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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탑티어 광고회사 최종 합격한 썰 푼다.ssul
[인터뷰] 대홍기획 신입사원 이유경·장효정·하수빈
2023. 11. 08 (수)

고기도 큰 물에서 놀아야 크다는 말이 있다. 광고업계에도 이 말은 어김없이 적용된다. 한국광고총연합회의 ‘광고회사 현황조사’에 참여한 77개 기업의 2022년 총 광고 취급액(23조532억 원) 가운데 80%를 상위 10개사가 견인했으니 말이다.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TOP5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는 회사라면, 광고인들에게는 더없이 놀 맛 나는 ‘큰 물’ 되시겠다. 그 다섯 손가락 안에 예비 광고인들의 입사 희망 0순위로 꼽히는 이름, 대홍기획이 있다.
대홍기획은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넘어 브랜드 경험, 빅데이터 마케팅, NFT 통합 솔루션, 메타버스 컨설팅 등 광고·마케팅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폭넓게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광고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이때, 스스로 발빠르게 제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는 것.
이처럼 최전방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변화의 물살을 일으켜야 하는 조직의 일원이 된다는 건, 어쩐지 생각만 해도 쉽지 않은 일일 듯하다. 누구보다 남다르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인재만을 엄선할 테니까.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이 여기 셋이나 있다. 신입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대홍기획의 문턱을 넘은 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이들을 인터뷰이로 모셨다. 탑티어 광고회사에 최종합격한 썰 좀 풀어달라고. 모든 질문에 열정과 진심을 가득 담아 답하는 이들의 목소리 속에서 될성부른 신입 광고인의 패기를 마음껏 느껴보시라!
매년 실시하는 이 조사에서 TOP5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는 회사라면, 광고인들에게는 더없이 놀 맛 나는 ‘큰 물’ 되시겠다. 그 다섯 손가락 안에 예비 광고인들의 입사 희망 0순위로 꼽히는 이름, 대홍기획이 있다.
대홍기획은 광고 크리에이티브를 넘어 브랜드 경험, 빅데이터 마케팅, NFT 통합 솔루션, 메타버스 컨설팅 등 광고·마케팅의 도구가 될 수 있는 모든 분야로 폭넓게 영역을 확장하는 중이다. 광고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이때, 스스로 발빠르게 제 역할을 재정의하고 있는 것.
이처럼 최전방에서 트렌드를 이끌고 변화의 물살을 일으켜야 하는 조직의 일원이 된다는 건, 어쩐지 생각만 해도 쉽지 않은 일일 듯하다. 누구보다 남다르게 생각하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인재만을 엄선할 테니까.
그런데, 그 어려운 일을 해낸 사람이 여기 셋이나 있다. 신입사원이라는 이름으로 대홍기획의 문턱을 넘은 지 아직 2년이 채 되지 않은 이들을 인터뷰이로 모셨다. 탑티어 광고회사에 최종합격한 썰 좀 풀어달라고. 모든 질문에 열정과 진심을 가득 담아 답하는 이들의 목소리 속에서 될성부른 신입 광고인의 패기를 마음껏 느껴보시라!
- 반갑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로 시작해볼까요?
장효정(이하 장): 안녕하세요. 대홍기획 입사 2년 차 장효정입니다. 지난해 1월에 입사했으니, 벌써 만 2년이 되어 가네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광고에 눈을 뜬 뒤 지금까지 행복한 광고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아직은 ‘말하는 감자’인(웃음) 신입 광고인입니다.
하수빈(이하 하): 저는 지난해 8월 대홍기획에 입사했어요. 입사한 지 이제 1년 반 정도 되었네요. 광고홍보학과를 전공했고 나이는 26살입니다.
이유경(이하 이): 저도 지난해 8월에 입사했어요. 어릴 때부터 광고인이 꿈이었던지라, 미디어광고학부를 전공했고요. 나이는 23살로, 현재까지 대홍기획 전사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
- 현재 각자 어느 팀에 소속돼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장: 크리에이티브6팀에 소속돼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어요. 아트디렉터는 광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광고가 최종 온에어 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미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직무예요. 일이 들어오면 주로 아이디어를 내는 데 집중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요. 디자인 업무도 진행합니다.
