어보는 것과 생각으로만 이해하는 건 차원이 다른 일이죠. 각자의 입장과 경험치에 따라 보게 되는 시야나 입장도 참 많이 다르고요.
보통 회사의 대표면 실무에서 세세한 것보다는 거시적인 관점에서 큰 틀에서 판단을 내리게 돼요. 당장 내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이상해 보이는 결정이지만, 거기엔 분명 이유가 있다는 거죠. 관계적 측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숨은 이유로 결정을 내릴 때도 있고, 당장은 도움이 안 돼도 미래를 보고 투자 측면에서 움직일 때도 있는 거고요.
그러니 대표의 결정이 의문스럽다면 한 번 조심스럽게 이유를 넌지시 질문해 보세요. 이유를 알면 그 방향에 맞춰서 일을 할 수 있으니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면서요. 이런 질문을 잘하면 어디서 일하든 도움이 되는데요.
첫 번째로는 목적을 알고 일하게 되니 최소한의 동기부여를 할 수 있고, 성과도 좋아질 수 있어요. 두 번째로 이유를 들어도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면, 나름대로의 설득을 시도해볼 수도 있어요. 명확한 근거가 마련되면 더 좋고요. 그래서 성공한다면, 단순히 성취감 차원을 넘어서 이직시 성과로 어필할 수도 있을 거예요. 세 번째로 일잘하(려고 하)는, 혹은 필요한 직원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어요.
알 거 없다는 식으로 부정적 답변이 돌아온다면 다음에 묻지 않으면 되는 거니, 손해볼 건 없는 거죠. "다음에 얘기해주겠다"고 한다면, 이야기의 중요도에 따라 별별이님의 경험이 쌓이길 기다리거나, 신뢰도를 쌓아가는 과정일 수도 있을 거고요. 어찌됐든 여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거죠. 단, 유의할 점은 따져묻지 않는 거예요.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이건 말이 안 되는 거 같은데) 왜 그런 결정을 하셨어요?”라고 하는 건 뉘앙스가 다르니까요.
다음으로 현재 회사에서 성과적으로 어떻게 짜내도 어필할 부분을 만들 수 없을 것 같다면 사이드 프로젝트를 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직을 고민 중이라면 가고 싶은 회사도 물색 중이실 텐데요. 개인 시간을 활용해서 경쟁력을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은, 경험을 쌓아보고 포트폴리오로 만들어보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그걸 능력을 보여주는 부가적인 자료로 활용할 수도 있으니까요.
저연차라면 경력 같은 신입으로 지원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고요. 회사 재직 경험이 있으시니 자소서에 잘 풀어낸다면 훨씬 유리한 고지에서 더 좋은 회사에 입사할 기회가 될 수도 있거든요.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과정에 앞서 이직으로 얻고 싶은 목표를 분명히 하시면 좋겠어요. 물질적인 이유를 제쳐두고,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이 회사에서 얻고 싶은 건 뭔지 등등을요. 장기적 관점으로 자신만의 커리어패스를 그려두면 더 좋은 선택들을 해나가실 수 있을 거예요.
저연차에게 고연차의 경력과 경험을 기대하는 회사는 없을 테니, 부담을 내려놓으시고 별별이님만의 경쟁력과 가능성을 잘 살펴서 서류와 면접으로 진솔하고 자신감있게 보여주신다면 분명 더 좋은 회사로 이직하실 수 있을 겁니다!

⭐ 6년 차 직장인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새로운 도전을 향해 첫발을 과감히 떼고 있는 지금, 별별이님이 느끼고 계실 막막함이 얼마나 클지 짐작이 됩니다. 저도 별별이님과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고, 그 시절의 암담함을 어제 일처럼 또렷하게 기억하거든요.
우선, 별별이님의 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볼게요. 현재 사수가 없는 상황에서 셀프 스터디로 업무를 헤쳐 나가고 계신다고요. 별별이님의 바람처럼 일을 한창 익혀야 할 시기에 훌륭한 사수를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제 주위만 둘러봐도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사례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없느니만 못한 사수를 만나는 경우도 의외로 흔히 있고요.
