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사노피 "휴가 27일, 재택근무"…효율성 때문이라고?

[인터뷰]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윤애리님, 차승민님

2023. 12. 04 (월) 10:23 | 최종 업데이트 2023. 12. 05 (화) 09:25
'100세 인생' 외치는 지금, 언제까지 일하고 싶은가? 올 초, 한 언론사가 취업플랫폼과 함께 2030세대 1,000명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청년들이 은퇴하고 싶은 나이는 평균 71.2세였단다. 직장인 법정 정년이 60세인 한국에서 청년들이 적정정년이라고 답한 나이는 정년에서 10년을 더하고도 남는다. "국민연금만으로는 숨만 쉬어야 하는 수준"이라는 푸념에서 이유가 보인다.

계속 일해야 하는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는 하나. 어디서 어떻게 일해야 할 것인가. 원하는 수준의 안정과 만족스러운 성장을 이룰 수 있는 곳, 더 나아가 ‘직장인’ 타이틀 안에서 나이, 성별, 결혼, 육아 등 다양한 조건과 상관없이 내가 나인 채로 존중 받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 그런 환경을 손수 만들어가며 일할 수 있는 곳이 이 시대의 ‘일하기 좋은 회사‘ 아닐까? 

흔히 ‘신의 직장’으로 꼽히는 외국계 회사,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기로 유명한 프랑스에 본사를 둔 제약회사라면 어떤가. 무심코 지나다 들어도 귀가 쫑긋, 눈에서 총기가 반짝할 만한 조건이다. 그 회사 어딘고 하니,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이하 사노피)다. 올 상반기 잡플래닛 선정 ‘일하기 좋은 회사’ 종합 부문에서 외국계회사 중 4위, 특히 워라밸 부문에선 2위에 이름을 올린 알짜 제약회사다. 

명성대로 워라밸부터 사내문화, 복리후생까지 입이 떡 벌어질만한 기대를 한 몸에 받기에 내심 어떤 환경에서 일하며, 성장하고 있는지 궁금해 강남의 사노피 오피스를 찾았다. 회사의 원탑 자랑거리는 무엇이냐는 물음에 구성원들은 연봉도, 워라밸도 아닌 다른 이야기를 했다. 회사가 그들에게 보여주는 ‘존중과 신뢰‘에 대한 이야기다.

"구성원을 존중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것이 기획된다" 말하는 목소리에서 사노피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이 보였다. 그들의 이야기를 다 듣고 난 뒤, 다시금 물음표가 따라왔다. 지금 우리는 본인 그 자체로 존중받으며 일하고 있는지. 

'연차 22일+여름휴가 5일, 50% 재택근무'…"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 신뢰와 소통"


사노피는 잡플래닛에서 ‘업무와 삶의 균형’ 부문 4.1점으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전·현직 직원들이 매긴 점수라 의미가 남다를 텐데요. 사노피만의 복지, 시원하게 자랑 먼저 듣고 시작해볼까 합니다.

피플앤컬처팀 윤애리님 (이하 애리님) : 저희는 단순히 업무와 일상의 균형만을 이야기하는 것을 넘어 자신이 속한 가정과 일의 균형을 맞추는 것에 ‘진심’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짚어주신 것처럼 본사가 유럽에 있기 때문일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회사가 각 구성원의 ‘가정’ 그리고 ‘일상’을 존중해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거든요.

무엇보다 구성원이 리프레시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가 존재합니다. 입사 1년이 되는 시점에 22개의 기본 연차가 지급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매년 6월부터 9월 사이 사용할 수 있는 5일의 여름휴가 주어져요. 도합 27개의 휴가가 1년 근무자에게 동일하게 제공되죠.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앞뒤로 해서 Year-End Office Closing으로 전사적으로 개인 연차를 함께 쓰는 휴무 시기가 있고요. 위위(WEWE, WhenEver WhereEver) 제도라고 부르는 ‘50% 재택근무제도’까지 모두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사업개발팀 차승민님 (이하 승민님) : 워킹맘으로서 회사가 직원의 웰빙(well-being)을 적극 지원해주는 모습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사노피의 재택근무는 코로나19 때문에 급하게 생긴 제도가 아니에요. 이미 그 전부터 전사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었어요. 한달 중 절반은 자신이 재택근무 하고 싶은 날을 자율적으로 지정해서 원격근무를 할 수 있어요. 여기에 코어타임(Core-Time) 제도가 함께 맞물려 직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어요. 코어타임은 근무시간 중 10시에서 4시 사이를 말하는데요. 그 시간 동안은 몰입도 높게 일을 하고 그 앞뒤의 시간은 직원들의 일정에 따라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도운 제도에요. 
 

