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사계절 모두 담은 투믹스의 다채로운 오피스투어!

계절에 따라 변하는 컨셉...구성원의 만족감과 소속감은 UP!

2023. 05. 02 (화) 12:04 | 최종 업데이트 2024. 02. 02 (금) 11:05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하루 반나절 이상을 사무실에서 보내게 됩니다. 수면시간을 제외하고서는 집에 머무는 시간보다도 긴 시간이죠. 그래서일까요? 출근하자마자 '집에 가고 싶다...' 하는 마음 절로 드는 것은 인간의 귀소본능과도 같은 맥락인 듯 보입니다. 그렇지만 '사무실'이라는 물리적인 공간이 주는 이점이 확실하다면 어떨까요? 

아무리 투믹스가 매주 단축근무를 진행한다고 해도 여전히 구성원 모두가 상당한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내게 돼요. 그래서 투믹스는 생각했어요. 구성원들이 업무 몰입 중에도 때마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분위기를 새롭게 환기해가며 즐거운 근무환경을 만들어주고자 했죠. 덕분에 주기적으로 휴게공간이 컨셉을 바꿔 새롭게 거듭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부터 올 봄까지 투믹스의 휴게공간이 변화하는 모습, 같이 구경하시죠!

투믹스가 가을을 보내는 방법

지난 22년 가을 할로윈을 앞두고 ‘공포’를 메인 테마로 삼았습니다.
입구부터 구성원들을 놀라게 하기위한 소품들로 이뤄져 있는데요. 특히 마녀 옷을 입은 인형은 모션에 반응하여 큰 소리와 움직임으로 출입하는 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깜짝 놀란다는 의견으로 후에 소리는 제거하였습니다.)
테마파크의 귀신의 집과 같은 분위기가 나도록 꾸몄고, 메인 포토존(좌)을 설치하여 구성원분들이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할로윈의 상징 호박등과 더불어 빨간 LED불빛으로 더욱 할로윈의 으스스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사람 발 모형도 가짜인 줄 알면서도 정말 실제와 같아서 징그러워 했던 기억이..

할로윈 당일 희망하시는 분에 한하여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촬영 후 드릴 예정이였습니다.
구성원분들이 매일 찾아 주시는 간식코너(우)에도 할로윈 분위기가 나도록 솜을 이용하여 한땀 한땀 거미줄 모양으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큰 해골안에 사탕을 넣어둬서 깜짝 놀라게 하는 역할과 할로윈 고유의 문화를 나타내는 두 가지 의미로 꾸몄습니다.

그렇지만 10.29 이태원 압사 참사 직후, 즉시 할로윈 관련 인테리어를 전부 제거, 준비했던 이벤트도 모두 취소하며 애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빠지면 아쉬운 겨울
지난 22년 겨울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휴게공간의 나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보통 1인 가구의 특성 상 기념일을 무심코 지나치기 쉽고, 선물도 주고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 점을 고려하여 모든 직원분들이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랜덤선물’을 준비했습니다. (겉에서 알아보지 못하도록 꽁꽁 가려서 선물 바구니에 담아 드렸습니다!)
 
회사에 출근하시면 가장 먼저 만나실 수 있는 출입구입니다. 
12월 한달 내내 크리스마스였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꾸몄습니다.
아트월(좌)은 투믹스 오피스의 간판이기도 하고 소속감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해 제일 열심히 꾸몄죠!
(사진이라 LED 불빛이 실물처럼 담기지 못해 아쉽네요) 큰 솜을 눈처럼 만들려고 떼었다 붙였다는 반복한 결과물입니다!
다시 찾아온 봄
위 두장의 사진으로 이번 봄 컨셉을 눈치 채셨을까요?!

바로 ‘벚꽃놀이’라는 컨셉으로 휴게공간을 꾸며보았습니다.
기존 나무바닥 위에 인조잔디를 깔아 야외 분위기를 연출하였고, 돗자리와 텐트를 포함한 여러 캠핑도구를 통해 피크닉에 온 듯한 기분이 들도록 꾸며보았습니다.
여러 명이서 돗자리에 모여 간식을 드시는 분들도 계시고, 텐트 안에서 휴식을 취하시는 분들도 여럿 계셨습니다. 
또한, 휴식과 미팅에 방해되지 않도록 가구 재배치를 통해 벚꽃놀이라는 컨셉을 가져감과 동시에 더 많은 좌석을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로 대부분의 구성원분들이 만족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애견카페 같다는 말은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웃음)

피플본부에서는 단순하게 오피스를 꾸미는 것만으로 끝이 아닙니다. 회사 구성원의 만족감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업무 중 오는 스트레스를 환기시켜주려 합니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아이디어나 창의력이 더 많이, 더 크게 샘솟을 수 있도록 도움 주고 싶었습니다. 업무 집중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구성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해 '업무효율증진'이라는 목표를 갖고 열심히 기획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가을, 겨울, 봄인 3계절에 불과하지만 이후 여름까지 다양한 모습으로 구성원들을 찾아뵈려 합니다. 앞으로는 단순한 계절의 변화에만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컨셉은 많이 남아있으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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