사회초년생일 때 업무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시겠지만,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 너무 미련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 해보는 업무를 사수 없이 혼자 도맡아야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나중에 돌이켜보니,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익히게 됐더라고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유의미한 결과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야말로 멘붕이 밀려오죠. 그런데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서 크게 좌절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별별이님 연차에서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제대로 움켜쥘 수 있도록 '준비 자세'만 취할 줄 알아도, 이미 7부 능선은 넘은 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성과를 제대로 쌓아올리기 위해 기반부터 튼튼히 다지는 시기라고 봐도 될 것 같다는 거죠.
게다가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일하면서 오로지 성공의 경험만을 축적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성공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실패를 겪게 될 텐데요. 그 과정 속에서 무언가를 깨닫게 됐을 때, 비로소 우리는 '성장'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제가 별별이님이라면 자소서에 '혼자 검색하고 배우며' 업무를 익히고, 주어진 일들을 헤쳐 나갔던 경험에 대해서 써 내려갈 것 같아요. 그리고 해당 경험을 통해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요. 사소한 부분이라도 괜찮을 듯해요. 오히려 작은 일에서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길어낼 수 있는 인재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별별이님의 자소서를 검토할 면접관들은 아마 긴 세월 동안 커리어를 다져왔을 거예요. 동종업계 저연차 주니어가 어느 정도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을지 훤히 알 거고요. 그러니, 미미한 성과를 부풀리거나 포장하려 애쓰기보다는, 별별이님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를 어필해보세요. 그럼 훨씬 좋은 인상을 남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만의 확실한 강점이 있다면, 업무 외적인 경험을 통해서라도 자소서에 잘 녹여내면 좋을 듯하고요. 회사 바깥에서의 시간 속에서도 얼마나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겠어요. 보석처럼 빛나는 경험들을 이럴 때 써먹지 못한다면 너무 아깝지 않겠어요?
단, 자소서를 쓰기 전에 반드시 채용공고의 JD(Job Description, 직무 요강)를 치밀하게 분석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자소서는 '너희 회사가 찾고 있는 인재, 그게 바로 나야!'라고 설득하는 글이잖아요. 섬세함을 갖춘 차분한 인재를 원하는데 당차고 과감한 모습만 어필한다면, 이목은 끌 수 있어도 그 회사의 '원픽'이 될 순 없겠죠. 이직을 희망하는 곳이 어떤 인재를 찾고 있는지, 채용 중인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살펴보시면 매력적인 ‘착붙’ 자소서를 완성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최근 제 주변에 이직을 시도 중이거나, 혹은 이직에 성공한 지인이 꽤 많은데요. 이들끼리 모이면 습관처럼 외치는 구호가 있어요.
"이직은 기세다!"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죽지 마세요. 반드시 제대로 성장해서 회사의 발전에도 기여하리라는, 열렬한 다짐과 기세야말로 사람을 빛나 보이게 하거든요. 그 빛을 알아봐 주는 좋은 회사도 분명 어딘가에 있을 거고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그 끈기와 열정이라면, 별별이님은 이번에도 정답을 찾아내실 겁니다. 늘 그랬듯이!
#T와 F의 4:6 황금비율을 자랑하는 ENFP
#JPHS '컨트롤타워' 유형 (JPHS 테스트가 궁금하면 ▶여기◀)
#Z세대와 멀지 않은 M세대
새로운 도전을 향해 첫발을 과감히 떼고 있는 지금, 별별이님이 느끼고 계실 막막함이 얼마나 클지 짐작이 됩니다. 저도 별별이님과 비슷한 상황을 겪어봤고, 그 시절의 암담함을 어제 일처럼 또렷하게 기억하거든요.