하: 전 NFT&메타버스사업팀에서 사업기획 직무로 일하고 있어요. 가까운 미래에 일상이 될 Web3.0* 영역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기업이나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팀이죠.
*Web3.0: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인터넷. 웹2.0은 플랫폼 기업에서 데이터를 소유하고 배포하는 중앙화 된 쌍방향 소통형의 인터넷을 가리킨다.
이: 저는 전략3팀에서 AE로 일하고 있어요. 광고기획자 하면 많이 떠올리는 바로 그 직무인데요.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운영,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하나의 광고가 탄생하기 위해선 수많은 사람들 간의 협업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AE는 그 중심에서 소통을 통해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해요.
장효정(이하 장): 안녕하세요. 대홍기획 입사 2년 차 장효정입니다. 지난해 1월에 입사했으니, 벌써 만 2년이 되어 가네요.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광고에 눈을 뜬 뒤 지금까지 행복한 광고인 생활을 즐기고 있는, 아직은 ‘말하는 감자’인(웃음) 신입 광고인입니다.
하수빈(이하 하): 저는 지난해 8월 대홍기획에 입사했어요. 입사한 지 이제 1년 반 정도 되었네요. 광고홍보학과를 전공했고 나이는 26살입니다.
이유경(이하 이): 저도 지난해 8월에 입사했어요. 어릴 때부터 광고인이 꿈이었던지라, 미디어광고학부를 전공했고요. 나이는 23살로, 현재까지 대홍기획 전사 막내(!)를 맡고 있습니다.
- 현재 각자 어느 팀에 소속돼 어떤 일을 맡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장: 크리에이티브6팀에 소속돼 아트디렉터로 일하고 있어요. 아트디렉터는 광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광고가 최종 온에어 되기까지, 전 과정에서 미술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직무예요. 일이 들어오면 주로 아이디어를 내는 데 집중하는 역할을 맡고 있고요. 디자인 업무도 진행합니다.
하: 전 NFT&메타버스사업팀에서 사업기획 직무로 일하고 있어요. 가까운 미래에 일상이 될 Web3.0* 영역의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기업이나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만들어내는 팀이죠.
*Web3.0: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소유를 개인화하는 차세대 지능형 인터넷. 웹2.0은 플랫폼 기업에서 데이터를 소유하고 배포하는 중앙화 된 쌍방향 소통형의 인터넷을 가리킨다.
이: 저는 전략3팀에서 AE로 일하고 있어요. 광고기획자 하면 많이 떠올리는 바로 그 직무인데요. 클라이언트에게 가장 적합한 광고·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운영, 제작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하나의 광고가 탄생하기 위해선 수많은 사람들 간의 협업이 이뤄져야 하는데요. AE는 그 중심에서 소통을 통해 업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해요.

대홍기획 아트디렉터 장효정 님의 업무중 모습 (사진=본인 제공)
- 광고업은 특성이 워낙 뚜렷하다보니, 아무나 쉽게 엄두를 낼 수 있는 분야는 아닌 듯한데요. 여러분은 어쩌다 광고인이 되기로 마음 먹었나요?
장: 어릴 때 TV에서 광고를 보면 ‘저런 걸 만드는 사람들은 재밌는 삶을 살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대학에 막 진학했을 무렵까지도 광고에 뜻이 있었던 건 아니고, 전공수업에서 광고 관련 작업을 했던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어요.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직전까지 하루 종일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아, 나 이거 좋아하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광고인이 되기로 결심했죠.
이: 어머니가 말씀해주시길, 제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TV에 나오는 광고를 빨려들어갈 듯 보곤 했대요. 시보나 지역광고 조차도 재미있는 드라마나 만화를 보듯이 집중해서 보는 게 신기하셨다고요. 한창 진로 고민이 많던 중학교 시절에 이 얘길 전해듣고, 광고를 업으로 삼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고 설득하는 광고의 특성이 제 성향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장: 어릴 때 TV에서 광고를 보면 ‘저런 걸 만드는 사람들은 재밌는 삶을 살 것 같다’고 막연히 생각했어요. 하지만 대학에 막 진학했을 무렵까지도 광고에 뜻이 있었던 건 아니고, 전공수업에서 광고 관련 작업을 했던 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어요. 아침에 일어나 잠들기 직전까지 하루 종일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아, 나 이거 좋아하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광고인이 되기로 결심했죠.