지금 이야기한 제도만해도 다른 직장인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살 것 같은데요. 이렇게 다양한 제도를 만들어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은 무엇인가요?  

애리님 : 저희가 만드는 제도는 모두 ‘일하는 방식의 재정립’이라는 메시지가 동일하게 관통해요. ‘효율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에서 출발하고요. 미션이 잘 작동하기 위해서는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야 하잖아요. 이런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볼케이노(Volcano)’라는 프로젝트를 실시했어요. 일할 때 방해되는 요소, 복잡 다단한 업무 프로세스 등을 바텀업(Bottom-up) 방식으로 직원들이 직접 의견을 개진, 심사를 거쳐 개선될 수 있도록 추진한 프로젝트죠. 제도를 만들 때 직원들 스스로 고안한 아이디어이기 때문에 주도적으로 잘 준수할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심사해요. 이를 통해 이미 다양한 절차들이 개선되고 새로 만들어 지기도 했고요. 

승민님 : '위위'라는 이름도 직원들의 공모로 이뤄진 것들이에요. 앞서 이야기한 제도들이 대부분 볼케이노 프로젝트를 통해서 발제됐고, 심사를 거쳐 승인된 것들이고요. 이 외에도 연차 사용 보고 시스템을 단순화하는 작업부터 시작해 구성원 각자가 일하는 시간과 공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한 제도들까지, 모두 주도적인 업무 효율을 기대하고 만들어 진 것이에요. 그 기대에 구성원들이 부응할 것이라는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는 것은 당연하죠. 
 

엔데믹 이후 재택근무도 함께 막을 내린 회사들이 적지 않아요. 재택근무 유지 혹은 대면근무 전환이라는 갈림길에 놓인 기업들에게 사노피가 전할 만한 노하우가 있을까요?

애리님 : 인사 담당으로서 결국 답은 하나라고 생각해요. 직원들의 의견, 생각을 적극적으로 들어보는 게 중요하죠. 단지 회사에서 ‘이런 제도를 시행하겠습니다, 그러니 따라 주세요’ 라고 하는 일방적인 전달로 끝내는 것이 아니고요. 직원들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열어 놓고 회사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해요.

요즘에는 디지털 툴들이 워낙 잘 갖춰져 있잖아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들도 많고요. 전사적인 타운홀 미팅 뿐만 아니라 온라인 툴을 적극 활용하며 직원과의 스킨십을 늘리고 있어요. 그들을 적극 동참시키면서 오너십과 성숙도를 동시에 키우는 것이죠. 그리고 제도가 실행된 이후에도 서베이를 활용해서 꾸준히 보완해 나가고 있고요.

승민님 : 직원들이 받아들이기 쉬운 이유도 그거에요. 뭐든 새로운 제도는 그 자체로 완벽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그럴 때 회사는 얼마든지 직원들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다는 의사를 적극 밝히고 그런 의지를 신뢰할 수 있게끔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줘요. 

사노피의 '출산율' 높이는 방법, 이렇게까지 한다고?


업무 자율성을 넓히다 보면 구성원 간의 유기적 연대감 형성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간극을 좁히는 사노피만의 특별한 활동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소개 부탁드려요.

승민님 : 저를 다시 소개해야겠네요.(웃음) 사노피 안의 글로벌 네트워킹 커뮤니티 ERG(Employee Resource Groups) 중 워킹 패어런츠 그룹 리더 차승민이라고 합니다. 