우선, 별별이님의 상황을 다시 한번 짚어볼게요. 현재 사수가 없는 상황에서 셀프 스터디로 업무를 헤쳐 나가고 계신다고요. 별별이님의 바람처럼 일을 한창 익혀야 할 시기에 훌륭한 사수를 만난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제 주위만 둘러봐도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사례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없느니만 못한 사수를 만나는 경우도 의외로 흔히 있고요.
사회초년생일 때 업무를 제대로 배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크시겠지만, 본인의 의지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일에 대해 너무 미련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처음 해보는 업무를 사수 없이 혼자 도맡아야 했던 시기가 있었는데요. 나중에 돌이켜보니, 그 과정을 통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책을 찾는 방법'을 익히게 됐더라고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했는데 유의미한 결과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그야말로 멘붕이 밀려오죠. 그런데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지 못했다고 해서 크게 좌절하지는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별별이님 연차에서는 기회가 찾아왔을 때 제대로 움켜쥘 수 있도록 '준비 자세'만 취할 줄 알아도, 이미 7부 능선은 넘은 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성과를 제대로 쌓아올리기 위해 기반부터 튼튼히 다지는 시기라고 봐도 될 것 같다는 거죠.
게다가 아무리 역량이 뛰어난 인재라고 해도, 일하면서 오로지 성공의 경험만을 축적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누구나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성공보다 몇 배는 더 많은 실패를 겪게 될 텐데요. 그 과정 속에서 무언가를 깨닫게 됐을 때, 비로소 우리는 '성장'하는 것 아닐까 싶어요.
제가 별별이님이라면 자소서에 '혼자 검색하고 배우며' 업무를 익히고, 주어진 일들을 헤쳐 나갔던 경험에 대해서 써 내려갈 것 같아요. 그리고 해당 경험을 통해서 어떤 인사이트를 얻었는지를요. 사소한 부분이라도 괜찮을 듯해요. 오히려 작은 일에서도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길어낼 수 있는 인재라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별별이님의 자소서를 검토할 면접관들은 아마 긴 세월 동안 커리어를 다져왔을 거예요. 동종업계 저연차 주니어가 어느 정도의 경험치를 쌓을 수 있을지 훤히 알 거고요. 그러니, 미미한 성과를 부풀리거나 포장하려 애쓰기보다는, 별별이님이 자신의 분야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고 열정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는지를 어필해보세요. 그럼 훨씬 좋은 인상을 남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본인만의 확실한 강점이 있다면, 업무 외적인 경험을 통해서라도 자소서에 잘 녹여내면 좋을 듯하고요. 회사 바깥에서의 시간 속에서도 얼마나 의미 있는 일들이 많았겠어요. 보석처럼 빛나는 경험들을 이럴 때 써먹지 못한다면 너무 아깝지 않겠어요?
단, 자소서를 쓰기 전에 반드시 채용공고의 JD(Job Description, 직무 요강)를 치밀하게 분석해보시길 권해드리고 싶어요. 자소서는 '너희 회사가 찾고 있는 인재, 그게 바로 나야!'라고 설득하는 글이잖아요. 섬세함을 갖춘 차분한 인재를 원하는데 당차고 과감한 모습만 어필한다면, 이목은 끌 수 있어도 그 회사의 '원픽'이 될 순 없겠죠. 이직을 희망하는 곳이 어떤 인재를 찾고 있는지, 채용 중인 직무에서 요구되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충분히 살펴보시면 매력적인 ‘착붙’ 자소서를 완성하는 데 분명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최근 제 주변에 이직을 시도 중이거나, 혹은 이직에 성공한 지인이 꽤 많은데요. 이들끼리 모이면 습관처럼 외치는 구호가 있어요.
"이직은 기세다!"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죽지 마세요. 반드시 제대로 성장해서 회사의 발전에도 기여하리라는, 열렬한 다짐과 기세야말로 사람을 빛나 보이게 하거든요. 그 빛을 알아봐 주는 좋은 회사도 분명 어딘가에 있을 거고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본인에게 주어진 일을 해내기 위해 노력했던 그 끈기와 열정이라면, 별별이님은 이번에도 정답을 찾아내실 겁니다. 늘 그랬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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