이: 어머니가 말씀해주시길, 제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부터 TV에 나오는 광고를 빨려들어갈 듯 보곤 했대요. 시보나 지역광고 조차도 재미있는 드라마나 만화를 보듯이 집중해서 보는 게 신기하셨다고요. 한창 진로 고민이 많던 중학교 시절에 이 얘길 전해듣고, 광고를 업으로 삼아야겠다고 다짐했어요.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고 설득하는 광고의 특성이 제 성향과도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대홍기획 NFT&메타버스사업팀 신입사원 하수빈 님 (사진=본인 제공)
- 입사 지원 당시 얘기로 넘어가볼게요. 채용 과정에서 대홍기획은 주로 어떤 인재를 찾는다고 느꼈나요?
장: 사람들과 잘 교류할 수 있는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많이 본다고 느꼈어요. 제가 서양화를 전공했다보니, 독특한 상상력이나 사고를 가져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어렵진 않겠느냐고 면접 당시에 우려하셨던 기억이 나요. 회사 내부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등 외부와 협업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을 유심히 보신 것 같아요.
하: 같이 입사한 동기들을 보면 다들 성실해요. 동기들끼리 서로 알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고, 공부한 내용도 같이 나눠요. 어떻게 이렇게 성실하고 착실한 친구들만 모였는지…! 적극성과 성실성을 중요하게 보고 채용하시는 것 같아요.
- 면접 때 어떤 질문이 가장 어려웠나요? 간혹 면접 때 합격 시그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분에게는 그런 순간이 없었는지요.
이: 가장 어려운 질문은 “대홍기획의 광고를 제외하고 최근 1년간 본 광고 중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광고는 무엇인가?”였어요. 대홍이 아닌 경쟁사 광고 중 잘한 사례를 꼽으라는 것에서 허를 찔린 기분이었거든요. 어찌저찌 잘 대답하고 나니, 한 가지 사례를 더 얘기해보라고 하시면서 소비자 입장이 아닌 클라이언트에게도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어요. 이 질문에 답하면서 제가 광고를 바라보는 시각을 점검해볼 수 있었어요.
합격시그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임원 면접 중에 “눈에서 불이 나올 것 같다”는 코멘트를 들었어요. 제가 “그만큼 간절하고 열정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까, 재치까지 있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그 순간, ‘내가 좋게 비치고 있구나’하고 안도했죠.
장: PT면접에서 특정 소재를 키비주얼에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요. 해당 소재의 특징을 설명하자, “소비자들은 이런 특징을 광고만 보면 모를 텐데 어떻게 전달할 수 있겠냐”고 질문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질문이 상당히 기억에 남아, 지금도 아이디어를 짤 때면 소비자에게 기획 의도가 충분히 쉽게 전달될 수 있을지 검토하곤 해요.
하: 성격의 장점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살짝 악바리 근성을 소유하고 있거든요.(웃음) “지구력은 정말 자신 있습니다. 어렵고 막막한 일 앞에서 남들이 지쳐 나가 떨어질 때 저는 바로 다시 일어납니다. 신사업팀의 신입사원으로서는 최고의 역량이지 않을까요!”라고 당당하게 말씀드렸어요.
장: 사람들과 잘 교류할 수 있는지, 어떻게 소통하는지를 많이 본다고 느꼈어요. 제가 서양화를 전공했다보니, 독특한 상상력이나 사고를 가져서 다른 사람들과 소통이 어렵진 않겠느냐고 면접 당시에 우려하셨던 기억이 나요. 회사 내부 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등 외부와 협업이 많기 때문에 그 부분을 유심히 보신 것 같아요.
하: 같이 입사한 동기들을 보면 다들 성실해요. 동기들끼리 서로 알고 있는 내용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공유해주고, 공부한 내용도 같이 나눠요. 어떻게 이렇게 성실하고 착실한 친구들만 모였는지…! 적극성과 성실성을 중요하게 보고 채용하시는 것 같아요.