ERG는 본사차원에서 조직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높이고 직원들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고자 자발적 참여가 가능한 커뮤니티 그룹을 만든 것인데요. 한국에는 △워킹 패어런츠(일하는 부모), △MZRG (MZ세대), △동고동락(환우 임직원 및 임직원 가족), △스우파(영업부 여성 임직원), 그리고 최근에 신설된 △K-Pride (성소수자를 이해하는 모임), △비빔밥 (Culture & Origin)까지 6개의 그룹이 만들어져 활발하게 활동 중이에요.
사노피의 ERG 활동 중 워패 그룹의 가족 초청행사 모습 (사진제공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그 중에서도 제가 속한 워패 그룹은 ‘우리나라에서 일하며 육아하는 사람들이 갖는 애로사항을 사노피에서만큼은 타파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창설하게 됐습니다. 그 안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성 활동들을 기획하고 실행하고 있어요.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를 나누는 동호회와는 다른 성격의 ‘연대 활동’이죠.
 

잡플래닛 데이터 안에서 사노피의 워라밸과 사내문화 점수의 약진이 두드러지는 데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거였군요. 2013년, 2016년에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되기도 했고요. '워패' 활동을 통해 가장 중점적으로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승민님 : 우리가 회사에 처음 들어오기 전까지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갖추는 시간을 갖잖아요. 입사 이후에는 일정 교육도 받으며 한 조직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일련의 과정을 거치고요. 그런데 사회의 다양한 역할 중 ‘부모’라는 역할은 생각보다 준비, 성장에 필요한 깊은 고민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특히 일도 함께 병행해야 하다면 더더욱 말이죠. 흔히 ‘부모는 처음이라, 엄마는 처음이라’ 이런 얘기들 많이 하잖아요. 그래서 우리도 ‘일’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자는 미션을 갖고 활동하고 있어요.
 

그룹 신설부터 구성원 형성, 그 안의 활동들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자율적으로 진행된다고 하셨죠. 주로 어떤 활동들을 진행해왔고, 계획하고 있나요?

승민님 : ‘가정’에서의 성장은 ‘이해’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지난해에는 사노피 직원들의 가족과 자녀들을 회사로 초청해 ‘사노피 금쪽이들과 함께’ 행사를 개최했었어요. 자녀들이 사노피 서울 오피스를 방문해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상의 상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약품 개발, 판매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죠. 이 활동이 좋은 계기가 돼서 올해는 워패 직원 분들의 가족을 초청해 함께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어요. 
사노피 오피스를 방문한 워패 그룹 자녀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의약품 개발, 판매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이 외에도 ‘줄줄이 멘토링’이라고 해서 육아 꿀팁을 나누는 시간도 갖고 있어요. 워킹맘들은 일하면서 주위 다른 학부모들과의 네트워킹을 구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잖아요. 그렇게 정보 격차가 생기기도 하고요. 그럴때 잠시 시선을 돌려보면 이미 사내에 선배 학부모들이 많이 있거든요. 이들이 함께 모이면 다양한 나이의 자녀들을 키우는 '부모 대화의 장'이 마련되는 거죠. 

다양한 주제를 놓고 함께 고민하며 ‘육아’에 대한 성장 경험을 나누고 있어요. 예를 들어 ‘자녀의 경제관념은 어떻게 키워주는 것이 좋은가’ 혹은 ‘디지털 기기의 활용은 어떤 방법으로 해야 효과적인가’ 등 다양하게 마련됐죠. 자녀교육이 곧 부모교육이기도 하니까요. 
 
애리님 : ERG 활동 들을 지켜보면 열정과 샘솟는 아이디어에 깊이 감동할 때가 많아요. 모두들 업무로 바쁜 가운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서로 좋은 동기부여를 주고받죠. 또 글로벌 네트워킹 커뮤니티 그룹답게 다른 나라 그룹과도 주기적으로 활동을 공유하고, 인사이트 혹은 함께 다뤄볼 주제에 대한 의견을 적극 나누고있다고 해요. 여느 외국계 회사들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소그룹활동이겠지만 그 중에서도 사노피는 직원들의 자율적인 의지가 적극 반영되고 있음을 실감하죠. 저희 팀 또한 물심양면 서포트하는 데에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답니다.

 
이러한 주도적인 활동경험이 업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믿고 있는 셈이네요. ERG 활동을 하면서 가치관이나 업무적인 변화 등을 느낀 일례가 있을까요?