- 면접 때 어떤 질문이 가장 어려웠나요? 간혹 면접 때 합격 시그널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 여러분에게는 그런 순간이 없었는지요.
이: 가장 어려운 질문은 “대홍기획의 광고를 제외하고 최근 1년간 본 광고 중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광고는 무엇인가?”였어요. 대홍이 아닌 경쟁사 광고 중 잘한 사례를 꼽으라는 것에서 허를 찔린 기분이었거든요. 어찌저찌 잘 대답하고 나니, 한 가지 사례를 더 얘기해보라고 하시면서 소비자 입장이 아닌 클라이언트에게도 성공한 사례라고 할 수 있는지 물어보셨어요. 이 질문에 답하면서 제가 광고를 바라보는 시각을 점검해볼 수 있었어요.
합격시그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임원 면접 중에 “눈에서 불이 나올 것 같다”는 코멘트를 들었어요. 제가 “그만큼 간절하고 열정이 있어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말씀드리니까, 재치까지 있다고 칭찬해주시더라고요. 그 순간, ‘내가 좋게 비치고 있구나’하고 안도했죠.
장: PT면접에서 특정 소재를 키비주얼에 활용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는데요. 해당 소재의 특징을 설명하자, “소비자들은 이런 특징을 광고만 보면 모를 텐데 어떻게 전달할 수 있겠냐”고 질문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 질문이 상당히 기억에 남아, 지금도 아이디어를 짤 때면 소비자에게 기획 의도가 충분히 쉽게 전달될 수 있을지 검토하곤 해요.
하: 성격의 장점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살짝 악바리 근성을 소유하고 있거든요.(웃음) “지구력은 정말 자신 있습니다. 어렵고 막막한 일 앞에서 남들이 지쳐 나가 떨어질 때 저는 바로 다시 일어납니다. 신사업팀의 신입사원으로서는 최고의 역량이지 않을까요!”라고 당당하게 말씀드렸어요.

대홍기획 AE 이유경 님이 광고 촬영 현장에 처음 나갔을 때 모습 (사진=본인 제공)
- 자소서나 면접에서 어떤 부분을 본인의 강점으로 내세웠나요?
이: 자소서에서는 ‘왜 꼭 대홍이어야 하는지’를 어필했어요. 자율 문항에서 평소 대홍의 프로젝트를 보며 느낀 점, 대홍과 연관된 프로젝트 경험을 모두 엮어 서술했습니다. 많은 대행사 중에서도 대홍기획이 제게 드림컴퍼니인 이유를 드러냈고, 평소 대홍에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걸 강력히 보여주고 싶었죠. 면접에서는 진지한 태도로 임하려고 했어요. 대홍은 면접 복장이 자율이지만, 저는 풀정장을 입었어요. 면접 대기실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요.
하: 약점으로 비쳐질 것 같은 부분은 제가 먼저 보완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대신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자신있게 어필하는 전략을 펼쳤어요. 디자이너로 일해 본 경험이 있어서 디자인 디렉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고요. PR·브랜딩에 관심이 많아, 신기술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부분에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장: 디자인이 아닌 서양화를 전공했다는 게 우려사항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어필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양화 전공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아트적인 부분을 포트폴리오에 담아냈고, 자소서에도 남들과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어요.
- 여러분이 피부로 느낀 광고업계의 채용 트렌드를 간략하게 정의내려주신다면요.
장: ‘상향평준화’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듯해요. 취준생 모두의 스펙과 경험, 능력이 너무 좋다고 느꼈거든요. 최근 취업박람회에 멘토로 갔었는데요. 제 스스로 반성하게 될 만큼 대단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갖추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제는 남들과 다른 ‘한끗 포인트’가 당락을 결정짓는 만큼, 자신만의 무기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요.
이: ‘영(Young)해졌다!’ 다른 직종은 중고신입을 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광고업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입을 비교적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면접관들도 젊은 팀장님이나 실무자분들이 많은 것 같고요.