승민님 : 요즘 여기저기 'ERG 이론' 도입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잖아요. 함께 거론되는 것이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이고요. 좋다는 것은 알지만 사실 직장인의 일상이라는 것이 결국 내 앞에 놓인 일하느라 바쁜 게 현실이에요. 그 틈새에 이러한 활동을 통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중요한 본질, 가치관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된다고 생각해요.

일례로 제가 참여했던 워크샵 형태의 사내 포럼이 있었는데요. 사노피는 제약회사니까 저희의 메인 미션에는 ‘환자 중심, 고객 중심’이라는 가치가 있거든요. 그런데 직접적으로 환자와 맞닿는 업무가 아니라면 중심 가치를 ‘환자’에 두고 일한다는 개념이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함께 모여 각자 담당하고 있는 업무가 어떤 방식으로 환자에게, 고객에게 닿을 수 있는지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다양한 사고를 나눌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제약회사를 다니며 환자 그리고 사용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도움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어요. 결국 포용성(Inclusion)이 갖춰져야 우리가 다양성(Diversity)을 이해할 수 있고 그럼으로써 모두가 다양한 이익을 나눌 수 있을테니까요. 
 

최근 국내에서는 육아휴직 관련 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어요. 부모의 공동육아 맞돌봄 문화 확산을 위함인데요. 사노피에선 육아휴직을 포함한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가 주도적으로 사용되고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요?

애리님 :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육아휴직 사용 준수는 물론이고요. 저희만의 육아휴직제도가 별도로 마련돼 있어요. 출산/입양으로부터 1년 안에 14주간 사용할 수 있는 유급휴가인 ‘부모휴직제도(Global Parental Leave, GPL)’가 있죠. 부모라면 성별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동성 부부 간에 입양한 아이를 위한 휴직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요. 

이 외에도 ‘All Well’이라는 Global Well-being Program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직원들의 웰빙을 우선순위로 생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Healthy minds & bodys, Culture 등)을 고민하고 시행하고 있어요. 예를 들어 건강을 위한 걷기, 스트레칭, 요가 클래스 등을 물론이고요. 각자 생애주기 별로 특정한 고민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대비해 회사가 전문 기관과 파트너십을 맺고 직원들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요. 사노피에는 ‘인류의 생명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의 기적을 쫓는다(Chasing the miracles of science)’는 목표가 있는데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의 자산인 직원들의 웰빙을 우선순위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거에요.
직원들의 웰빙추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실행되고 있다 (사진제공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노피 입사 팁 "도전, 책임감, 적극성…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외국계회사는 보통 경력직 채용을 우선시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가고 싶어도 몰라서 못 가는 경우’가 생기곤 합니다. 그럼에도 꾸준히 우수한 인재를 찾고 있을 사노피, 예비 지원자들에게 도움될만한 꿀팁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애리님 : 저희가 중요하게 여기는 4가지 핵심 우선순위가 있어요. ‘Stretch, Think One Sanofi, Take Action, Act for Patients & Customers’인데요. 회사 전체적인 경영 전략이기도 하지만 직원들의 목표 달성을 위한 필수 역량으로 작용한다 생각해요. 새로운 것에 도전해보고 본인의 새로운 성과로 책임감을 갖고 성취해낼 수 있는 분들이라면 분명 저희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인재라고 생각됩니다. 

승민님 : 너무 기본이라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생각보다 간과하는 경우도 많은 것인데요. 채용 공고에 명시되어 있는 JD (Job Description, 직무설명) 를 꼼꼼하게 챙기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면접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조직은 유기적인 생명체와 같아서 업무라는 것이 지속적으로 바뀌고 진화할 수 있잖아요. 알고 있는 직무명이라고 해도 막상 와서 접해보니 생각지도 못한 업무일 수 있고요.

궁금한 점이 있고, 좀 더 면밀한 채용 준비를 위해 정확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그만큼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사노피 링크드인(링크)이나 다른 SNS 채널들을 통해서 질문을 던져 보는거죠. 결국 자신이 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적극적인 탐구 자세가 업무로 이어졌을 때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에요. 
조수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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