이: 자소서에서는 ‘왜 꼭 대홍이어야 하는지’를 어필했어요. 자율 문항에서 평소 대홍의 프로젝트를 보며 느낀 점, 대홍과 연관된 프로젝트 경험을 모두 엮어 서술했습니다. 많은 대행사 중에서도 대홍기획이 제게 드림컴퍼니인 이유를 드러냈고, 평소 대홍에 관심과 애정이 많다는 걸 강력히 보여주고 싶었죠. 면접에서는 진지한 태도로 임하려고 했어요. 대홍은 면접 복장이 자율이지만, 저는 풀정장을 입었어요. 면접 대기실에서도 흐트러지지 않고 깔끔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했고요.
하: 약점으로 비쳐질 것 같은 부분은 제가 먼저 보완하겠다고 말씀드렸고, 대신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자신있게 어필하는 전략을 펼쳤어요. 디자이너로 일해 본 경험이 있어서 디자인 디렉팅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고요. PR·브랜딩에 관심이 많아, 신기술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표현하는 부분에 자신이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장: 디자인이 아닌 서양화를 전공했다는 게 우려사항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어필 포인트가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서양화 전공으로서 보여줄 수 있는 아트적인 부분을 포트폴리오에 담아냈고, 자소서에도 남들과 어떻게 다르게 바라보고 표현할 수 있는지를 드러내는 데 주력했어요.
- 여러분이 피부로 느낀 광고업계의 채용 트렌드를 간략하게 정의내려주신다면요.
장: ‘상향평준화’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듯해요. 취준생 모두의 스펙과 경험, 능력이 너무 좋다고 느꼈거든요. 최근 취업박람회에 멘토로 갔었는데요. 제 스스로 반성하게 될 만큼 대단한 포트폴리오와 이력서를 갖추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제는 남들과 다른 ‘한끗 포인트’가 당락을 결정짓는 만큼, 자신만의 무기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아요.
이: ‘영(Young)해졌다!’ 다른 직종은 중고신입을 우대하는 경우가 많은데, 광고업계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입을 비교적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면접관들도 젊은 팀장님이나 실무자분들이 많은 것 같고요.

유경 님의 업무중 모습 (사진=본인 제공)
- 입사 후 실무에 임하는 데 실질적으로 제일 도움이 됐던 취업 전 경험이 있나요?
하: 학교에서 배운 건 쓸모 없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그런데 전 오히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복수전공을 했던 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서비스나 솔루션 기획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내가 원하는 걸 더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도전해본 건데요. 물론 과정은 힘들었지만…결과적으로 디자인 스킬 뿐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의 사고력과 표현력도 훨씬 깊어진 것 같아서, 학생 때 해본 경험 중에 실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이: 사무, 리서치, 광고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가리지 않고 실무 경험을 해본 게 도움이 됐어요. AE는 지식과 능력을 폭넓게 골고루 겸비해야 하는 직무이다 보니, 다양한 경험치를 쌓는 게 중요한 듯해요. AE 직무를 희망하신다면, 여러 활동에 거침 없이 도전해보고 경험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장: 아무래도 인턴 경험인 것 같아요. 정식 입사 전에 공모전 수상으로 운좋게 대홍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시 몸담았던 팀의 CD님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그때의 경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게라도 현업자분들과 함께 일해보는 게 빠르게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아직까지는 조직 내부에서 ‘막내’, ‘신입사원’ 역할을 맡고 계실텐데, 하루 업무 일과가 어떤지 궁금해요.
이: 대체로 오전에는 데일리, 위클리 리포트 전달 등 루틴한 업무로 하루를 시작해요. 그리고 전날부터 오전까지 밀린 연락과 메일에 답신을 하고, 현재 집행 중인 광고에 이슈가 없는지 확인하고 대응하죠. 그러다보면 금방 점심시간이 오는데요. 대홍기획은 점심시간이 2시간이라, 11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팀원들과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산책을 해요. 드라마나 예능을 볼 때도 있고요. 오후에는 뇌를 많이 써야 하는 예산 관련 업무나 전략이 필요한 기획,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요하는 IMC 제안 업무 등에 몰두합니다.
하: 학교에서 배운 건 쓸모 없다는 편견이 있잖아요. 그런데 전 오히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복수전공을 했던 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서비스나 솔루션 기획에 관심이 많은 편이었는데, 내가 원하는 걸 더 매력적으로 표현하고 싶어서 도전해본 건데요. 물론 과정은 힘들었지만…결과적으로 디자인 스킬 뿐 아니라 다른 관점에서의 사고력과 표현력도 훨씬 깊어진 것 같아서, 학생 때 해본 경험 중에 실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됐어요.
이: 사무, 리서치, 광고 회사 등 다양한 곳에서 가리지 않고 실무 경험을 해본 게 도움이 됐어요. AE는 지식과 능력을 폭넓게 골고루 겸비해야 하는 직무이다 보니, 다양한 경험치를 쌓는 게 중요한 듯해요. AE 직무를 희망하신다면, 여러 활동에 거침 없이 도전해보고 경험해보셨음 좋겠습니다.
장: 아무래도 인턴 경험인 것 같아요. 정식 입사 전에 공모전 수상으로 운좋게 대홍에서 인턴 경험을 할 수 있었는데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당시 몸담았던 팀의 CD님께서 많은 가르침을 주셨고, 지금까지도 그때의 경험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게라도 현업자분들과 함께 일해보는 게 빠르게 배우고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 아직까지는 조직 내부에서 ‘막내’, ‘신입사원’ 역할을 맡고 계실텐데, 하루 업무 일과가 어떤지 궁금해요.
이: 대체로 오전에는 데일리, 위클리 리포트 전달 등 루틴한 업무로 하루를 시작해요. 그리고 전날부터 오전까지 밀린 연락과 메일에 답신을 하고, 현재 집행 중인 광고에 이슈가 없는지 확인하고 대응하죠. 그러다보면 금방 점심시간이 오는데요. 대홍기획은 점심시간이 2시간이라, 11시30분부터 1시30분까지 팀원들과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거나 산책을 해요. 드라마나 예능을 볼 때도 있고요. 오후에는 뇌를 많이 써야 하는 예산 관련 업무나 전략이 필요한 기획,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요하는 IMC 제안 업무 등에 몰두합니다.

수빈 님의 파티션을 빼곡하게 채운 동료들과의 추억과 편지 (사진=본인 제공)
- 최근 잡플래닛 선정 ‘일하기 좋은 광고회사 TOP10’ 중 한 곳으로 대홍기획이 선정됐어요. 실제로 회사를 다니는 직원으로서 대홍기획에서 일하며 가장 만족스러운 부분은 뭔가요?
이: 만족하는 부분이 워낙 많지만, 굳이 하나만 꼽자면 ‘열려있는 복지’라고 생각해요. 일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하고 다양한 복지가 전 구성원에게 평등하게 제공되거든요. 핫플레이스에서 진행하는 호프데이, 야유회 비용을 지원하는 힐링캠프, 1년에 한두 번 극장을 대관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영작을 보는 MMD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방탈출, 도예, 전시관람, 요가처럼 신박한 동호회를 통해 취미를 즐길 수 있고요.
장: 2년 간 회사를 다니며 구성원들이 따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처음 입사했을 때 사수가 없어 헤매는 부분이 많았는데, 타 팀 선배님들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아기자기한 이벤트가 많은 회사이기도 한데요. 인형뽑기, 대홍네컷, 사격대회 등 서로 친해지면서 리프레시할 수 있는 소소한 행사가 많아요.
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팀은 물론이고, 회사 차원에서도 최대한 본인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요. 특히 최근에 생긴 사내 카페 CⓔM*터에서 맛있는 커피나 음료, 쿠키를 먹을 수 있어서 삶의 질이 수직상승 했어요!
*대홍기획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을 ‘CⓔM(쌤)’으로 호칭하고 있다. 첫 글자 'C'는 광고기획자(AE)의 캠페인(Campaign), 카피라이터·아트디렉터의 크리에이티브 (Creative) 등을 가리킨다. 'ⓔM'은 'Experience Master'의 약자로 '최고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라는 의미.
- 어떤 광고인으로 성장해나가고 싶나요? 여러분의 포부를 들려주세요.
장: 세상을 바꾸는 광고인이 되고 싶다면 너무 큰 꿈일까요?(웃음) 사람들에게 계속 회자되는 광고를 만드는 광고인이 되고 싶어요. 즐거움이든 감동이든 슬픔이든 누군가의 삶에 제가 만든 광고가 영향을 끼친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순간은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콘텐츠와 이슈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한 사람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다는 건 엄청 의미있는 일일 테니까요.
이: 설렘을 잃지 않는 광고인이 되고 싶어요. 내가 원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다거나, 큰 대회에 나가서 상을 수상하고 싶다거나, 하는 커다란 포부와 꿈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가장 소망하는 건, 지금처럼 주어진 일에 긴장감을 가지고 설렘을 유지하면서 계속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싶다는 거예요.
하: 오래오래 계속해서 불타오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물론 지금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 당연히 늘 열정적일 테고 안주할 일이 없겠지만요. 오랫동안 일을 하고 업계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올라서더라도, 절대 안주하고 싶지 않아요. 계속 활활 타오르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이: 만족하는 부분이 워낙 많지만, 굳이 하나만 꼽자면 ‘열려있는 복지’라고 생각해요. 일상을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하고 다양한 복지가 전 구성원에게 평등하게 제공되거든요. 핫플레이스에서 진행하는 호프데이, 야유회 비용을 지원하는 힐링캠프, 1년에 한두 번 극장을 대관해 워크숍을 진행하고 상영작을 보는 MMD 등 재밌는 프로그램이 많아요. 방탈출, 도예, 전시관람, 요가처럼 신박한 동호회를 통해 취미를 즐길 수 있고요.
장: 2년 간 회사를 다니며 구성원들이 따뜻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처음 입사했을 때 사수가 없어 헤매는 부분이 많았는데, 타 팀 선배님들께서 친절히 알려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셨어요. 아기자기한 이벤트가 많은 회사이기도 한데요. 인형뽑기, 대홍네컷, 사격대회 등 서로 친해지면서 리프레시할 수 있는 소소한 행사가 많아요.
하: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신다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워요. 팀은 물론이고, 회사 차원에서도 최대한 본인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아낌 없이 지원해주시는 느낌을 받아요. 특히 최근에 생긴 사내 카페 CⓔM*터에서 맛있는 커피나 음료, 쿠키를 먹을 수 있어서 삶의 질이 수직상승 했어요!
*대홍기획에서는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모든 구성원들을 ‘CⓔM(쌤)’으로 호칭하고 있다. 첫 글자 'C'는 광고기획자(AE)의 캠페인(Campaign), 카피라이터·아트디렉터의 크리에이티브 (Creative) 등을 가리킨다. 'ⓔM'은 'Experience Master'의 약자로 '최고의 경험을 만들어내는 전문가'라는 의미.
- 어떤 광고인으로 성장해나가고 싶나요? 여러분의 포부를 들려주세요.
장: 세상을 바꾸는 광고인이 되고 싶다면 너무 큰 꿈일까요?(웃음) 사람들에게 계속 회자되는 광고를 만드는 광고인이 되고 싶어요. 즐거움이든 감동이든 슬픔이든 누군가의 삶에 제가 만든 광고가 영향을 끼친다면, 그것만큼 뿌듯한 순간은 없을 것 같아요. 너무 많은 콘텐츠와 이슈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한 사람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는다는 건 엄청 의미있는 일일 테니까요.
이: 설렘을 잃지 않는 광고인이 되고 싶어요. 내가 원하는 광고를 만들고 싶다거나, 큰 대회에 나가서 상을 수상하고 싶다거나, 하는 커다란 포부와 꿈도 있어요. 하지만 지금 가장 소망하는 건, 지금처럼 주어진 일에 긴장감을 가지고 설렘을 유지하면서 계속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싶다는 거예요.
하: 오래오래 계속해서 불타오르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물론 지금은 입사한지 얼마 안되어 당연히 늘 열정적일 테고 안주할 일이 없겠지만요. 오랫동안 일을 하고 업계에서 인정받는 위치에 올라서더라도, 절대 안주하고 싶지 않아요. 계속 활활 타오르면서 일하고 싶습니다!
박지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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